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 재미있지도 않고 귀찮은 일 투성이 이므로… 핸드아웃의 비밀을 …효율적으로 조사해봅니다.)
판정합니다.
사현:
사현 ROLL 효율
1+6
목표치: 5
령영:...어렵네요.. 령영은 재미있는 용이 아닙니다. (빤히 바라봄...)
성공.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사현:재미있도록 노력이라도 해보거라.
… …
호오… … (드물게 웃어보이고는)
유건:저도 그리 유쾌한 성격은 아니니... 어렵겠습니다. (이어지는 반응을 보고 갸웃) ...?
사현:아무것도 아닐세.
령영:...? 왜 그러시나요, 사현? (같이 갸웃..)
주향:무슨일이라도 있는게냐?
유건:아무것도 아닌 것 치고는, 평소와 다른 듯 보이십니다.
령영:표정부터 다르신걸요. (끄덕끄덕)
사현:신경쓰지말게. (정색함)
령영:신경쓰입니다... (감맺으로 받아볼 수 있나요??)
사현:굳이...
가능합니다.
사현:세상엔 알아서 좋을게 없는 것도 있네만.
령영:그렇지만 신경쓰입니다..! (달달달 받아볼게요~~)
확인.
사현:뭐… … 좋을대로 하게나.
유건:그런 표정을 지으시니, 청룡도 궁금하신 게 이해는 됩니다.
(From GM):이성치 1점 감소합니다. 비밀 공포판정.
(To GM):
령영 비밀 공포판정
3+3
목표치: 6
(From GM):성공.
주향:(다들 뭔데 생닭얼굴로 서있음)
트리거 선언하고 카드 내려놓습니다.
아이템 소비 혹은 데미지 입습니다.
유건:(부적 소비합니다.)
누구한테 붙일래
는 하나뿐이구나
주향:ㅠ
령영...
유건:(어어 이거 그냥 버리는 게 아니었나요?)
GM:사용해야하는거예요!
사현:(그럼 나한테 써주지 (급기야))
유건:(ㅋ아)
GM:그건 안됩니다
사현이 실패>트리거 충족>아이템 소비 순이라
불가능해요
유건:(령영에게 붙여줍니다...)
주향:ㅇㅎㅇㅎ
사현:(그렇구나)
GM:...
령영:(령영은 다시 굴려야하는 걸까요...)
남의 성공한 주사위에 부적붙이는 유건
유건:(ㅋ)
사현:(ㅋ)
다시굴려보자... 비밀판정으로
령영:(유건... 용서 못해)
사현:(이게 인세인이지)
주향:(ㅋ)
(아 개웃겨)
유건:(모르는 척...)
사현:(이게 대립형이지 ㅋ)
(To GM):
령영 비밀 공포판정
6+4
목표치: 6
(From GM):성공.
유건:(성공하는 꼴 못 본다(아니에요))
령영:다시 봤습니다... 유건. (빤히 쳐다봄)
유건:무... 무엇을 말입니까.
령영:♡귀여운 호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무서운 발톱을 지니셨군요?
유건:호랑이에게 발톱이 있는 건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 귀, 귀여운 호랑이는 또 무슨... ... (땀 흘림)
령영:(땀 닦아줌) 왜 이렇게 긴장하시는 걸까요? 앞으로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빤......)
유건:긴장... 하지 않았습니다. ...예. (고개 빳빳이 들고...)
사현:내 앞에서 싸우지 말게 번잡스러우니까.
(장면 닫을거란 뜻이다)
유건:싸우는 거 아닙니다. (민첩하게 대꾸)
사현:
령영:싸우는 것 아닙니다... 사현도 보지 않 (닫김)
숲의 주인
등장:전원
유적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늪을 향해 가는 도중.
어디선가, 짙은 요기가 느껴집니다.
위치를 정확히 가늠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면...
인영 하나가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우리 사이에 섞여 있습니다.
기묘하게도, 우리에게 익숙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유건:... ...? (흠칫)
주향:?
사현:하하…
령영:누구... 신가요?
그럴 리는 없지만, 그가 가진 기운은 신력과도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숲의 요괴:어이쿠. 이제야 눈치를 채셨나.
유건:...! 어느 틈에... 당신은 누구입니까?
주향:누구냐, 어떤자이길래 신력을 풍기고 있는게지?
숲의 요괴:저야 뭐... 이 곳에서 태어난 미천한 요괴 아니겠습니까.
주향:미천한 요괴따위가 가질 기운은 아닌듯한데.
령영:...기이한 분이시군요. 그렇다면 그 신력은 누구의 것입니까?
숲의 요괴:이런 누추한 곳에 귀한 몸들이 납셨길래, 늪의 대요괴님이 댁들 얼굴이나 좀 보자고 말이야.
유건:요괴라고 보기엔 기운이...
숲의 요괴:하하... 무슨 말을 하는지, 영.
보다시피 요굅니다? 그 외에 또 뭐라고.
숲의 요괴는 그렇게 저를 늪의 대요괴의 시종이라 소개를 합니다.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숲의 요괴:자, 그러면 이쪽으로. 가장 삿된 것의 왕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거든.
요괴는 익숙하게 험한 숲길을 걸어 앞장섭니다.
유건:
― 등장인물: 전원―
늪이 부글부글 끓다가 이내 조용해진다. 아래에 무언가 있다.
걷는 길가에 널린 늪이 부글부글 끓다, 이내 조용해집니다.
아래에, 무언가 있습니다.
유건:...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아래에 무엇이 있는 것처럼...
주향:아래 말이냐?(흘깃)
령영:...저 아래에 무엇이 있나요? 숲 요괴.
유건: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사현:흠… (그런걸 물어본다고 순순히 알려줄리가...)
숲의 요괴:뭐... 요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 아니면 살아있었던 것이라던가.
그런거에 신경 쓸 여유 있어? 얼른얼른 갑시다~
유건:살아있었던 것... 그렇습니까. (곰곰이 생각하다 끄덕였다.)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곳은 아닙니다.
주향:(죽었다는 소린가. 묘한 느낌에 시선을 아래로 꽂았다 다시 요괴쪽을 향한다.)
령영:적진으로 가는 길인데 긴장을 늦출 수 없지 않겠어요. (늪을 한참 바라보더니 이내 발걸음을 돌려 따라간다.)
사현:(령영을 말을 듣곤 그렇게 치면 지금 적을 옆에 두고 있는거 아닌가... 같은 생각을 하지만 아무말 않고 묵묵히 따라갑니다.)
령영:(스 스승님......)
유건:(저 요괴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마땅한 건이 없으니 그저 따라가는 수밖에. 숨죽여 늪을 걷는다.)
사현:(왜 부르느냐)
령영:아닙니다... (상상 꼬리를 말아넣고 걷는다. 파들..)
유건:...왜 그렇게 떨고 계십니까? (청룡을 보고)
주향:(떠는 령영이 봄)
령영:유건 생각만 하면 화가 나서요. (괜한 화살 꽂힘)
사현:(령영 자네 살의 대상은 주향이네만)
유건:... (화살 맞고 뜨끔) 무슨 말씀을 그리 하십니까.
주향:(ㅋ)
령영:(유건의 상상 호랑이 꼬리 잡아당김)
유건:(허상의 꼬리가 잡아당겨진 느낌에 움찔...)
제, 제가 실수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주십시오.
주향:어쩐지 감정의 화살이 다른쪽으로 돌아간 느낌이로구나...(ㅎㅎ)
령영:(빠아아안히) ...흥. 괴롭힘은 이쯤 하지요. 령영은 관대한 사방신이니까요.
유건:...어쩐지 기뻐 보이십니다, 주작.
예... ... (역시 괴롭힘이었나?)
주향:(ㅎㅎ)
네가 놀리는 맛이 있는게지.(잘 넘어가요 ㅎ)
령영:그렇긴 합니다... (끄덕)
유건: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걸음을 빨리함)
사현:(정신연령 10살인 이 삼방신을 어떡하면 좋지... 하면서 혼자 저 만치 가 있음)
유건:(저가 가진육감으로... 눈치껏 령영의 심기를 살피며 감정을 맺어봅니다.)
판정합니다!
령영:너, 너무 빨리 가지 않으십니까?! 령영의 걸음을 생각해주세요!
유건:
유건 ROLL 육감
1+3
목표치: 5
... ...
령영:(눈치가 없으시군요 유건...)
사현:빨리 오거라.
유건:...청룡의 걸음이 느린겁니다. (후다닥)
사현:(우뚝 서서 기다려줌...)
실패...
유건:oO(하아...)
주향:ㅠㅠㅠㅠ
부적붙여줄사람은 없니?
령영:유건은 바봅니다. (안타깝.. 열심히 따라간다...)
주향:(부적이없다,..,)
사현:(인성이없다)
령영:(에휴... 유건 눈치 좀 챙기세요)
유건:제가 왜 바보입니까... (억울)
령영:
주향:(아)
(웃겨)
재판정합니다.
유건:(아...ㅠ)
사현:(이러고 광신 띄우는거지 아자)
유건:
유건 ROLL 육감
1+4
목표치: 5
령영:챙긴게 이 정도인가요...?
성공.
감정표 굴립니다.
령영:(+)우정 / 분노(-)
유건:...수치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
(+)공감 / 불신(-)
령영:어쩌면 좋을까요~...1
유건:왜... 고민하십니까.
사현:(아까 재판정 시켜서)
유건:아니, 그건... ... 실수입니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령영:(유건은비록 눈치는 끔찍하게 없지만그래도 괜찮은 고양이일지도... 같은우정의 마음을 가져봅니다.)
주향:(ㅋ)
(아 극딜개쩌네)
유건:(고양이라니... 엄연한 호랑이입니다만.공감의 감정을 갖습니다.)
사현:(고랑이)
확인.
유건:(이상한 합성어 만들어내지 마십시오)
사현:(호양이)
유건:(절레...)
주향:(ㅋ)
유건:
확인.
령영:(너무 놀렸나... 조용히 약 먹는 유건을 보고 토닥토닥)
유건:(조용히 토닥임받고) ...갑시다.
제 3회 프라이즈 쟁탈전
등장:전원
그렇게 한참을 나아가고 있었을까요.
앞장서서 걷던 숲의 요괴는 별안간 뒤를 돌아봅니다.
숲의 요괴:그러고보니 그건 알아? 숲에는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모이게 마련이라.
나도 그쪽으로는 꽤 빠삭하거든...
너희도 어차피 바르샤의 눈을 탐내서 모인 거잖아?
유건:그건... ...
령영:...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저의가 무엇인지요?
숲의 요괴:저의라...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너희 중에 바르샤의 눈을 가지고 있는 자가 있다는 걸 말야.
유건:우리 중에 그 자가 있단 말입니까. 하지만...
주향:뭐?
숲의 요괴:뭐야. 진짜 몰랐어?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딱 그 꼴인가봐.
령영:우리 중에? 그, 그럴리가...
사현:흠… …
유건:...당신의 말이 진실이라면 이리 힘들일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령영:...거짓말하지 마십시오! 그 보옥을 이미 가지고 있다면, 어째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단 말인가요.
숲의 요괴:그건... 지금부터 알아보셔야지. 그리고 힘들일 필요가 없긴 왜 없어?
강한 요괴들이 득실대는 땅에, 서로 비등한 힘을 가진 경쟁자가 있다...
...누구 하나 죽어나가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긴 하지?
숲의 요괴는 유쾌하다는 듯이 웃습니다.
주향:의심암귀를 서로에게 품게 만들려는 작정이냐?
유건:(모두 보옥을 노리고 이곳까지 온 것은 사실이니, 부정할 것은 없다. 침묵한다.)
사현: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모르겠군…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뜨고는)
령영:보옥은 두 쌍... (중얼)
숲의 요괴:의심암귀라니. 합당한 예상이지.
령영:당신은 대요괴가 그중 하나를, 우리 중 누군가가 다른 하나를 갖고 있단 말이신가요.
숲의 요괴:글쎄~... 뭐... 해석은 알아서들 하고.
요컨대,모든 삿된 것들의 주인이 그것을 원하신다.
유건:보옥이... 하나가 아니란 말입니까?
숲의 요괴:...그러니 내놓으라는 말이지.
숲의 요괴는 우리를 향해 달려듭니다.
령영:내놓으란다고 내놓겠습니까?
주향:...결국은 내놓으라 이소리구나.
전투가 발생합니다.
사현:비전서에 떡하니 두 쌍이라 적혀있지 않았는가... (하품...)
GM에게 플롯을 보내주세요.
(To GM):령영 의 플롯은1
사현:거… … 귀찮게 하는구나
숲의 요괴:4
플롯 공개합니다.
버팅 없습니다.
1 라운드.
숲의 요괴:유건의 턴.
유건의 턴.
유건: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겁니다, 분명! (숲의 요괴를 향해 공격합니다.)
유건 ROLL 기본 공격(공격)
1+5
어빌리티: 추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숲의 요괴는 회피합니다.
숲의 요괴:
숲의 요괴 회피판정
4+1
실패.
숲의 요괴:하하...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해? 네가 갖고있기라도 한가~... 이크.
숲의 요괴는 전투에서 물러납니다.
사현의 턴.
령영:그런 걸까요? 하지만... (물러나는 숲 요괴를 바라보며 심란..)
사현:…
유건:...모르는 일이지만 말입니다. (물러나는 모습을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눈을 뗀다.)
사현:(고개를 기울였다가)
… 귀찮군… 아무나 맞게. (위로 가볍게 돌멩이를 던졌다.1)
(...)
(제자야 미안하다)
(령영이 에게 돌멩이가 톡... 떨어집니다.)
사현 ROLL 기본 공격(공격)
3+4
어빌리티: 전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성공. 령영은 회피판정합니다.
사현:(폭탄 돌멩이)
령영:...이제 그만 화 푸십시오! 언제까지 담아두실 건가요..!
령영 회피판정
1+1
펌블
사현:?
주향:??
광기 카드 받습니다.
주향:????????
사현:아... 아니...
령영:(돌멩이 와다닥 맞고 풀썩 넘어짐..)
유건:(제대로 맞았는데...)
사현:...
주향:(새빨갛다,.,.)
회피 실패. 1점의 데미지를 입고 전투에서 탈락합니다.
사현:쉬고있거라.
령영:(방금 얻은 광카 발현이 되 되나요...?)
발현됩니다!
이후 령영 이외의 PC 전원, 회피 -1 적용합니다.
령영:(저.. 저만 다치다니요. 두고 보겠습니다... 도끼눈으로 지켜봄)
주향의 턴.
주향:나는 걸어오는 싸움은 피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 알고 있겠지! 어찌되었건 혈투 아니겠나. 진실이 어떻든 나는 승부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니.
사현:그만 좀 즐기게.
령영:주향은 쌈닭입니다... (쫑알)
유건:정말이지...
주향:즐겨야 뭐든 결과가 따라오는 법이네. 후후, 흥이 올라야 이야기도 즐거워지는 법이 아니겠어.
(누구를 공격하냐고요)1
(앞에 있는 건이에게 부채바람 절라게 날립니다 흑)
주향 ROLL 기본 공격(공격)
4+3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성공. 유건은 회피-1합니다.
령영:(유건 당신도 곧 제 옆에 오시겠군요? 기다림...)
유건:...피하기 어렵겠습니다.
유건 회피판정
4+4
회피 실패.
령영:(아무래도 어렵지요...)
체력 -1, 전투에서 이탈합니다.
유건:(휘이잉)
2 라운드.
사현:하아아… …
사현의 턴.
사현:… …
령영:어서오세요, 유건... 믿고 있었답니다. (이어 두 사람의 전투를 지켜봄)
유건:믿고 있었다니, 제가 질 것을 말입니까...
사현:자네는… …
제대로 안 하면 화낼건가?
(귀찮은 얼굴…)
주향:나는 뭐든지 제대로인게 좋지 않겠어. 그쪽도 잘 알고 있지 않나?
사현:그래… … (검을 빼들었다.) 적당히 해주게나.
사현 ROLL 기본 공격(공격)
3+2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주향:그래, 그래야 흥이 나지!(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웃었다.)
회피 -1 합니다.
주향:
주향 회피판정
4+6
성공.
주향의 턴.
주향:그쪽의 부탁정도는 들어줄 수 있으니, 그럼 모쪼록 적당히 잘 받아보게나!
주향 ROLL 기본 공격(공격)
6+2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사현, 회피 -1 합니다.
사현:하… …
사현 회피판정
4+5
이 정도 했으면 되었는가.
회피 성공.
라운드를 종료합니다.
특수 룰로 주향이 탈락합니다.
우승:사현
전과를 선택합니다.
사현:… …
(령영의비밀을 습득합니다.)
확인.
령영:(스승님... 이러실 건가요?)
사현:(자네가 나한테 분노를 심었네만)
유건:(복잡한 관계군요...)
령영:령영은 슬픕니다... (과거의 잘못이..)
사현:(아무래도 그런편이지)
하하…
령영:이제 만족하셨습니까?
사현:그래, 되었구나.
전투를 종료합니다.
숲의 요괴:흠... 잘못 알았나... 뭐, 어쨌든 가던 길은 마저 가죠.
숲의 요괴는 웃으며 마저 길을 안내합니다.
령영:...너무 쉽게 포기하는군요. 역시 우리를 떠본 것일까요.
유건:...그 소란을 벌이시고도 태연하십니다.
숲의 요괴:글쎄? (으쓱이곤 앞장 서 갑니다)
사현:글쎄… … 어느쪽이든 별로 상관없지 않은가. (얻은게 있는 자의 여유)
숲의 요기는 짙어져만 갑니다.
주향:
― 등장인물: 전원―
날벌레가 귀 옆을 스치고 날아간다. 늪엔 벌레가 알을 까고 인간이고 요괴고 짐승이고 할 것 없이 묻혀있을 것이다.
벌레들이 꼬이는구나. 시체가 많으니 그럴만도 하지.
(부채로 훠이훠이쫓아냅니다..)
훠이훠이
령영:끼아아아아아악?!!!
유건:(깜짝) 무, 무슨 일입니까?
주향:
전원, 폭력 분야 가변 특기로 공포판정합니다.
령영:...노 놀랐습니다. 벌레가... (심장 진정시키기 무섭게)
사현 《절단》으로 판정
사현:
사현 ROLL 절단
6+1
목표치: 5
령영 《찌르기》으로 판정
성공.
령영:
령영 ROLL 찌르기
3+1
목표치: 8
광기 터집니다.
령영은 광기 카드 받습니다.
유건 《소각》으로 판정
광기 터집니다.
유건:
유건 ROLL 소각
1+5
목표치: 9
실패. 광기 카드 받습니다.
령영:
령영 ROLL 정보상(서포트)
2+2
어빌리티: 소문
목표치: 5
공포판정에 실패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공적점을 1점 획득할 수 있다. 이 효과로 공적점을 4점 이상 획득할 수는 없다.
실패.
령영:(시무룩...)
사현:
내려놓습니다.
령영:(아 스승님)
사현:(오냐 젠장할이로구나)
령영 제외 전원, 전쟁 분야에서 가변 특기로 공포파정합니다.
사현:(지각 아닌가용)
지각..
사현 《육감》으로 판정
주향:ㅠ
주향 《예술》으로 판정
유건 《예술》으로 판정
사현:(실패해야한다... 광카 뽑고 현재화 해야한다)
판정합니다.
주향:
주향 ROLL 예술
2+2
목표치: 7
사현:
사현 ROLL 육감
3+2
목표치: 5
주향:하,..,,.
유건:
유건 ROLL 예술
6+4
목표치: 6
사현:(실패했습니다 광카 주세요)
유건 제외 두 사람 광기 카드 받습니다.
령영:(무서움에 덜덜덜 떠는 중...)
사현:하아… …
피곤하군… …
주향:(아 ...피바람불고간것같음)
유건:...조금 혼곤합니다.
주향:정, 정신들을 차려야하느니라! 지금 보옥이 어떻게 굴러가고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니...(지도 정신못차려서 부채로 뺨싸다구갈김)
령영:(조용하다가 주향의 말에 흠칫 놀라서) ......그, 그렇...지요. 보옥을...
유건:예... (주작의 부채를 보고 바짝 정신차림) 보옥을 찾는 게 목적입니다.
주향:(벌레들이 움직임을 따라 시선이 향하는 곳은 자신들의 앞에 서있는 요괴, 숲요괴. 역시 의심스럽기 그지없다. 하물며 아까까지 전투를 걸어오지도 않았는가? 성미가 급한 주향으로서는 이미 노여움이 머리끝까지 도달해 있는터,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역시 적에 대해 파악해두는 것도 좋겠지.노여움으로 숲요괴 핸드아웃 조사합니다.)
날벌레가 귀 옆을 스치고 날아간다. 늪엔 벌레가 알을 까고 인간이고 요괴고 짐승이고 할 것 없이 묻혀있을 것이다.
끼아아아아아아악...(또)
벌레가 많다
유건:...벌레가 많으니 조심하십시오.
령영:(귀를 두 소매로 막고)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이 소리는..
주향:시체가 많아서 그런 것이니 어쩔수가 없구나.
사현:(아까까지 프.전을 2연승 해놓고 벌레 소리에 겁먹는 령영이 신기하게 봄)
주향:(그러네)
령영:...... (진정하지 못하고 계속 안절부절 하더니) ...사현.
사현:… 왜그러느냐.
령영:어째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요?
사현:무슨 말이 하고싶은게냐.
령영:사현이 본 것에 대해 말입니다. 그것 또한 당신께 흥미로운 일은 아니었습니까?
사현:그래. … … (잠시 말을 고르는듯 고민하더니 제 베일을 벗어 머리에 덮어주었다. 벌레 소리는 좀 가려지겠지…) 꽤 애썼구나. 많이 자랐다 해야할지.
령영:... ... (예상하지 못한 답에 못 박힌 듯 그 자리에 멈춰선다. 제 머리를 가린 베일을 조심스레 꼭 쥐어보더니 힘없는 목소리로) ...그것이 당신의 감상인가요. 역시 령영은 사현에게 항상 아이일 수밖에 없는 걸까요.
사현:전혀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니었으니. (앞을 바라보며 걸어가다 발소리가 멈추자 따라 멈추고는 가만히 내려다 보고았다.) … 내 반응에 실망했느냐. … (짧게 고민하더니)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독립된 하나의 주체로 보고는 있었네만, 그걸로 부족한겐가.
령영:전혀요. 사현은 언제나 그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그리하여 애써 당신의 관심을 끌어본 적도 있었지요. 어쩌면, 그것은 지금도.... (말끝을 흐리고 다시 네 쪽을 바라본다. 계속 떨거나 무서워하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는 채로) 하지만 사현. 령영은 이제 울기만 하던 아이가 아닙니다. 바라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스스로의 손으로 이룰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도... 다가오는 끝에는 절 진심으로 막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사현:(흥미가 동해 시작했던 전쟁은 지겹기 짝이없고, 저마다 그럴싸한 이유를 붙여 찾으러온 보옥에도 사실 큰 흥미는 없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 아무래도 좋지 않은가. 오랜 세월이 흐르며 많은 것이 무뎌지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리 여겼건만… … …답지 않게 옛 생각을 떠올리다 무심결에 쓰다듬으려 뻗었던 손을 거두었다. 아이 취급을 싫어하는 듯 했는데 부러 해봤자 반감만 살 터지.) … 그래… 내 노력해보마. … … 그래도 지금은 같이 가자꾸나. … (다시금 앞을 향해 걸어가다 령영이 쫓아오길 기다리는 듯 뒤를 돌아보았다.)
령영:...같이.. 말인가요. (비록 같은 신이라 하여도 사현이 지낸 세월은 자신을 훨씬 웃도는 것.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모르는 척, 이해하지 못하는 척, 그에게 조바심을 내는 것은 기묘한 일이다. 전부 소용이 없는 것을. 제 비밀을 알고서도 그의 태도는 평소와 같지 않은가. 나를 쓰다듬고, 나와 걸음을 맞춰주고, 아이를 보듯 다정하게만 대해주셨지. 앞서 나가 저를 돌아보는 모습을 보면, 어딘가 허탈함도 조금 들었다) 예... 비록 덧없이 짧은 시간이더라도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지요. 스승님.
...... (쫓아가면서도 생각에 잠겨, 숲 요괴의 비밀을 같은소문을 이용해 파해쳐봅니다.)
령영 ROLL 소문
1+1
펌블
목표치: 5
(아ㅋ)
광기카드 받고..
터집니다.
유건:
사현:(아휴…)
령영도 터집니다.
사현:(자넨 또 뭔가)
(아니 자네는 또 뭔가)
주향:(저도 터집니다..
령영:
주향:
사현:???
내려놓습니다.
사현:자네는 또 뭔가 (결국)
전원, 괴이 분야에서 가변 특기로 공포판정.
유건 《종말》으로 판정
령영 《꿈》으로 판정
주향 《종말》으로 판정
사현 《암흑》으로 판정
령영:
령영 ROLL 꿈
4+5
목표치: 9
령영은 안해도 돼
사현:
사현 ROLL 암흑
4+1
목표치: 8
주향은 추가 광기카드 공개합니다.
한 장 마저 내려두고...
유건:
유건 ROLL 종말
3+3
목표치: 7
사현은 광기 카드 받습니다.
주향:하
(아)
(ㅋ)
유건도 한장 받습니다.
령영:전부 꿈이었다면... (멍하니)
주향:
주향 ROLL 종말
1+2
목표치: 8
(아오)
주향도 한 장 받고
주향은 체력에 데미지-2
그리고...
안타깝지만 광기 카드가 0장이 되었습니다.
재앙이 들이닥치는 것은 한순간이었습니다.
쏟아져내리는 광기와 엄습하는 공포에, 우리는 무력했습니다.
...
우리가 쓰러진 자리에 ▒▒▒▒는 찾아옵니다.
"역시 네까짓 것들이 쓰기에는 너무 큰 힘이었던 거지."
▒▒▒에서, 동그란 보옥이 솟아오릅니다.
두 개로 합쳐진 보옥은 이내 완전한 것이 됩니다.
"자, 다시 돌려보자."
"▒▒▒▒▒▒▒▒ ▒▒▒▒▒▒▒▒▒▒ ▒▒▒▒▒▒▒▒▒ ▒▒▒▒▒▒▒."
그리하여 이 세계를 ▒▒ ▒▒▒▒.
....
숲을 기점으로, 대륙은 황금빛으로 둘러싸여 빙글빙글 소용돌이치는 하늘까지 빛이 치솟습니다.
세계는 다시 멀리, 멀리로...
...
END
그래...
그럼 다시 가보자 사방신들아
령영:......방금은 꿈.. 이었던 건가요. (어지러운 정신을 다잡고 숲 요괴에 대해 다시금 떠올려보지만, 아무것도 알 수 없어 그저 제 미간을 찌푸린다.)
주향:꿈이라면 영 달갑지 못한 꿈이로구나. (예끼! 정신차리자 하고 부채 팔락팔락해줫음)
사현:… … 서서 졸기라도 한게냐. (느릿하게 눈만 깜박였다.)
령영:...고마워요, 주향. (방금 전 광경을 애써 뇌리에서 떨쳐내고) 그리고, 졸지 않았습니다. (뚱)
사현:그리 말한다면 그런거겠지. (슬쩍 바라보았다가 시선을 거두었다.)
유건:무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로가 쌓여 그런 걸지도 모르니... (끄덕인다.)
령영:......후후... 그럴까요. 령영이 조금 지친 모양이에요. (입가를 가린 채 웃는 낯을 하는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사현:
― 등장인물: ALL―
늪이 부글부글 끓다가 이내 조용해진다. 아래에 무언가 있다.
늪의 아래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숨을 죽이고 우리를 살피려는 듯, 조용하기만 합니다.
사현:… (슬며시 늪 아래를 향해 시선을 두었다가 다시금 거두었다.) … 상황을 볼 줄 아는 것을 보아 지능은 있는 모양이지.
(잠시 고민하는듯 하더니) … 백호, 물어보고싶은게 있네만.
령영:...때를 기다리는 걸지도 모르지요. (차분하게 말을 잇고 둘을 지켜본다.)
주향:때라...(부채질을 하며 두사람을 번갈아보는중)
유건:요괴라도... (눈을 깜박이다) 편하게 말씀하십시오.
사현:(말을 걸어 놓곤 상대를 보지 않고 앞을 향해 걸었다.) 전에… … 비전서를 유심히 살펴보던 듯 한데, 뭔가 알아낸게 있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알려주겠는가.
유건:비전서... 말입니까. (느릿하게 팔을 들어 팔서... 말입니까. (느릿하게 팔짱을 끼고는) 보옥이 가진 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비전서... 말입니까. (느릿하게 팔짱을 끼고는) 보옥이 가진 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과연 많은 이들이 노릴 법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령영:그야 세상의 인과를 뒤바꿀 힘이니, 누구든 탐내겠지요. 아니면... 혹여 다른 것이라도 적혀 있던가요?
주향:보옥에 관한 힘이라... 그것 참 궁금하구나. 얼마나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길래 다들 호시탐탐 노리는가 싶어서 말이지.(후후 웃고는)
유건:세상의 인과를 뒤바꾼다는 건... 더할 수 없이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겁니다. (비전서의 비밀 확산합니다.)
사현:세상의 인과, 라… …
정보를 확산합니다.
광카는 없다..
령영:(없다...)
사현:(근데 그냥 광기올것같아)
(뭐 저런 비밀이)
… … 그렇군, 확실히. … … (생각이 많아지는 듯 그 말을 이후로 입을 다물었다.)
령영:이건.. 령영도 미처 생각지 못했네요. 요괴를 신으로, 신을 요괴로... (중얼)
주향:과연 광기의 힘이로구나. 그러니 탐낼만하지.(그저 웃었다)
유건:천지가 뒤바뀌게 되는 겁니다. 누군가 이 힘을 손에 넣는다면... ...
사현:(평상시도 그다지 말이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생각이 많아진 탓일까 입을 굳게 다문채 앞만을 바라보며 걸음을 옮겼다. 어쩌면… 앞장서서 가고 있는 숲 요괴를 바라본지도 모르겠다. 저리 당당한 이유가 그런것이렸다, 하는 생각인지도. … … 그러다 문득 비전서와 함께 보았던벽화에 대해 떠올렸다. 비전서의 내용을 보아, 그 벽화 또한 무언가를 암시하고 있는것이겠지. 그런 예감이…육감적으로 들었다.)
판정합니다.
사현:
사현 ROLL 육감
3+2
목표치: 5
성공.
벽화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령영:(사현의 예감 턱걸이 육감...)
사현:… … (잠시간의 생각에서 빠져나온듯 느릿하게 입을 열었다.) 이번엔 다른걸 물어보지. (그러곤 다시금 입을 다물곤 걸음의 속도를 늦추다 이내, 제일 멀찍이 서서 말을 이었다. 숲 요괴에게 제 목소리가 닿지 않을 만큼 거리를 두고선)
자네들은, … … 대요괴의 시대에 대해 기억하는가. (정보 확산합니다.)
정보를 확산합니다.
전원 이성치 -1, 공포판정.
령영:...? (따라가던 걸음을 멈추고, 멀리 선 그 모습을 바라본다.)
령영 ROLL 시간
4+2
목표치: 7
주향:
주향 ROLL 시간
5+6
목표치: 9
유건:
유건 ROLL 시간
4+2
목표치: 12
광기 카드는 없습니다.
령영:기억... 에 없습니다. 어째서 이런 시대에 대한 기록이..
사현:… … 그렇군, 역시. … … 그래. 그걸로 되었다. (옅게 웃고는 다시금 폭을 늘려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유건:...이상한 일입니다.
주향:...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지. 그때 없었던 것도 아닐테고…
령영:... ...허나 적힌 것이 진실이라면, 우리는 신이 아니라... (사현 그는 무엇을 더 알고, 숨기고 있는 것일까, 성큼 걸어나가는 뒷모습을 가만히 응시했다.)
사현:(그러다 문득) … 숲의 안개에서 느꼈던 주술의 기운을 기억하는가.
주향:신이 아니라 함은?(짐작가는 것이라도 있느냐, 하고 운을 띄우며 여유로이 부채질을했다.)
아, 그 주술말이지. 모를 수가 없지.
유건:잘... 모르겠습니다. 기록은 남아있지만 우리의 기억은 없다는 것이... ...
예, 물론 기억합니다.
사현:그래. … … 모를 수가 없다는 말이 적절하겠군.
그렇다면, 이 기운도 모를 수가 없겠지. (요괴의 시체에서 꺼낸 주술 도구를 버리듯 뒤로 던져주었다.)
(정보 확산합니다.)
정보를 확산합니다.
백호, 주작, 이성치 -1.
함정으로 공포판정합니다.
주향:이것은… …(유건의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령영:...이걸 지금 와 말씀하시는 건가요? (무심한 듯 톡 내뱉고 유건의 반응을 기다린다.)
유건:... ...?
유건 ROLL 함정
4+2
목표치: 6
주향:
주향 ROLL 함정
1+2
목표치: 6
사현:… … 처음엔 사특한 것들이 흉내를 내는 것이리라, 그리 중요치 않게 생각했으니 말이네. (여전히 뭐가 즐거운지 옅게 웃어보이다 다시금 표정을 굳혔다.)
...무엇이 그리 분하고 억울하여 노하십니까. 존재하는 힘을 마땅히 사용한 것이 잘못된 일입니까?
이미 한 번 뒤집힌 세계... 두 번이라고 또 어렵겠습니까. 어쩌면 이미 한 번이 아닐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게 원통하다면 빼앗고 되찾아보십시오.
당신들이 다스린 세상은 태평하고, 당신들은 어질고 덕 높은 통치자였습니까. ...이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참 좋겠습니다.
(늪의 대요괴를 공격합니다. 생명력 소비하여 무기도 사용하겠습니다.)
유건 ROLL 능숙한 사냥꾼(공격)
4+4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무기를 소모하여 상대의 회피판정에 -3의 수정을 적용한다. 무기가 없다면 수정치를 적용할 수 없다.
확인.
늪의 대요괴는 회피합니다.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회피판정
4+4
회피 실패.
데미지 산출합니다.
유건:1
3 데미지.
늪의 대요괴의 턴.
늪의 대요괴:존재하는 힘을 마땅히 사용하였다... 라. 그러면마땅히 존재하던 세계를 뒤엎은 것에는 죄가 없다라고라도 말하고 싶은 거야??
마땅히 있는 힘을 사용했다. 듣기에야 좋지.
그러면 마땅히 내 것이었던 것을 되찾는 일에 어찌 반기를 드는 거지?
말이 참, 아 다르고 어 다르지. 안 그래?
2
(주향 공격합니다.)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ROLL 기본 공격(공격)
4+2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회피할거니?
주향:(아놔)
(.......)
(이성깎고 회피하겠습니다..)
확인.
회피합니다.
주향:
주향 회피판정
4+4
실패.
데미지 산출합니다.
늪의 대요괴:6
아오
주향:ㅋ
(늪의 대요괴, 아니 본디 백호였던 의 날카롭고도 강력한 공격을 쉽사리 피할 수는 없었다. 허를 찔러 들어오는 날카로운 공격, 이는 한이었을지도 모르고. 감정을 품은 이는 신이던, 인간이던, 하물며 요괴일지라도 순간에는 강해지기 마련이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여기서 그저 쓰러지기엔 아쉽지 않은가?
입에서 끊이지 않을 화염을 내뿜고 용과 비등하게 그 기세를 자랑하던 대요괴가 신으로 군림하는 것도 썩 즐겁다고 생각했는데, 제 앞에 있는 이전의 신들에게는 아니꼬울수밖에 없겠지.
본디 추악스러운 대요괴면 어떻고, 인간을 탐했다면 어떠한가? 길들일 수 없기에 세상에 존재 할 수 있고, 신이라는 자리까지 넘볼 수 있으니… 이정도면 신이라 칭해도 좋지 않겠는가.겨우 어렵사리 차지한 자리에서 별다른 소득없이 내려온다는 것은 이 주향에게 죽음보다 더한 죽음이 아니겠는가!)
주향:"그것을 아는지 모르겠군. 신화라는 것은 모름지기 바꾸어 나가는 것이라네. 신이라면 알고 있을텐데 말이지."
(젖먹던 힘을 짜내서 백호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고 그 공격을 돌려 전 주작에게로 향하게 합니다.)
PC2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PC2의 추가 비밀을 공개합니다.
전원, 영혼으로 공포판정합니다.
유건:
유건 ROLL 영혼
3+4
목표치: 10
령영:
령영 ROLL 영혼
4+3
목표치: 7
사현:
사현 ROLL 영혼
2+4
목표치: 6
이성치도 1점씩 까고...
명중 보정 혹은 데미지 증가에서 선택 1 합니다.
판정합니다.
주향:
주향 ROLL 능숙한 사냥꾼(공격)
4+2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무기를 소모하여 상대의 회피판정에 -3의 수정을 적용한다. 무기가 없다면 수정치를 적용할 수 없다.
주작은 회피합니다.
노앵설:
노앵설 회피판정
2+3
회피 실패.
데미지 2d6+3 산출합니다.
주향:8진정으로 참된 신이라면, 이 꺼져가는 신의 공격도 제대로 받아보거라!
전 주작에게 8 데미지.
노앵설:참 나. 역시 이해하려고 해 보려고 했던게 오산이라니까. 백호, 이런 놈들이랑은 함께 할 수 없어. 알잖아?
노앵설은 전투에서 이탈합니다.
주향, 사망합니다.
령영의 턴.
령영:주향...... (마지막까지 긍지를 잃지 않고 자신이 가진 신화를 지키며, 이내 거대한 불꽃이 되어 사그라든 주향의 모습을 바라본다. 아마 령영은 그와 같이 될 수는 없겠지요.)
... (어렵게 시선을 떼고 곧 늪의 대요괴 쪽을 향해) 재미있었냐 물으셨나요, 신놀음이.
그래요. 당신이 말한 대로입니다. 정곡을 찔렸어요.
허나... (한 마디 한 마디가 이어질 때마다 짙은 구름은 물방울이 되어 지상에 떨어진다. 그에게 비웃음을 흘리며) 그런 추악한 요괴에게 제 자리를 뺏긴, 무능한 자를 어찌 지상의 것들이 신이라 부르며 섬기겠습니까?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요괴는 회피합니다.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회피판정
3+4
회피에 성공합니다.
유건의 턴.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ROLL 압도적 지식(장비)
3+6
어빌리티:
이 에너미는 지식분야의 모든 특기를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한다.
유건:...힘을 가진 자가 곧 신이 되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지금의 당신은 힘을 잃었고, 제게 죄를 물을 권리 또한 없습니다. (전장이동합니다.)
생명 1점 감소합니다.
선언해주세요.
유건:
유건 ROLL 전장이동(서포트)
6+3
어빌리티:
다음 라운드가 시작되면, 전투에 참가한 플레이어 모두가 플롯을 다시 합니다.
요괴의 턴.
늪의 대요괴:그래, 그러니 지금 이렇게 힘으로서 너희를 정벌하러 온 것 아니겠어?
3
(사현을 공격합니다.)
늪의 대요괴 ROLL 기본 공격(공격)
2+5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사현은... 회피판정할래?
사현:(아... 이걸? 차라리 재판정 시킬래...)
회피나 부적이나 생명1까는건 같은데도
사현:(내가 10 띄우기 vs 쟤가 5밑 띄우기)
그래그래 해봐
사현:(부적 쓰고 회피도 가능?)
(안되면 둘 다 한다 어차피 뒤진다)
체력깎으면 뭔들
사현: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ROLL 기본 공격(공격)
5+3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어쩔래...
사현:(어차피 여기서 맞으면 죽거든요)
(11. 현무도 살아야 현무 가오 잃기 2. 현무가 가오가 있지 생명 잃기)
(스읍)
령영:(살아남으세요 사현)
사현:(그냥 회피 할래요 맞고 최일격 쓸래 ㅎㅎ)
체력 1점 소비하여 회피합니다.
사현:
사현 ROLL 2D6
3+2
실패.
늪의 대요괴:4
4점의 데미지.
최후의 일격 혹은 유언 혹은 기절 중 선택합니다.
사현:(최후의 일격)
확인. 판정합니다.
사현:(에 회상 얹습니다)
아하하… …
하하하…!!
재미있구나, 아주… 재미있어. … … 썩은 늪을 들이켜 되찾은 자리가 의미가 없도록, … 진즉에 모든것을 망쳐놓았어야 더 재미있었을까. … … 아니지, 아니야… 그대들이 정녕 신에 어울린다 생각하는가. 그대들의 꼴을 보아… 그대들에겐 지금의 모습이 가장 어울리는 듯 한데.
신의 자리가 즐거웠느냐 물었는가.
짧게 답하지.
사현:전혀.
… … 지배하는 것은 태생과도 같았으니 그러한 것이 재미있을리 없지. 자리가 바뀌었다 하여 일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신이고 요괴고 다를것이 없다 생각하였다. 누구의 편에 서서 이야기를 듣는가가 달랐을 뿐.
신은 인간의 편을 들었고 요괴를 나몰라라 했지. 단 한 번도 요괴의 이야기는 들어준 적이 없지. 적어도 하나 정도는 요괴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생각했다. 약육강식이라고들 하지 않는가. … … 어쩌면 그냥… 본성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일세. (낮게 웃고는)
… … 뭐, 아무려면 어떠한가.
기록은, 살아 남는 자의 것.
역사는, 승자 써내려가는 것.
사현:이 자리에서 우리의 존재 중 단 하나라도 살아 남으면.
우리는 신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가 원한다면 우리는 신으로 남는다.
우리가 신으로 남길 원한다면 우리가 신으로 남을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이다. 반드시.
사현:
… (웃음기를 지우고는) … 그러니 잘 하거라, 령아.
자네도 잘 하고. (유건의 머리를 툭 치고는 숲의 요괴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합니다.)
PC4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PC4의 추가 비밀을 공개합니다.
판정합니다.
유건:
유건 ROLL 죽음
4+1
목표치: 11
사현:(데미지 추가합니다.)
확인. 판정합니다.
사현:
사현 ROLL 기본 공격(공격)
6+3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요괴는 회피합니다.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회피판정
5+1
회피에 성공합니다.
사현:(요괴 등 긁어주기8)
사현, 사망합니다.
령영의 턴.
령영:...사,
스승님...? 스승, 님......
(나의 스승은 위대하고 강한 죽음의 신. 비밀을 엿본 지금에도 그 동경은 변함없었으며, 그런 사현을 제 손으로 수몰시킬 각오는 하였어도 기꺼이 제게 뒤를 맡기고 목숨을 내버릴 것이라곤 한번도. 그 단 한번의 상상에도 없던 일이다.) 정신 차리세요. 일어나세요. 당신이, 스승님께서 죽을, 리가...
... (허나 분명 이 상황은 제가 바라던 것 아니었나. 그랬을 터인데. 무심하게도 흐르는 눈물은 없었으나, 하늘이 대신 답하여 비가 쏟아져 내리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령영을 두고 가버리시나요.
저는 평생... 스승님을 이기지 못할 모양입니다. (씁쓸한 낯으로 읖조리고 늪의 대요괴, 전 백호에게 거대한 인어 요괴의 군단을 보낸다) 대신하여 늪 요괴, 제 화풀이를 받으시지요.
령영 ROLL 백귀야행(공격)
3+2
어빌리티: 마도구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3D6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단, 이 효과로 목표가 행동불능이 되지 않았다면 사용자는 괴이 특기분야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하여 공포판정을 한다. 이 효과는 한 전투당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성공.
요괴는 회피합니다.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회피판정
3+1
실패.
데미지 산출합니다.
령영:(...추가로 회상합니다.)
(우레같은 뇌성과 큰 파도가 일어나 형상을 만든다. 이내 날카롭게 갈린 창을 든 인어 요괴들이 겹치어 들이닥쳤다. 굵은 빗줄기가 온 천지에 떨어져 강과 바다를 이루고 위로 솟으며 다시금 순환하는 이 강대한 힘을, 어찌 한곳에 고여 썩어가는 늪 따위가 감당할 수 있단 말인가. 모든 것은 바르샤의 눈을 얻기 위해서. 여태 비축해왔던 무기를 이 순간에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으나..)
유건....! 저 요괴를 무너트리면 드디어 우리만 남겠네요.
당신 또한 짐작했던 일이겠지만 저는 이제 와 물러설 생각은 추호도 없답니다.
...허나 그대는 제 친우. 마지막 정으로고해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저 모든 것이 틀어졌으니, 넋두리할 뿐이지만요.
듣기 싫어도 들으세요? 후후.. 령영의 비밀은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령영:.... (당장 그를 무너지게 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 작금의 상황에 제 치부를 드러내는 것은 들은 네 쪽이 곤란해질 수밖에 없을 터이니까. 이것은 고작 심술이고, 나의 본질인 것이다) 그럼 눈치가 없는 당신에게 무엇부터 말해주어야 좋을지.. 운을 띄워볼까요.
꼭300여 년입니다.
오래도록 지속하여온 인간과 요괴의 평화를 먼저 깨트린 건 요괴 측이었지요?
당신네 추국은 요괴들로 인한 습격 피해가 특히나 잦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헌데...무언가 이상하다 느끼진 않았나요?갑자기 흉포해진 요괴들, 서로 전쟁을 시작한 경국과 연국, .... ..
주향은 싸움을 좋아하나 올곧은 성정을 가져 이유 없이 심판하지 않고, 사현 또한 평화적이진 않으나 구태여 무력 분쟁을 즐기지도 않죠.
령영:(이어지는 짧은 침묵. 두 신이 사라진 자리에 한참 눈을 떼지 못하다, 이내 메마른 음조로) ..뭐 이 정도까지 전제를 깔아두면 아무리 둔한 당신이라도 슬슬 알아채셨겠지요.
왜 굳이 두 나라였는지 물으신다면 유건은 너무 신중하여 회유가 쉽지 않고, 주향은 단순하고 호전적이기에 걸어온 싸움을 피할 위인이 아니며...
....사현, 그는 우리 중 제일 현명하고 강한 사방신이니까. 이것이 답이 될 수 있겠네요. 부끄럽게도 령영이 직접 손을 쓰긴 힘들었답니다.
그래요. 모든 것이 제가 꾸민 일입니다.
요괴들과 은밀히 결탁하여 전 대륙에 파란을 일으켰고, 경국에 거짓된 소문을 퍼트려 주작으로 하여금 연국을 치게끔 도모하였습니다.
계략대로라면 굳이 제 손을 더럽히지 않아도 주작과 현무를 포함하여 백호, 당신 또한 자멸하였을 것인데..
령영:령영은 슬픕니다. 저를 기꺼이 여기는 유건을 편으로 삼아, 필요한 때가 온다면 내어드리겠다던 그 순진함을 마음껏 이용하려던 것이...
...이리 되다니요. 시시해서 죽고 싶을 정도예요.
.... ..(느껴지는 허무감. 그 결핍은 네 쪽을 향하고) 그대는 본질을 꿰뚫어보는 토지의 수호자.
더욱이 혼란을 야기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 인간과 요괴의 평화를 무엇보다 위하는 신이지요. 그 바람이 여지껏 그대로라면...
다른 이를 짓밟는 것으로 오랜 갈증을 축이며, 흉수에서 태어나 아가리에선 물과 불을 뿜어내고, 큰 홍수를 일으켜 대륙을 재앙에 빠트리는,...혼돈.
머리가 아홉 개 달린 용. 가장 추악한 요괴인 저를..반드시 죽이셔야 할 겁니다.
령영:그렇지 못한다면 령영이 흰 고양이의 발톱을 전부 뽑아내고, 기어코 모든 신들의 몰락 위에 서서,
유건:...당신의 말대로, 우리만 남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힘으로 말입니다. (순식간이었다. 무시무시한 힘이 들이닥치고, 강물이 흘러넘쳐 대요괴를 삼킨 것은. 그 모든 광경을 지켜보았음에도 침착함이 묻어나는 그를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청룡이 그리 말해서야... 여기서 물러나는 것도 예가 아니겠습니다. 비록 내가 가진 힘이 당신의 기대에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 ... 나의 바람이 그대로느냐 묻는다면, 그러하다고 답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당신이 필요로 한다하면, 내가 가진 것을 내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내뱉은 말은 지키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그게 당신이 바람이라 하면... ... 끝까지 어울려드리겠습니다.
유건 ROLL 능숙한 사냥꾼(공격)
5+4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무기를 소모하여 상대의 회피판정에 -3의 수정을 적용한다. 무기가 없다면 수정치를 적용할 수 없다.
유건:(령영을 공격하고, 생명력 소비하여 무기 사용합니다.)
확인.
령영은 회피...
할거니?
령영:기대하고 있어요, 유건. 당신의 힘이 과연 나의 의지를 꺾을 수 있을지? (물론....합니다)
체력 1점 소비합니다.
회피 롤.
령영:
령영 회피판정
1+6
회피 실패.
데미지 산출합니다.
유건:(회상합니다.)
저는, 이 신놀음이라는 것이... 즐겁습니다. 즐거웠다는 편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즐겁지 아니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습지 않습니까.
본래이 땅에 혼돈을 불러일으키는 악의 소용돌이, 그 자체였던... 천성부터 흉악하여 가장 추악하다 불리운 요괴가, 이 땅에 혼란을 야기하는 것을 막고자 한다는 게... 가소로운 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자가 고작 그 작은 보옥 하나로, 이렇게... ...
(느릿한 손짓이 이어지고, 주먹을 쥔 손을 그의 눈 앞에 내보인다. 오므려 쥔 손을 천천히 펴면.)
유건:(그 안에는 정체불명의 보옥이 하나 있다.) ...신을 끌어내려 미천한 존재로 만드는 것은 이리도 쉬웠습니다.
...예,300여년이었습니다. 선하던 요괴들이 흉포해지고, 평화로웠던 대륙에 파란이 일었던 때 말입니다. 처음 이것을 얻었을 때엔 이만한 권능을 갖고 있으리라고는 알지 못했습니다.
... ...
내가 옳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천지를 뒤바꾼들... 저지른 악이, 과거의 업이 씻겨나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표정 변화 없이, 또한 고저 없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유건:삿된 것으로 태어나 범의 발에 돼지 입을 가진 모습을 하고, 의지와는 상관없이 마주친 인간들을 미치게 만들었으나... ...
지금의 나는 본질을 꿰뚫어보는 토지의 수호자. 그러한 신의 이름을 달고, 이 땅을 밟고 서 있습니다.
청룡이 그리는, 당신의 손에서 재구축될 세계는 물론 나의 뜻과 다를 수 있겠습니다. 헌데...
이제 와서 그것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어차피 흙으로 돌아갈 존재였음을.
누가 마지막까지 살아남든, 누가 유일한 지배자로 남게 되든, 나는 유한한 존재로서 이 세상에 만족하겠습니다.
PC3의 비밀 사명을 공개합니다.
PC3의 추가 비밀을 공개합니다.
유건:11
령영, 11데미지.
라스트액션 있다면 선언합니다.
령영:...... (유언을 하겠습니다.)
확인.
령영:ㅡ아, (전 백호와의 전투에 모든 힘을 소진한 탓일까. 섬광같은 빛과 함께 수없이 많은 화살들이 제 몸을 관통하니 그것으로 마지막이었다. 정말 허무하리만치 짧은 발악. 휘청이는 몸이 절로 하늘을 향하니 시야가 점점이 흐려져 간다. 이것이 진정 천벌이라면, 이대로 부서져 올라가서 소낙비가 되어 온 세상에 떨어져 내리겠노라고.) 유건, 당신...
정말 가차없네요. 후후, 후... 이렇게 절 엉망으로 만드시니.. ...
당신 또한 선역은 아니었나 보지요? 악의 소용돌이, 혼돈 그 자체..... 뭐 어떤가요. 령영은 그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모름지기 신이란 그래야지요. 지배자가 되면, 당신 그 자체가 옳은 길이 되고 선으로 정의될 것입니다.
...그래. 보옥은 이미 가지고 있으니... 다음 세계엔, 좀더 잘해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령영은 다시 태어나.. 당신에게 더한 심술을 부릴 테니까요.
그때는.. 이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러니.. 유한한 존재인 그대가... 과연 어떠한 세상을 만들지, 꼭..지켜보지요... ..
유건:...(이렇게 힘을 써본 적이 얼마나 되었던가. 아니, 처음일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본인의 치부를 드러낸 네게 나 역시 진심으로 임하는 것이 예우 아니겠는가. 흐트러진 머리칼에 개의치 않고, 들고 있던 팔을 거둔다.) ...이 정도 각오면 되었습니까, 령영. 당신의 성에 찼다면 다행이겠습니다.
...머리가 아홉 개 달린 용이라 하였습니다. 비를 다뤄 다른 존재들을 재앙에 빠뜨리던. 신까지 몰락시킨 것이 당신이었습니다.
당신도, 나도... 보잘것없고, 추한 존재이지 않습니까. 천성부터 썩어문드러진 존재가 선을 정의할 수 있겠습니까. 당치도 않습니다.
허나, 나도 그런 당신이 마음에 듭니다.
... ... 언젠가 만들어질 세계에, 우리가 어떠한 형태로 어떠한 만남을 갖게 될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