🔒︎ (142) 썸네일형 리스트형 [CoC] 까마귀 둥지에 하얗게 빛나는 알이 있어 : 디안나 ▼ KP l 락 디안타 l 마리안느 ▼ 당신은 역의 나무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하긴, 기다려도 오지 않겠지만요. 지금은 푸르스름하게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 저녁입니다. ... 그냥 문득, 어디론가 가고 싶어졌습니다. 어디든 좋으니 사람의 흔적을 찾아보고 싶어요. 이 넓은 세상에 사람이 단 둘 뿐이라니, 아담과 이브도 아니고. 어쩌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찾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요. 뭐, 어떤 생각을 하던 생각 따위가 상황을 바꾸지는 않겠네요. 고장나서 깜박거리던 등이 결국 꺼지고, 심각한 표정의 디안타가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저무는 하늘에는 까마귀가 울어요. 까악, 까악. ▼▼▼ Chat Log ▼▼▼ ◈당신은 역의 나무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렸습니다.하긴, 기다려도 오지 않겠지만요... [CoC] 울새를 위한 레퀴엠 : 로잘 * 갱 ▼ KP l 갱 세실리아 l 마리안느 l 디안타 l 몰리 l 리타 ▼ 당신은 처음 보는 하얀 방에서 정신을 차립니다. 당신의 곁에는 익히 아는 얼굴들이 있지만, 그 누구도 그곳이 어디인지. 왜 그들이 그곳에 있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러던 중 당신은 한 가지 위화감을 깨닫습니다. 그것은 바로, 누군가 ‘지금 이곳에 존재해서는 안 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Chat Log ▼▼▼ ▼...…‥ ༻ ㆍ ༺ ‥…울새를 위한 레퀴엠written by. 시렌▬▬▬▬▬▬▬▬▬..➼ Intro, 의문의 장소여러분은 처음 보는 하얀 방에서 정신을 차립니다.주위에는 익히 아는 얼굴들이 있지만,그 누구도 이곳이 어디인지, 왜 그들이 이곳에 있는지 기억하지 못합니다.아무런.. [CoC] 시데라티오 사람들 : 수아태풍 ▼ KP l 락 예수아 l 남태풍 ▼ 「네게 땅을 상속하기로 했어. 이곳으로 와.」 당신은 3년 전 연락이 끊긴 수아씨의 편지를 받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당신은 그녀의 부고를 접합니다. ▼▼▼ Chat Log ▼▼▼ . 「네게 땅을 상속하기로 했어. 이곳으로 와.」 . . 시데라티오 사람들 The Sideratio People ────────────────── A-CHU ... 당신은 길고 긴 터널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직접 운전대를 잡고, 터널 내를 밝혀 주는 오렌지빛 전구에 의지해서요. 터널에 들어오기 전까지 선로를 같이 달리던 화물차나 승합차는 온데간데 없습니다. 그들이 사라진 이유는 간단한 추측만으로도 쫓을 수 있어요. 다른 길로 빠진 것이겠지요. 시데라티오로 가는 길입니다. 네비게이션에 따르.. [CoC] 바이크를 탄 줄리엣 : 세영 * EP ▼ KP l 락 메시아 l 소닉 l 언리얼 l 블러디 ▼ 한가한 휴일,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던 각자에게 단톡이 옵니다. 메시아로부터입니다. 이런 날에 갑자기… ▼▼▼ Chat Log ▼▼▼ ◆“신경 쓰지 마세요, 이건 로맨틱 코미디니까요!”..바이크를 탄 줄리엣Juliette on Bike──────────────────ᴛʜᴇ ᴛʀᴜᴇ ᴋɪᴛᴛᴇɴ...한가한 휴일,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고 있던 각자에게 긴급재난문자마냥 단톡이 옵니다.메시아네요. 이런 날에 갑자기…메시아:[다들! 모처럼 주말인데 집에만 있는 건 아니지?][심심하니까 단체 데이트하자♥]블러디:[할 일 있거든. 꺼져.]언리얼:[상관없긴 하지만... 어디로요?]소닉:[여전하시네요.]메시아:[사람을 보낼게. 준비하고 있어~>.. [CoC] 그리움을 담은 곳은 : 안리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CoC] 입맞춤으로 멸망하는 세계 : 몰리댠 * 백모란 ▼ KP l 백모란 몰리 l 디안타 ▼ 이것 봐. 내 입 속에. 무방비하게 입을 벌리고, 그 안에는… …. ▼▼▼ Chat Log ▼▼▼ ▒▒무방비하게 입을 벌리고, 그 안에는… ….입 맞춤으로 멸망하는 세계▒▒▒W. 전복의 시▒▒몰리 디안타, 내 입 속에….어느 평온한 오후의 성 로잘린드 여학원.다른 친구들은 제각기 할 일을 하러 갔는지 방에서 소식이 없지만,디안타와 몰리는 수업을 마치고 거실에 앉아 평온한 시간을 보내며평온하게 주스나 마시고 있었습니다.아까부터 약간 불편한 얼굴로 입가를 움찔거리던 몰리만 빼고요.몰리:...뭐가 있는 것 같아.디안타:... ? 뭐가 있다는 거냐? (주스나 마시다가 힐끔 봄)몰리:네가 잠깐 봐주면 안 돼?(디안타는 무슨맛 주스?)디안타:어, 뭐... 그럼 가만.. [CoC] 코끼리 무덤 : 메러디 ▼ KP l 락 메시아 l 블러디 ▼ 1년 전 어느 날, 알 수 없는 이유로 지구는 멸망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지구의 생명체들이 절멸했지요. 허무하게 멸망한 세계에서, 당신은 유일한 생존자였습니다. 녹다 만 시체가 가득한 거리. 산 것이라곤 잡초 한 포기 보이지 않는 텅 빈 세상 거처를 옮겨가며 통조림 따위를 주워다 연명하는 생활에, 오늘도 달라진 바는 없어요. 그래요, 말마따나 오늘도, 그저 그런 평범한 날이었습니다. ▼▼▼ Chat Log ▼▼▼ .1D8 판정.채은혈:1이성 -1코끼리는 제가 죽을 때를 알고 있단 것 알아?때가 되면 무리를 떠나 한 장소에 모여 죽는대.그 무덤을 실제로 찾아낸 사람은 없다지만...코 끼 리 무 덤──────────────────大 象 墓 地-어느 날 지구는 멸망했습.. [CoC] SUBURBIA : 노아오필 ▼ KP l 락 노아 l 오필리아 ▼ 당신이 눈을 뜨면 그 곳은, 아, 넓고도 넓은 마을입니다. 지평선 너머로는 노을이 붉게 하늘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아담하고도 비슷하게 생긴 집들이 같은 간격으로 이 들판을 메웁니다. 당신은 도로 위에서 깨어납니다. 그곳에 덩그러니 앉아 그렇게 노을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누군가가 노을을 등지고 서서 손을 뻗으며 당신을 불러옵니다. "일어나세요, 당신. 이제 가야죠." 나는, 당신은 어디서 온 걸까요. ▼▼▼ Chat Log ▼▼▼ ㅡ눈을 뜨면 그 곳은,아.넓고도 넓은 마을입니다.지평선 너머로는 노을이 붉게 하늘을 물들이고 있습니다.아담하고도 비슷하게 생긴 집들이 같은 간격으로 이 들판을 메웁니다.당신은 도로 위에서 깨어납니다.그곳에 덩그러니 앉아 그렇게 노을을 바라보고..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