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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PG/2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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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지금 당신을 뇌쇄시키겠습니다!! : 노야쉐리 ▼ KP l 락 노야 엘런 l 쉐리 아브니르 ▼ 이제 제법 푹푹 찌는 여름날입니다. 당신은 일찍 노야와 만나 시원한 카페에 앉아 있습니다. 앞에 마주 앉아, 음료를 마시던 노야는 곧 마시던 음료수를 테이블에 내려놓고 입을 엽니다. “ 제 사랑스러움으로 선배를 꼬실거예요, 물론 전력으로. ” 응?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노야 녀석, 드디어 더위에 머리가 어떻게 되어버린 건가... ▼▼▼ Chat Log ▼▼▼ ♥이제 제법 푹푹 찌는 여름날입니다.당신은 일찍 노야와 만나 시원한 카페에 앉아 있습니다.앞에 마주 앉아 음료를 마시던 노야는 곧…마시던 음료수를 테이블에 탁, 내려놓고 입을 엽니다.“ 제 사랑스러움으로 선배를 꼬실거예요, 물론 전력으로. ”...응?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노야 녀석, 드디어 더위에 ..
[CoC] 저택 살인사건의 범인은? : 피로에반 ▼ KP l 락 베가 l 반 l 로즈 l 에아 l 피에트로 ▼ 어느 때와 다르지 않던 평화로운 저녁 시간에 벌어진 영주님 살인사건. 오늘 하루 영주의 방에 들어갔던건 단 네 사람! 저택을 관리하는 총집사장, 신입 메이드, 새로 들어온 집사, 영주성의 셰프... 이 중에 영주를 죽인 범인이 있다...?! 그러니 우리는 범인을 찾아내어 이 저택을 탈출해야 합니다! ▼▼▼ Chat Log ▼▼▼ ▼당신은 본래 어떤 사람이었을까요.어쩐지 자신에 대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눈을 뜨니 당신은 어떤 성 안이었고, 그곳은 묘하게 낯익은 느낌이 듭니다.그리고 잠시 후에,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범인을 찾는다면 너 자신을 찾을 것이고, 찾지 못한다면 본래의 자신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알 수 없는 이야기. 당신..
[CoC] 화장열차 : 라임렘네 ▼ KP l 락 라임 푸르츠 l 레모네 이드 ▼ " 자, 일어나라. 곧 장례 행렬이 시작되니까. " 깊은 어둠에서 눈을 뜨자 눈앞에는 그가, 라임이 있습니다. 둘은 상복을 입은 채, 열차의 객실에 마주 앉아있습니다. 아, 그렇지. 자신도 장례 행렬에 참가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이건 중요한 장례 행렬이니까요. 그리고 당신은 그 행렬에 섞입니다. 이것이 누구의 장례 행렬인지도 모르는 채. ▼▼▼ Chat Log ▼▼▼ ❖" 자, 일어나라. 곧 장례 행렬이 시작되니까. "깊은 어둠에서 눈을 뜨자 눈앞에는 그가, 라임이 있습니다.둘은 상복을 입은 채, 열차의 객실에 마주 앉아있습니다.아, 그렇지.자신도 장례 행렬에 참가해야만 합니다.왜냐하면 이건 중요한 장례 행렬이니까요....그리고 당신은 그 행렬에 섞입니다..
[CoC] 까마귀 둥지에 하얗게 빛나는 알이 있어 : 디안리타 ▼ KP l 락 디안타 l 리타 ▼ 당신은 역의 나무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하긴, 기다려도 오지 않겠지만요. 지금은 푸르스름하게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한 저녁입니다. ... 그냥 문득, 어디론가 가고 싶어졌습니다. 어디든 좋으니 사람의 흔적을 찾아보고 싶어요. 이 넓은 세상에 사람이 단 둘 뿐이라니, 아담과 이브도 아니고. 어쩌면 당신은 다른 사람들을 찾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요. 뭐, 어떤 생각을 하던 생각 따위가 상황을 바꾸지는 않겠네요. 고장나서 깜박거리던 등이 결국 꺼지고, 이상할 정도로 기운찬 디안타가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저무는 하늘에는 까마귀가 울어요. 까악, 까악. ▼▼▼ Chat Log ▼▼▼ ◈ . ◈ . ◈당신은 역의 나무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렸습니다.하긴, 기다려도..
수요일의 신부 : 디안나 ▼ KP l 락디안타 l 마리안느 ▼ 그 해 여름, 브리스톨 해협에는 기묘한 폭우가 쏟아졌다. 여름. 당신은 얼마 전 집 한 구석에서 어떤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조용히 세월의 더께를 헤아리고 있던 그것은, ‘그녀’의 물건이었습니다. 당신은 물건을 발견하자마자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쌉싸레한 추억 속으로 잠겨듭니다. 그러니까, 어느새 십 년이 지났군요.한 때 당신은 ‘그녀’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 모두가 그녀와 당신의 유대를 의심하지 않았고 영원히 함께 할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웨일스 지방의 클레멘스 공작과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린 이후 거짓말처럼 끊긴 소식은 다시 이어지지 않았고 그대로 십 년이 흘렀습니다. 아마도 물리적인 거리가 두 사람 사이를 갈라두었..
[CoC] 성 로잘린드 여학원 살인사건 2장 * 갱/락 ▼ KP l 갱 몰리 l 디안타 l 마리안느 l 리타 l 아몽드 봉봉 ▼ 그 악몽이 언제 찾아올까 겁에 질려 있던 나날도 지나고,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초등부의 생활은 평화로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 지나버린 6년이라는 시간. 여러분도 자라서, 중등부에 들어가게 되었죠. ...... 그 사건에 대해 거의 잊었을 무렵, 여러분이 머물고 있는 유리의 관에 새로운 친구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이 학원에 숨겨져 있다는 ‘이브의 키스’. ▼▼▼ Chat Log ▼▼▼ ✣그 악몽이 언제 찾아올까 겁에 질려 있던 나날도 지나고,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초등부의 생활은 평화로이 흘렀습니다.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 지나버린 6년이라는 시간.여러분도 자라서, 중등부에 들어가게 되었죠.......그 사건..
[CoC] 단 한 번의 맹세 : 나기아벨 * 갱 ▼ KP l 갱 아바에 드 클루니 l 나기 플 헤임 ▼ 이것만 알아주세요. 모든 것은 그저, 당신을 위해서 그랬어요. ▼▼▼ Chat Log ▼▼▼ *이것만 알아주세요.모든 것은 그저,당신을 위해서 그랬어요....────── ۰࿙♰࿚۰ ──────단 한 번의 맹세w. 백결──────────────────...♰ 영주성 2층, 회의실 앞.귀족 A: …그래서 내가 전에도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저자는 이제 아무짝에도 도움되지 않는다는 것을! 그런 자에게 땅을 하사하시다니. 폐하도 참, 무슨 생각이신 건지......숨을 내뱉을 때마다 퍼져나가는 입김.아바에 드 클루니:...... 말이 조금 지나치십니다. 저 또한, 한 영지의 영주로서 이 자리에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주시지요.이른 아침의 햇살..
수요일의 신부 : 노아오필 * 백모란 ▼ KP l 락노아 엘런 l 오필리아 벨 ▼ 그 해 여름, 브리스톨 해협에는 기묘한 폭우가 쏟아졌다. 여름. 당신은 얼마 전 집 한 구석에서 어떤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먼지를 뒤집어 쓴 채 조용히 세월의 더께를 헤아리고 있던 그것은, ‘그녀’의 물건이었습니다. 당신은 물건을 발견하자마자 하던 일을 멈추고 잠시 쌉싸레한 추억 속으로 잠겨듭니다. 그러니까, 어느새 십 년이 지났군요.한 때 당신은 ‘그녀’의 가장 가까운 사람이었습니다. 주변 사람들 모두가 그녀와 당신의 유대를 의심하지 않았고 영원히 함께 할거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웨일스 지방의 노팅엄 공작과 결혼을 해 가정을 꾸린 이후 거짓말처럼 끊긴 소식은 다시 이어지지 않았고 그대로 십 년이 흘렀습니다. 아마도 물리적인 거리가 두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