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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PG/2021

[inSANe] 업야담 1부 :: 바르샤의 눈

* 감튀/토큰 커미션

 

 

GM l 써모

령영 l 주향 l 유건 l 사현

 

 

인간과 요괴의 전쟁이 끝난지 300여년. 오랫동안 평화로웠던 대륙에 다시 파란이 일고 있습니다.

진리의 수레바퀴에서 제일 먼저 떨어졌다 전해지는 신의 보물. 바르샤의 눈이라고 불리는 보옥 때문입니다.

수호신들이 인간의 왕으로 군림하는 지금. 어깨를 나란히 해온 영수들도 눈독을 들이기 시작합니다.

당신들은 이 대륙의 진정한 지배자를 가리려 합니다.

 

 

 

 

 

 

 

▼ Chat Log 

 

좋아!
 
그럼 준비된 사람들은... 유일한 신이 된다면 만들고싶은 세계!
 
외치고 출발합시다~
 
사현:(그런 거창한걸 시작하면서?)
 
령영:(갑자기 고민...)
 
사현:
 
유건:인간과 요괴들이 평화로이 지낼 수 있는 세계... 라면 족합니다.
 
주향:뭘 그리 고민할게 있겠느냐! 당연히 내가 이끄는 백성들이 만족해하는 나라면 그만이지!
 
사현:그다지 뭣도 안 만들고 싶네만… … (귀찮음) … 정 궁금하면 끝까지 지켜보게나.
 
령영:더이상 다툼이 없고 모두가 조화롭게 있을 수 있는... 그런 세계를 령영은 바란답니다.
 
여러분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
 
2021 02 24
 
업야담 :: 1부
 
바르샤의 눈
 
GM 써모
 
PL 락 감튀 갱 수정
 
오랫동안 평화로웠던 대륙에 다시 파란이 일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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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등장인물:전원
 
세상에 잊혀졌다고 전해지는 보옥,
 
바르샤의 눈.
 
그 존재가 요괴들의 땅에서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숲속엔 대요괴가 자리잡고 있어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함께요.
 
이런 소식을 어찌 가만히 듣고만 있을까요?
 
각 나라의 왕들은 이 사안에 대해 협력을 위한 회담을 가졌습니다.
 
인세로 들어서며 서로의 힘을 봉인했고, 표면상으로는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라면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허나 목적지는 같아도, 서로가 추구하는 것은 다를 것입니다.
 
모두 저마다의 목표를 가지고 군대를 꾸려, 숲의 대요괴 정벌에 나서기로 합니다.
 
서로의 검은 속을 알아도 모른 체 하며.
 
...
 
숲과 가장 가까운 추국의 귀빈관.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아 서늘한 대합실 안으로 걸어들어오는 인영이 있습니다.
 
기상이변을 몰고 다니는 비의 수호자,
 
연안의 신권국가, 범국의 신.
 
PC1이 회의장으로 들어섭니다.
 
GM:자기소개 해주세요~
 
령영:범국의 용, 령영이 간만에 사방신들을 뵙습니다. (대합실에 들어와 예를 갖추어 인사한다.)
.....부디 이번 회담은 조용히 넘어갔으면 하네요...
 
PC1의 사명을 공개합니다.
 
...
 
뒤이어 호쾌한 발걸음이 공간을 메웁니다.
 
인간을 심판하는 생명의 수호자,
 
사막의 군주국가, 경국의 군주.
 
PC2가 회의장으로 들어섭니다.
 
GM:자기소개 해주세요~
 
주향:이리오너라~ 하, 반겨주는 이라고는 저쪽의 용뿐이렸다? 뭐, 그것도 괜찮지! 마침 심심했던 차이니 담소나 나누자구나.
그래, 오늘은 무슨 일이 도사리고있을지 기대되지 않느냐~(말을끝으로 호쾌하게 웃고는 자리에 착석한다.)
 
PC2의 사명을 공개합니다.
 
주향이 자리에 앉으면, 곧이어 조용한 발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본질을 꿰뚫어보는 토지의 수호자,
 
초원의 민주국가, 추국의 대표.
 
PC3이 회의장으로 들어섭니다.
 
GM:자기소개 해주세요!!
 
유건:미리 와서 맞아드렸어야 하는데, 인사가 늦었습니다. 이곳, 추국을 다스리는 유건입니다. (허리 숙여 인사하고는 딱딱하게 들어선다.)
먼 길 걸음하시느라 고생하신 만큼, 원활한 회담이 이루어져 얼굴 붉히는 일 없이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PC3의 사명을 공개합니다.
 
마지막으로 회장을 찾은 것은 소리없는 발걸음입니다.
 
누구보다도 현명하고 강한 죽음의 수호자,
 
설원에 위치한 귀족국가, 연국의 수장.
 
PC4가 회의장으로 들어섭니다.
 
GM:자기소개 해주세요~
 
사현:(걸음 소리도 없이 들어서며 주위를 살펴보다 령영을 발견하곤 고개를 짧게 끄덕이는게 고작으로, 아무말도 없이 제 자리를 찾아가 앉았다. 가장 느즈막히 들어선것 치고는 사과의 말은 커녕 미안한 기색조차 묻어나지 않는 표정이다.)
… 그럼 회담을 시작하지.
 
PC4의 사명을 공개합니다.
 
인원이 모두 모였으니, 회담이 시작됩니다.
 
서로가 바르샤의 눈을 얻고자 함은 빤히 들여다보이는 사실이지만,
 
그 전에 우선 대요괴의 정벌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향:두 말할 것도 없지, 먼저 가서 해치워버리면 그만이지 않느냐!
 
유건:...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시는 겁니까.
 
주향:내 성격상 돌려말하는건 딱 질색이니까 말이지! 말이 늘어지면 그대들도 지루하지 않겠어.
 
령영:그..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향. 작전을 세워야하지 않겠어요~...
 
주향:(아궁귀여워 옆자리앉은 령영 귀여워하고있어요)그럼 그럼, 그래서 작전은?
 
사현:… … (그저 입을 다물고 다른곳을 보며 이야기를 듣는것인지 마는것인지 책상만 톡톡 두드릴 뿐이다.)
 
유건:뵙지 못한 지 수백 년이 흘렀는데도, 여전하십니다.
추국 역시 숲과 맞닿아 있어 그들의 위험성에 대해선 잘 압니다. 그러니 대책을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으나... (세 사람을 한 번씩 돌아본다.)
 
령영:(귀여움받아서 긴장이 풀렸어요 헤헤) 흠...! 유건의 말이 맞습니다. 그러니 각자가 가진 군사나 물자에 대한 의논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런지요.
 
주향:(조물조물귀여워하고있어요)흠, 그걸 굳이 따져야하는 것이냐? 하긴 적을 알기 이전에 나를 알아야한다고 병법에서도 그렇게 설명하긴 했었지.
그나저나 다들 그런 것치곤 힘이 꽤 없어보이는구나. 자신이 없는 것은 아니지?(가벼운 도발조로 말을 뱉었다.)
 
사현:(이전까지는 듣는 척이라도? 하는 듯 하더니… 어느 순간… 아예 대놓고 어디서 가져온 것인지 제가 할 다른 일을 꺼내 처리하고 있다.)
 
령영:자신이 없다니요~~...?! 그저 대요괴를 상대할 땐 최대한 신중해야.. (도발하는 어투에 안절부절하며 주향과 사현을 번갈아 본다.)
 
유건:(저쪽은 사이가 좋군...) 그렇습니다. 추국은 온난한 기후 덕분에 나무와 풀이 무성히 자라, 백성들이 매해 풍년을 이루고 있으니... 식량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북의 현무. (눈동자를 조용히 굴리고는) 회담에 집중해주심을 권합니다.
 
주향:이래보여도 꽤 신중히 생각하고 있느니라!(령영조물조물조물해주고서는)경국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사현:(사각사각… 여전히 서류에 시선을 둔 채로 입을 열었다.) … 비효율적인 회담에 온 정신을 쏟을 필요는 없어 보이네만.
 
주향:비록 인간들이 살기 힘든 환경임은 맞으나 적응한 자들이 나름 그득하거든. 내가 자랑하는 그들은 끈기가 있고 생존에 있어 열망도 높지. 그러니 부리기에는 아주 좋을 것이다.
 
사현:… 후. … 자네 말마따나, 추국에서 식량을 조달하면 될 터고 군사는 각 국가에서 공평하게 배분하되 추국에서 식량을 지원하니 인적 지원 비율은 감량하면 될 터지. (펜을 내려놓고는) 그래 저쪽에서 군사 비율을 높이면 되겠군. (턱으로 주향을 가리켰다.)
10분이면 나올 결론을 가지고 시간을 잡아 먹고 있으니… 비효율적이라 하는걸세.
 
유건:...그렇습니까. 주작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경국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펜을 들어 무언가 꼼꼼이 작성한다.)
 
령영:(조물조물당함) 으 우아아~~... 이제 그만...! 그만두세요, 주향! 우리 범국은 해안 지역에 있어.. 예쁜 진주가 있답니다. (급자랑)
 
주향:(아 귀엽네 조물)
 
사현:(다시금 펜을 들어 제 할 일을 하며 말을 이었다.) 물자와 군사 충당은 해결했으니, 방법을 모색하면 될 터. 요괴의 약점이나 특징을 조사해서 다시 모이는 것으로 하지. … 더 할 말 있는가?
 
유건:진주... 물자는 범국에 맡기어도 되겠습니다. (느릿하게 눈을 깜박이다 끄덕인다.) ...그리하면, 현무가 머무르는 연국의 근황은 어떻습니까?
 
주향:그러고보니 연국에 대해서는 별다른 말이 없구나. (이야기를 기다리는 듯이 눈짓했다.)
 
령영:10분이면 나올 결론인가요... (역시 스승님은 굉장하셔 눈빛이 되고) 그 그렇죠! 스승.. 사현이 다스리는 연국은 요즘 괜찮으신지... (눈치)
 
사현:… … (령영 빤히 보다가 머리 슥슥 쓰다듬어줌) 잘 돌아가고 있네. (잘? 아마도 사현의 기준에서 일 것 이다. 국민들이 들으면 기함을 토할 것이다...)
 
주향:그래? 나와의 전쟁으로 인해 수복이 아직 제대로 되지 않았다 들었는데 그 소문은 헛소문이렸다?(역시나 가벼운 농조다.)
 
사현:그래… 자네가 이상 귀찮게 굴지 않으면 더 잘 돌아가겠지.
(이쪽은 그다지 아무런 감흥도 없는 말투다.)
 
령영:잘... (쓰다듬받아 휴~) 다행이에요. 전에 두분의 전쟁 소식을 들어 어찌나 걱정되었는지... (그리고 둘을 보며 안절부절)
 
주향:후후, 귀찮다고 치부할 것이 아니라 시작을 보았으면… 끝을 보아야하는 것이 맞지 않더냐?
뭐! 나도 당장 칠 생각은 없으니 걱정은 말거라!(웃으면서 령영 쑤담)
 
유건:굉장히 척박한 지역으로 알고 있는데, 근세에는 제법 형편이 나아진 모양인 듯하니 다행입니다. (꼬박꼬박 적어내린다.)
...그렇다 청룡의 머리가 닳겠습니다.
 
사현:(제 일 꾸러미 정리해서 집어넣음...) 글쎄… … 그런것으로 해두지.
 
유건:(아니 그러다)
 
주향:그렇다(놀림)
 
령영:네에 차 참아주세요~~... 적어도 이곳에서는요.. (거의 뭐 애완물고기 되어 완전 쓰담받음)
 
유건:...... 말이 헛나왔습니다.
 
령영:(입 가리고 웃음) 유건... 귀여우시네요.
 
주향:오호라, 딱딱한 치인줄 알았더니 나름 귀염성이 있구나!(건이 쓰다듬)
 
사현:(저런걸 젊은 날의 패기라고 부르는 것인지… 같은 생각을 하며 주향을 바라보다가, 나도 젊었을땐… … 딱히 안 그랬던 것 같은데? 로 생각을 맺었다.)
 
유건:살아생전 처음 듣는 소리입니... 다만. (가만히 있음)
 
사현:(그러곤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럼 이만 회담은 파하는 걸로 하지.
 
유건:그럼... 연국에서는 별다른 지원이 없으신 걸로 알겠습니다. (문서들을 착착 모은다.)
 
사현:이해해주니 고맙군. (딱히 그런 표정도 말투도 아니지만) 필요하다면 책사들을 보내는 것으로 하지.
 
령영:아! 벌써 가시는 건가요? (후다닥 일어나) 이 이렇게 빨리...?
 
사현:… … 달리 더 할 말도 없지 않느냐.
 
주향:거참 좀 더 놀다가지 않고~(령영 조물조물조물조물조물조물)
 
유건:큰 도움이 될 겁니다. (끄덕이고) 그보다... 모일 장소와 일자를 정하고 가시는 게 어떻습니까.
 
령영:그건... 그렇지만 모처럼이신데 담소도 나누면 좋지 않습니까. (물렁..)
 
주향:(아 물렁이래 ......................................맬렁맬렁 령영이)
 
사현:할 일이 태산일세. 누가 일으킨 전쟁 때문에 말일세. … 그게 아니더라도 담소를 나눌만큼의 사이는 아니지 않은가?
… … 흠… 보름 뒤, 추국의 숲 입구로 하지.
직접 가 보긴 해야할 터니.
 
주향:후후, 내 덕이라는 소리군. 이건 칭찬으로 듣지, 현무.
 
령영:......그렇지요. 생각이 짧았습니다.. (시무룩) 추국의 숲... 네! 가보아야 하겠지요.
(주향은 어째서 저렇게 당당하신 걸까요.. 스승님이 화내시면 어쩌시려구... 생각만 하며 바라봄)
 
유건:예, 추국의 숲을 통하여 지나가는 길도 나쁘지 않겠습니다. ...그동안 모두 큰 피해 없도록 준비 부탁드립니다.
 
사현:(시무룩해진 제자 바라보며... 입에 얼음 넣어줌... 미안하다 우리 나라엔 이런 것 뿐이다.)
 
의견을 모아 회의를 끝내려 하면...
 
갑작스레 입구가 소란스러워집니다.
 
측근들의 당황스러운 목소리가 들리고...
 
곧 한 사람의 인영이 불쑥, 튀어나옵니다.
 
노앵설:잠깐!!!
 
령영:(얼음 와작) ...무슨 일인가요?
 
유건:...? (소란스러움에 고개를 든다.)
 
노앵설:그 토벌, 나도 같이 갈래!!
 
주향:이 꼬맹이는 누가 불렀느냐?
 
그는 작은 날개를 파닥이며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사현:그러다 이 상한다... (앵설이 신경도 안 쓰고 령영이 얼음 깨먹는거나 봄)
 
유건:처음 보는 이입니다만...
 
노앵설:애당초말이야, 그 소식을 가장 빨리 물어온 건 바로 나라고. 나를 빼고 재밌는 일을 벌이려 하다니, 그거야말로 본말전도 아니야?
떼어놓고 가려고 해도 소용없어! 이미 장소도 시간도 다 적어뒀으니까~
 
그리고는 품에 끼운 두루마리에 이것저것 적어내려갔는지, 당당하게 펼쳐 보입니다.
 
유건:그렇습니까... 소식의 근원지는 파악하지 못하여 몰라뵈었습니다. 허나 순탄한 길은 못될 듯하여... 괜찮으시겠습니까?
 
노앵설:나를 인간같이 물렁한 존재로 보면 곤란해! 이몸은 강한 요괴님이시라구.
 
령영:어린 아이에겐 위험할 것인데... (열심히 와작와작) 허나 말릴.. 수는 없어 보이네요.
 
주향:호, 대담한 꼬맹이로구나. 난 이런 대담한 아가를 싫어하진 않는단다!(쓰다듬3)
 
노앵설:아이는... (령영 힐끔 봄)
(안 봄)
 
령영:(왜 안 보시지요)
 
주향:그러고보니 아가가 둘이구나!(같이 납득함)
 
노앵설:음흠흠~~
내가 훨씬 어른스럽지만 말야!
 
사현:흠… … (노앵설 가만히 바라보다가) 마음대로 하게. 귀찮게 굴지만 않는다면 말일세.
 
유건:확실히... 비범한 능력을 지니신 것 같습니다. (파닥이는 날개를 물끄러미 보다가) 그리 말씀하신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령영:아가라니요! 령영은 어엿한 청룡입니다.
 
사현:해마가 아니었군. (령영이 쓰다듬어줌)
 
유건:청룡 역시 한 국가의 번듯한 통치자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것이니 말입니다.
 
사현:… 번듯한가?
 
주향:후후, 걱정말거라! 그정도는 나도 안다! 그치만 귀여운걸 귀엽다고 하는게 죄는 아니지 않느냐!
 
령영:그렇습니다. (유건을 향한 신뢰의 눈빛) 아무튼...! 어쩔 수 없네요. 세분이 괜찮으시다면 저도 괜찮답니다.. (끄덕)
 
유건:예, 그러니 귀여움 받을 때는 지나지 않았나 하여... ... (가만 청룡을 바라본다.) ...그런 걸로 합시다.
 
일행에 어쩐지 시끄러운 게 따라붙게 된 것 같지만...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동행하기로 합니다.
 
핸드아웃 [요기 억제 주문]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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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벌의 때
 
등장인물:전원
 
그리고 며칠 후.
 
모이기로 했던, 숲과 가장 가까운 추국 숲의 입구 앞에서 우리는 저마다 짐 마차와 정예부대를 이끌고 마주칩니다.
 
우리 모두의, 공통의 목적은 바르샤의 눈을 회수하는 것.
 
더 나아가 숲의 요괴들을 응징하는 것입니다.
 
누가 바르샤의 눈을 차지하는가는, 그 다음 문제가 되겠지요.
 
숲은 입구부터 인간이 견디기 힘든 독기로 가득합니다.
 
이 곳까지 따라온 병사들의 기세가 수그러듭니다.
 
그들 분이라면 분명 이번 정벌은 성공하지 못했겠지만....
 
그들에게는 우리, 신이 함께 합니다.
 
그러니 걱정할 것은 없겠지요.
 
우리는 목적을 위해 숲 속으로 들어갑니다.
 
들어서면, 안개가 짙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습니다.
 
어디에선가 음산한 울음소리가 들려옵니다.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특수 룰을 공개합니다.
 
조사, 명중, 회피 판정에 -2의 수정이 붙습니다.
 
숲으로 들어서며 전원, 서로의 거처를 획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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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2
 
주향:장면열기
― 등장인물: 전원―
뒤쪽에 시선이 느껴진다. 뒤를 돌아봐도 수풀만이 흔들림 없이 있을 뿐이다. 《추적》으로 공포판정
흠, 무언가 시선이 느껴지는구나.
 
수풀이 흔들립니다.
 
저도모르게 등줄기를 타고 오싹한 감각이 스쳐지납니다.
 
령영:(흠칫) ...시선이요?
 
전원, 추적으로 공포판정합니다.
 
사현:… …
 
유건:...그렇습니까. 그저 바람의 장난일 수도, 요괴일 수도 있겠습니다.
 
주향:아니면 누가 미행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지.
주향 ROLL 추적
3+4
 
목표치:  7
 
령영:
령영 ROLL 추적
5+1
 
목표치:  8
 
사현:
사현 ROLL 추적
1+6
 
목표치:  7
 
유건:
유건 ROLL 추적
4+3
 
목표치:  5
 
령영은 광기 카드 한 장 받습니다.
 
주향:(앞서가다가 령영의 안색이 안좋은 느낌에 뒤를 돌아보고는)괜찮느냐?
 
유건:미행이라면... 곤란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따라 걸음을 멈추고) 어디 안 좋으십니까?
 
사현:미행이라… … (생각에 잠긴듯 제 입가를 만지작 거렸다.)
 
령영:괜찮...습니다. 조금 어둡네요.. (불안한 기색으로 두리번)
 
주향:대요괴라면 기척을 숨기고 접근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겠느냐. 그나저나 요 꼬맹이는 겁도 먹지않고 잘만 따라오는구나.(앵설이봄)
 
노앵설:잉... 대요괴같은거 하나도 안 무섭다.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기)
 
유건:나무가 우거져있어 볕이 잘 들지 않기도 합니다. 혹여 넘어지지 않도록 발밑을 주의하십시오. 지금은 안개가 꽤 짙기도 합니다.
 
주향:(못참아 앵설쓰담)
 
노앵설:(나참 언젠 참앗다구)
 
주향:(그건그래 둥기둥가쓰담)
 
유건:(당신이란 사람은 언제봐도 스스럼이 없군요)
 
주향:(한 9할쯤 미친편이죠)
 
령영:(1할은 무엇입니까 주향)
 
주향:(귀여운걸 보면 쓰다듬해주고싶어지는 병:1할)
(그외다소미친편)
 
령영:(그게 9할이 아닌가요...?!)
 
유건:(1할 밖에 안 되나?)
 
사현:(결국 제대로 미쳤다는 소리 아닌가) (못하는 생각이 X)
 
주향:크흠 다들 나를 왜그렇게 보느냐? 내 미모에 홀리기라도 하면 곤란하다(자뻑개쩔죠)
 
노앵설:주작님은 헛소리를 잘 하시네여...
 
사현:숲의 독기를 단단히도 마신 모양이군… (절레...)
 
주향:걱정말거라! 현무 너와의 전쟁에서도 끝내주게 마셨으니까 말이다! 이쯤되면 달구나!
 
사현:빨리 볼 일을 보고 나가는게 좋겠네만. (무시함)
 
유건:...예. 오래 머물러서 좋을 것 없을 테니 말입니다.
 
령영:주향은 항상 기운차네요... (신기한 눈)
 
주향:(추얶속의 사현's 독기 떠올려보며 역시 숲을조사하는게 좋겠다 생각함... 누가 따라오나? 요괴라면 한맺힌 이들의 영혼이 줄지어 따라다니는게 응당 맞을터 촉각을 곤두세우고선 숲을 살핀다. 영혼으로 숲 조사합니다.)
 
확인. 판정합니다.
 
주향:
주향 ROLL 영혼
2+1
 
목표치:  5
 
사현:(ㅋ)
 
?
 
주향:진짜 개박ㄱ쳐
 
령영:(아...?)
 
노앵설:주작님 말뽄새가
 
유건:왜 그리 열을... 내십니까.
 
주향:걱정말거라 누가지나갓느냐? (교양챙김)
(빨리 주새요 부적좀)
(젭알 plz)
 
사현:(없네만)
 
령영:image
갑자기 왜, 왜 화를 내셔요~... (찰싹 붙임 부적)
 
유건:...잘못 들었나봅니다.
 
확인.
 
재판정합니다!
 
주향:하아,..,,.사랑해 ,. ,. ,.
 
갑자기 사랑을 고백하는 주작
 
주향:
주향 ROLL 영혼
5+2
 
목표치:  5
 
유건:(사... 랑.)
 
성공.
 
주향:(사랑의 힘은 위대해)
 
숲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령영:(어쩐지 주향과 감정을 맺어버린 기분...)
 
주향:(ㅠ)
 
령영:
령영 ROLL 정보상 (서포트)
6+3
 
어빌리티:  소문
목표치:  5
공포판정에 실패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공적점을 1점 획득할 수 있다. 이 효과로 공적점을 4점 이상 획득할 수는 없다.
 
성공. 공적점 1점 획득합니다.
 
령영:(얌전히 공적점 챙기고 주향 봄...) 괜찮으세요? 주향.
 
주향:이건... ...(잠시 입가를 가리고는)이걸 보아라.
 
유건:안색이 좋지 못하십니다. ...?
 
사현:음… …?
 
령영:이걸 말입니까...? (주향이 말한 곳을 빤히..)
 
주향:(몸을 비켜서 앞을 보게 트여주면... 놀랄만큼 잔인할정도로 요괴들의 시체가 무더기로 눈에 들어온다.)
여기서 싸움이라도 있었던 모양이지?
(확산합니다.)
 
사현:… 호오… …
 
정보를 확산합니다.
 
PC2 제외 전원, 공포판정 합니다.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령영:...! 세 세상에.. (눈동자가 커지고 옷자락으로 입을 막는다.)
 
주향:끔찍하구나. 이렇게 엉겨붙어있는 모습은 쉽지 않거늘.
분명 무슨 일이 있었던 게지.
 
령영:
령영 ROLL 전쟁
6+3
 
목표치:  6
 
사현:(가까이 다가가 살펴보고는) 꽤나 최근인 듯 한데 말일세… …
사현 ROLL 전쟁
3+5
 
목표치:  5
 
건:시체가 무더기로... ... 예, 최근의 것으로 보이는군요.
유건 ROLL 전쟁
3+2
 
목표치:  9
 
유건은 광기카드 한 장 받습니다.
 
사현:억지로 볼 필요는 없네만. (표정이 구겨진 유건을 바라보았다.)
 
주향:별로 표정이 좋지 않구나. 괜찮느냐?
 
유건:...면목 없습니다. (얼굴을 한 번 쓸어내리고는) 괜찮습니다.
 
사현:(별로 안 괜찮아보였지만... 저가 그렇다면 그런것이겠지. 고개를 끄덕이고는 입을 다물었다.)
 
주향:왠지 심상찮구나. 이 숲에 무언가 확실히 있는게지. 그거하나는 확실히 알 수 있겠구나. 원래도 각오했다지만 좀 더 신중히 접근할 필요도 있겠어. 다들 여기서 겁먹은 것은 아니겠지?
 
유건:맞는 말씀입니다. 앞으로 갈 길이 머니 말입니다. (고개를 설레 젓는다.)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는 몰라도... 우리도 조심하는 게 좋겠습니다.
 
령영:아.. 아니요. 이 정도는 각오한 바입니다. (긴장했지만 절레...) 더 나아가야지요.
 
주향:그래, 그럼 앞으로 가야겠지. 서두르자구나.
(앵설이 옆구리에 끼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씬닫습니다)
장면닫기
 
유건:장면열기
― 등장인물: 전원―
독초가 무성한 숲에서 한 병사가 능숙하게 약초를 구분해 채취했다. (진통제 +1)
 
추국의 병사 하나가 능숙하게 약초를 하나 캐어 옵니다.
 
진통제 1개를 얻습니다.
 
유건:...추국의 숲엔 요괴도 많지만, 이로운 것도 많습니다. (약초를 받아든다.)
 
령영:아! 그것은 생명을 회복한다는 영험한 양초... (부러운 눈길)
(약.... 약초)
 
주향:양초?
 
유건:양초... 말입니까?
 
주향:양초는 먹는것이 아니다, 청룡.
 
놀리는데 진심이네
 
사현:...
 
령영:잘못 들으셨습니다. 주향, 유건. (아아닌척)
 
사현:(절레... 애들이란)
 
주향:(아무래도 개진심이죠)
 
유건:(청룡의 눈길을 받고) ...청룡께서 필요한 때가 온다면, 내어드리겠습니다.
 
령영:아 아닙니다...! 그 약초는 유건의 병사가 캐온 것이니 편히 쓰시지요. (도리도리..)
그래도 마음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유건 당신이란 신은...)
 
사현:(플러팅의 귀재네)
 
유건:그렇습니까... (사양하는 반응에 의아해하다가) 요괴를 토벌하러 온 것이 아니었다면, 평화로이 숲을 거닐며 둘러보아도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아쉽습니다.
(아니)
 
령영:(사현 플러팅이라뇨 우리말로 추파라고 해주시지요)
 
주향:(ㅋ)
 
플러팅?
 
그게뭔데?
 
우르릉
 
사현:(추파의 달인은 너무 저렴하지 않느냐)
 
 
주향:(ㅋ)
 
유건:(ㅋ)
 
주향:어디서 벼락이 내리치는구나
화가나도 벼락을 쏘면 안된다 령영.
 
현무 벼락맞음
 
사현:(?)
(죽었나?)
 
령영:숲이 시끄럽네요~... 아, 방금은 제 제가 한 것이 아닙니다?!! (화들짝)
 
유건:...금방 날이 궂어졌습니다.
 
사현:… … 바삭해진 기분일세. (옷 털어냄)
 
우리말을 사랑하도록 하자꾸나
 
사현:숲의 날은 시시각각으로 변한다고 하니… 빨리 처리하고 나가야 할 이유가 더 늘었군.
(오냐)
 
유건:연국에 비해선 꽤 건조한 기후일 테니 말입니다. (옷에서 바스락소리 들음)
 
주향:그래, 볼 만한게 있는지 봐야겠구나. (주변두리번)
 
사현:(뱀튀김)
 
주향:(뱀튀김)
 
유건:(안돼)
이곳은 숲 중에서도 어두운 편인데다 안개가 심해, 영 여건이 되지 않습니다. (뚜벅뚜벅 걸으며) 각국의 병사들이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주향:확실히 안개가 짙긴 하구나. 이건 바람으로 걷어내기에도 곤란하겠어.(부채로 입을 가리고선)
 
령영:본디 안개는 비와 다름없는 것이지만, 이곳의 안개는 수호자인 저에게도 기이한 기분이 들게 합니다... (추욱)
 
유건:예. 게다가 두통을 유발하기도 하는 듯합니다. 추국의 병사조차도 견디기 어려워하니 말입니다. 모쪼록 유의하여야겠습니다. (추욱... 된 청룡 보며...)
 
사현:그렇다고 숲을 통채로 밀어버릴 순 없는 노릇이니. (그저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령영:통채로... (사현이라면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음..)
 
유건:그건... (농담인가, 잠시 고민하다가 끄덕였다. 그나저나 강인한 병사들도 버티기 힘들어하니, 괜찮을까 싶은 걱정이 든다. 허나 사방신 중 하나인 제가 이 정도에 물러설 수는 없겠지. 참고 견디며 꿋꿋하게 걸어나간다. 인내로 안개 조사합니다.)
 
판정합니다.
 
유건:
유건 ROLL 인내
2+5
 
목표치:  5
 
성공.
 
안개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유건:역시 평범한 안개는 아닌 듯합니다만... ... (확산하겠습니다)
 
정보를 확산합니다.
 
PC2는 이성치 1 잃습니다.
 
유건:이런 기운은 처음 보는데 말입니다.
 
사현:호오… … (흥미롭다는듯 주향을 바라보았다.) 처음이라?
 
주향:… …나에겐 처음은 아니겠구나.
아주 익숙하거든. 덕에 불쾌하구나. 어떤 작자가 이런 주술을 퍼트려놓은 것인지.
 
령영:허나 제 소견에 의하면.. (주향에게 조심스러운 눈길을 던지고) 주향 당신의 기운이... 어찌된 일인가요?
 
유건:주술... 입니까. (과연... 하는 눈빛으로)
 
주향:이건 정신을 흐트러놓는 주술이지. 안개처럼 보이지만 그냥 안개는 아니라는 소리다.
 
유건:이제라도 알아차려 다행입니다. 그렇다면 주술을 푸는 법도 아십니까?
 
령영:아마 당신에게 익숙한 신력이니, 쉽게 깨트릴 수 있으시겠지요. (주향을 빤히)
 
주향:그야 알고 있지. 하, 이 주작인 나에게 이깟 주술쯤은 쉽게 파훼할 줄 아는게 당연한 것이 아니겠느냐!
두 눈을 똑바로 뜨고 지켜보고 있거라! 이 내가 바람으로 안개를 걷어내는 것을!(부채를..크게 휘두르며 마술판정합니다..)
 
판정합니다.
 
주향:
주향 ROLL 마술
5+1
 
목표치:  6
 
유건:...! (멍하니 지켜본다.)
 
실패.
 
사현:당연하다더니… … (절레)
 
주향:내 생각보다 강한 주술이 걸려있는 모양이야.(땀닦ㅋ)
 
령영:주향... 실망했습니다. (아주 작은 소리로 중얼..)
령영 ROLL 마술
6+5
 
목표치:  8
 
유건:하긴, 이 숲 전체에 주술을 걸 정도니...
 
이걸한다
 
사현:(;)
 
유건:청룡...?
 
주향:(아 순식간에 가오잃음)
 
성공.
 
유건:(이게 이렇게 되면 주작 가오는)
 
안개가 서서히 걷혀 갑니다.
 
암흑 룰을 해제합니다.
 
주향:(아 령영한테 부채줌)네가 오늘부터 주작하거라.
 
사현:자네는... 령영이에게 다시 배우게.
 
유건:...다시 봤습니다, 청룡.
 
사현:(삼방신됨)
 
주향:(사방신 그룹에서 탈퇴할게요)
 
유건:(경국은 어찌하고)
 
사현:(범국이랑 합쳐)
 
주향:(비선실세할게)
 
사현:(저... 이미 안개는 걷혔지만 저도 함 굴려만 봐도 될까요)
 
어째서 ㅋ
 
유건:안개가 걷혀 다행입니다. 병사들의 호소도 줄어들겠지요.
 
사현:(주작 가오 살려주게 ㅋ)
 
주향:(ㅋ)
 
어어 해봐
 
유건:(의리파)
 
사현:
사현 ROLL 마술
3+1
 
목표치:  7
 
주향:(아 뭔데 현무개착하네)
 
그래
 
사현:(ㅎㅎ)
 
령영:(아 너무 살려줬네)
 
주향:(아 rodntru)
 
유건:(깔아줬네)
 
주향:(아너무웃겨)
 
사현:(저쪽에서 보낸 서비스입니다)
 
유건:무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주향:(갑자기 넘 가오살려짐)
 
사현:(그래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가오 정도는 살려줘야지) (이게머선)
 
령영:이미 안개는 파훼되었으니까요~... (가오를 잃은 두 사방신 봄..)
 
주향:(ㅋ)
(아 병주기전에 약주네)
 
유건:(괜히 나서지 말아야겠다는 생각함...)
 
주향:그래, 덕에 앞이 이젠 잘 보이는구나.
 
사현:수고했네. (령영이 입에 얼음 넣어줌)
 
령영:...! 도움이 되어 기쁩니다.. (얼음 또 와작)
 
주향:(왜자구 얼음을 사탕처럼 넣어주는거야)
 
유건:이제야 시야가 좀 트입니다. 고맙습니다, 청룡. (끄덕이고) 계속 갑시다.
 
주향:(얼음 주면서 령영이가 깨물어 먹으면 이 상한다고하는 현무봄)
 
유건:장면닫기
 
사현:장면열기
― 등장인물: 전원―
갑자기 눈앞에 노앵설이 튀어 올랐다. 숲 위로 날아올라 살피는 듯 하더니 앞 이 보이지 않는다며 혀를 찼다.
 
갑자기 눈 앞으로 앵설이 퍼드득, 뛰어오릅니다.
 
그는 저 멀리를 가늠하는 듯 하더니, 이내 고개를 저으며 내려옵니다.
 
노앵설:아무것도 안 보여~
 
주향:(아 내품으로 이리오너라 팔벌림 마구 쓰다듬예약)
 
사현:쯧… … 별 도움이 안 되는군.
 
노앵설:으악 (피함!)
 
주향:어딜 가느냐!(지가 결국 끌어안고 쑤다듬해조요)
 
유건:(눈 꿈벅) ...그렇습니까. 안개도 걷혔는데 아쉽습니다.
 
노앵설:아악 아아악 (발버둥)
 
령영:숲 위가요? 안개는 이미 사라졌을지언데... (갸웃)
 
주향:(아앍귀여워 아가참새갓애 수다둠수다담수담)
 
사현:나무가 빽빽해서인가. … 흠.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보고는)
별 수 없지. 다리를 움직이는 수 밖에… … (여전히 만사가 귀찮은 얼굴...)
 
유건:직접 돌아다니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령영:oO(귀찮으신가봐...) 본래의 힘이라면 그럴 필요 없었으니 성가실 수 밖에요.
 
사현:이제와서 드는 생각이다만, 굳이 넷이 다 같이 올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하군... (령영이 쓰다듬...)
 
유건:그래도... 한 분이라도 더 거들어주신다면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주향:그건 나도 그리생각하지만 아까 시체를 보았잖나?혼자로서는 역시 막대한 피해를 입을게 뻔하지.
 
사현:음... (솔직히 본인은 가만히 있을거라 도움 안 될거라 생각하는 객관적 사고)
 
령영:그~~ 렇죠... 대요괴를 상대하는 일이지 않습니까. 주의를 기울여 나쁠 건 없으니까요. (폭...)
 
사현:그으래… 자네들이 그리 생각한다면야. (그 생각을 고쳐줄 이유는 없겠지… 라는 말은 삼키고선 요괴의 시체 쪽을 바라보았다.)
 
유건:맞는 말씀입니다. 위기에 처했을 때 도와줄 동료가 있다는 건 감사한 일입니다.
 
사현:(발로 툭...)
도와줄지?
 
유건:그건... 모르는 일이긴 합니다만.
 
령영:...스승... 사현은 도와주실지.. (힐끔)
 
사현:흠…그건 두고 볼 일이긴 하다마는. (요괴의 시체 교양있게 살펴봅니다.)
 
판정합니다.
 
령영:(교양... 멋있다)
 
사현:
사현 ROLL 교양
5+3
 
목표치:  5
 
성공.
 
주향:(교양있는 현무)
 
요괴의 시체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사현:(불만인가?)
 
유건:(제법...)
 
사현:(무슨 의미인가)
흠… … (시체를 발로 툭 차고는 다시금 무리로 돌아옵니다.)
 
유건:...시체는 왜 살펴보셨습니까?
 
사현:안개에도 주술이 걸려있었으니, 이쪽에도 단서가 있을까 해서 보았네만… … 특별할건 없군.
 
령영:...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지요. (멀찍이서)
 
사현:… … 그래… 굳이 볼 필요는 없지.
그럼 이만 이동하지.
장면닫기
 
IMAGE
 
제 1회 프라이즈 쟁탈전
 
등장인물 전원
 
그렇게 숲 안을 나아가다 보면, 안개에 가려져 알 수 없는 형체의 요괴들이 나타납니다.
 
진흙같은 형태가 바닥에 붙어 무언가를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요괴의 수는... 4마리군요.
 
실화냐?
 
사현:(실화냐)
 
그것들은 두리번대는 듯 하더니...
 
이내 이 쪽을 향해 공격해옵니다!
 
령영:(깜짝..)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GM에게 플롯을 보내주세요.
 
주향:아니, 저것들이!
 
유건:...적지 않은 수입니다.
 
사현:… 호오…
 
(To GM): 령영 의 플롯은1
 
요괴:3
2
5
2
 
플롯을 공개합니다.
 
유건, 요괴 버팅!
 
요괴, 요괴, 주향 버팅!
 
어빌리티 위기감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 HP에 1의 데미지를 입고 전투에서 탈락합니다.
 
주향:(ㅋ..............탈락....)
 
유건:(나가떨어짐)
 
탈락합니다.
 
주향:이게 뭐냔말이냐!(가오 죽음)
 
특수 룰, 프라이즈 쟁탈전을 공개합니다.
 
1 라운드.
 
요괴의 턴.
 
요괴:2
 
요괴는 사현을 공격합니다.
 
요괴:
요괴 ROLL 기본 공격 (공격)
6+2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사현은 회피 판정합니다.
 
사현:
사현 회피판정
1+2
 
 
회피 실패.
 
사현:(진심인가?)
 
무기 있으면 사용 가능합니다.
 
사현:(여기서?)
 
없을시 탈락합니다.
 
사현:(ㄱㄹ)
image
 
령영:스, 스승님...! (놀라 쳐다봄)
 
무기를 소비하여 재판정합니다.
 
사현:
사현 회피판정
3+2
 
(에라이샹)
 
실패.
 
체력에 1점의 데미지를 입고 탈락합니다.
 
사현:잘 해보려무나. (령영이 두고 떠남)(?)
 
령영의 턴.
 
령영:가지마세요... (외톨이됨)
 
주향:(아 약간 삼방신이 청룡응원얼굴)
 
사현:(스승님 하늘에서 지켜보마)
 
령영:(요괴를 향해 홍수같은 비를 쏟아내본다...)
령영 ROLL 기본 공격 (공격)
6+4
 
어빌리티:  매장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성공. 요괴는 회피 판정합니다.
 
요괴:
요괴 회피판정
6+5
 
 
회피에 성공합니다.
 
2 라운드
 
요괴는 령영을 공격합니다.
 
요괴:
요괴 ROLL 기본 공격 (공격)
5+1
 
어빌리티:  죽음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성공.
 
령영은 회피 판정합니다.
 
령영:
령영 회피판정
6+2
 
 
성공.
 
령영:(빠르게 후다닥...) 다, 다들 어디 계신건가요?! (서럽다..)
 
령영의 턴.
 
령영:적당히 하고 수몰되세요...!
령영 ROLL 기본 공격 (공격)
1+3
 
어빌리티:  매장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실패.
 
무기있다면 사용 가능합니다.
 
없을시 라운드 종료합니다.
 
령영:image
 
재판정합니다.
 
령영:
령영 ROLL 기본 공격 (공격)
5+4
 
어빌리티:  매장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성공.
 
요괴는 회피판정합니다.
 
요괴:
요괴 회피판정
1+2
 
 
회피 실패.
 
1점의 데미지를 입고 탈락합니다.
 
우승:령영
 
전과를 선택합니다.
 
령영:(감정판정을 하겠습니다...)
 
누구에게 감정을 심을까요?
 
령영:스승님께... (충성의 감정을ㅠㅠㅋㅋ)
 
사현:(령영아)
 
사현>령영 충성의 감정을 갖습니다.
 
시트에 기입해주세요.
 
령영:(외면... 저 근데 광기 발현되나요 혹시..)
 
충족합니다.
 
사현:(?)
 
트리거 선언합니다.
 
사현은 감정표 굴립니다.
 
사현:(충성 했다 1초만에 버림)
(+)우정 / 분노(-)
(?)
 
분노를 자동적으로 취득합니다.
 
령영:령영이 잘못했습니다... (숨음)
 
사현:… …
후… … 되었다.
 
전투를 종료합니다.
 
IMAGE
 
령영:장면열기
― 등장인물: 전원―
숲 안은 습기로 가득차 피부에 닿는 공기조차 끈적 거린다. 내뱉는 숨마저 거 슬려온다.
 
주향:(갑자기 사이에껴서 어샊닭얼굴댓어요)
(어칼닭)
 
령영:... (주향이 뒤에 숨어서 떨고있음..)
 
사현:… …
 
습기가 가득찬 숲은 불쾌하기만 합니다.
 
그럼에도 안으로, 안으로...
 
깊게 나아갑니다.
 
사현:습하군.
 
주향:(령영이 옆구리에 끼고 가고잇음)
 
유건:...이런 습기라면, 가만히 있기만 하여도 기분이 상하게 될 겁니다.
 
주향:흥, 이런 습기보단 역시 작열하는 태양아래가 더 좋은 법인데.(쯧하는소릴 내고는 령영이 으쌰옆구리에 잘 끼움)
 
사현:… 덥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겨야 하나… … (인상이 작게 구겨졌다가 펴짐)
 
령영:...... 그... 렇겠지요. 가만히 있기만 하여도... (구겨진 인상보고 멀찍이..)
(주향 옆구리에 잘 껴짐) 내, 내려주십시오!
 
주향:(왜 감판을 령영이가 받은것같지)
(분노는 현문데)
 
유건:어떠한 날씨든 과하지 않은 게 가장 좋습니다. (이마를 한 번 쓸어내리고는)
 
주향:그래그래, 그런데 괜찮겠느냐? 눈치만 보고있고.(콕찔러서 눈치도없이 말해요)
 
령영:스승님이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습니다... (들리지 않게 작은 소리로 중얼)
 
사현:안 났네만.
 
주향:다 들리는 모양이구나
 
유건:이 묘한 기류가 꼭 습기 탓만은 아닌 듯한 기분입니다.
 
령영:역시... 화 나셨지요. (눈물 뚝뚝)
 
주향:그렇구나 확실히 누군가의 기류도 섞여있는듯해(현무 쿡쿡찔러요;)
 
사현:왜 찌르는겐가? (피함;)
(마치 like 액체 고양이마냥)
 
라이크?
 
주향:
 
그건 어느 나라 단어지?
 
주향:(아 )
 
사현:(아)
 
우르릉
 
 
유건:(아)
 
사현:(ㅋ)
 
주향:(ㅋㅋ)
오늘따라 천둥이 많이 치는구나
 
사현:(서역에서 넘어온 문물에 관심이 있을 수도 있지 거 참)
 
령영:(사현...)
 
사현:추국의 날씨가 썩…
 
유건:날씨가 이상합니다. 원래는 이렇지 않으니... 말입니다. (오해하지 말라는 표정)
 
사현:그래… 그런걸로 해두겠네.
 
유건:...그보다, 상한 감정을 오래 담아두고 있는 건 좋은 행동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두고 싶습니다. (흘끔)
 
주향:(근데 도대체 어디서 감정이 상했는지 모르겠는 멍충닭은 현무 쿡쿡거려요)
 
사현:대체 누가 그런단 말인가. (앞만 보고 걸음)
 
유건:본인이 더 잘 알지 않겠습니까. (고개 돌리고 앞을 향해 걸음)
 
령영:...주향~.. 사현의 심기를 거스르지 마시지요! (쿡쿡거리는 모습을 보고 화들짝 주향을 말림)
 
사현:모르겠네만. (주향이는 날파리 쫓듯이 쳐내고 걸어감)
 
령영:(멀리 걸어가는 사현을 보고 주향 쪽으로 어딘가 매장당한 표정을 하며 감정 판정을 해봅니다..)
 
주향:(왜 그런 표정으로봐)
(나도 매장시킬거아니지)
 
판정해보자!
 
령영:(그럴리가요...)
령영 ROLL 매장
1+1
펌블
목표치:  5
 
주향:?
 
령영:(아)
 
광기 카드 받습니다.
 
주향:왜 그리 충혈된 눈으로 보고 있느냐...<ㅋㅋ ㅠㅠ
 
유건:주작... 청룡에게 무언가 잘못한 것이라도 있습니까?
 
주향:아니, 쓰다듬고 옆구리에 끼운 것 말고는…
 
유건:음... ...
 
령영:(그냥 울고 있음..) 절... 절 그만 내려주십시오...
 
사현:
 
주향:(내려줌..안쓰럽)
 
사현:(한 쪽은 분노 한 쪽은 펌블)
 
령영:(새빨개진 눈으로 내려짐...)
 
사현:(우는게냐...)
 
주향:(울만하지..)
 
유건:(안타깝...)
 
령영:울지 않았습니다... (슥슥 닦고)
장면닫기
 
IMAGE
 
숲의 밤
 
등장:전원
 
그렇게 요괴들의 습격이 잇따르며 지쳐가는 와중에...
 
숲 속에 밤이 찾아옵니다.
 
짐승들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눈을 감자니 벌레 울음조차 꺽꺽하는 두꺼비 소리처럼 굵고 끔찍하기만 합니다.
 
자신들은 괜찮지만, 인간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하네요.
 
아무래도 여기에서 잠시 야영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군인들은 익숙하게 천막으로 임시 거처를 만듭니다.
 
우리 역시 잠시 쉬면서 앞으로의 일을 논의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건:이곳에서 쉬었다 가는 편이 좋겠습니다.
 
령영:(끄덕) 모두 지친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쉬고 이동하지요.
 
사현:… … (인간들을 쭉 둘러보고는) 그래야겠군.
 
주향:그래, 쉬는것도 지혜지 않겠느냐. 우리야 괜찮다지만 인간들은 아니니.
 
유건:들려오는 소리가 영 꺼림칙하지만... 별 수 없겠습니다. (적당한 곳에 제 자리를 마련한다.)
 
령영:... ... (사현을 여전히 신경쓰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 어쩌면 좋을까요? 습격이 계속되고 있으니...
 
주향:흥, 그래봤자 조무래기들 아니냐. 본거지를 털기전엔 돌아갈 수 없는 법이지.
다만 무엇이 중하고 아닌지를 택해야할 때로구나. 그래, 물자나 군사들은 아직 여유가 있느냐?
 
유건: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만... 앞으로 어떠한 것을 마주칠지 예측할 수 없는 노릇이니.
추국의 물자와 군사는 아직 충분합니다.
 
령영:그렇지요. 대책을... (그 조무래기들에 가오잃을 뻔한 사방신이라)
 
주향:이 경국도 충분하다. 걱정할 필요는 없겠어. 범국과 연국은 어떻지?
 
령영:저희는... 우선 식재료를 충분히 가져왔습니다. (끄덕끄덕..)
 
사현:뭐… … 그럭저럭 괜찮을걸세.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인간들이 강한 요괴나 독기를 계속해서 버텨낼 수는 없을테니… 시간이 늘어지는 것 보다는 빨리 해치우고 나가는게 좋을걸세.
 
유건:예, 저희는 몰라도 군사들은 오래 버티기 어려울 겁니다. 부디 본거지에 도착하기 전 쇠하는 일이 없어야 할 텐데...
 
령영:인간의 몸은 참으로 약합니다. 이 정도도 저들에겐 위험한 수준이니... (걱정스레 군인들을 지켜본다.)
 
주향:인간이니 그렇겠지.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그런고로 통치하는 우리들이 잘 이끌어가줘야겠지 않겠느냐.
현무의 말대로 지체할 시간따윈 없어보이니 낡이 밝는대로 행군을 하는 것이 좋겠구나.
 
사현:…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뜨고는) 그럼 이만 군사들은 물리고 쉬게 하는게 좋겠네만.
 
령영:우리도 쉬는 것이 좋겠지요. 비록 당장 체력엔 문제없다 한들... (어두운 주변을 힐끔)
 
대화를 마무리합니다.
 
어찌되었건, 할 수 있는 것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집니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나아가는 것.
 
...
 
밤이 깊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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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령영:장면열기
― 등장인물: 전원―
녹아내린 요괴의 잔해에서 아직 신기를 품고 있는 부적을 발견했다. 아쉬운 대로 쓸 수 있겠는걸. (부적+1)
 
녹아내린 요괴의 잔해에서 쓸만해보이는 것을 발견합니다.
 
부적을 1개 얻습니다.
 
령영:좋은 걸 얻었네요... (슬쩍 품안에 챙긴다)
 
주향:오호, 눈썰미가 제법 좋구나.
 
사현:(기특하게 보다가 분노 감정 깨달음)
 
유건:출처가 범상치 않지만 말입니다. 괜찮으시다면...
 
령영:... ... (헤헤하다가 사현보고 굳어버림..)
 
유건:... ... (어색하게 서 있음)
 
령영:유건... (왜 어색하게 서 있지 옷자락 잡음)
 
유건:그... (두 사람 때문 아닙니까, 하는 눈빛으로 쳐다봄)
 
주향:(그래그래 유건말에 동감얼굴 눈이리저리)
 
사현:… 할 말 있으면 똑바로 하게. (평소같은 표정임)
 
령영:...유... 건이 중재해주세요.. 그런 위치 아닙니까. (?)
 
유건:그런 위치는 무엇입니까... 당사자도 아닌 자가 끼어들었다 좋게 해결되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사현:(맞는 말이지... 하면서 보고 있음)
 
령영:... ... (당신 너무 맞는 말 하시는 것 아닌가요) ...흥, 됐습니다!
 
주향:그건... 그렇긴 하구나.(갑분 납득)
 
령영:노앵설... 노앵설, 안 계신가요? (두리번... 앵설이를 찾는다)
 
유건:...제가 잘못한 겁니까. (령영의 태도에 삐질...)
 
노앵설:나는 왜 찾아? (폴짝!!)
 
령영:잘못이라니요. 령영은 아무렇지 않답니다. (입가가리고 고개 핏 돌림)
 
사현:(저거저거 또 삐졌구나 하는 눈으로 서있음)
 
주향:으으으으.... 그래서 이 감정놀음은 언제까지 할것이냐!(결국못참고 푸악)
 
유건:그... 러시다면. (표정은 전혀 그렇지 않아 보이는데... 곤란한 듯 낮게 한숨쉬고 만다.)
(깜짝)
 
령영:...어린 요괴인 당신이 있으면 조금이나마 분위기가 풀어질까 하여...? (노앵설이 이야기해줄 재미있는 소문에 대한 기대감을 품으며 감정 판정해봅니다)
 
판정합니다!
 
령영:
령영 ROLL 소문
4+4
 
목표치:  5
 
노앵설:전혀~ 도움 안 될 것 같은데...
 
성공. 감정표 굴립니다!
 
령영:(+)공감 / 불신(-)
 
노앵설:(+)동경 / 열등(-)
(ㅋ)
 
주향:
 
령영:(빨리 절 동경해주시지요)(조금 우쭐)
 
노앵설:(흠... 그래... 뭐... 높으신 분이 되면 맛있는거 많이 먹겠지... 쬠 동경함)
 
주향:(ㅋ)
(쬠)
 
령영:(또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령영도 노앵설에게 공감을 갖기로...)
 
확인.
 
령영:(쬠이어도 어떻습니까 동경이에요 어린 요괴에게 어른 취급을 받는 것이라구요)
 
사현:(그런 점을 아직 애라고 하는걸세)
 
노앵설:(어린애가 저런 대단한 자리에 오르다니... 생각함)
 
령영:(애 아닙니다아아아악)
노앵설, 무언가 재미있는 이야기는 없으시답니까...? (빨리 이 분위기를 어떻게 해보라는 눈빛)
 
노앵설:재밌는 얘기를 퍼트리는 거라면 몰라도 여기서 광대놀음 할 생각은 없다구~
(포르르 날아감)
 
령영:광대놀음이라뇨...! 저기..! (포르르 가버렸어... 허망한 표정)
 
유건:(날아가는 뒷모습 멍하니...)
 
노앵설:아니면, 뭐야. 퍼트리고 싶은 소문이라도 있어? (나무에 거꾸로 매달림)
 
사현:(진짜 주향이의 동생 혹은 혈육 아닌가 같은 무례한 생각하면서 날아가는 모습 봄)
 
령영:예? 소문... ... (곰곰) 아니요. 지금은 생각나는 것이 없답니다.
 
노앵설:흠... 그래! 뭐, 나중에라도 재미있는 이야기 있으면 들려줘! 나, 청룡님이 썩 싫지는 않아~
 
유건:이 숲속에서 썩 재미있는 일이라곤... 없으니 말입니다.
 
령영:(입을 가리고 웃어) 그렇다니 기쁩니다. 저 또한 어린 요괴를 싫어하지 않으니까요.
장면닫기
 
주향:장면열기
― 등장인물: 전원―
인간이라면 잠시만 있어도 견디기 힘든 독기다. 뒤에선 지친듯한 병사들의 숨소리가 들려온다.
(많이 힘든가보구나)
 
안으로 들어갈수록 독기가 짙어져만 갑니다.
 
병사들의 가쁜 숨소리가 들려옵니다.
 
령영:상황이 점점 나빠지네요~...
 
유건:꽤 깊숙이 들어온 탓인지, 공기가 탁합니다.
 
주향:아무래도 인간들에게는 이 독기속을 헤쳐나가는 것이 힘든 일이겠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이야기하고는)빨리 나아가는게 좋겠구나.
 
사현:(대답대신 고개만 끄덕였다.)
 
주향:(어쩐지 아까전에 현무와 감정이 안좋아보이는-명확히는 눈치를 살피는-령영이가 눈에 밟힌다.)그나저나 너는 괜찮느냐?
 
령영:예? 그 글쎄요~.. (사현을 슬쩍 보고 재빨리 도리도리) 아마 시간이 흐른다면, 괜찮아지시지 않을까 하고...
 
주향:전혀 그런것같지 않다만은…… (ㅋ)
 
유건:시간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진 않습니다. (딱 잘라서)
 
주향:(아 진짜 무심하네 저남자 ㅎ)
 
유건:(ㅎ;)
 
 
사현:(자네가 북부대공 하게나)
 
주향:(여기 남자들 다 무심해)
 
령영:... (삐질) 유건... 다 당신 어디가서 그런 소리하면 인기 없습니다.
 
유건:(그런 거 모릅니다)
 
주향:(대공이 둘정도 있는듯해)
 
유건:...인기가 많은 것도 피곤할 테니, 사양하겠습니다.
 
주향:(령영이 등 팡해주고는)흥, 아무튼 기운내거라! 네 곁에는 내가 있지 않느냐.
 
사현:(저러고 광신 살의 나오면 재밌겠다)
 
주향:(ㅎ)
이 내가 마음에 안드는 것은 다 부숴줄테니 너무 심려치 말거라!(령영쓰다듬해주고는 울애를 위해서라면 뭐든 부숴보이겟어 약간 데x노트 라x토얼굴로 파괴로 감정판정합니다.)
 
령영:아... 네에! 조금~.. 역시 기운을 내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주향. (파... 파괴?)
 
 
판정합니다!
 
주향:
주향 ROLL 파괴
1+3
 
목표치:  5
아 ㅣㅇ라ㅓ ㅁ;ㅊ 매ㅑㄴㅇㄱ7ㅔㅂ ㅈ
(우우우,.,..,우우우우,..,)
 
,,,
 
령영:(사실 감사하지 않았던 듯...ㅠㅠ)
 
주향:(부적있으신분?ㅎ)
 
굿이라도 한번 하고 갈까?
 
주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은 호기심 분야라면 이성 체력1깎고 재판정 가능합니다
 
주향:..............
재판정가겟습니다
 
사현:(그 그렇게 까지)
 
령영:(그 그렇게까지)
 
뭐 깎을거니?
 
사현:(너의 찐 사랑... 광신 기원)
 
주향:체력이요
 
기다려봐
 
굴려
 
사현:(아)
 
주향:제발
나와라
나와라요
나와라요~~~
 
령영:(주향... 굿 한번 벌이고 계신건가요)
 
주향:(주작가오가없는편이죠?)
 
유건:(아...)
 
사현:(날아오르라 주작이여...)
 
주향:내 주작이니라.....
주향 ROLL 파괴
3+3
 
목표치:  5
 
아됐어
 
됐어됐어
 
주향:헉헉
깃털다빠졋어요
 
감정표 굴립니다!
 
주향:(탈모왓어)
 
생닭됨
 
사현:(저기요)
 
주향:(헉헉)
 
령영:(주향...!!!!!!)
(+)광신 / 살의(-)
(아)
 
주향:아ㅏ오 ;ㅁ닝러;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향:(+)동경 / 열등(-)
(진짜 당황스러워)
 
골라...
 
주향:(살의고르는건아니지 영아)
(ㅋ)
(아 뭔 ㅠ)
(하.,,.,.갑자기 모리코고로 얼굴댓어요)
(언제 마취침맞을지 모름)
 
령영:(고민... 2)
 
주향:(아 왜 고민을)
(해
 
령영:... ... (주향 당신을... 죽이겠어요.)
 
주향:(그래 인생 랜덤이지 가자 1 )
(내...생일파티에 놀러와줄거지? 청룡?)
 
,,,
 
확인...
 
령영:(뭔가 킬각을 재는 상어마냥 노려보는 중...)
 
주향:곧...나의 70566 탄신일이온다..
그때 꼭 와주거라. .. . . .(종이쪼가리 손에 꽂아줫어요)
 
령영:(꼬깃한 종이쪼가리 손에 쥐고) ...물론이지요. 그때가 되면 주향을.. (생략)
 
주향:(두근...ㅎ...하는 얼굴로.... . . ... .씬닫...아요 ,. ., ,. .,., ., , .,. ,. )
장면닫기
 
IMAGE
 
제 2회 프라이즈 쟁탈전
 
등장:전원
 
들어올 때 마신 안개에 환각 작용이라도 있었나 봅니다.
 
혹은 아직 전투의 흥분이 가시지 않았던가,
 
아니면 어쩌면...
 
...아니,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지요.
 
주향과 사현의 측근끼리 시비가 붙었습니다.
 
서로에게 달려든 것을 주변이 말리는 것도 잠시...
 
이내 모두 소리를 지르며 뒤섞입니다.
 
인간들은 어째서인지 전부 이성을 잃었습니다.
 
직접 나서는 것이 좋겠군요.
 
싸움이 난 측근은 2명입니다.
 
전투가 시작됩니다. GM에게 플롯을 보내주세요.
 
(To GM): 령영 의 플롯은1
 
측근:3
4
 
플롯 공개합니다.
 
이러기도 참 쉽지 않은데...
 
령영:(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주향, 유건, 측근 버팅!
 
사현, 측근 버팅!
 
위기감지 있으면 사용해주세요.
 
사현:
사현 ROLL 위험감지 (서포트)
3+2
 
어빌리티:  육감
목표치:  5
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쟌넨~)
 
성공.
 
주향:생닭떨어져요
 
사현을 제외한 버팅 인원 전원, 체력-1.
 
전투에서 탈락합니다.
 
전투를 시작합니다.
 
사현:
 
1 라운드.
 
사현의 턴.
 
사현:휴…
 
령영:...스, 스승님~~... (떨고있음)
 
사현:하아… … (흐린눈...)
(이미 상황은 정리된것 같지만... 령영이... 딱콩...) 사적인 감정은 없네.
사현 ROLL 기본 공격 (공격)
2+6
 
어빌리티:  전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령영:(마치 그건 딱콩같은 전쟁..)
 
사현:(핵꿀밤)
 
령영은 회피 판정합니다.
 
령영:사적인 감정... 정말 없으신가요?!
령영 회피판정
6+6
스페셜!
 
사현:?
 
주향:?
 
령영:?
 
유건:?
 
사현:자네가 있어보이네만.
 
유건:(진심으로 피했는데)
 
령영:(샤샤샤샥)
 
스페셜! 이성치 혹은 체력 1점 회복합니다.
 
회피합니다.
 
사현:(전심전력으로 피하는 령영이 봄)
그렇게 맞기 싫은겐가...
 
령영:(체력 이성치 풀이면 어떻게 되나요)
 
사현:(아무것도 아니게 되는게지)
 
령영:(아무것도 아닌거군요...)(모처럼 스페셜인데 시무룩)
 
사현:(마음으로만 나데나데 해줌)
 
령영:그 그치만... 스승님의 딱콩은 무섭단 말입니다~..
령영 ROLL 기본 공격 (공격)
6+2
 
어빌리티:  매장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사현:맞지도 않고선...
 
령영:... (멀리 떨어져서 부슬비를 뿌린다..)
 
사현은 회피합니다.
 
사현:
사현 회피판정
4+5
 
 
회피에 성공합니다.
 
2 라운드.
 
사현의 턴.
 
령영:...사현... (몸에 물닿는 것도 피하는 진정한 북부대공)
 
사현:… … (꿈벅… 제 옷자락에 튄 물방울을 털어내고는) 예나 지금이나 겁이 많은건 여전하구나.
흠… … (고민하는듯 제 입가를 만지작 거리고는) … … 그래도 역시… 귀찮구나. (슬쩍 툭 칩니다... 별로 싸울 마음은 없는 듯)
사현 ROLL 기본 공격 (공격)
3+6
 
어빌리티:  전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이마 톡...)
 
사현은 회피합니다.
 
령영:령영이 귀찮으신 건가요... (피해본다... 흑)
령영 회피판정
1+4
 
 
사현:그냥 끝내면 좋았을 것을…
 
회피에 성공합니다.
 
령영의 턴.
 
령영:...항상 그렇게 귀찮다 하셨지요. 무엇이든 빨리 끝내고 싶어하셨고...
이번에는 조금 다를 것입니다.
령영 ROLL 기본 공격 (공격)
4+1
 
어빌리티:  매장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빨리 끝날 뻔)
 
사현:(마른 세수만…) 그래… … 좋을대로 하려무나.
사현 회피판정
3+4
 
 
회피 실패.
 
사현, 1 데미지를 입고 탈락합니다.
 
우승:령영
 
전과 선택합니다!
 
사현:하암… … (여전히 귀찮은 낯이다.) 만족하였느냐.
 
유건:대단하십니다, 청룡.
 
주향:이제보니 아주 강한 자로구나.(감탄)
 
령영:만족... 하고 싶습니다. (주향의 프라이즈를 획득하겠습니다!)
 
무슨 프라이즈를 획득할까요?
 
주향:(왜 나야)
 
령영:(지형...?)
 
주향:(why 나)
 
령영:(당신에게 살의가 있어서...)
 
주향:(흑)
 
지형이라는 프라이즈는 없다!
 
국민 군사 자원 문화!
 
령영:(그럼 자원을 갖겠습니다!)
 
확인. 프라이즈 이동합니다!
 
주향:(잘가)
 
령영:(번쩍번쩍하네요...)
 
전투를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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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마주한 전설
 
등장:전원
 
사건을 마무리한 다음 날.
 
숲의 중앙으로 향하던 도중, 우리는 유적지를 발견합니다.
 
신전의 형태를 한 건물과, 수많은 고어가 적힌 벽화에서 세월을 익히 가늠할 수 있습니다.
 
흔한 장물마냥, 고대 유물들이 발에 채여 굴러다닙니다.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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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장면열기
― 등장인물: 전원―
갑자기 눈앞에 노앵설이 튀어 올랐다. 숲 위로 날아올라 살피는 듯 하더니 앞 이 보이지 않는다며 혀를 찼다.
 
앵설은 여전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며 고개를 젓습니다.
 
유건:이런 숲에 유적지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난 듯한데...
 
사현:흠… … (쭉 둘러보고는) 오래 된듯한데, 자네가 모른다면… 누군가가 고의로 숨겨뒀거나… 못 오게 막아뒀던걸지도 모르지.
 
주향:확실히 그런 것 같구나. (벽화를 쓸어내리다가) 짐작가는 것은 전혀 없느냐?
 
유건:그러게 말입니다. 추국의 숲은 전부 다 꿰고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발에 채이는 고대 유물을 내려다본다.) 지금으로선 모르겠습니다.
 
령영:소중히 보관되어야 할 유물들이 이렇게나 많이... (두리번거리다 벽화를 바라보고 있다.)
 
유건:이 벽화는... 우리가 인세에 내려오기도 전의 기록 같습니다. 이리 평화로워 보이니 말입니다.
 
령영:이런 평화의 시대가 다시 찾아오기를 바라지만... (방금 전의 싸움을 떠올리며) 정녕 가능할지요..
 
주향:현재로서는 가능할지 모르겠구나. 애초에 요괴로 애를 먹고있는 것도 사실이니.
 
유건:저 또한 바라는 바입니다. (뭉게뭉게 떠오르는 쟁탈전의 기억...) 그래도 노력은 해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포기는 이릅니다.
 
주향:그리고…(서로 노리고 있는 것도 있으나 이에 대해선 함구했다. 지금 말해봤자 의미는 없으니.)
 
유건:... ... (침묵)
 
사현:… … 우리가 없는 쪽이 나았던 일일지도 모르지. (벽화를 바라보며 중얼거리고는)
하암… … 지겹구나.
 
주향:일단 무엇이든 알아내는 것이 먼저겠지. (만지던 벽화를 흘깃보더니)
 
유건:대륙에 파란이 일고, 우리가 이리 내려온 것도... (다 그 보물 때문이 아닌가. 입을 다문다.) 예, 이것들이 무엇인지 자세히 살펴보아야겠습니다.
 
령영:(주향을 향해 살의의 눈빛 쏘아올리며..) ...이제와 후회할 수도 없으니까요. 이미 개입하게 된 것을.
 
주향:(ㅋ)
 
유건:(저 눈빛...)
 
주향:(쏘아올린 살의의 불꽃 무시해요 ㅎ)
 
유건:(애써 무시...)
 
사현:(꽤나 싸움꾼의 소질 보이는 제자 봤다가 그만 봄)
 
령영:(불량 제자...)(주향.. 나름 살의등등한 령영을 무시하시는 건가요? 더 뿔남)
 
주향:(Z)
(아 오타입니다 번개쏘지마세요)
 
유건:(아)
(신의 보물, 바르샤의 눈이라 불리는 보옥. 저 포함 모두가 그것을 노리고 있다. 이 아래 써 있는 글은... 지금으로부터 훨씬 옛날의 언어로 쓰인 듯한데. 고고학으로 비전서를 살펴봅니다.)
 
령영:(⚡️)
(우르릉 쾅)
 
우르릉
 
주향:(ㅋ)
 
 
판정합니다~
 
유건:
유건 ROLL 고고학
3+6
 
목표치:  5
 
사현:(여기 날씨 왜 이런겐가 ㅋ)
 
주향:(모르겟네 ㅎ)
 
유건:(저도 모릅니다)
 
성공.
 
비전서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령영:번개가 이리도 자주 치다니... (다시 멀쩡해진 하늘을 보고 고개돌림..)
 
유건:(보옥이 가진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막대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생각을 하며 비전서를 덮었다.)
번개... 청룡이 한 것이었습니까?
 
령영:...
 
사현:호오…
 
령영:아, 아니요?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깜짝)
 
주향:누가 봐도 네가 한 것 같구나
 
유건:아니시라면 됐습니다만, 반응을 보아하니...
 
주향:(아니 백호 네가 그렇게 빠지면어떻게해)
(자체 살의 강화시킴)
 
령영:유건... 치고 빠지길 잘하시네요? (살의의 눈빛 또 쏘아올림..)
 
주향:(ㅋ)
 
유건:...기분탓일 수도 있겠습니다. (헛기침)
 
주향:오늘 불꽃이 많이 터지는 기분이구나(흠흠ㅋ)
 
유건:열기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사현:추국도 기후가 안 좋군. (아님)
 
령영:그거라면~... (유건 주위로 미니 먹구름 만들어서 물 뿌려줌)
 
유건:... ... (쏴아아)
 
주향:(축축호랭이봄)
 
사현:(눅눅고영봄)
 
유건:전보다 시원... 해진 것 같긴 합니다만. (젖은 소매 주욱... 짬)
 
사현:털지말게나. (멀찍이 떨어짐)
 
령영:조금 시원해지셨을 거예요. (뿌듯)
비록 고양이는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들었습니다만... 유건은 호랑이니까요.
 
사현:호랑이도 고양이과일세.
 
유건:... ... (말없이 고개를 작게 흔들어 머리카락 물기를 털어낸다.)
장면닫기
 
사현:장면열기
― 등장인물: 아 다나와!―
약간의 피냄새가 실린 꺼림직한 바람이 불어온다. 그 앞엔 먹다 남은 무언가 의 잔해가 남아있다.
음...?
 
주향:(나옴)
 
령영:(다나옴)
 
무언가의 잔해가 사방에 널려 있습니다.
 
유건:(불려나옴)
 
...깊이 들어가면 들어갈 수록, 이 숲은 우리에게 퍽 친절하지 않음을 실감합니다.
 
령영:(킁) 어디서 피냄새가 나는 것만 같은~... 아.
 
주향:이곳에서 혹시 전쟁이라도 났느냐? 피비린내가 나는 것 같구나.
 
유건:그렇습니다. 이 잔해들로 미루어보아 분명...
 
령영:으음, 전쟁이라기보다... 큰 요괴가 저의 배를 채운 것만 같은 흔적이네요.
 
주향:그렇다면 그 요괴는 분명 포식을 했겠구나. 여기저기 널려있는 정도를 보아하니 딱 가닥이 잡혀.
 
핸드아웃의 비밀을 조사한다고 선언하시고 공개 판정하시면 됩니다.
 
령영:포식을 하여 저희 병사들에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좋겠지만요... (한숨)
 
주향:보통 이만한 요괴를 먹어치웠다면 그만큼 요력도 강할 것이 뻔하구나.
만만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걸. 조심해야겠어.
 
사현:(잔해를 물끄럼 바라보다 고개를 돌렸다.) 요괴가 질렸다면 인간도 잡아먹겠지… (심드렁한 목소리로 말하곤)
 
령영:(저런 스승님이 귀찮음을 벗어나는 일이 존재하기나 할까...)
 
사현:(재미있으면...)
(달리 재미있지도 않고 귀찮은 일 투성이 이므로… 핸드아웃의 비밀을 … 효율적으로 조사해봅니다.)
 
판정합니다.
 
사현:
사현 ROLL 효율
1+6
 
목표치:  5
 
령영:...어렵네요.. 령영은 재미있는 용이 아닙니다. (빤히 바라봄...)
 
성공.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사현:재미있도록 노력이라도 해보거라.
… …
호오… … (드물게 웃어보이고는)
 
유건:저도 그리 유쾌한 성격은 아니니... 어렵겠습니다. (이어지는 반응을 보고 갸웃) ...?
 
사현:아무것도 아닐세.
 
령영:...? 왜 그러시나요, 사현? (같이 갸웃..)
 
주향:무슨일이라도 있는게냐?
 
유건:아무것도 아닌 것 치고는, 평소와 다른 듯 보이십니다.
 
령영:표정부터 다르신걸요. (끄덕끄덕)
 
사현:신경쓰지말게. (정색함)
 
령영:신경쓰입니다... (감맺으로 받아볼 수 있나요??)
 
사현:굳이...
 
가능합니다.
 
사현:세상엔 알아서 좋을게 없는 것도 있네만.
 
령영:그렇지만 신경쓰입니다..! (달달달 받아볼게요~~)
 
확인.
 
사현:뭐… … 좋을대로 하게나.
 
유건:그런 표정을 지으시니, 청룡도 궁금하신 게 이해는 됩니다.
 
(From GM): 이성치 1점 감소합니다. 비밀 공포판정.
 
(To GM):
령영 비밀 공포판정
3+3
 
목표치:  6
 
(From GM): 성공.
 
주향:(다들 뭔데 생닭얼굴로 서있음)
 
트리거 선언하고 카드 내려놓습니다.
 
아이템 소비 혹은 데미지 입습니다.
 
유건:(부적 소비합니다.)
 
누구한테 붙일래
 
는 하나뿐이구나
 
주향:
 
령영...
 
유건:(어어 이거 그냥 버리는 게 아니었나요?)
 
GM:사용해야하는거예요!
 
사현:(그럼 나한테 써주지 (급기야))
 
유건:(ㅋ아)
 
GM:그건 안됩니다
사현이 실패>트리거 충족>아이템 소비 순이라
불가능해요
 
유건:(령영에게 붙여줍니다...)
 
주향:ㅇㅎㅇㅎ
 
사현:(그렇구나)
 
GM:...
 
령영:(령영은 다시 굴려야하는 걸까요...)
 
남의 성공한 주사위에 부적붙이는 유건
 
유건:(ㅋ)
 
사현:(ㅋ)
 
다시굴려보자... 비밀판정으로
 
령영:(유건... 용서 못해)
 
사현:(이게 인세인이지)
 
주향:(ㅋ)
(아 개웃겨)
 
유건:(모르는 척...)
 
사현:(이게 대립형이지 ㅋ)
 
(To GM):
령영 비밀 공포판정
6+4
 
목표치:  6
 
(From GM): 성공.
 
유건:(성공하는 꼴 못 본다(아니에요))
 
령영:다시 봤습니다... 유건. (빤히 쳐다봄)
 
유건:무... 무엇을 말입니까.
 
령영:♡귀여운 호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무서운 발톱을 지니셨군요?
 
유건:호랑이에게 발톱이 있는 건 당연한 것 아닙니까. 그, 귀, 귀여운 호랑이는 또 무슨... ... (땀 흘림)
 
령영:(땀 닦아줌) 왜 이렇게 긴장하시는 걸까요? 앞으로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빤......)
 
유건:긴장... 하지 않았습니다. ...예. (고개 빳빳이 들고...)
 
사현:내 앞에서 싸우지 말게 번잡스러우니까.
(장면 닫을거란 뜻이다)
 
유건:싸우는 거 아닙니다. (민첩하게 대꾸)
 
사현:장면닫기
 
령영:싸우는 것 아닙니다... 사현도 보지 않 (닫김)
 
IMAGE
 
숲의 주인
 
등장:전원
 
유적지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 늪을 향해 가는 도중.
 
어디선가, 짙은 요기가 느껴집니다.
 
위치를 정확히 가늠하기 위해 주변을 둘러보면...
 
인영 하나가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우리 사이에 섞여 있습니다.
 
기묘하게도, 우리에게 익숙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유건:... ...? (흠칫)
 
주향:?
 
사현:하하…
 
령영:누구... 신가요?
 
그럴 리는 없지만, 그가 가진 기운은 신력과도 닮아 있는 것 같습니다.
 
숲의 요괴:어이쿠. 이제야 눈치를 채셨나.
 
유건:...! 어느 틈에... 당신은 누구입니까?
 
주향:누구냐, 어떤자이길래 신력을 풍기고 있는게지?
 
숲의 요괴:저야 뭐... 이 곳에서 태어난 미천한 요괴 아니겠습니까.
 
주향:미천한 요괴따위가 가질 기운은 아닌듯한데.
 
령영:...기이한 분이시군요. 그렇다면 그 신력은 누구의 것입니까?
 
숲의 요괴:이런 누추한 곳에 귀한 몸들이 납셨길래, 늪의 대요괴님이 댁들 얼굴이나 좀 보자고 말이야.
 
유건:요괴라고 보기엔 기운이...
 
숲의 요괴:하하... 무슨 말을 하는지, 영.
보다시피 요굅니다? 그 외에 또 뭐라고.
 
숲의 요괴는 그렇게 저를 늪의 대요괴의 시종이라 소개를 합니다.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숲의 요괴:자, 그러면 이쪽으로. 가장 삿된 것의 왕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거든.
 
요괴는 익숙하게 험한 숲길을 걸어 앞장섭니다.
 
IMAGE
 
유건:장면열기
― 등장인물: 전원―
늪이 부글부글 끓다가 이내 조용해진다. 아래에 무언가 있다.
 
걷는 길가에 널린 늪이 부글부글 끓다, 이내 조용해집니다.
 
아래에, 무언가 있습니다.
 
유건:...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아래에 무엇이 있는 것처럼...
 
주향:아래 말이냐?(흘깃)
 
령영:...저 아래에 무엇이 있나요? 숲 요괴.
 
유건:당신은 알고 계십니까?
 
사현:흠… (그런걸 물어본다고 순순히 알려줄리가...)
 
숲의 요괴:뭐... 요괴가 있을지도 모르겠지? 아니면 살아있었던 것이라던가.
그런거에 신경 쓸 여유 있어? 얼른얼른 갑시다~
 
유건:살아있었던 것... 그렇습니까. (곰곰이 생각하다 끄덕였다.) 오래 머무르고 싶은 곳은 아닙니다.
 
주향:(죽었다는 소린가. 묘한 느낌에 시선을 아래로 꽂았다 다시 요괴쪽을 향한다.)
 
령영:적진으로 가는 길인데 긴장을 늦출 수 없지 않겠어요. (늪을 한참 바라보더니 이내 발걸음을 돌려 따라간다.)
 
사현:(령영을 말을 듣곤 그렇게 치면 지금 적을 옆에 두고 있는거 아닌가... 같은 생각을 하지만 아무말 않고 묵묵히 따라갑니다.)
 
령영:(스 스승님......)
 
유건:(저 요괴의 안내를 따르는 것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마땅한 건이 없으니 그저 따라가는 수밖에. 숨죽여 늪을 걷는다.)
 
사현:(왜 부르느냐)
 
령영:아닙니다... (상상 꼬리를 말아넣고 걷는다. 파들..)
 
유건:...왜 그렇게 떨고 계십니까? (청룡을 보고)
 
주향:(떠는 령영이 봄)
 
령영:유건 생각만 하면 화가 나서요. (괜한 화살 꽂힘)
 
사현:(령영 자네 살의 대상은 주향이네만)
 
유건:... (화살 맞고 뜨끔) 무슨 말씀을 그리 하십니까.
 
주향:(ㅋ)
 
령영:(유건의 상상 호랑이 꼬리 잡아당김)
 
유건:(허상의 꼬리가 잡아당겨진 느낌에 움찔...)
제, 제가 실수한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주십시오.
 
주향:어쩐지 감정의 화살이 다른쪽으로 돌아간 느낌이로구나...(ㅎㅎ)
 
령영:(빠아아안히) ...흥. 괴롭힘은 이쯤 하지요. 령영은 관대한 사방신이니까요.
 
유건:...어쩐지 기뻐 보이십니다, 주작.
예... ... (역시 괴롭힘이었나?)
 
주향:(ㅎㅎ)
네가 놀리는 맛이 있는게지.(잘 넘어가요 ㅎ)
 
령영:그렇긴 합니다... (끄덕)
 
유건:무슨...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갑자기 걸음을 빨리함)
 
사현:(정신연령 10살인 이 삼방신을 어떡하면 좋지... 하면서 혼자 저 만치 가 있음)
 
유건:(저가 가진 육감으로... 눈치껏 령영의 심기를 살피며 감정을 맺어봅니다.)
 
판정합니다!
 
령영:너, 너무 빨리 가지 않으십니까?! 령영의 걸음을 생각해주세요!
 
유건:
유건 ROLL 육감
1+3
 
목표치:  5
... ...
 
령영:(눈치가 없으시군요 유건...)
 
사현:빨리 오거라.
 
유건:...청룡의 걸음이 느린겁니다. (후다닥)
 
사현:(우뚝 서서 기다려줌...)
 
실패...
 
유건:oO(하아...)
 
주향:ㅠㅠㅠㅠ
 
부적붙여줄사람은 없니?
 
령영:유건은 바봅니다. (안타깝.. 열심히 따라간다...)
 
주향:(부적이없다,..,)
 
사현:(인성이없다)
 
령영:(에휴... 유건 눈치 좀 챙기세요)
 
유건:제가 왜 바보입니까... (억울)
 
령영:image
 
주향:(아)
(웃겨)
 
재판정합니다.
 
유건:(아...ㅠ)
 
사현:(이러고 광신 띄우는거지 아자)
 
유건:
유건 ROLL 육감
1+4
 
목표치:  5
 
령영:챙긴게 이 정도인가요...?
 
성공.
 
감정표 굴립니다.
 
령영:(+)우정 / 분노(-)
 
유건:...수치는 중요한 게 아닙니다.
(+)공감 / 불신(-)
 
령영:어쩌면 좋을까요~... 1
 
유건:왜... 고민하십니까.
 
사현:(아까 재판정 시켜서)
 
유건:아니, 그건... ... 실수입니다.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령영:(유건은 비록 눈치는 끔찍하게 없지만 그래도 괜찮은 고양이일지도... 같은 우정의 마음을 가져봅니다.)
 
주향:(ㅋ)
(아 극딜개쩌네)
 
유건:(고양이라니... 엄연한 호랑이입니다만. 공감의 감정을 갖습니다.)
 
사현:(고랑이)
 
확인.
 
유건:(이상한 합성어 만들어내지 마십시오)
 
사현:(호양이)
 
유건:(절레...)
 
주향:(ㅋ)
 
유건:image
 
확인.
 
령영:(너무 놀렸나... 조용히 약 먹는 유건을 보고 토닥토닥)
 
유건:(조용히 토닥임받고) ...갑시다.
장면닫기
 
IMAGE
 
제 3회 프라이즈 쟁탈전
 
등장:전원
 
그렇게 한참을 나아가고 있었을까요.
 
앞장서서 걷던 숲의 요괴는 별안간 뒤를 돌아봅니다.
 
숲의 요괴:그러고보니 그건 알아? 숲에는 이런저런 얘기가 많이 모이게 마련이라.
나도 그쪽으로는 꽤 빠삭하거든...
너희도 어차피 바르샤의 눈을 탐내서 모인 거잖아?
 
유건:그건... ...
 
령영:...갑자기 그런 이야기를 꺼내는 저의가 무엇인지요?
 
숲의 요괴:저의라... 모르고 있는 것 같아서.
너희 중에 바르샤의 눈을 가지고 있는 자가 있다는 걸 말야.
 
유건:우리 중에 그 자가 있단 말입니까. 하지만...
 
주향:뭐?
 
숲의 요괴:뭐야. 진짜 몰랐어?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딱 그 꼴인가봐.
 
령영:우리 중에? 그, 그럴리가...
 
사현:흠… …
 
유건:...당신의 말이 진실이라면 이리 힘들일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
 
령영:...거짓말하지 마십시오! 그 보옥을 이미 가지고 있다면, 어째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단 말인가요.
 
숲의 요괴:그건... 지금부터 알아보셔야지. 그리고 힘들일 필요가 없긴 왜 없어?
강한 요괴들이 득실대는 땅에, 서로 비등한 힘을 가진 경쟁자가 있다...
...누구 하나 죽어나가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이긴 하지?
 
숲의 요괴는 유쾌하다는 듯이 웃습니다.
 
주향:의심암귀를 서로에게 품게 만들려는 작정이냐?
 
유건:(모두 보옥을 노리고 이곳까지 온 것은 사실이니, 부정할 것은 없다. 침묵한다.)
 
사현:뭐가 그리도 재미있는지 모르겠군… (느릿하게 눈을 감았다 뜨고는)
 
령영:보옥은 두 쌍... (중얼)
 
숲의 요괴:의심암귀라니. 합당한 예상이지.
 
령영:당신은 대요괴가 그중 하나를, 우리 중 누군가가 다른 하나를 갖고 있단 말이신가요.
 
숲의 요괴:글쎄~... 뭐... 해석은 알아서들 하고.
요컨대, 모든 삿된 것들의 주인이 그것을 원하신다.
 
유건:보옥이... 하나가 아니란 말입니까?
 
숲의 요괴:...그러니 내놓으라는 말이지.
 
숲의 요괴는 우리를 향해 달려듭니다.
 
령영:내놓으란다고 내놓겠습니까?
 
주향:...결국은 내놓으라 이소리구나.
 
전투가 발생합니다.
 
사현:비전서에 떡하니 두 쌍이라 적혀있지 않았는가... (하품...)
 
GM에게 플롯을 보내주세요.
 
(To GM): 령영 의 플롯은1
 
사현:거… … 귀찮게 하는구나
 
숲의 요괴:4
 
플롯 공개합니다.
 
버팅 없습니다.
 
1 라운드.
 
숲의 요괴:유건의 턴.
 
유건의 턴.
 
유건:우리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겁니다, 분명! (숲의 요괴를 향해 공격합니다.)
유건 ROLL 기본 공격 (공격)
1+5
 
어빌리티:  추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숲의 요괴는 회피합니다.
 
숲의 요괴:
숲의 요괴 회피판정
4+1
 
 
실패.
 
숲의 요괴:하하... 왜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해? 네가 갖고있기라도 한가~... 이크.
 
숲의 요괴는 전투에서 물러납니다.
 
사현의 턴.
 
령영:그런 걸까요? 하지만... (물러나는 숲 요괴를 바라보며 심란..)
 
사현:
 
유건:...모르는 일이지만 말입니다. (물러나는 모습을 마지막까지 지켜보고 눈을 뗀다.)
 
사현:(고개를 기울였다가)
… 귀찮군… 아무나 맞게. (위로 가볍게 돌멩이를 던졌다. 1)
(...)
(제자야 미안하다)
(령영이 에게 돌멩이가 톡... 떨어집니다.)
사현 ROLL 기본 공격 (공격)
3+4
 
어빌리티:  전쟁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성공. 령영은 회피판정합니다.
 
사현:(폭탄 돌멩이)
 
령영:...이제 그만 화 푸십시오! 언제까지 담아두실 건가요..!
령영 회피판정
1+1
펌블
 
사현:?
 
주향:??
 
광기 카드 받습니다.
 
주향:????????
 
사현:아... 아니...
 
령영:(돌멩이 와다닥 맞고 풀썩 넘어짐..)
 
유건:(제대로 맞았는데...)
 
사현:...
 
주향:(새빨갛다,.,.)
 
회피 실패. 1점의 데미지를 입고 전투에서 탈락합니다.
 
사현:쉬고있거라.
 
령영:(방금 얻은 광카 발현이 되 되나요...?)
 
발현됩니다!
 
이후 령영 이외의 PC 전원, 회피 -1 적용합니다.
 
령영:(저.. 저만 다치다니요. 두고 보겠습니다... 도끼눈으로 지켜봄)
 
주향의 턴.
 
주향:나는 걸어오는 싸움은 피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 알고 있겠지! 어찌되었건 혈투 아니겠나. 진실이 어떻든 나는 승부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니.
 
사현:그만 좀 즐기게.
 
령영:주향은 쌈닭입니다... (쫑알)
 
유건:정말이지...
 
주향:즐겨야 뭐든 결과가 따라오는 법이네. 후후, 흥이 올라야 이야기도 즐거워지는 법이 아니겠어.
(누구를 공격하냐고요)1
(앞에 있는 건이에게 부채바람 절라게 날립니다 흑)
주향 ROLL 기본 공격 (공격)
4+3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성공. 유건은 회피-1합니다.
 
령영:(유건 당신도 곧 제 옆에 오시겠군요? 기다림...)
 
유건:...피하기 어렵겠습니다.
유건 회피판정
4+4
 
 
회피 실패.
 
령영:(아무래도 어렵지요...)
 
체력 -1, 전투에서 이탈합니다.
 
유건:(휘이잉)
 
2 라운드.
 
사현:하아아… …
 
사현의 턴.
 
사현:… …
 
령영:어서오세요, 유건... 믿고 있었답니다. (이어 두 사람의 전투를 지켜봄)
 
유건:믿고 있었다니, 제가 질 것을 말입니까...
 
사현:자네는… …
제대로 안 하면 화낼건가?
(귀찮은 얼굴…)
 
주향:나는 뭐든지 제대로인게 좋지 않겠어. 그쪽도 잘 알고 있지 않나?
 
사현:그래… … (검을 빼들었다.) 적당히 해주게나.
사현 ROLL 기본 공격 (공격)
3+2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주향:그래, 그래야 흥이 나지!(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듯이 웃었다.)
 
회피 -1 합니다.
 
주향:
주향 회피판정
4+6
 
 
성공.
 
주향의 턴.
 
주향:그쪽의 부탁정도는 들어줄 수 있으니, 그럼 모쪼록 적당히 잘 받아보게나!
주향 ROLL 기본 공격 (공격)
6+2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사현, 회피 -1 합니다.
 
사현:하… …
사현 회피판정
4+5
 
이 정도 했으면 되었는가.
 
회피 성공.
 
라운드를 종료합니다.
 
특수 룰로 주향이 탈락합니다.
 
우승:사현
 
전과를 선택합니다.
 
사현:… …
(령영 비밀을 습득합니다.)
 
확인.
 
령영:(스승님... 이러실 건가요?)
 
사현:(자네가 나한테 분노를 심었네만)
 
유건:(복잡한 관계군요...)
 
령영:령영은 슬픕니다... (과거의 잘못이..)
 
사현:(아무래도 그런편이지)
하하…
 
령영:이제 만족하셨습니까?
 
사현:그래, 되었구나.
 
전투를 종료합니다.
 
숲의 요괴:흠... 잘못 알았나... 뭐, 어쨌든 가던 길은 마저 가죠.
 
숲의 요괴는 웃으며 마저 길을 안내합니다.
 
령영:...너무 쉽게 포기하는군요. 역시 우리를 떠본 것일까요.
 
유건:...그 소란을 벌이시고도 태연하십니다.
 
숲의 요괴:글쎄? (으쓱이곤 앞장 서 갑니다)
 
사현:글쎄… … 어느쪽이든 별로 상관없지 않은가. (얻은게 있는 자의 여유)
 
숲의 요기는 짙어져만 갑니다.
 
IMAGE
 
주향:장면열기
― 등장인물: 전원―
날벌레가 귀 옆을 스치고 날아간다. 늪엔 벌레가 알을 까고 인간이고 요괴고 짐승이고 할 것 없이 묻혀있을 것이다.
벌레들이 꼬이는구나. 시체가 많으니 그럴만도 하지.
(부채로 훠이훠이쫓아냅니다..)
 
훠이훠이
 
령영:끼아아아아아악?!!!
 
유건:(깜짝) 무, 무슨 일입니까?
 
주향:광기발현
 
전원, 폭력 분야 가변 특기로 공포판정합니다.
 
령영:...노 놀랐습니다. 벌레가... (심장 진정시키기 무섭게)
 
사현 《절단》으로 판정
 
사현:
사현 ROLL 절단
6+1
 
목표치:  5
 
령영 《찌르기》으로 판정
 
성공.
 
령영:
령영 ROLL 찌르기
3+1
 
목표치:  8
 
광기 터집니다.
 
령영은 광기 카드 받습니다.
 
유건 《소각》으로 판정
 
광기 터집니다.
 
유건:
유건 ROLL 소각
1+5
 
목표치:  9
 
실패. 광기 카드 받습니다.
 
령영:
령영 ROLL 정보상 (서포트)
2+2
 
어빌리티:  소문
목표치:  5
공포판정에 실패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공적점을 1점 획득할 수 있다. 이 효과로 공적점을 4점 이상 획득할 수는 없다.
 
실패.
 
령영:(시무룩...)
광기발현
 
사현:광기발현
 
내려놓습니다.
 
령영:(아 스승님)
 
사현:(오냐 젠장할이로구나)
 
령영 제외 전원, 전쟁 분야에서 가변 특기로 공포파정합니다.
 
사현:(지각 아닌가용)
 
지각..
 
사현 《육감》으로 판정
 
주향:
 
주향 《예술》으로 판정
 
유건 《예술》으로 판정
 
사현:(실패해야한다... 광카 뽑고 현재화 해야한다)
 
판정합니다.
 
주향:
주향 ROLL 예술
2+2
 
목표치:  7
 
사현:
사현 ROLL 육감
3+2
 
목표치:  5
 
주향:하,..,,.
 
유건:
유건 ROLL 예술
6+4
 
목표치:  6
 
사현:(실패했습니다 광카 주세요)
 
유건 제외 두 사람 광기 카드 받습니다.
 
령영:(무서움에 덜덜덜 떠는 중...)
 
사현:하아… …
피곤하군… …
 
주향:(아 ...피바람불고간것같음)
 
유건:...조금 혼곤합니다.
 
주향:정, 정신들을 차려야하느니라! 지금 보옥이 어떻게 굴러가고있는지도 모르는 상태니...(지도 정신못차려서 부채로 뺨싸다구갈김)
 
령영:(조용하다가 주향의 말에 흠칫 놀라서) ......그, 그렇...지요. 보옥을...
 
유건:예... (주작의 부채를 보고 바짝 정신차림) 보옥을 찾는 게 목적입니다.
 
주향:(벌레들이 움직임을 따라 시선이 향하는 곳은 자신들의 앞에 서있는 요괴, 숲요괴. 역시 의심스럽기 그지없다. 하물며 아까까지 전투를 걸어오지도 않았는가? 성미가 급한 주향으로서는 이미 노여움이 머리끝까지 도달해 있는터, 역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역시 적에 대해 파악해두는 것도 좋겠지. 노여움으로 숲요괴 핸드아웃 조사합니다.)
 
판정합니다.
 
주향:
주향 ROLL 노여움
4+1
 
목표치:  5
(헉헉.,,..,)
(진짜 ㄷ죽겟다,..,)
(아 생닭된것같애)
 
령영:(주향의 주운 무슨 일인가요 정말...)
 
사현:(이제 참새도 아니고 병아리가 되었군 자네...)
 
주향:(힘들구만,.,.,.,.,.신이라는거 ., ,. .,)
 
성공.
 
핸드아웃을 공개합니다.
 
확산 정보.
 
전원, 혼돈으로 공포 판정.
 
령영:
령영 ROLL 혼돈
5+3
 
목표치:  6
 
유건:
유건 ROLL 혼돈
5+4
 
목표치:  12
 
사현:
사현 ROLL 혼돈
4+3
 
목표치:  7
 
주향:
주향 ROLL 혼돈
5+1
 
목표치:  8
 
유건, 주향, 광기 카드 받습니다.
 
사현:
사현 ROLL 물리학
6+5
 
목표치:  10
 
령영:...무언가 알고 계시군요, 숲 요괴.
 
유건:숲에 떠도는 소문은 한두 가지가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주향:… …
 
령영:주향...?
 
유건:...표정이 왜 그러십니까?
 
숲의 요괴:표정이 볼 만하군, 그래.
 
주향:… …아무것도 아니란다. 꽤 대단한 소문을 알고 있다 했더니 별다를 것은 없었구나.
 
유건:별다를 것 없다... 정말 그렇습니까?
 
령영:...별다를 것이 없다니요. 분명 그렇지 않을 텐데요.
 
사현:… 흠… …
 
주향:흥, 그저 떠돌아다니는 숲요괴의 알랑방귀같은말에 지나지 않지.
시간을 허비했군. 이만 가지. 갈길이 바쁘지 않은가?(부채를 가벼이 제쪽으로 부치고서는 씬을 마무리합니다.)
장면닫기
 
령영:장면열기
― 등장인물: 모두 나오십시오!―
날벌레가 귀 옆을 스치고 날아간다. 늪엔 벌레가 알을 까고 인간이고 요괴고 짐승이고 할 것 없이 묻혀있을 것이다.
끼아아아아아아악... (또)
 
벌레가 많다
 
유건:...벌레가 많으니 조심하십시오.
 
령영:(귀를 두 소매로 막고) 익숙해지지 않습니다. 이 소리는..
 
주향:시체가 많아서 그런 것이니 어쩔수가 없구나.
 
사현:(아까까지 프.전을 2연승 해놓고 벌레 소리에 겁먹는 령영이 신기하게 봄)
 
주향:(그러네)
 
령영:...... (진정하지 못하고 계속 안절부절 하더니) ...사현.
 
사현:… 왜그러느냐.
 
령영:어째서 아무 말씀이 없으신가요?
 
사현:무슨 말이 하고싶은게냐.
 
령영:사현이 본 것에 대해 말입니다. 그것 또한 당신께 흥미로운 일은 아니었습니까?
 
사현:그래. … … (잠시 말을 고르는듯 고민하더니 제 베일을 벗어 머리에 덮어주었다. 벌레 소리는 좀 가려지겠지…) 꽤 애썼구나. 많이 자랐다 해야할지.
 
령영:... ... (예상하지 못한 답에 못 박힌 듯 그 자리에 멈춰선다. 제 머리를 가린 베일을 조심스레 꼭 쥐어보더니 힘없는 목소리로) ...그것이 당신의 감상인가요. 역시 령영은 사현에게 항상 아이일 수밖에 없는 걸까요.
 
사현:전혀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니었으니. (앞을 바라보며 걸어가다 발소리가 멈추자 따라 멈추고는 가만히 내려다 보고았다.) … 내 반응에 실망했느냐. … (짧게 고민하더니) 그래도 예나 지금이나 독립된 하나의 주체로 보고는 있었네만, 그걸로 부족한겐가.
 
령영:전혀요. 사현은 언제나 그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그리하여 애써 당신의 관심을 끌어본 적도 있었지요. 어쩌면, 그것은 지금도.... (말끝을 흐리고 다시 네 쪽을 바라본다. 계속 떨거나 무서워하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는 채로) 하지만 사현. 령영은 이제 울기만 하던 아이가 아닙니다. 바라는 것은 어떤 방식으로든 스스로의 손으로 이룰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도... 다가오는 끝에는 절 진심으로 막아보는 것이 좋겠네요.
 
사현:(흥미가 동해 시작했던 전쟁은 지겹기 짝이없고, 저마다 그럴싸한 이유를 붙여 찾으러온 보옥에도 사실 큰 흥미는 없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 아무래도 좋지 않은가. 오랜 세월이 흐르며 많은 것이 무뎌지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그리 여겼건만… … …답지 않게 옛 생각을 떠올리다 무심결에 쓰다듬으려 뻗었던 손을 거두었다. 아이 취급을 싫어하는 듯 했는데 부러 해봤자 반감만 살 터지.) … 그래… 내 노력해보마. … … 그래도 지금은 같이 가자꾸나. … (다시금 앞을 향해 걸어가다 령영이 쫓아오길 기다리는 듯 뒤를 돌아보았다.)
 
령영:...같이.. 말인가요. (비록 같은 신이라 하여도 사현이 지낸 세월은 자신을 훨씬 웃도는 것. 그것을 알고 있음에도 모르는 척, 이해하지 못하는 척, 그에게 조바심을 내는 것은 기묘한 일이다. 전부 소용이 없는 것을. 제 비밀을 알고서도 그의 태도는 평소와 같지 않은가. 나를 쓰다듬고, 나와 걸음을 맞춰주고, 아이를 보듯 다정하게만 대해주셨지. 앞서 나가 저를 돌아보는 모습을 보면, 어딘가 허탈함도 조금 들었다) 예... 비록 덧없이 짧은 시간이더라도 원하신다면 그렇게 하지요. 스승님.
...... (쫓아가면서도 생각에 잠겨, 숲 요괴의 비밀을 같은 소문을 이용해 파해쳐봅니다.)
령영 ROLL 소문
1+1
펌블
목표치:  5
(아ㅋ)
 
광기카드 받고..
 
터집니다.
 
유건:광기발현
 
사현:(아휴…)
 
령영도 터집니다.
 
사현:(자넨 또 뭔가)
(아니 자네는 또 뭔가)
 
주향:(저도 터집니다..
 
령영:광기발현
 
주향:광기발현
 
사현:???
 
내려놓습니다.
 
사현:자네는 또 뭔가 (결국)
 
전원, 괴이 분야에서 가변 특기로 공포판정.
 
유건 《종말》으로 판정
 
령영 《》으로 판정
 
주향 《종말》으로 판정
 
사현 《암흑》으로 판정
 
령영:
령영 ROLL 꿈
4+5
 
목표치:  9
 
령영은 안해도 돼
 
사현:
사현 ROLL 암흑
4+1
 
목표치:  8
 
주향은 추가 광기카드 공개합니다.
 
한 장 마저 내려두고...
 
유건:
유건 ROLL 종말
3+3
 
목표치:  7
 
사현은 광기 카드 받습니다.
 
주향:
(아)
(ㅋ)
 
유건도 한장 받습니다.
 
령영:전부 꿈이었다면... (멍하니)
 
주향:
주향 ROLL 종말
1+2
 
목표치:  8
(아오)
 
주향도 한 장 받고
 
주향은 체력에 데미지-2
 
그리고...
 
안타깝지만 광기 카드가 0장이 되었습니다.
 
재앙이 들이닥치는 것은 한순간이었습니다.
 
쏟아져내리는 광기와 엄습하는 공포에, 우리는 무력했습니다.
 
...
 
우리가 쓰러진 자리에 ▒▒▒▒는 찾아옵니다.
 
"역시 네까짓 것들이 쓰기에는 너무 큰 힘이었던 거지."
 
▒▒▒에서, 동그란 보옥이 솟아오릅니다.
 
두 개로 합쳐진 보옥은 이내 완전한 것이 됩니다.
 
"자, 다시 돌려보자."
 
"▒▒▒▒▒▒▒▒ ▒▒▒▒▒▒▒▒▒▒ ▒▒▒▒▒▒▒▒▒ ▒▒▒▒▒▒▒."
 
그리하여 이 세계를 ▒▒ ▒▒▒▒.
 
....
 
숲을 기점으로, 대륙은 황금빛으로 둘러싸여 빙글빙글 소용돌이치는 하늘까지 빛이 치솟습니다.
 
세계는 다시 멀리, 멀리로...
 
...
 
END
 
그래...
 
그럼 다시 가보자 사방신들아
 
령영:......방금은 꿈.. 이었던 건가요. (어지러운 정신을 다잡고 숲 요괴에 대해 다시금 떠올려보지만, 아무것도 알 수 없어 그저 제 미간을 찌푸린다.)
 
주향:꿈이라면 영 달갑지 못한 꿈이로구나. (예끼! 정신차리자 하고 부채 팔락팔락해줫음)
 
사현:… … 서서 졸기라도 한게냐. (느릿하게 눈만 깜박였다.)
 
령영:...고마워요, 주향. (방금 전 광경을 애써 뇌리에서 떨쳐내고) 그리고, 졸지 않았습니다. (뚱)
 
사현:그리 말한다면 그런거겠지. (슬쩍 바라보았다가 시선을 거두었다.)
 
유건:무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피로가 쌓여 그런 걸지도 모르니... (끄덕인다.)
 
령영:......후후... 그럴까요. 령영이 조금 지친 모양이에요. (입가를 가린 채 웃는 낯을 하는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장면닫기
 
사현:장면열기
― 등장인물: ALL―
늪이 부글부글 끓다가 이내 조용해진다. 아래에 무언가 있다.
 
늪의 아래에 무언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숨을 죽이고 우리를 살피려는 듯, 조용하기만 합니다.
 
사현:… (슬며시 늪 아래를 향해 시선을 두었다가 다시금 거두었다.) … 상황을 볼 줄 아는 것을 보아 지능은 있는 모양이지.
(잠시 고민하는듯 하더니) … 백호, 물어보고싶은게 있네만.
 
령영:...때를 기다리는 걸지도 모르지요. (차분하게 말을 잇고 둘을 지켜본다.)
 
주향:때라...(부채질을 하며 두사람을 번갈아보는중)
 
유건:요괴라도... (눈을 깜박이다) 편하게 말씀하십시오.
 
사현:(말을 걸어 놓곤 상대를 보지 않고 앞을 향해 걸었다.) 전에… … 비전서를 유심히 살펴보던 듯 한데, 뭔가 알아낸게 있는지 물어보고 싶은데, 알려주겠는가.
 
유건:비전서... 말입니까. (느릿하게 팔을 들어 팔서... 말입니까. (느릿하게 팔짱을 끼고는) 보옥이 가진 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비전서... 말입니까. (느릿하게 팔짱을 끼고는) 보옥이 가진 힘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과연 많은 이들이 노릴 법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령영:그야 세상의 인과를 뒤바꿀 힘이니, 누구든 탐내겠지요. 아니면... 혹여 다른 것이라도 적혀 있던가요?
 
주향:보옥에 관한 힘이라... 그것 참 궁금하구나. 얼마나 강대한 힘을 지니고 있길래 다들 호시탐탐 노리는가 싶어서 말이지.(후후 웃고는)
 
유건:세상의 인과를 뒤바꾼다는 건... 더할 수 없이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겁니다. (비전서의 비밀 확산합니다.)
 
사현:세상의 인과, 라… …
 
정보를 확산합니다.
 
광카는 없다..
 
령영:(없다...)
 
사현:(근데 그냥 광기올것같아)
(뭐 저런 비밀이)
… … 그렇군, 확실히. … … (생각이 많아지는 듯 그 말을 이후로 입을 다물었다.)
 
령영:이건.. 령영도 미처 생각지 못했네요. 요괴를 신으로, 신을 요괴로... (중얼)
 
주향:과연 광기의 힘이로구나. 그러니 탐낼만하지.(그저 웃었다)
 
유건:천지가 뒤바뀌게 되는 겁니다. 누군가 이 힘을 손에 넣는다면... ...
 
사현:(평상시도 그다지 말이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생각이 많아진 탓일까 입을 굳게 다문채 앞만을 바라보며 걸음을 옮겼다. 어쩌면… 앞장서서 가고 있는 숲 요괴를 바라본지도 모르겠다. 저리 당당한 이유가 그런것이렸다, 하는 생각인지도. … … 그러다 문득 비전서와 함께 보았던 벽화에 대해 떠올렸다. 비전서의 내용을 보아, 그 벽화 또한 무언가를 암시하고 있는것이겠지. 그런 예감이… 육감적으로 들었다.)
 
판정합니다.
 
사현:
사현 ROLL 육감
3+2
 
목표치:  5
 
성공.
 
벽화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령영:(사현의 예감 턱걸이 육감...)
 
사현:… … (잠시간의 생각에서 빠져나온듯 느릿하게 입을 열었다.) 이번엔 다른걸 물어보지. (그러곤 다시금 입을 다물곤 걸음의 속도를 늦추다 이내, 제일 멀찍이 서서 말을 이었다. 숲 요괴에게 제 목소리가 닿지 않을 만큼 거리를 두고선)
자네들은, … … 대요괴의 시대에 대해 기억하는가. (정보 확산합니다.)
 
정보를 확산합니다.
 
전원 이성치 -1, 공포판정.
 
령영:...? (따라가던 걸음을 멈추고, 멀리 선 그 모습을 바라본다.)
령영 ROLL 시간
4+2
 
목표치:  7
 
주향:
주향 ROLL 시간
5+6
 
목표치:  9
 
유건:
유건 ROLL 시간
4+2
 
목표치:  12
 
광기 카드는 없습니다.
 
령영:기억... 에 없습니다. 어째서 이런 시대에 대한 기록이..
 
사현:… … 그렇군, 역시. … … 그래. 그걸로 되었다. (옅게 웃고는 다시금 폭을 늘려 성큼성큼 걸어나갔다.)
 
유건:...이상한 일입니다.
 
주향:...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지. 그때 없었던 것도 아닐테고…
 
령영:... ...허나 적힌 것이 진실이라면, 우리는 신이 아니라... (사현 그는 무엇을 더 알고, 숨기고 있는 것일까, 성큼 걸어나가는 뒷모습을 가만히 응시했다.)
 
사현:(그러다 문득) … 숲의 안개에서 느꼈던 주술의 기운을 기억하는가.
 
주향:신이 아니라 함은?(짐작가는 것이라도 있느냐, 하고 운을 띄우며 여유로이 부채질을했다.)
아, 그 주술말이지. 모를 수가 없지.
 
유건:잘... 모르겠습니다. 기록은 남아있지만 우리의 기억은 없다는 것이... ...
예, 물론 기억합니다.
 
사현:그래. … … 모를 수가 없다는 말이 적절하겠군.
그렇다면, 이 기운도 모를 수가 없겠지. (요괴의 시체에서 꺼낸 주술 도구를 버리듯 뒤로 던져주었다.)
(정보 확산합니다.)
 
정보를 확산합니다.
 
백호, 주작, 이성치 -1.
 
함정으로 공포판정합니다.
 
주향:이것은… …(유건의 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령영:...이걸 지금 와 말씀하시는 건가요? (무심한 듯 톡 내뱉고 유건의 반응을 기다린다.)
 
유건:... ...?
유건 ROLL 함정
4+2
 
목표치:  6
 
주향:
주향 ROLL 함정
1+2
 
목표치:  6
 
사현:… … 처음엔 사특한 것들이 흉내를 내는 것이리라, 그리 중요치 않게 생각했으니 말이네. (여전히 뭐가 즐거운지 옅게 웃어보이다 다시금 표정을 굳혔다.)
 
유건:강력하고... 익숙한 신력이 느껴집니다. (주술 도구를 물끄럼 바라보다가) 요괴를 쫓는 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현:… … 그리 생각하는가?
 
령영:...모르는 척인가요? 유건. 우린 당신과 달리 눈치없지 않답니다. (빤)
 
유건: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예부터 퇴마술을 익혀와... ... (말을 멈춘다. 나는 눈치가 없나...)
 
주향:이제보니 백호, 시치미 뗄줄도 아는 모양이구나. (이 상황이 즐거운지 그저 보고 웃기만 했다.)누가보아도 네 기운과 비슷하지 않느냐.
 
사현:뭐, … … 요괴를 쫓는 힘이라는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닐지도 모르지.
 
유건:왜... 웃으시는 겁니까. (누구보다 진지한 표정을 하고) ...제가 가진 기운과 흡사한 것이 맞습니다. 이 주술은 그런 힘을 가졌다고 생각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주향:그대 표정이 퍽 관심이 쏠려서 말이지. 난 백호처럼 딱딱한 이가 당황하는 모습을 볼때도 꽤 즐겁다 느끼거든. 뭐, 딱히 그런 것만도 아닌 것 같지만.(후후 웃고는)
그래서, 이는 요괴 퇴치에 쓰였다 생각하는건가?
 
유건:...세상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건 이외에도 많습니다. (제 표정이 어떻던가, 굳은 얼굴로 딱딱하게 내뱉고는 잠시 침묵한다.)
아마도... 그렇습니다.
 
령영:...거짓말이 서툴군요, 유건. 너무나도 허접한 변명입니다. 그걸 지금 믿으라고 하는 말씀이신가요?
 
유건:(허...접...)
 
주향:(그래 이런 표정이 재미지구나 ㅎ)
 
사현:그럼 달리 물어보지, 저 주술 도구는 자네가 만들었는가?
 
유건:확실한 건... 제가 만든 것은 아닙니다.
 
사현:자네가 아니라면 누가 만들었을 것 같은가? 다른 이도 아니고 사방신이라 불리는 백호의 기운이 고스란히 느껴지는데.
… … … 딱히 문책하는것은 아닐세. … 이쯤 말해주었으면 알아들었으리라 생각하네.
 
령영:그래요. 다른 이도 아니고 사방신이라 불리는 백호이신데... 순순히 진실을 고하시지요.
 
주향:(백호 표정 뚫어져라보면서 세상 재미진 표정으로 보고있어요ㅎ)
나까지 거들으면 울겠구나.(농)
아니, 우는 것도 꽤 보기 좋을지도 모르고(아주 농)
 
유건:예. 그 점은 저도 이상하게 생각합니다. 이 상황에서 세 분이 그리 생각하시는 것도 당연한 일입니다. 이 기운은 누가 느껴도...
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주작... ...
 
령영:어디 더 하실 말씀이 없으시다면, 울어라도 보십시오. (주작따라 농)
 
주향:호오...당황하는게냐? 기왕에 한 번 울어보는 것도 좋겠구나.(진심생겼으며)
 
령영:혹시 아나요. 진실된 눈물을 보이면 믿어주는 이가 생길지.
 
유건:...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거짓을 말할 이유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진실만을 이야기했을 뿐입니다...!
 
주향:(울라고 눈에 부채질 절라가깝게 샤바샤바해봄ㅎ)그렇구나 그랬어...(ㅎㅎ)
 
유건:(눈 감음) 놀리고 계신 것 압니다... ...
 
주향:후후후, 잘 받아주니 이또한 즐겁구나. 놀음은 이쯤 해두고... ...거짓이 아니라 하니 일단 믿어보자구나. 백호의 얼굴이 거짓도 아닐터인데.
 
사현:… … 태평하군… 적당히들 하게나.
장면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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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모르는 이야기
 
숲의 요괴:그러고보니...
숲에 떠도는 소문, 아십니까?
하도 여기가 오며가며 이야기가 모이기 좋은지라.
 
그는 그렇게, 걸으며 운을 뗍니다.
 
대답은 없는데, 그런 것에는 개의치 않는다는 듯
 
령영:...부끄럽게도, 알지 못합니다. (숲 요괴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알려주실 건가요?
 
그는 말을 잇습니다.
 
유건:숲에 떠도는 소문이라 함은...
 
숲의 요괴:그럼, 알려드려야지.
너희가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거든.
 
요괴는 한 걸음, 성큼 령영에게 다가섭니다.
 
(From 숲의 요괴): 옛날에 머리가 아홉 개 달린 용이 하나 있었지.
 
(From 숲의 요괴): 흉수에서 살며 입으론 물과 불을 뿜고, 홍수를 일으켜 사람들을 재난에 빠트렸다. 그것만이 즐거움이고 삶의 낙이었던 고약한 혼돈이 말이다.
 
(From 숲의 요괴): 그 추악한 대요괴가 신이 되어 조금은 나아지나 했더니... 그 되바라진 성정이 어딜 가지는 않더군?
 
(From 숲의 요괴): 기존의 사방신을 몰락시키면서까지 쥔 권력으로 뒤에서 술수나 쓰고, 가증스럽기까지 하구나.
 
(From 숲의 요괴): 신놀음은 재미있더냐?
 
(From GM): 당신이 가진 비밀이 공개됩니다.
 
(From GM): 이성치 1점 감소합니다.
 
숲의 요괴:참 유쾌해. 그렇지 않아? (주향을 빤히 보다 지나치곤)
 
주향:...유쾌하다면 할수도 있겠구나.
 
그는 웃는 듯 하더나, 유건 앞에 섭니다.
 
령영:......불쾌하네요. 감히 지금 누구 앞에서, 거짓된, 소문을 말하고. (긴 머리카락이 허공에 떠오르고 표정은 매섭게 바뀐다) 당신은 이미 알고 있었습니까? 주향.
 
숲의 요괴:...이제 좀 얼굴이 볼만하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유건을 지나치곤)
 
주향:후후, 어떨 것 같으냐?
 
숲의 요괴:그래... 네놈은... 어디보자.
 
그는 사현 앞에 섭니다.
 
유건:그런... 진실을, 저는 여태까지 모르고 있었단 말입니까. (사색이 되어 입을 다문다.)
 
주향:후후, 후후…
 
그는 천천히 한 바퀴를 돌더니,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숲의 요괴:그럼 이쯤해서 궁금할거야, 저놈은 대체 뭔가... 하고.
아니면 부정하고 싶어? 그것도 나쁘지 않지.
하지만 네놈들때문에 많은 것이 뒤틀렸다.
그러니 이제는 바로잡아야 하지 않겠나.
 
숲 요괴의 진짜 비밀을 공개합니다.
 
전원, 이성치 -1.
 
숲의 요괴:이제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찾을 것이다.
그렇지, 주작.
 
령영:...하, 신놀음? 우리들이 말인가요.
 
노앵설의 진짜 비밀을 공개합니다.
 
전원, 이성치 -1.
 
주향:... ...
 
노앵설:물론이지, 백호.
 
그제서야 우리가 서 있는 것이 늪의 중앙임을 깨닫습니다.
 
지독한 죽음의 냄새에 숨이 막힐 지경입니다.
 
숲의 요괴, 아니...
 
...언젠가의 백호는 늪에 다가가더니, 서슴없이 머리를 집어넣습니다.
 
꿀꺽, 꿀꺽...
 
무언가를 한참을 삼키는 불쾌한 소리가 이어지고...
 
그것이 다시 머리를 들면,
 
입 안에는 정체불명의 보옥이 하나 있습니다.
 
그는 그것을 삼키더니, 거대한 늪의 괴물로 변합니다.
 
유건:... ...!!
 
늪의 대요괴:신벌이 있다면 이런 거겠지.
네놈들의 분수를 알아라.
 
전투를 시작합니다. 착란 상태인 인원을 제외하고 플롯을 보내주세요.
 
령영:당신들이 진짜 신이건 간에... 그렇게 될 일은 없을 것입니다.
 
유건:뒤집힌 인과의 결과가... ...그렇습니까...
 
전원, 랜덤 플롯합니다.
 
노앵설:4
 
늪의 대요괴:2
 
유건:4
 
주향:5
 
령영:1
 
사현:4
 
사현, 유건, 주작 버팅.
 
체력-1.
 
속도를 정하기 위해 2d6합니다.
 
노앵설:
노앵설 ROLL 2D6
6+6
스페셜!
?
 
사현:?
 
령영:...? (이것이 진짜 신의... 힘?)
 
주향:
주향 ROLL 2D6
2+2
 
 
향이 말구
 
유건:
유건 ROLL 2D6
5+1
 
 
사현도 굴립니다
 
사현:
사현 ROLL 2D6
1+5
 
 
사현-유건 다시 굴립니다!
 
유건:
유건 ROLL 2D6
1+6
 
 
사현:
사현 ROLL 2D6
6+2
 
 
전투를 시작합니다.
 
주향의 턴.
 
노앵설:
노앵설 ROLL 위험감지 (서포트)
5+1
 
어빌리티:  소리
목표치:  5
전투 중 당신이 버팅에 말려들었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지정특기 판정에 성공하면 버팅으로 인한 대미지를 무효로 할 수 있다.
(잠깐 쓰고감)
 
주향:신이라는 것의 정의가 무엇이지? 애초에 누가 그걸 나누었단 말이냐? (여전히 여유롭다. 진실을 알았음에도 그 몸짓에는 흔들림이 없었다. 뭐...반쯤 미쳐있었다면 그러하다해도 좋을지경이었다지만, 그것은 중요한게아니다.)
신이라는 것은 모름지기 힘을 가지고 자리를 차지하는자의 것이 아니겠느냐. 역사는 다시 써내려가면 되는 것을, 소문? 그런 것은 중요치 않다. 중요한 것은 내가 이 자리에 있다는 것이니!
(부채를 사정없이 휘둘러 불길을 전방위로 불길을 내뿜어 모두에게 날립니다.)
주향 ROLL 난동 (공격)
1+5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당신이 공개한 【광기】의 수 만큼 목표를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에너미의 경우는 1D6명까지 선택한다.)명중판정이 성공하면 목표는 각자 회피판정을 한다.회피판정에 실패한 목표에게 1D6-2점의 대미지를 입힌다.(대미지는 최저 0점)
 
1d6명을 선택합니다.
 
주향:6
 
두 사람 다 선택할까요?
 
주향:(네 ,.,,,,,,,,,,,,,)
 
확인.
 
둘은 회피합니다.
 
노앵설:
노앵설 회피판정
1+1
펌블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회피판정
5+4
 
 
노앵설만 피격합니다.
 
데미지 1d6-2+3.
 
주향:5
 
5점의 데미지.
 
노앵설의 턴.
 
노앵설:그렇게 나온다 이거지? 결국 네놈들이 한 게 뭐가 있다고 이렇게 당당해?
여기에 존재하기 때문에 신이라고? 아니, 네놈들이 만든 거잖아. 네놈들이 신으로 존재할 수밖에 없는 미래를!
그런 주제에 뻔뻔하게...
3
(유건을 공격합니다.)
노앵설 ROLL 기본 공격 (공격)
6+4
 
어빌리티:  소문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유건은 회피 판정합니다.
 
유건:
유건 회피판정
3+2
 
 
데미지 산출합니다.
 
노앵설:1
 
1 데미지.
 
사현의 턴.
 
사현:… 흠. … … 달리 할 말이 없는데. 딱히 틀린말은 아니라 생각하니… …
그래, 우리들이 만들었지. 우리가 신으로 존재하도록.
그렇다면 그대들은 어떻게 신이 되었지?
존재한 순간부터 그대들은 신으로, 우리는 요괴였었으니 그대로 지내란 소리렸다.
태어나기를 고귀하게 태어났으니, 그대들은 땅 위에 서고 하늘을 바라보며 인간들을 위하고… 우리들은 요괴로 태어났으니 땅 아래를 기어다니며 배척당하는 것이 정당한 일이라, 이 말이군?
그대들은 뭐가 그리 당당하지?
 
사현:그러는 그대들은 뭘 했지? 잘 태어났다는 것 말고 다를게 뭐가 있느냔 말이다!
 
늪의 대요괴:그래, 잘 태어났지. 격이 있게, 그렇게 다스리도록 태어났다.
그리고 격이 없게 태어난 것들이 꼭대기에 앉으니 세상이 이 모양 이 꼴인 것 아니야?
입이 있으면 지금의 세상이 어디 태평성대라 말해보시지그래?
 
사현:그대들이 다스리는 세상은 태평성대다, 말하고 싶은겐가?
아하하… … , 격이라. ... 다스리도록 태어났다. … … 그래. 진정 그런지 알아보면 되겠군.
(생명 소비해 요기 억제 주문 사용합니다.)
 
확인, 판정합니다.
 
사현:
사현 ROLL 효율
4+1
 
목표치:  5
 
실패...
 
유건의 턴.
 
유건:(시선이 늪의 대요괴를 향한다.) 제게 질이 나쁘다 하셨습니다.
...무엇이 그리 분하고 억울하여 노하십니까. 존재하는 힘을 마땅히 사용한 것이 잘못된 일입니까?
이미 한 번 뒤집힌 세계... 두 번이라고 또 어렵겠습니까. 어쩌면 이미 한 번이 아닐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게 원통하다면 빼앗고 되찾아보십시오.
당신들이 다스린 세상은 태평하고, 당신들은 어질고 덕 높은 통치자였습니까. ...이 두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참 좋겠습니다.
(늪의 대요괴를 공격합니다. 생명력 소비하여 무기도 사용하겠습니다.)
유건 ROLL 능숙한 사냥꾼 (공격)
4+4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무기를 소모하여 상대의 회피판정에 -3의 수정을 적용한다. 무기가 없다면 수정치를 적용할 수 없다.
 
확인.
 
늪의 대요괴는 회피합니다.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회피판정
4+4
 
 
회피 실패.
 
데미지 산출합니다.
 
유건:1
 
3 데미지.
 
늪의 대요괴의 턴.
 
늪의 대요괴:존재하는 힘을 마땅히 사용하였다... 라. 그러면 마땅히 존재하던 세계를 뒤엎은 것에는 죄가 없다라고라도 말하고 싶은 거야??
마땅히 있는 힘을 사용했다. 듣기에야 좋지.
그러면 마땅히 내 것이었던 것을 되찾는 일에 어찌 반기를 드는 거지?
말이 참, 아 다르고 어 다르지. 안 그래?
2
(주향 공격합니다.)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ROLL 기본 공격 (공격)
4+2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회피할거니?
 
주향:(아놔)
(.......)
(이성깎고 회피하겠습니다..)
 
확인.
 
회피합니다.
 
주향:
주향 회피판정
4+4
 
 
실패.
 
데미지 산출합니다.
 
늪의 대요괴:6
아오
 
주향:
(늪의 대요괴, 아니 본디 백호였던 의 날카롭고도 강력한 공격을 쉽사리 피할 수는 없었다. 허를 찔러 들어오는 날카로운 공격, 이는 한이었을지도 모르고. 감정을 품은 이는 신이던, 인간이던, 하물며 요괴일지라도 순간에는 강해지기 마련이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여기서 그저 쓰러지기엔 아쉽지 않은가?
 
입에서 끊이지 않을 화염을 내뿜고 용과 비등하게 그 기세를 자랑하던 대요괴가 신으로 군림하는 것도 썩 즐겁다고 생각했는데, 제 앞에 있는 이전의 신들에게는 아니꼬울수밖에 없겠지.
 
본디 추악스러운 대요괴면 어떻고, 인간을 탐했다면 어떠한가? 길들일 수 없기에 세상에 존재 할 수 있고, 신이라는 자리까지 넘볼 수 있으니… 이정도면 신이라 칭해도 좋지 않겠는가. 겨우 어렵사리 차지한 자리에서 별다른 소득없이 내려온다는 것은 이 주향에게 죽음보다 더한 죽음이 아니겠는가!)
 
주향:"그것을 아는지 모르겠군. 신화라는 것은 모름지기 바꾸어 나가는 것이라네. 신이라면 알고 있을텐데 말이지."
 
(젖먹던 힘을 짜내서 백호의 공격을 그대로 받아내고 그 공격을 돌려 전 주작에게로 향하게 합니다.)
 
PC2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PC2의 추가 비밀을 공개합니다.
 
전원, 영혼으로 공포판정합니다.
 
유건:
유건 ROLL 영혼
3+4
 
목표치:  10
 
령영:
령영 ROLL 영혼
4+3
 
목표치:  7
 
사현:
사현 ROLL 영혼
2+4
 
목표치:  6
 
이성치도 1점씩 까고...
 
명중 보정 혹은 데미지 증가에서 선택 1 합니다.
 
판정합니다.
 
주향:
주향 ROLL 능숙한 사냥꾼 (공격)
4+2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무기를 소모하여 상대의 회피판정에 -3의 수정을 적용한다. 무기가 없다면 수정치를 적용할 수 없다.
 
주작은 회피합니다.
 
노앵설:
노앵설 회피판정
2+3
 
 
회피 실패.
 
데미지 2d6+3 산출합니다.
 
주향:8 진정으로 참된 신이라면, 이 꺼져가는 신의 공격도 제대로 받아보거라!
 
전 주작에게 8 데미지.
 
노앵설:참 나. 역시 이해하려고 해 보려고 했던게 오산이라니까. 백호, 이런 놈들이랑은 함께 할 수 없어. 알잖아?
 
노앵설은 전투에서 이탈합니다.
 
주향, 사망합니다.
 
령영의 턴.
 
령영:주향...... (마지막까지 긍지를 잃지 않고 자신이 가진 신화를 지키며, 이내 거대한 불꽃이 되어 사그라든 주향의 모습을 바라본다. 아마 령영은 그와 같이 될 수는 없겠지요.)
... (어렵게 시선을 떼고 곧 늪의 대요괴 쪽을 향해) 재미있었냐 물으셨나요, 신놀음이.
그래요. 당신이 말한 대로입니다. 정곡을 찔렸어요.
허나... (한 마디 한 마디가 이어질 때마다 짙은 구름은 물방울이 되어 지상에 떨어진다. 그에게 비웃음을 흘리며) 그런 추악한 요괴에게 제 자리를 뺏긴, 무능한 자를 어찌 지상의 것들이 신이라 부르며 섬기겠습니까?
오롯이 살아남는 것만이 격이요, 이곳에서 곧 완벽한 신이 진정 누구인지 가려지겠지요.
......천한 요괴가. 주제를 아세요. (생명력을 깎고 늪의 대요괴에게 억제 주문을 외웁니다.)
 
판정합니다.
 
령영:
령영 ROLL 효율
2+1
 
목표치:  6
 
사현:image
 
생명력 감소합니다.
 
재판정합니다.
 
령영:
령영 ROLL 효율
5+6
 
목표치:  6
 
성공.
 
현재의 대요괴의 체력에서 절반을 반감합니다.
 
2 라운드.
 
사현의 턴.
 
사현:… 하…
(숲의 요괴를 공격합니다.)
 
판정합니다.
 
사현:
사현 ROLL 기본 공격 (공격)
6+5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요괴는 회피합니다.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회피판정
3+4
 
 
회피에 성공합니다.
 
유건의 턴.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ROLL 압도적 지식 (장비)
3+6
 
어빌리티:
이 에너미는 지식분야의 모든 특기를 습득하고 있는 것으로 한다.
 
유건:...힘을 가진 자가 곧 신이 되는 세상 아니겠습니까. 지금의 당신은 힘을 잃었고, 제게 죄를 물을 권리 또한 없습니다. (전장이동합니다.)
 
생명 1점 감소합니다.
 
선언해주세요.
 
유건:
유건 ROLL 전장이동 (서포트)
6+3
 
어빌리티:
다음 라운드가 시작되면, 전투에 참가한 플레이어 모두가 플롯을 다시 합니다.
 
요괴의 턴.
 
늪의 대요괴:그래, 그러니 지금 이렇게 힘으로서 너희를 정벌하러 온 것 아니겠어?
3
(사현을 공격합니다.)
늪의 대요괴 ROLL 기본 공격 (공격)
2+5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사현은... 회피판정할래?
 
사현:(아... 이걸? 차라리 재판정 시킬래...)
 
회피나 부적이나 생명1까는건 같은데도
 
사현:(내가 10 띄우기 vs 쟤가 5밑 띄우기)
 
그래그래 해봐
 
사현:(부적 쓰고 회피도 가능?)
(안되면 둘 다 한다 어차피 뒤진다)
 
체력깎으면 뭔들
 
사현:image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ROLL 기본 공격 (공격)
5+3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어쩔래...
 
사현:(어차피 여기서 맞으면 죽거든요)
(1 1. 현무도 살아야 현무 가오 잃기 2. 현무가 가오가 있지 생명 잃기)
(스읍)
 
령영:(살아남으세요 사현)
 
사현:(그냥 회피 할래요 맞고 최일격 쓸래 ㅎㅎ)
 
체력 1점 소비하여 회피합니다.
 
사현:
사현 ROLL 2D6
3+2
 
 
실패.
 
늪의 대요괴:4
 
4점의 데미지.
 
최후의 일격 혹은 유언 혹은 기절 중 선택합니다.
 
사현:(최후의 일격)
 
확인. 판정합니다.
 
사현:(에 회상 얹습니다)
아하하… …
하하하…!!
재미있구나, 아주… 재미있어. … … 썩은 늪을 들이켜 되찾은 자리가 의미가 없도록, … 진즉에 모든것을 망쳐놓았어야 더 재미있었을까. … … 아니지, 아니야… 그대들이 정녕 신에 어울린다 생각하는가. 그대들의 꼴을 보아… 그대들에겐 지금의 모습이 가장 어울리는 듯 한데.
신의 자리가 즐거웠느냐 물었는가.
짧게 답하지.
 
사현:전혀.
… … 지배하는 것은 태생과도 같았으니 그러한 것이 재미있을리 없지. 자리가 바뀌었다 하여 일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신이고 요괴고 다를것이 없다 생각하였다. 누구의 편에 서서 이야기를 듣는가가 달랐을 뿐.
신은 인간의 편을 들었고 요괴를 나몰라라 했지. 단 한 번도 요괴의 이야기는 들어준 적이 없지. 적어도 하나 정도는 요괴의 편을 들어주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생각했다. 약육강식이라고들 하지 않는가. … … 어쩌면 그냥… 본성인지도 모르겠지만 말일세. (낮게 웃고는)
… … 뭐, 아무려면 어떠한가.
기록은, 살아 남는 자의 것.
역사는, 승자 써내려가는 것.
 
사현:이 자리에서 우리의 존재 중 단 하나라도 살아 남으면.
우리는 신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가 원한다면 우리는 신으로 남는다.
우리가 신으로 남길 원한다면 우리가 신으로 남을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을 것이다. 반드시.
 
사현:Imgur
… (웃음기를 지우고는) … 그러니 잘 하거라, 령아.
자네도 잘 하고. (유건의 머리를 툭 치고는 숲의 요괴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합니다.)
 
PC4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PC4의 추가 비밀을 공개합니다.
 
판정합니다.
 
유건:
유건 ROLL 죽음
4+1
 
목표치:  11
 
사현:(데미지 추가합니다.)
 
확인. 판정합니다.
 
사현:
사현 ROLL 기본 공격 (공격)
6+3
 
어빌리티:  절단
목표치:  5
목표를 1개 선택하고 공격 판정을 시도합니다. 판정이 성공하고 적이 회피에 실패하면 1d6 점의 피해를 입힙니다.
 
요괴는 회피합니다.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회피판정
5+1
 
 
회피에 성공합니다.
 
사현:(요괴 등 긁어주기 8)
 
사현, 사망합니다.
 
령영의 턴.
 
령영:...사,
스승님...? 스승, 님......
(나의 스승은 위대하고 강한 죽음의 신. 비밀을 엿본 지금에도 그 동경은 변함없었으며, 그런 사현을 제 손으로 수몰시킬 각오는 하였어도 기꺼이 제게 뒤를 맡기고 목숨을 내버릴 것이라곤 한번도. 그 단 한번의 상상에도 없던 일이다.) 정신 차리세요. 일어나세요. 당신이, 스승님께서 죽을, 리가...
... (허나 분명 이 상황은 제가 바라던 것 아니었나. 그랬을 터인데. 무심하게도 흐르는 눈물은 없었으나, 하늘이 대신 답하여 비가 쏟아져 내리었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령영을 두고 가버리시나요.
저는 평생... 스승님을 이기지 못할 모양입니다. (씁쓸한 낯으로 읖조리고 늪의 대요괴, 전 백호에게 거대한 인어 요괴의 군단을 보낸다) 대신하여 늪 요괴, 제 화풀이를 받으시지요.
령영 ROLL 백귀야행 (공격)
3+2
 
어빌리티:  마도구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명중판정이 성공하고 목표가 회피판정에 실패하면 목표에게 3D6점의 대미지를 입힌다. 단, 이 효과로 목표가 행동불능이 되지 않았다면 사용자는 괴이 특기분야에서 무작위로 특기 하나를 선택하여 공포판정을 한다. 이 효과는 한 전투당 1회만 사용할 수 있다.
 
성공.
 
요괴는 회피합니다.
 
늪의 대요괴:
늪의 대요괴 회피판정
3+1
 
 
실패.
 
데미지 산출합니다.
 
령영:(...추가로 회상합니다.)
(우레같은 뇌성과 큰 파도가 일어나 형상을 만든다. 이내 날카롭게 갈린 창을 든 인어 요괴들이 겹치어 들이닥쳤다. 굵은 빗줄기가 온 천지에 떨어져 강과 바다를 이루고 위로 솟으며 다시금 순환하는 이 강대한 힘을, 어찌 한곳에 고여 썩어가는 늪 따위가 감당할 수 있단 말인가. 모든 것은 바르샤의 눈을 얻기 위해서. 여태 비축해왔던 무기를 이 순간에 사용하게 될 줄은 몰랐으나..)
유건....! 저 요괴를 무너트리면 드디어 우리만 남겠네요.
당신 또한 짐작했던 일이겠지만 저는 이제 와 물러설 생각은 추호도 없답니다.
...허나 그대는 제 친우. 마지막 정으로 고해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저 모든 것이 틀어졌으니, 넋두리할 뿐이지만요.
듣기 싫어도 들으세요? 후후.. 령영의 비밀은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령영:.... (당장 그를 무너지게 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한 작금의 상황에 제 치부를 드러내는 것은 들은 네 쪽이 곤란해질 수밖에 없을 터이니까. 이것은 고작 심술이고, 나의 본질인 것이다) 그럼 눈치가 없는 당신에게 무엇부터 말해주어야 좋을지.. 운을 띄워볼까요.
 300여 년입니다.
오래도록 지속하여온 인간과 요괴의 평화를 먼저 깨트린 건 요괴 측이었지요?
당신네 추국은 요괴들로 인한 습격 피해가 특히나 잦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헌데... 무언가 이상하다 느끼진 않았나요? 갑자기 흉포해진 요괴들, 서로 전쟁을 시작한 경국과 연국, .... ..
주향은 싸움을 좋아하나 올곧은 성정을 가져 이유 없이 심판하지 않고, 사현 또한 평화적이진 않으나 구태여 무력 분쟁을 즐기지도 않죠.
 
령영:(이어지는 짧은 침묵. 두 신이 사라진 자리에 한참 눈을 떼지 못하다, 이내 메마른 음조로) ..뭐 이 정도까지 전제를 깔아두면 아무리 둔한 당신이라도 슬슬 알아채셨겠지요.
왜 굳이 두 나라였는지 물으신다면 유건은 너무 신중하여 회유가 쉽지 않고, 주향은 단순하고 호전적이기에 걸어온 싸움을 피할 위인이 아니며...
....사현, 그는 우리 중 제일 현명하고 강한 사방신이니까. 이것이 답이 될 수 있겠네요. 부끄럽게도 령영이 직접 손을 쓰긴 힘들었답니다.
그래요. 모든 것이 제가 꾸민 일입니다.
요괴들과 은밀히 결탁하여 전 대륙에 파란을 일으켰고, 경국에 거짓된 소문을 퍼트려 주작으로 하여금 연국을 치게끔 도모하였습니다.
계략대로라면 굳이 제 손을 더럽히지 않아도 주작과 현무를 포함하여 백호, 당신 또한 자멸하였을 것인데..
 
령영:령영은 슬픕니다. 저를 기꺼이 여기는 유건을 편으로 삼아, 필요한 때가 온다면 내어드리겠다던 그 순진함을 마음껏 이용하려던 것이...
...이리 되다니요. 시시해서 죽고 싶을 정도예요.
.... ..(느껴지는 허무감. 그 결핍은 네 쪽을 향하고) 그대는 본질을 꿰뚫어보는 토지의 수호자.
더욱이 혼란을 야기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 인간과 요괴의 평화를 무엇보다 위하는 신이지요. 그 바람이 여지껏 그대로라면...
다른 이를 짓밟는 것으로 오랜 갈증을 축이며, 흉수에서 태어나 아가리에선 물과 불을 뿜어내고, 큰 홍수를 일으켜 대륙을 재앙에 빠트리는, ...혼돈.
머리가 아홉 개 달린 용. 가장 추악한 요괴인 저를.. 반드시 죽이셔야 할 겁니다.
 
령영:그렇지 못한다면 령영이 흰 고양이의 발톱을 전부 뽑아내고, 기어코 모든 신들의 몰락 위에 서서,
그림
그런 제 손에 의해 탄생할 우주는.. 적어도 백호가 원하는 모습이 아님은 명백하지요.
 
PC1의 비밀을 공개합니다.
 
령영:...그러니 탐욕스러운 용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려면, 지금 뿐이랍니다?
 
PC1의 추가 비밀을 공개합니다.
 
데미지 산출합니다.
 
령영:17
 
전 백호, 17 데미지.
 
전투에서 이탈합니다.
 
새 라운드를 개시합니다.
 
전원, 랜덤 플롯합니다.
 
유건:6
 
령영:4
 
유건의 턴.
 
유건:...당신의 말대로, 우리만 남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힘으로 말입니다. (순식간이었다. 무시무시한 힘이 들이닥치고, 강물이 흘러넘쳐 대요괴를 삼킨 것은. 그 모든 광경을 지켜보았음에도 침착함이 묻어나는 그를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청룡이 그리 말해서야... 여기서 물러나는 것도 예가 아니겠습니다. 비록 내가 가진 힘이 당신의 기대에 미칠지는 모르겠지만...
... ... 나의 바람이 그대로느냐 묻는다면, 그러하다고 답하겠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 않겠습니까.
당신이 필요로 한다하면, 내가 가진 것을 내어드리겠다고 했습니다. 내뱉은 말은 지키는 게 맞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그게 당신이 바람이라 하면... ... 끝까지 어울려드리겠습니다.
유건 ROLL 능숙한 사냥꾼 (공격)
5+4
 
어빌리티:  파괴
목표치:  5
목표 1명을 선택하여 명중판정을 한다. 무기를 소모하여 상대의 회피판정에 -3의 수정을 적용한다. 무기가 없다면 수정치를 적용할 수 없다.
 
유건:(령영을 공격하고, 생명력 소비하여 무기 사용합니다.)
 
확인.
 
령영은 회피...
 
할거니?
 
령영:기대하고 있어요, 유건. 당신의 힘이 과연 나의 의지를 꺾을 수 있을지? (물론....합니다)
 
체력 1점 소비합니다.
 
회피 롤.
 
령영:
령영 회피판정
1+6
 
 
회피 실패.
 
데미지 산출합니다.
 
유건:(회상합니다.)
저는, 이 신놀음이라는 것이... 즐겁습니다. 즐거웠다는 편이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쨌거나 즐겁지 아니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습지 않습니까.
본래 이 땅에 혼돈을 불러일으키는 악의 소용돌이, 그 자체였던... 천성부터 흉악하여 가장 추악하다 불리운 요괴가, 이 땅에 혼란을 야기하는 것을 막고자 한다는 게... 가소로운 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 자가 고작 그 작은 보옥 하나로, 이렇게... ...
(느릿한 손짓이 이어지고, 주먹을 쥔 손을 그의 눈 앞에 내보인다. 오므려 쥔 손을 천천히 펴면.)
 
유건:(그 안에는 정체불명의 보옥이 하나 있다.) ...신을 끌어내려 미천한 존재로 만드는 것은 이리도 쉬웠습니다.
...예, 300여년이었습니다. 선하던 요괴들이 흉포해지고, 평화로웠던 대륙에 파란이 일었던 때 말입니다. 처음 이것을 얻었을 때엔 이만한 권능을 갖고 있으리라고는 알지 못했습니다.
... ...
내가 옳다고 하지는 않겠습니다. 천지를 뒤바꾼들... 저지른 악이, 과거의 업이 씻겨나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표정 변화 없이, 또한 고저 없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아이고..
 
유건:삿된 것으로 태어나 범의 발에 돼지 입을 가진 모습을 하고, 의지와는 상관없이 마주친 인간들을 미치게 만들었으나... ...
지금의 나는 본질을 꿰뚫어보는 토지의 수호자. 그러한 신의 이름을 달고, 이 땅을 밟고 서 있습니다.
청룡이 그리는, 당신의 손에서 재구축될 세계는 물론 나의 뜻과 다를 수 있겠습니다. 헌데...
이제 와서 그것이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어차피 흙으로 돌아갈 존재였음을.
누가 마지막까지 살아남든, 누가 유일한 지배자로 남게 되든, 나는 유한한 존재로서 이 세상에 만족하겠습니다.
 
PC3의 비밀 사명을 공개합니다.
 
PC3의 추가 비밀을 공개합니다.
 
유건:11
 
령영, 11데미지.
 
라스트액션 있다면 선언합니다.
 
령영:...... (유언을 하겠습니다.)
 
확인.
 
령영:ㅡ아, (전 백호와의 전투에 모든 힘을 소진한 탓일까. 섬광같은 빛과 함께 수없이 많은 화살들이 제 몸을 관통하니 그것으로 마지막이었다. 정말 허무하리만치 짧은 발악. 휘청이는 몸이 절로 하늘을 향하니 시야가 점점이 흐려져 간다. 이것이 진정 천벌이라면, 이대로 부서져 올라가서 소낙비가 되어 온 세상에 떨어져 내리겠노라고.) 유건, 당신...
정말 가차없네요. 후후, 후... 이렇게 절 엉망으로 만드시니.. ...
당신 또한 선역은 아니었나 보지요? 악의 소용돌이, 혼돈 그 자체..... 뭐 어떤가요. 령영은 그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모름지기 신이란 그래야지요. 지배자가 되면, 당신 그 자체가 옳은 길이 되고 선으로 정의될 것입니다.
...그래. 보옥은 이미 가지고 있으니... 다음 세계엔, 좀더 잘해보세요?
그렇지 않으면 령영은 다시 태어나.. 당신에게 더한 심술을 부릴 테니까요.
그때는.. 이정도로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러니.. 유한한 존재인 그대가... 과연 어떠한 세상을 만들지, 꼭.. 지켜보지요... ..
 
유건:...(이렇게 힘을 써본 적이 얼마나 되었던가. 아니, 처음일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본인의 치부를 드러낸 네게 나 역시 진심으로 임하는 것이 예우 아니겠는가. 흐트러진 머리칼에 개의치 않고, 들고 있던 팔을 거둔다.) ...이 정도 각오면 되었습니까, 령영. 당신의 성에 찼다면 다행이겠습니다.
...머리가 아홉 개 달린 용이라 하였습니다. 비를 다뤄 다른 존재들을 재앙에 빠뜨리던. 신까지 몰락시킨 것이 당신이었습니다.
당신도, 나도... 보잘것없고, 추한 존재이지 않습니까. 천성부터 썩어문드러진 존재가 선을 정의할 수 있겠습니까. 당치도 않습니다.
허나, 나도 그런 당신이 마음에 듭니다.
... ... 언젠가 만들어질 세계에, 우리가 어떠한 형태로 어떠한 만남을 갖게 될지... 기대하겠습니다.
 
전투를 종료합니다.
 
그렇게 남아있던 모두가 스러지고 나면,
 
건이 가지고 있던 보옥과 늪의 대요괴가 가지고 있던 보옥.
 
두 개의 보옥이 하늘로 떠올라 눈부신 금빛을 내뿜으며 합쳐집니다.
 
그것은 곧 완전한 하나의 형태가 되어...
 
당신에게 다시금, 주어집니다.
 
프라이즈, 바르샤의 눈을 공개합니다.
 
당신은 이 눈의 사용법을 알고 있습니다.
 
자, 당신이 원하는 세계를 말해 봅시다.
 
유건:...아쉽습니다.
주향, 살아있는 것들의 마지막까지 지켜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현, 죽음을 수호하던 자의 죽음은 누가 기리어줍니까.
령영, 가장 높은 곳에서 하늘을 다스리는 것은 당신이 아닙니까.
다시 한 번 신격을 손에 넣을 수 있다하면, 그 기회를 붙잡겠습니까?
뒤집힌 인과를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유건:천고일월명天高日月明이요, 지후초목생地厚草木生이라.
월출천개안月出天開眼이요, 산고지거두山高地擧頭라.
신이 있으니 그 아래 요괴와 인간이 어우러져 살 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신들이 신으로서 존재하는 세계에서, 또 한 번의 재회를 바라겠습니다.
 
...
 
곧, 선명한 금빛이 하늘을 가르고,
 
당신이 원하는 형태로 세계가 다시 만들어집니다.
 
익숙한 광경입니다.
 
그 때의 당신도 이 하늘을 올려다보았건만.
 
그리하여 눈을 내리면, 보세요.
 
당신이 바라던 세계가 그 곳에 있습니다.
 
업야담
 
1부::바르샤의 눈
 
END
 
...
 
500년 전.
 
요괴가 인간을 지배하던 암흑기.
 
신들은 지상의 일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내세우며 관망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에 머무는 것만이 그들이 취할 수 있는 최대한의 호의였으므로.
 
우주의 균형을 지키는 데에는 대가가 필요한 법입니다.
 
지상엔 이렇게 기록되었던가요?
 
하늘에서 보옥이 굴러 떨어지던 날.
 
그래요, 그 날은...
 
귀인이 하늘에서 찾아오던 밤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눈은 봅니다.
 
아주 불길한 징조를.
 
業野談
 
2부::서리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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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GM):
공적점
괴이의 공포판정 실패 1
클라이맥스 승리 1
롤플레이잘함 1
프라이즈를 획득 1
심금을 울렸다 1
사명을 달성했다 3
 
충무공 (GM):사명 달성 조건
PC1 프라이즈 「바르샤의 눈」을 획득한다.
PC2 프라이즈 「바르샤의 눈」을 획득한다.
PC3 「낡은 비전서」의 비밀을 획득한다.
PC4 프라이즈 「바르샤의 눈」을 획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