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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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l 톰
몰리 l 마리안느 l 리타 l 디안타 l 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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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선 오늘도 끔찍한 범죄 사건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저녁시간, 식사를 하며 뉴스를 시청하던 당신은 사건의 끔찍함에 치를 떱니다.
그 순간 당신은 극심한 두통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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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선 오늘도 끔찍한 범죄 사건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저녁시간, 식사를 하며 뉴스를 시청하던 당신은 사건의 끔찍함에 치를 떱니다.
그 순간 당신은 극심한 두통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자 익숙한 당신의 집 대신, 낯선 방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디안타: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리안느: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4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몰리:
SAN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세실:
SAN Roll
기준치: |
65/32/13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디안타:(후줄근한 차림으로 배벅벅 긁음) 뭐지..
마리안느:여긴...?(분명 누워서 팩을 하고 있었는데? 주변을 두리번거린다.)
몰리:(황당하게 어느새 물려져 있는 썰린 오이를 봄..) ... ..이,이게 뭐야....?
이곳은 마치…’다른 세계’인 것처럼 이질적입니다.
방은 아주 좁고 싸늘하며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를 풍깁니다.
가운데엔 철로 된 지저분한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바닥엔 몇마리의 시궁쥐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디안타:뭔 감옥도 아니고... 아니 나 지금 꿈꾸고 있는 거냐?
몰리:... ...꺄악!(돌아다니는 쥐에 깜짝놀라요) .... ... ... ....
세실:...! 저, 저...! (쥐 가리킴) 누가 저것 좀 치워봐!
몰리:(왜 아무도 우리가 모여있는거엔 아무 의의를 내던지지 않는거야?)
마리안느:...(눈살만 찌푸리며 싸늘한 느낌에 팔만 쓸어내린다.)
...한명이 없잖아, 한명이.
몰리:어,어디에 있던거야... 깜짝놀랐잖아..
디안타:어디 숨어있었냐? 귀신같이 나타나네...
리타:이야~ 이건 또 무슨 상황이죠? 저는 대환영이지만요~~
마리안느:리타......그 모습은 뭐니?(혼자만 피칠갑(?) 된 모습 봄...)
평소에.. 그러고 지내...?(애들차림과 괴리감 느껴지는 얼굴 봄...)
리타:아? 이거 말이죠~ 의식을 치루고 있었달까?
세실:대환영은 무슨... (불길한 느낌에 미간짚)
몰리:.... .... ... ... ..무슨 의식?(우리 소환술...?)
리타:다들 얼굴을 보아하니 잘 준비를 하고 있었군뇽?
진귀한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었지요 큭큭.. 그것을 먹기 위해선 특별한 피의 의식이 필요 하거든요~
(캐찹냄새 풀풀)
몰리:...........(달콤한 냄새가 나는군...) ... 햄버거..?
세실:...그래. 이제 막 씻고 나와서 뉴스나 보고 있던 참이었는데 웬...
(케찹 냄새에 코 막는다)
몰리:(아니면 피자? 아니면... 치즈스틱? 아니면... 뭔가 밤야식으로 먹을 만한 것들을 떠올리는 중)
리타:몰리는 저녁에 햄버거를 먹나용? 잘 알겠어요~ (메모함)
몰리:아,(아니 그게 아니라) 아니야, 어디다 메모하는거야..!(삭삭삭 지움...)
세실:이 시간에 패스트푸드라니... 호르몬 파괴의 주범이야.
몰리:... ...그,그러니까.. ... ...(기이하게 소환술로 불려졌지만) ... ....(네 그렇네요 맞습니다.) ...그럼.. 리타가 가져오는거야? 우린... 앉아있으면 되나..?
리타:뭘말이죠? 몰리도 그 저녁식사가 먹고 싶나요?
리타:그럴리가 있나요~~ 혹시 저를 의심하는건 아니죠? 저도 여기는 금시초문이라구요? 그래서 더 흥미롭지만.
세실:그러니까... 우리가 왜 여기에 모인 건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지?
몰리:(같이 떨어진거였구나....) ... ..당연히 리타가 부른건 줄 알았어....(이런 편견.)
리타:그렇네요.. 우리가 전부 떨어진 것도 우연인가 싶지만.
몰리:(하....) 로잘린드가 우릴 초대한걸 수도 있고.....
디안타:...그럴리가. 그 녀석은 사라진 거 아니었어?
몰리:(지긋지긋하다니... 대신 상처 받음)(?)
디안타:하여간 여기가 대체 통 어딘지... (테이블을 확인합니다.)
디안타: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3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몰리:문도 안보이고...(벽을 툭툭 친다) ..바닥이 꺼질 것 같지도 않고..(바닥도 툭툭..)
테이블 관찰에 성공하면 귀퉁이에서 작은 쪽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디안타:바닥이 꺼지면 곤란하잖냐... 어? 여기 쪽지가 있는데? (소리내서 읽어준다.)
디안타:차가운 곳의 짠 곳 속.. 무슨 말인지 아는 사람?
세실:문은 사방에 하나씩 있긴 하니까... (열릴진 모르겠지만)
차가운 곳의 짠 곳...? ...생각나는 건 바닷물 밖에 없네.(하지만 여기에 그런게 있을리가...)
몰리:(바다... 소금 같은걸 생각했는데 그편이 더 맞겠군.. 끄덕거리면서) 음.... ....
.... ....(테이블 아래...?슬쩍 내려다본다...)
테이블 아래엔 쥐들이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평범하게 생긴 더러운 쥐입니다.
마리안느:몰리..뭐하니?(샅샅 뒤지는 몰리봄)
세실:방안에 별다른 건 없어 보이는데... (아무 문이나 열리는지 문고리를 돌려본다. 서쪽?)
몰리:하,하아,하아.(.... ....) 심연이있네....
디안타:심연? (같이 밑을 본다...) 우웩, 쥐 밖에 없잖냐!
몰리:..이안에서 열쇠를 찾는건가,(본데......)
디안타:그런 패턴이지 보통. (동쪽 문을 봅니다)
세실:(문에 대고 소리를 들어볼 수 있나? 귀 대봄)
듣기
기준치: |
50/25/10 |
굴림: |
5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으...으..."하는 여자의 신음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0/1d2)
역시나 잠겨있는지 열리지 않습니다. 문고리 근처에 열쇠구멍이 보입니다.
세실:(인상을 구기며 문에서 멀어진다. 기분 나쁜 듯...)
SAN Roll
기준치: |
65/32/13 |
굴림: |
50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마리안느:뭔가 있니?(그럼 난 남쪽문 살핍니다.)
디안타:역시 안 열리네... (저도 들어봅니다)
듣기
기준치: |
55/27/11 |
굴림: |
61 |
판정결과: |
실패 |
마리안느는 남쪽문을 열어보지만, 무슨짓을 해도 꿈쩍하지 않습니다. 열쇠구멍도 보이지 않는군요.
디안타:뭐가 들리는지도 잘 모르겠고~... 흠. 아니 그래서 열쇠가 어디 있다는 거야?!
마리안느:이런, 이건 뭐 아무것도 없네.(장식인가? 문을 주먹으로 콩 노크하듯 두드렸다.)
디안타는 동쪽문에 귀를 기울이지만..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몰리:(귀 기울이는 거봄...) 거기.. 뭔가 들려?(무서우니까 아니라고 해줘)
세실:난해하네... (북쪽 문도 확인해봅니다)
디안타:아무것도 안 들리는데...? 내 귀가 이상한가? (자기 귀 손바닥으로 탁탁 침)
몰리:... ..들어가자.(여기서 쥐랑 함께있고 싶지 않아)
마리안느:잘 됐지 않니? 여기에 죽치고 앉아있는 것보단 낫지~.
세실:이건 이거대로 불안한데... ...아무나 먼저 들어가봐.
디안타:어쨌든 갈 수밖에 없겠네... 앞장서라 세실!
몰리:.... 파이팅...!(이미 뒤에서 갈 준비.)
몰리:..그럼.... ... ..(키크고 듬직한 마리안느가?)
마리안느:뭐가 있는지 모르니...(음, 안쪽을 빤히 보다가) 아무도 안 갈거니?
디안타:왜... 니가 열었잖냐. (그럼 먼저 가지 뭐)
리타:킥킥.. 다들 겁도 많으시긴 (샤샤샥 들어가봐용)
마리안느:(몰리 어깨를 잡고 밀며 들어가요~)
디안타:당연한 게 어딨어? (나도 안 열릴 줄 알았지만)
식당인지 화장실인지 창고인지 모를, 잡동사니가 섞여있는 방입니다.
눈 앞엔 [가스레인지], [싱크대], [낡은 냉장고], [변기], [커다란 서랍장]이 보입니다.
디안타:여기가 부엌이야 화장실이야... (냉장고를 열어본다.)
디안타가 냉장고를 열면 후추와 소금 등의 조미료와 로즈마리, 오레가노 등의 허브류가 보입니다.
왠지 요리의 부재료만 가득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리안느:...여긴 대체...(요즘도 이런 곳이...)(싱크대를 살펴본다.)
몰리:....사는 사람이 있는...(아닌가...?)
몰리:...(하 역시 우리가 저녁만찬이란 생각이 지워지지 않는데)
디안타:이런 걸 냉장고 안에 넣어두나? (보통은 찬장같은 곳에)
마리안느가 싱크대를 살펴보면 녹이 슨 싱크대. 의외로 맑은 물이 흐릅니다.
깨끗하게 설거지된 컵과 후라이팬, 냄비도 보이네요.
몰리:...(서랍장을 살펴볼래요) ... ...미안...(하지만)
마리안느:...누군가 있긴 한가보네. 깨끗이 설거지가 된 물건들이 있는 걸 보니.
몰리가 서랍장을 살펴보면 서랍장 안에는 구급상자와 온갖 종류의 무기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디안타:차라리 누군가 없는 게 더 마음 편한데 말야...
몰리:....(무기 봄) .... 누군가... 있을 것 같은데.......................
전기톱(근접전 2d8)
야구배트(근접전 1d8+피해보너스)
손도끼(근접전 1d8+피해보너스)
식칼(근접전 1d4+2+피해보너스)
데저트 이글(사격 1d10+1d6+3)
12 게이지 산탄총(사격 4d6)
수류탄(투척 4d10 피해 3m)
화염방사기(사격 2d6+불)
돌(투척 1d4+피해보너스/2)
마리안느:정말 별게 다...혹시 뭐 살인마인가 그런 사람이 있는건 아니겠지?
몰리:....채,챙길까..?(이건 뭐랄까.. 크툴루 친화적인 감이다.) ...........................
다...보고 생각을 해보자.
디안타:그러니까... 위험한 것들은 챙겨두자. 여기 두고 가는 것보단 낫겠어.
몰리:.................................................................다?
(변기..를 가리킨다) ....저것도 포함이야?
마리안느:.......................................
(변기 봄)
...
디안타:........................................
(변기 봄)
세실: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는데... (시선 따라감)
몰리:....................................................................................................................
나,나는....호기심이 사람을 죽인다고 생각해... .... ... ...
세실:당연히... ...볼 것도 없는 거 아니야?
마리안느:...............................
마리안느:하지만 영화 같은데서 보면, 저런 곳에..
몰리:..................................................................
.............(난 사람머리라도 나오면 죽을거야)
마리안느:..................................................
디안타:안 내면 변기 보기 가위바위보 99 (제일 숫자 낮은 사람 당첨)
98
9
세실:생각을 해봐... 변기 같은 걸 확인해봤자 뭐 얼마나 대단한 게 있겠어?
마리안느:...흠, 밑져야 본전 아니겠니.(자기가 안한다고 이런 발언)
(변기 확인합니다)
낡은 변기. 오물이 가득한 물에 작은 물고기들이 떠다닙니다. 역겨움에 이성도 1하락.
아
몰리:(냄새 나...........................)
몰리:총 챙겨줘...................................................................
마리안느:.........................................
몰리:난........(이 비위상하는 살인마와 살을 맞대고 있을수가 없다...)
세실:(신경질적으로 변기 뚜껑을 닫아버린다.) ...나가고 싶어.
디안타:(근데 나 방금 무서운 생각을 했는데 말야.. 차가운 곳의 짠 곳 속... 혹시 변기 안인 건)
리타:어딜가나용 아직 살펴볼게 많은데 킥킥 (세실 붙잡)
몰리:(저는 그럼... 서랍장에 가서 야구방망이를 챙길래요....) 아
하.........
마리안느:그냥...그....무기들 챙겨다가 문을 부수는건 어떻니?
몰리:(우리 사이 자그마치 nn년 절대 뇌트워크가 공유되지 않았을리 없으므로 디안타의 생각을 듣고 자체적 이성 *1 감소 당함)
마리안느:(서랍장 보며 코카콜라 함... 2 )
(전기톱을 들어요)
디안타:그런가... 일단 부수려고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나도 코카콜라.. 1)
마리안느:(아무도 가스레인지 안보나? 그럼 내가 봄)
세실:(이걸 휘두를 일이 없길 바라며 적당히 손도끼 챙김...)
몰리:난.............................
몰리:....(서로에게 휘두를 일만 없길 바라....)
열어보면 묘한 냄새가 나는 액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닫)
마리안느:여기 무슨...액체가 담겨있는데, 상한 국일까? 어떻게 생각하니?(일단 물어봄)
디안타:먹을 생각이야? (가까이 와서 함 봐봄..)
디안타: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72 |
판정결과: |
실패 |
마리안느: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4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흠.
디안타:으... 뭔가 좀 먹으면 안 될 거 같은데.
마리안느:아니, 먹을 생각은 없었으니까 말야...
몰리:(얼마나 성공해야하는건데 비위상하는걸 참고 같이 살펴본다)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100 |
판정결과: |
대실패 |
윽
(정말 보고 싶지 않지만 마지막으로...)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세실이 수상한 액체를 확인하자, 이것이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액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시궁쥐가 액체를 핥아 먹습니다.
쥐는 마비된 채로 땅에 떨어지더니 순식간에 흔적도 없이 사라집니다. 전원 이성도 체크 (0/1d2)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5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디안타:
SAN Roll
기준치: |
59/29/11 |
굴림: |
86 |
판정결과: |
실패 |
세실:
SAN Roll
기준치: |
58/29/11 |
굴림: |
1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몰리:
SAN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2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디안타:...이걸 문에 뿌려서 녹이는 건? (좀 그런가..)
.................................조금만 묻혀서 해보는건?
디안타:좀 그런가... (벅벅) 하, 여길 다 뒤져봤는데도 이상한 것들밖에 안 보이네.
마리안느:(그러고보니 서랍장의 구급상자도 함 열어봐요)
세실:여기서 차가운 곳이라면 냉장고 밖에 없는데...
몰리:아까 냉장고 뒤져봤어? 뭔가 나올 줄 알았는데....
마리안느:차가운 곳의 짠 곳..이라고 했지? 안에 뭐가 있었니?
디안타:아 잠깐, 혹시? (냉장고의 소금통을 꺼내서 탈탈탈 털어내 봅니다.)
몰리:아...!(소금 맞았어..!짜릿함을 10초 즐겨요)
아까 잠긴 곳 중 하나의 열쇠일까?
세실:문이 세 개나 있었으니... 뭐, 그 중 하나는 맞겠지.
어디 열리나 한번 보자. (중앙방으로 돌아가서 동쪽 문에다 꽂아봅니다.)
디안타는 동쪽문에 열쇠를 꽂아 봤지만 짝이 맞지 않는 모양입니다.
마리안느:남쪽은 열쇠구멍도 없었어..(그럼 남은 건...)
디안타:여긴 아닌데... (서쪽 문에다 꽂아야하나)
몰리:남쪽은.. 그럼 알아서 열리는 거려나? 최종 관문 같은....
세실:소리를 들어봤는데... 웬 여자 신음소리가 들렸어. (팔 문질)
디안타:그러니까... 어쩌면 또 우리랑 같은 처지의 사람일지도 모르잖냐.
세실:고통스러워하고 있던 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겠지...
디안타:...괜히 긴장되네. 너네 뒤에서 무기 꽉 붙들고 있어. (일단 서쪽문도 열어봅니다.)
방 안엔 탁자 형태의 나무 침대가 두 개 놓여 있습니다.
[왼쪽 침대]는 비어있고 [오른쪽 침대]엔 중년의 여자가 쇠사슬에 묶여있습니다. 천장 한 켠엔 낡은 스피커도 보이네요.
몰리:헉(순식간에 배트든 손에 힘들어간다) 누,누구세요...?
디안타:...이게 다 뭐야? (쏘우냐)(쏘우안봄)
근데..쇠사슬에 묶여있는거면.. ..위험한 사람이란거.. 아냐...?(소곤소곤)
세실:아니면 인질로 잡혀 있는 걸 수도 있고... 모르겠네. (소근소근)
디안타:오히려 감금당한 피해자일수도 있지. 일단 정신이 있는지부터... (가서 여자의 상태를 봅니다.)
옷은 오랜시간 갈아입지 못한 듯 아주 더럽고 낡아있습니다.
마리안느:(그럼 난...빈 왼쪽 침대를 살핍니다.)
여자의 머리카락 또한 오랜시간 방치된 것 처럼 보입니다.
말을 걸어도 제대로 된 대답을 들을 수는 없습니다.
여자는 무언가 말하려 하는 것 같지만 도무지 알아들을 수가 없습니다.
디안타:거의 정신이 나가셨는데...? (몇번 말을 걸어보다가 포기하고 유심히..)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43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여자를 관찰해보면 혀가 잘려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도구로 자른 것 같지는 않은 상처입니다. (이성도 1 하락.)
나무로 만들어진 낡은 침대입니다. 관찰 판정 가능
몰리:(소리질러서 깜짝 튀어오름) 왜,왜,왜...?!
디안타:이 사람 혀가, 혀가...! (자기 혀 내밀고 자르는 시늉함)
그러자 천장에 달린 스피커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이 방은 판결이 끝난 방입니다. 자비를 베풀 필요는 없습니다."
세실:판결이 끝났다니, 그게 무슨 말이냐고...
마리안느:
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54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몰리:
지능
기준치: |
70/35/14 |
굴림: |
89 |
판정결과: |
실패 |
디안타:....뭐야 너. 쪼잔하게 숨어있지 말고 나와!!
디안타:
지능
기준치: |
60/30/12 |
굴림: |
6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세실:
지능
기준치: |
75/37/15 |
굴림: |
1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마리안느와 디안타, 세실은 무엇이 자비라는 걸까, 하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자 여자는 모두가 들고 있는 무기를 빤히 바라봅니다.
중년 여자:(무기를 보더니 발버둥 치며 소리 친다.) 우우우!!!! 우웁!!!!!!
몰리:(놀라서 아무나 붙잡고 뒤로 물러선다) 까,깜짝이야...!
마리안느:(엄마야 그래 무섭겠지 무기를 바닥에 내려놓는다.)
디안타:자, 잠깐... (무기 뒤로 숨김) 우리 이상한 사람들 아니거든요? 일단은...
중년 여자:(무기를 보는눈이 집착적이다) 우우!!!!
세실:...꼭 자길 죽여 달라고 하는 것 같지 않아? 기분 나쁘네.
디안타:...아니 그렇다고 어떻게 사람을...
마리안느:그...렇지. 어떻게 사람을 죽이니...
세실:(절레...) ...안 해. 어차피 자비 같은 건 나랑 안 맞아.
디안타:차라리 쇠사슬을 잘라보는 게 낫지 않아?
세실:그래도... 수는 우리가 더 많으니까. (여차하면)
디안타:......그 생각은 못해봤네. 여긴 혼자고 우린 다섯인데 별 일 있겠어? (이런 생각)
마리안느:섣불리 손을 대는 것도 좀...누군가 우릴 보고있는 것 같기도 하고.(스피커에서 나온 소리를 떠올린다.)
몰리:(방심하는 순간 사고가 일어납니다... 공익광고에서 들은 것 같은 말을 하려다가 만다) ...맞아... 혹시 모르잖아... ... ..(혹시 그 변기에 물 안내리는 사람이...?)
중년 여자:(여전히 광기에 찬 얼굴로 무기를 보며 발악한다.)
세실:그래. 건드리면 저쪽에 놀아나는 기분이라서 그것도 싫고...
디안타:하긴 우리도 지금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스피커 소리의 정체가 신경쓰인다) 일단 열쇠나 찾자 그럼.
세실:그럼... 더 살펴볼 건 없겠지. (가장 먼저 방을 나온다)
마리안느:아, 잠깐만.(아까 보지 못한 왼쪽 침대를 살핀다.)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14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나무로 만들어진 낡은침대 입니다. 관찰 판정 가능.
침대 중간 쯤 깊은 칼자국이 나 있고, 그 속에 검붉은 피가 살짝 묻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능
기준치: |
55/27/11 |
굴림: |
18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마리안느는 깊게 패인 칼자국에 비해 혈흔이 너무 적다는 사실을 눈치챕니다.
이곳에 있던 사람은 정말 사망한것일까? 하는...의문이 생깁니다.
그런 생각을 할 쯔음에, 침대 아래에 반짝이는 것이 보입니다.
마리안느:흠...얘들아, 이거 어떻게 생각해?(본 것을...말해줍니다.)
어라.(주워요...열쇠인가?)
(나는 그것이 정령 햄스터의 핏자국이래도 싫다....)
디안타:...사망한 게 아니라면, 뭔데? 그 사람이 살아서 여길 돌아다닌다는 뜻이야?
세실:죽진 않았다는 뜻이겠네. 어디 있는진 모르겠지만...
마리안느:...남은 방에 있을까? 가봐야...겠지?
몰리:(더 볼 건 없나? 주변을 둘러보다가) ... ... ..이,이대로 그냥 갈 거야....?(계속 우리 무기 노려보는 사람 바라보며...)
디안타:아 그럼 그걸로 동쪽 방 열어보자. 일단... (여자 봄) 저쪽은 나중에 생각하고.
몰리:....(끄덕...) 우선 동쪽 방으로 가자....
마리안느:(끄덕...여자 쪽을 한 번 보고 방을 나가 동쪽 방에 열쇠를 꽂아 돌린다...)
디안타:(뒤에서 혹시 모르니 채찍 꽉 쥐고 대기타고 있다..)
서쪽방과 마찬가지로 천장엔 낡은 스피커 하나, 바닥엔 나무 침대 두개가 놓여있습니다.
왼쪽엔 거구의 중년 남자가, 오른쪽엔 30대로 보이는 여자가 각각 쇠사슬에 묶여있습니다.
몰리:(아니 왜이렇게 사람이...) ...이거 아무리 봐도......
그 때 천장의 스피커에서 안내 음성이 들려옵니다.
몰리:(역시 우리도 이런꼴이 될뻔 했을 것 같은데...)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할 인간을 처형하세요."
넌데?
그러니까, 그...우리가 둘 중 하나를...
....
몰리:...어... ...이유라도 알면..... 우리가 처형할 수 .. 있지 않을까요?
(스피커에 대고 말한거다.)
세실:이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아.
디안타:진짜 저 스피커 열받네... (상황이 이렇지만 않았으면 저거부터 부쉈을거야, 생각하며)
팻말엔 '인육을 먹는 남자'라고 적혀 있습니다.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68 |
판정결과: |
실패 |
세실:(충분한 것 같네. 사라져야 할 이유...)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3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세실이 마저 살펴보면 바지 뒷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꺼림칙)
(악역에게이런사연이있어요하는사정만아니면...)
디안타:뭔데? (가까이 가서 보고) 음... 지문 인식이네. 저 인간 손 갖다대면 되지 않아?
몰리:....뭐 아저씨가 있으니 여는건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세실:확인하는 것 정도는... 괜찮을 것 같지만. (만지고 싶지 않은 얼굴)
디안타:그래 또 모르잖냐. 스피커 녀석이 거짓말을 팻말로 걸어놓은 걸수도 있고.
그럼... 안 내면 저 아저씨랑 손잡기 가위바위보 82 (역시 숫자 낮은 사람이 당첨)
마리안느:그런거라면 정말 최악인데...(슬쩍 남자의 손가락 하나 들었다가 지문인식에 꾹 찍어봄)
아
...
치사해.
....치사해.아
남자의 손가락을 이용해 잠금을 풀면 사진 폴더에서 여자아이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몰리:(같이볼래 같이볼래... 비집고 살펴본다..)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71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27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디안타는 사진이 묘하게 꺼림칙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몰리:.........(빨리 알려줘 죽여버리게)
디안타:아니 이 구도 봐봐. 완전 스토킹아냐?! 인육이라니 설마 이 애를 먹은 건...!
오...
마리안느:...일단 저쪽도 한 번 보자.(여자 쪽 힐끔...)
몰리:우,우선 옆에도 확인을 한 번 해볼까..(끄덕...)
디안타:이렇게까지 쓰레기일 줄은 몰랐는데 말야... (여자를 봅니다..)
여자의 목에는 작은 팻말이 걸려 있습니다. 팻말엔 '살인을 앞둔 여자'라고 적혀 있습니다.
살인을 앞둔 거랑.... 인육을 먹은거랑 같은 취급이라니....(벌써 여자편)
디안타: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20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그래 솔직히 살인은 좀 앞둘수도 있지... (이런 말)
디안타가 살펴보면 여자의 소지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몰리:모두가 마음 속에 살인을 품고있,(이러다 스피커씨에게 잡혀갈듯)
마리안느:그래...아직 한 건 아닌거잖아...
외투 속 깊숙한 곳에 숨겨진 [식칼]과 [지갑], [휴대전화], [알약]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디안타:(몰리 너 누굴 그렇게 죽이고 싶길래)
몰리:(내가 죽이고 싶은건 이 세상이었어....)
디안타:...뭐가 진짜 많은데? (일단 애들 앞에 좌라락 나열해주고 휴대전화를 켜봅니다.)
디안타: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67 |
판정결과: |
실패 |
마리안느:뭐가 이렇게 많니?(주르륵 나열된 거 봄)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73 |
판정결과: |
실패 |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75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별다른 잠금은 걸려있지 않습니다. 사진 폴더에서 무수히 많은 여자아이의 사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남자의 스마트폰에서 봤던 여자아이와 동일인물 입니다.
메신저 앱을 실행시켜보면 스마트폰의 주인이 '딸'이라는 상대에게 수많은 메시지를 보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몰리:딸......인가...?(설마.....)
마리안느:혹시...(남자 봄...휴대폰 봄...)
세실:...메시지는 다 딸에게 보낸 거고. (슥슥 넘김)
딸을 향한 그리움과 복수를 다짐하는 내용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몰리:.....혹시 남자를 죽이려던게 아닐까...?(저 옆의 남자를 ....)
(알약...살핍니다.)
마리안느: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29 |
판정결과: |
어려운 성공 |
디안타:...그냥 이분을 풀어줘서 죽이게 하면 안돼? (자기 손으로 복수하고 싶으실 것 같은데)
몰리:(옆에서 지갑을 살펴볼래요.....) 아,아마도 그렇게 생각이 되는데...... 음...(왠지 긍정)
몰리: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4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오늘.... 처음 눈떠봤다.)
현금 3천원과 신용카드 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몰리:(지갑에 보통 딸랑구 사진 하나쯤 끼워두지 않냐구요.)
...(신용카드에 적힌 이름은...?)
몰리:이...!(지갑에 다시 소중하게 넣어놨다) ..신원은 알 수가 없네....
마리안느: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3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부엌에서 실제로 사용한 칼인 듯, 낡고 날이 무뎌져 있습니다.
어떡할 거니?
몰리:....이 여자분.. 지금 깨울 수 있으려나....?
정신분석
기준치: |
41/20/8 |
굴림: |
46 |
판정결과: |
실패 |
정신분석
기준치: |
1/0/0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마리안느:
정신분석
기준치: |
1/0/0 |
굴림: |
47 |
판정결과: |
실패 |
아깝네...
(행깎해서 여자를 깨울 수 있나요)
그들은 무슨 방법을 쓰더라도 깨어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몰리:약을 먹였나..? 치졸한 녀석...(중얼거림..)
디안타:결국 우리 손으로 하라 이건가...? 아니, 그런데 답이 너무 명확하잖아.
여기서 저놈(아저씨) 자식을 처형하지 않을 인간이 어딨어?
몰리:그,근데 말이야.... 그래서.... ... ..우린 이 사람들을 죽여야 나갈 수 있는건가...?
세실:그건 그렇지... 오히려 함정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세실:죽이지 않으면 우리가 죽는다든가... 뭐, 그런.
디안타:(스피커에 대고 소리쳐봅니다) 야! 우리가 안 죽이면... 그럼 어쩔건데. 듣고 있지! 대답해 이 자식아!!
몰리:(대.대답해 이녀석아..! 따라 작게 속삭여봄...)
?:이 세계에서 사라져야할 인간을 처형하세요.
몰리:(야 스피커부숴버려 아 자꾸 내안의 짐승을 깨우네 저게)
디안타:어쩌냐... 정말 다른 방법은 없는거야? (방을 샅샅이 뒤져봅니다..)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95 |
판정결과: |
실패 |
몰리:(하필... 대신 눈이 되어볼까요.....번쩍....)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7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몰리는 주변을 살펴보지만 마땅히 눈에 띄이는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몰리:별로 보이는건 없는데...(눈감...) ...방법은 하나 뿐인가봐....
남쪽 문엔 열쇠 구멍도 없었고... 판결이 끝나면 돌아갈 수 있는 문이 열리는 걸지도.
디안타:그냥 우릴 놀리는 거라면? 딱 봐도 악취미 족속들 같던데.
(우리 여기 가둬봤자 재미없을텐데....)
세실:계속 버틴다 해도... 우리의 안전이 보장되리란 법은 없으니까. 어느 쪽이든 해야 해.
(라고 말하긴 해도... 쉬운 일은 아니지...)
몰리:....(묶어논 거에 열쇠구멍은 없나...?)
쇠사슬만 부숴보자 한번. (세실이 든 손도끼 봄)
괜찮을까?
디안타:(채찍으론 아무래도 무리인 편이죠...)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마리안느:(여성 쪽의 쇠사슬 끝자락을...전기톱으로 잘라낼 수 있을까...)
마리안느가 전기톱으로 쇠사슬을 잘라내자, 강한 전류가 마리안느에게 흐릅니다 HP -1
...안 끊어지나보네.
쇠사슬은 매우 단단하여 무엇으로도 끊길 것 같지 않아 보입니다.
디안타:...고민해봤는데 말야. 정 죽여야한다면 차라리 화염방사기를 사용해서...
몰리:....(끄덕) 나도.. 그런 생각을.... 남자쪽만 죽이는걸로 할까...?
디안타:불을 지르고, 물 양동이같은 거라도 들고와서 더 번지기 전에 끄는거지.
몰리:..아까 물이 나오기는 했지만..... ....
디안타:응 부엌에 물 나오니까. (컵이나 냄비는 있으니)
세실:(그러고 보니 냄비 안에 있던 걸 부으면 안 되나...)
편이 평화적이려나....?
...
(누가....?)
...............................................
(설마 또 주사위 대결?)
...............
마리안느:....................
리타.(이럴때만 부름)
네가....
가장 좋아하는걸 하기 위한...
주사위게임을 할 거야.....
몰리:가,가장 낮은 숫자가 나오면.... ....
기회를 줄게....(설득하는 중)
디안타:(몰리 저 녀석 악당이 따로 없네...)
하자.
디안타:이런 걸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것도 웃기긴 하지만... 아무튼 좋다. 해보자고. 51
몰리:26 (우린 아마 평생에 걸쳐.... 이 주사위게임 놀음을 하게 될 거야....)
...................................................................................................................................................................................................
몰리:(기절...할래요 기절 반정 부탁드립니다)
몰리:
기절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51 |
판정결과: |
실패 |
하....
몰리:이 죽지도 살지도 못하는 몸........... .....
몰리:...............................................................................................
(......방을 나와서.. 다시 냄비를 가지러갑니다.. 혹시나 제 손에 닿지 않게 조심조심...... 하.....................)
몰리는 조심조심.. 독이 든 냄비를 가져옵니다.
몰리:...............................
......(아저씨 얼굴 봄.. ...긴장하는 사이에 앞머리에 있던 구르뽕 냄비에 흘림....)
마리안느:
응원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고독하다.
디안타:
힘내라... Roll
기준치: |
50/25/10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몰리:하...............(타들어가는게 꼭 내 운명이구나.... 디안타 꽉 잡음)
..............................................................................
으,응원 해 줘.....(뭘)
아니면 여기 계속 갇혀있어도...... 돼?
디안타:어쨌든 결국, 우리가 같이 하기로 한 거니까... 네가 죽이게 된 건 아냐.
.......................
몰리:(방밖으로 나간 마리안느봄.......................)
....................앞으로 주사위 게임 하자고 하지마................................................
마리안느:.................................................
디안타:(그치만... 그편이 재밌는데 하는 눈빛)
(냄비 쥐어준다 자꾸 그러면)
디안타:몰리 너... 위험하게 있지 말고 조심히 다뤄라 그거.
리타:그러고보니 다들 누굴 죽일지는 결정한건가용?
몰리:..............................................................................
...아. 아저씨 아니었어?
리타:그렇군용(잔상처럼 사라진탓에) 화이팅입니다 몰리!
너무해...!!!!!!!!!!!!!(왈칵)
(....하면서? 실수로 시맛타, 냄비를 툭 중년 남자에게 떨궈요....)
몰리는 시맛타~ 하고 냄비를 우당탕 전부 떨굽니다.
디안타:야, 너 그렇게 위험하게 떨구면...! (몰리 급하게 붙잡고 아저씨에게서 멀리 떨어져요)
이야.. 이거 효과 좋네요... 남성은 독극물이 느껴지는지 고통에 몸부림치며 형체도 보이지 않는듯 즉사 하여 사라집니다.
디안타:우욱... (괜히 코막고) 진짜 쓸데없이 효과 좋네..
몰리:알고싶지 않은 사실이었어...............................
처형이 끝난 후 스피커에서 다시 안내방송이 흘러나옵니다.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쪽방으로 이동해 댁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동시에 닫혀있던 남쪽방의 문에서부터 철컹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디안타:저 놈 자식... (스피커를 부숴도 되나요)
몰리:(저거 설마 우리한테 살인청부 맡긴거아냐?!)
디안타:
근접전(격투)
기준치: |
70/35/14 |
굴림: |
81 |
판정결과: |
실패 |
하 쓸데없이 단단하네... (열받)
(빡리 갑니다)
야구배트
기준치: |
70/35/14 |
굴림: |
42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피해: |
3 |
빠따를 맞은 스피커는 지지직 소리를 내며 망가집니다.
..이런다고 문이 닫히진 않겠지?
디안타:.... 몰라. 빨리 나가자 그럼. (일단 후련;;)
몰리:(괜히 속 시원한 사람) 처,처음으로 폭력을 써봤어...(두근두근한 말투로 후다닥 방을 나선다...)
마리안느:(방 밖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음..남쪽 방으로 가요)
디안타:거지같네 이 방... (빠르게 남쪽 방으로 나갑니다.)
처형을 모두 마친 후 모두 동쪽 방을 나서게 되면 동쪽방의 문은 큰 소리를 내며 저절로 닫히게 됩니다.
동시에 방에 남은 인물이 비명을 지르며 깨어납니다.
패닉에 빠졌는지 말을 걸어봐도 비명만 지르고 있네요.
여러분은 방에 남은 사람이 앞으로 아주 오랜시간동안 이 곳에서 홀로 지내게 되리라는 것을 눈치챕니다.
몰리:...어,어떡해? 뭔가, 문제가 조금, 있는 것... 같은데....
비교적 깔끔하고 쾌적한 공간입니다. 바닥과 벽 모두 타일로 되어있습니다. 벽엔 작은 메모가 붙어 있습니다.
디안타:...나가라며. 이 자식이 끝까지 우릴 농락하고... (뿌득)
디안타:(붙어있는 메모를 신경질적으로 확인합니다.)
디안타:이곳에선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 라네.
몰리:....... 아,(직감으로 떠오르는 불쾌한 상상을 지우듯) ... ..그,그게 어때서...?
...그래서, 뭐. (어쩌라고 싶은 표정이 된다.)
디안타:이거밖에 없냐? 뭐 어쩌란 거야 그래서? (타일을 두드려보고 방을 구석구석..)
관찰력
기준치: |
60/30/12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하 되는 일이 없어 진짜..
몰리:(뭐라도 있겠지.. 타일 하나하나를 두드려본다)
관찰력
기준치: |
75/37/15 |
굴림: |
78 |
판정결과: |
실패 |
디안타:아니 뭐 눌러지는 타일이라도 있나 해서... 정말 아무것도 없나?
세실: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데... (벽 툭툭)
디안타:...(잠깐 궁금하니 본인을 스스로 때려봅니다. 정말 고통을 느끼지 않나?)
근력
기준치: |
70/35/14 |
굴림: |
9 |
판정결과: |
극단적 성공 |
디안타:(이렇게까지 세게 칠 생각은 없었는데)
디안타는 핵펀치를 스스로에게 날렸지만... 고통은 느껴지지 않습니다.
진짜 안아픈데? 뭐지? (진심전력 펀치였는데도)
그래서 진심으로... 여기서 우리끼리 서로를 죽이기라도 하라는 거야?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마치 꿈 같은 말이네.
디안타:돌아가려면 꿈에서 깨야한다... 이건가?
세실:여기서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데.
몰리:...맞아... (그리고 전혀 모르는 남자랑... 우리는 조금 다르잖아.. 작게 중얼거려)
디안타:(정말 고통을 느끼지 않으니 갑자기 좀 긍정적이게 됨) 근데 상식적으로.. 아픔을 느끼지 않는 현실이 있을리가 없잖아?
디안타:그래 꿈이라 이거지. 애초에 난 원래 집에서 TV나 보고 있었다고? 기절잠한거라고 생각하면... (끄덕)
분명히 뉴스를 보던중 두통으로 이곳에 오게 됐다는 것을..
세실:애초에 갑자기 이곳으로 온 것부터 비현실적이긴 하지...
몰리:....그럼... ....우리 눈감고 딱... .. ... ... ..(....) 한대씩만 때릴까요.
까.
몰리 멜로우가 날 칠 수 있겠어?
몰리:.......딱.. 한대씩만 죽이는걸로. .....
몰리:(..................여태까지 내가 죽이고 스피커도 내가 다 때리고)
마리안느:여기서 나가는 게 죽는 것이라 한다면...
기꺼이 죽을 거니?
리타:방금 디안타가 스스로 때리고도 멀쩡했잖아요.
몰리:..하지만.. 여기 갇혀서는... 저 사람들의 비명만 듣게 될 거야.....
몰리:여긴 우리가 시간을 축낼 카드게임도 보드게임도 인터넷도 없고... 무엇보다 먹고 살 수 있는 것도....(....)
세실:이렇게 새하얀 공간에 갇혀 있다가는... 미쳐버릴걸.
음... 근데 이게 또 문제가 있다.
몰리:다,다들..아까.. 무기 뭐 챙겼었지....?
세실:아까 무기는 많았으니까... 어떻게든 할 수 있겠지.
하지만 우리..(여기 갇힌거 아냐?)
마리안느:누굴 죽이거나 죽는 건 무서워서... ...난 잘 모르겠어.
디안타:전기톱은 내려놔라 그건 좀 잔인해보인다... (아무리 고통을 못 느껴도..)
디안타:(방 나갈 수 있는지 봅니다... 설마 잠겼나?)
마리안느:(아니.....죽기 싫어 죽이기도 싫고 전기톱 던져놓음)
세실:어차피 죽어야 한다면... 차라리 그냥 다 같이 죽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
몰리:............(열리는구나..............................)
마리안느:...(눈을 굴리다가) ...너희의 결정에 맡길게.
세실:설마 여기서 서로를 죽이고 싶진 않을 거 아냐.
디안타:아 열리네. 가서 무기 다 가져와볼게. (일단 북쪽방에서 있는 무기 다 챙겨서 들고 돌아옵니다..)
몰리:....난.. 아까 그 아저씨로 충분해.......
마리안느:난...아무것도 하기 싫어. 그러니 너희 중 누군가 결정해서 어떻게 할 건지 말해줘. 그럼 따를게.
디안타는 북쪽방의 무기를 전부 챙겨 왔습니다.
디안타:불안하냐? ...하긴 그렇겠지. 죽으면 끝이니까.
마리안느:...무섭지 않니? 죽는다는 게...
디안타:모르겠어. 나 미친건가? 그냥 이게 다 꿈이라고 생각하니... 빨리 깨고 싶은 마음 뿐이네.
몰리:..눈 딱 감고... 한번에 죽을 수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여기에.. 계속 있고 싶지 않은걸...
꿈이라면... ..(얼른 깨어나서 너희들 만나러 가고싶으니까....)
디안타:그런 거 있잖아~ 악몽 꿀때 이게 꿈이라고 생각이 들면 빨리 깨려고 높은 데서 떨어진다거나.
마리안느:...이미 죽기 직전의 경험은 겪어봤어.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고 다른 것도 느끼지 못하는 건 아니니, 만일 죽는 걸로 결정한다면 ...한 번에 보내주길 부탁할게.
몰리:...(물론.. 그런 경험이 아직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지만.... 너무 기구한 인생에 살짝 이마 짚어) .... ...죽,죽는다면.. 응.. 수류탄이 낫겠다....
디안타:그런 감각이라고 할까... 는 뭐야, 음... 그런가. 수류탄이 그나마 무난할지도......
세실:...그거라면 한 번에 터트릴 수 있긴 하겠네.
아예 이 공간 자체를 날려버릴 것 같긴 하지만... 상관할 바는 아니지.
...갈까? (가위바위보)
몰리:...........................
몰리:..........(나도 하라는거야?!)
리타:다들 고민 되신다면 제가 해도 됩니다만?
몰리:(.................아니 근데 얘들아 그거 알지. 리타라면 누구보다 손쉽게 죽여 줄 것 같은데 왠지 기분이 기묘한거)
디안타:...그야 너라면 제일 거리낌 없을 것 같긴 하다만... (영 미심쩍)
(응 알지 그런 거)
몰리:(그런.. 묘한 기분에 대답없이 있음...) .................................................
몰리:(응... 아무래도...) .......너희 안할거야? 가위바위보.....
..............
몰리:.........................
부탁할게................
마리안느:......................................
디안타:.........................
리타:안나가 당첨 됐네요~ 흑기사 하시겠어용? 어짜피 핀만 뽑고 아래로 떨어뜨리면 끝이긴 한데~
마리안느:..................어떻게 하면 되니?
...흠,
..
디안타:여기를 뽑고 아래로 떨어트리면 되는데 일단 우리...
둥글게 모여있자.
(수류탄 오메데또....)
디안타:...어쩔 수 없잖아. (바짝 모여앉음 거의 어깨동무하며)
마리안느:(수류탄을 들고...응...앉는다...손을 달달 떨며 가만 내려다봤다.) ...누군가 핀을 뽑아줄 수 있겠니?
디안타:(난 마리안느 옆에 있다 1 없다 2 2)
나.....
돌아가면........
집에있는 주사위 다 버릴거야.
디안타:(마리안느 옆에 누가 있지 몰리1 세실2 리타3 3)
......
리타:이런이런.. 다들 고민이 크신가봐요 그럼 제가 갑니다?
디안타:아니 내가 한다고 넌 가만히 있어 (다급)
(리타 어깨로 팔 꽉 잡고있음)
디안타:하, 아무튼 그래. 간다... 진짜 한다....
디안타:... (핀 뽑아줌) ...나중에 현실에서 보자!! 아니면 미안하다!!!
무사히 돌아가서 만나자.
몰리:그런.. 플래그.같은거..!!(이미 뽑혀서 소리 안나옴)
마리안느:(눈을 질끈 감고 가운데로 수류탄을 떨어뜨립니다.)
마리안느는 떨리는 손으로 수류탄을 떨어 뜨립니다.
몰리:
SAN Roll
기준치: |
49/24/9 |
굴림: |
69 |
판정결과: |
실패 |
마리안느: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46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세실:
SAN Roll
기준치: |
58/29/11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디안타:
SAN Roll
기준치: |
57/28/11 |
굴림: |
96 |
판정결과: |
실패 |
2
리타:
SAN Roll
기준치: |
60/30/12 |
굴림: |
38 |
판정결과: |
보통 성공 |
떨어뜨리는 순간 방 한켠에서 피부가 검은 남자가 나타납니다.
그렇게 말하고는 수류탄은 터져 모두가 반응을 하기도 전에 의식을 잃게 됩니다.
맨 처음 눈을 깜빡였던 그 상태 그대로 정신을 차립니다.
시계를 확인하니 채 1분도 지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인육을 먹는 살인마가 도시를 활개치고 다닌다는 뉴스를 볼 수 있습니다.
수사에 진척이 없어 피해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주로 어린아이들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다 합니다.
한 피해자의 모친이 현재 행방불명 상태라는 이야기도 이어지는군요.
앵커는 경찰이 제작한 몽타주와 함께 범인의 인상착의를 설명합니다.
화면에 떠오르는 그림은 당신이 익히 알고 있는 얼굴입니다.
(야 자경단 모집한다)
(죽여죽여 전기톱들고 간다)
몰리:.......리타는?(그냥 믿음직한 사람 부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