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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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 l 피톤
하민지 l 마애리 l 천상화 l 진세리 l 오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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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도들은 아주 옛날부터 우리의 옆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신비로운 이계의 힘을 사용해 사람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이득을 취해갔죠.
하지만!! 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사교도들을 비밀리에 체포하고 사람들을 구조해내는 대한민국의 이계 전문 비공식 경찰 수사팀.
그들을 알고있는 사람들은 경멸과 경외의 시선을 담아 당신들을 이렇게 부릅니다.
미스테리 사교도 수사단
미사단이라구요
▼ ▼ ▼ Chat Log ▼ ▼ ▼
좋습니다!
천상화 : 기왕 이렇게 된거 보이는 놈들은 죄다 체포해주겠어ㅡ!!!!!!
하민지 : ... .... 내,내가 왜... 여기서...... ... .
사교도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의 곁에 있었습니다
20XX년, 대한민국은 비공식적으로 이계의 존재와 사교도들의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그 이름도 무시무시한 이계 전담 비공식 수사팀
!
...하지만, 이런 게 다 무슨 소용이랍니까?
..경찰청 내부에서도 사교도가 정말 존재하냐는 조롱까지
사교도
들이 무언가 큰 일을 하는건 아니기에 가끔 잡범만 잡는 정도
사실상, 또라이
짓을 해 좌천
된 형사들이 오는 곳입니다
그런 당신들을, 주위에서는 경멸의 시선과 함께 이렇게 말합니다
call of cthulhu 7th edition
...그리고 오늘, 당신들이 사교도 비공식 수사팀에 출근하는 첫 번째 날입니다
경찰서에서도 구석자리에 존재하는 사무실, 문을 열면 얼마나 관리를 안 한건지 곰팡이 냄새가 풀풀 풍깁니다
낡은 사무실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테이블에서 팀장인 듯 한 사람이 당신들을 쳐다봅니다
팀장: 아, 너희가 이번에 새로 온다는 애들이구나?
반가워, 내가 여기 팀장 이야.
여기 이렇게 오게 되다니...
그것도 한 기수 단체로 말이야.
나는 그냥 천 팀장 이라고 불러줘.
하민지: .....(네엥 팀장님..... 여전히 시무룩한 얼굴로 대답해요. 그리고 한숨도 푹 쉬고..)
오안나: 반가워요~천 팀장님? 잘 부탁드릴게요~(그저 싱글벙글)
천상화: 네 뭐... 잘 부탁드립니다, 팀장님!! (일단 초면이니 깍듯)
진세리: 네, 네... 잘 부탁드려요. (지금 반가워해야 할 상황인가? 표정 썩어있음)
천팀장: 그래그래, 어디보자… 그래도 다들 무슨 일로 여기 이렇게 좌천됐는지는 알아야겠지?
전부 신상정보 좀 말해볼까?
누가봐도 천 팀장은 어린 아이들의 학예회를 하듯 자기소개를 바랍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까라면 까야하는 더러운 경찰의 세계!
마애리: 우히힉... 저말인가요? 글쎄 별로 좌천될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위대하신 그분을 섬기는 자들의 시위를 좀 동조 해줬을 뿐이랄까요? 마애리라고 불러주세용. 천팀장님도 좋은 말씀 듣고 싶으시다면 제가 도와드리겠어요♥
천팀장: 여기서 그러면 못써, 임마! 종교 활동은 밖에서 해라! (씁!)
오안나: 이름, 오안나. 나이, 스물일곱...이곳에 오게 된 이유라면...후훗, 글쎄...(입꼬리를 말아올리고는 눈웃음을 살풋 지었다. 팀장의(...) 입술 끝을 검지로 톡 치고는)
알고싶다면, 오늘 밤...어때요?
천팀장: 인석아!!! 나!!! 유부남이야..!!!!
진세리: 아... (뭐 이딴 사람들이 다 있지? 앞선 두 사람의 소개에 눈을 질끈 감았다 뜬다. 한숨 푹 내쉬고는) ...진세리입니다. 어줍잖은 정의구현 좀 하겠답시고 결과가 이 꼴이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네. 잘 해보죠.
천팀장: 그래, 이게 정상이지 (그래, 이게 정상이지)
천상화: 신입 천! 상! 화! 나이 스물 일곱! 뭐 이 녀석들과 같은 기수긴 하지만.. (잠깐 셋을 흘겨보더니) 전 이놈들과 다릅니다! 그리고... (뒷머리 벅벅) 사실 좌천 사유도 별것 아니었고요. 엉? 빡쳐서 진압 좀 했다고 뭐라하질 않나, 법을 지키지 않는 시민에게 팩폭 좀 했더니 또 고거가지고도 욕했다고 뭐라하질 않나~~... 게다가 말이죠 사람을 얼굴로 판단하는 건 나쁘잖습니까. 그렇죠? 맞죠? 이렇게 생겼다고 사람을 깡~~~패~~ 취급을 하고 말이야!! 아앙? 개빡치게!!!
...... 아무튼, 우리 천 팀장님은 그런 분이 아니실거라 믿습니다. 예? 잘 해보자고요.
천팀장: 이녀석아! 사고치면 아주 크-은일나요!
하민지: ...하,하아...(이 사이에서 하민지는 살아남을 수 있나요? 걱정에 한숨 푹... ..땅꺼져라 쉬어요) 저.저도 잘....(황민재씨. 좌천된 이유라도 말씀해주시고 가지 그랬어요) ... 아마, 이,임무 중에 자주 조는 바람에... (소박한 발언을 하며 점점 목소리가 작아진다.. 시무룩한 얼굴로 눈물도 찔끔..) .. ..자,잘 부탁합니다...
천팀장: 그럴수도 있지, 암! 우리쪽에서는 졸아도 아마 괜찮을거야~
꼴통들이 모였구만!
아무튼 다들 사고 거하게 친 사람들이었다는건 잘 알겠어
천 팀장은 착잡한 얼굴을 하면서도 별 다른 말을 하지 않습니다
천팀장: 그래도, 너무 걱정 마. 여기로 좌천된 사람들도 몇 달만 지나면 다 제자리를 찾아 갔으니까.
이왕 이렇게 된 거 푹 쉰다고 생각하고 지내도록 해.
...음, 그렇다고 너무 빠져있진 말고.
천상화: 폭 쉰다고요??? 뭐야, 그럼 수사는요. 범인 안잡습니까??
진세리: oO( 꼴통...? ) (어쩐지 여기 있는 넷과 같은 취급을 받은 것 같아 기분이 나쁨)
하민지: .... .. ..( 꼴통 ) .... ..(충격받아서 말이 안나와요) .. ..꼴통.... ...이라니.....
오안나: 어머~난 좋은데~(유급휴가 같은거라 생각해요)
천팀장: 그래! 이름이 상화라고 했나? 말 한번 잘했다!
신입들! 첫번째 일
을 말하겠어!
천 팀장은 그렇게 말하며 모두에게 파일을 하나씩 나눠줍니다
마애리: ....킥킥킥... 빠꾸가 없군요... 나쁘지 않아요... (히죽히죽)
오안나: 쉬엄쉬엄해요, 우리~(파일을 열어봅니다)
천상화: 에이... 뭐 푹 쉬라고 하시더니. (막상 또 일을 주니 투덜투덜하면서 파일 열어봄)
하민지: ....(그래요. 여기서 열심히 잘 하면 되겠죠. 안나 옆에서 파일을 같이 볼까요) 무,무슨 일인가요...?
진세리: 오래 보고싶은 사이도 아닌데, 빨리 끝내버리죠. (파일 열어본다.)
그리고 그런 당신들의 표정을 보고 천 팀장은 활짝 웃습니다
천상화: ( 전국 을 상대로? 쫌 열정이 솟아난다)
아, 그거 민원보관실에서 뽑은 문서들인데,
복사해 와.
아니면 커피 사오는게 좋아?
천상화: ......예? 복사? (황 당) 설마 그게..
진세리: 복사... 커피요? (잘못 들었나 중얼거린다.)
하민지: ... ... ... 커피.. 아메리카노가 좋으세요?(체념.)
천상화: 게다가 뭐, 커피이이이이?!! 이봐요, 팀장님. 제가 이딴 일이나 하려고 여기 온 줄...
오안나: 에~이, 몇 장 정도 복사 해오면 될까요? 오면서 커피도 사올까요?(끼어들어요)
술렁거리는 당신들의 의견을 천팀장은 그저 대수롭지 않게 바라봅니다
사이비 종교 잡는게 쉬운 일인줄 알아?
그건 정식 종교들 일이지.
그래도 걱정 마.
사고
안치고, 몇 달 버티면 원래 자리로 복귀 할테니까.
나는 아아메로 부탁혀~
하민지: (아아, 아아메 잘 받아들었습니다) ... ..다른분들은?(적응해버린 편.)
천상화: 아니, 쉬운 일이 아니니까 잡아야하는 거 아닙니까? 그게 우리 경찰들의 의무잖아요!!
진세리: (팔자좋네, 저 사람...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쳐다보며) 난 됐어요... 힘 빠져.
천상화: 하...... 난, 거기서 제일 비싼 걸로. (???)
마애리: 키킥... 사이비종교... 잡기 쉬운일은 아니죠... (혼자 중얼거리며 끄덕끄덕)
오안나: (프라푸치노에 휘핑크림얹고 드리즐 추가에...)
진세리: (이 상황에 잘도 넘어가나보네... 생각함)
하민지: (혹시 커피는 안땡기시나 에이드 쪽으로 생각해요....)
천상화: 아니 저거저거 (애리 가리킴) 사종인 아닙니까?!?! 아무리봐도!! 내부 스파이잖냐?!
천팀장: 복사는 5장정도씩이면 될거야~ (못들은척)
하민지: (네??????????????????)
(나보고 복사도 커피도 해오라고?)
한명이 해도 될 일이지만 함께 움직여도, 한명만 움직여도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하민지: .....................
천상화: 하놔... 지금 장난해?!! 여긴 뭐 미사단이 아니라 복커단이라고!!! (씩식)
세리씨......
진세리: ......? (앉아있다가 인상 팍 구기며 올려다본다.)
하민지: .... ... ...(하아.하 무서워 무서워요) ... ..도,도와주셨으,면.. 해.해서저혼자다녀올까요.
마애리: 민지씨~ 직장에서 일 많이 시키죠?? (상황이 재밌는듯 낄낄 웃는다.)
진세리: (대답하기 전에 먼저 일어선다.) 뭐부터 할 건데요.
하민지: 커피부터 사러 갈까요.. 복사용지를 들고 카페를 갈 순 없으니까...(다름 계획적인데도.)
오안나: 커피 여섯 잔을(안 마신다는 사람도 걍 포함시킴) 둘이서 들면 무거워요~같이 가요!
진세리: 하... (머리 쓸어넘기며 한숨 길게 내쉬고는) 할 것도 없는데. 가죠, 그럼...
하민지: ( 할. 것도 없는데. ) ... 아, 안나씨도 같이 가주는건가요?
천상화: 난 말야... 어? 사실 여기로 좌천되어도 상관없었어.. 그 망할 상사 얼굴에 시원하게 주먹을 갈겨준 건 후회하지 않으니까! 근데 엉? 이게 뭐야, 나보고 여기 앉아 복사랑 커피만 죽도록 돌리고 사오다가 다시 복귀하라고? 장난 똥 때리냐?? (혼자 쭝얼중얼..)
오안나: 그럼요~이제부터 동료잖아요? 자, 상화 씨도 갈 거죠?(상화 팔짱 끼고 질질)
하민지: ........ ..(애리씨를 혼자 두자고? 그건 너무 위험한 결정아닌가? 생각해요)
진세리: (저 사람은 뭘 저렇게 혼자 중얼거리나 쳐다봄)
천상화: (이마 팍팍) 내 팔자야...... 이딴 곳에 버려지다니이이이이... (일단 일이라 질질 끌려감)
........ 야, 너도 와! 사교도!!
마애리: 저 말씀인가요? (천팀장 옆에 느긋하게 앉아있음)
하민지: ......................저,저게 라인을 잘 탔다, 그런건가요?(??)
천상화: 그~으래 너 말야~~ 비록 이따위 일이라도 일은 일이잖냐? 같은 기수끼리 이러지 말자고.
오안나: 아하하, 그래요~같이 나가요. 가면서 종교단체 시위 장소 나간 썰도 들려주시고~
마애리: 느긋하게 천팀장님과 단둘이서 좋은 얘기를 나눌까 했었는데 참.. 다들 저를 좋아 하신다니까요. 어쩔 수없죠. 따라 드리는걸로 할까요~~
하민지: 마애리씨는 되도록 저희와 함께 있는 편이 좋겠어요....
마애리: 민지씨 저에게 그렇게 관심이 많았나요? 몰랐는데 조금 기쁠지도 모르겠어용 호홍~~
천상화: 아니이이이 대놓고 사종 수법 아냐! 저런 놈을 가만둔다고?! (어이X)
하민지: (나 이제 사교도 영입 당하는거야?) 하하.. 편하게 생각하세요....
오안나: 에이에이, 일단 가요~팀장님 커피 기다리다 목 빠지시겠다.
천상화: 뭐 기다리시라지. 커피 하나 가지고... (툴툴)
다녀와~ 하는 천팀장의 말을 끝으로 우리는 함께 커피를 사러갑니다
진세리: (이렇게 다들 몰려올거면 안 나오는 거였는데...)
서 근처의 카페입니다, 자주 경찰서의 사람들이 들리는지 알바는 익숙하게 인사합니다
하민지: ... 아, 아이스 아메리카노랑 카라멜 마끼아또랑, 바닐라 라떼랑, 모카 프라푸치노에 휘핑크림 얹고 드리즐 추가 해주시고.... (세리봐요) ... . 딸기 에이드 하나 주세요.
오안나: (딸기 에이드)(세리 보고 알바 봐요)
하민지: (아, 민지거 민지거) ...그,그리고 카페모카 하나주세요.
진세리: (멀리 떨어져 있어서 못 들은 것 같다)
천상화: (세리 한번보고 딸기 에이드 소리에 킥 웃음) 어울리네~~
진세리: (왜 자길 쳐다보고 웃는 거지? 상화 한번 째려봄)
하민지: (하긴, 이렇게 다섯명이서 우루루 몰려다니는 좌천된 형사같은건...)
오안나: 감사합니다~(진동벨 들고서) 어디 앉아서 기다릴까요?
진세리: 아무데나 앉죠, 뭘... 오래 있을 것도 아니잖아요.
하민지: .........................
(민지가. 법인카드로.)
하민지: .................................
행운
기준치:
50 / 25 / 10
굴림:
34
판정결과:
보통 성공
하민지: (책상에 올려져있던거 몰래 가져온걸로.)
천상화: 진짜 이 시간에 사종인들을 잡아 쳐넣어도 부족한걸...
(아 그거 절도아니냐고)
하민지: (하핫! 차라리 이유를 만들어버리라지!)
하긴 그래요, 무사히 돌려놓기만 하면 되는걸요!
하민지: (복사나.) ... ...(각자에게 커피를 나눠주고.. 세리씨에게 딸기에이드를 건넨다....)
진세리: (딸기에이드 내밀어진 거 봄...) ...뭐죠?
천상화: (모카 프라푸치노에 휘핑크림 얹고 드리즐 추가한걸 쭈루루루릅)
하민지: 세,세리씨.... 음료예요. 잘... ... ..드실 것 같아서.
천상화: 뭐냐니, 널 위해 이 녀석이 주문한거잖냐? 성의니까 받어.
하민지: ..............................................................................
천상화: 아니 뭘 그렇게 쩨쩨하게~~ 싫으면 내꺼 마시던가! (먹던걸 내밈..)
하민지: (차.였..나?) .. ..(상념에 빠짐......)
진세리: ......농담이니까 그런 표정짓지 마요. (에이드 받아든다.)
하민지: .... ... ... ... ... ...(제 마음에는 이미 스크래치가 길게.) ... ..드셔서 다행이에요...(훔쳐온 범인카드로 돈 함부로 쓸 뻔.)
진세리: ...이건? (휘핑크림 얹고 드리즐 추가한 모카 프라푸치노 싸늘하게 바라보며)
하민지: (싸늘하다. 혹시 카페에 난방이 안되고 있던가?)
천상화: 거 뭐 먹을거면 그냥 곱게 쳐먹던가, 참내... (그냥 도로 지가 먹는다 쭈아아압)
싸늘합니다, 민지의 가슴에 세리가 날아와 박히네요
오안나: ...자! 돌아갈까요? 너무 춥네요, 여기~(동료들 전부 몰아내요)
하민지: (좌천된 형사는 연애길도 잘 트이지 않는구나... 쓸쓸하게 복사하러 갈까요.)
진세리: (딸기 에이드... 들고 혼자 잘 걸어갑니다.)
천상화: 뭐?? 둘이 사귀냐??? 저 분위기 뭐야????
원래 여기가 좀... 복잡한 법이에요...
진세리: (음료를 마시고 있었으면 뱉을 뻔했다.) 뭔 소리예요???
천상화: 허 복잡하구만... (안나말에 끄덕) 그래도 말야, 사내연애는 난 반대다!
하민지: (열애설에도 묵묵하게 카페모카 쪼옥.) 왜.왜 그래요, 세리씨. 우리 사이에....(?)
진세리: 난 당신 같은 사람 아니거든요?? (안나보고 소리침
진세리: 당신은 또 무슨 소리냐고요!! (민지한테도 소리침)
하민지: 기,길거리에서 함부로 소리를 지르면 못써요,(딴 말.)
오안나: 그래요~여기에서 이렇게 계속 말씀하시면...다 소문난다구요?
이미 났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리고 앞에는 우리가 들어가야할 서가 보이네요
진세리: 아...... (참자. 머릿속으로 참을 인 1290489012번 쓰며 무시하고 걸어간다.)
이거.. 직장에 선동이 퍼지지 않게 조심해야겠는걸요?
천상화: 그래~ 경찰이 되어서 모양빠지게! 뭐하는 거냐?! 그나마 정복을 안입고 있어서 망정이지... (절레절레..)
하민지: 애,애리씨~(거기서 그러시면 어떡해요 . 잘 가다가 뒤로 돌아서 애리씨 챙겨요)
천상화: 아놔 미쳤어?! 사교도 넌 여기서 또 뭐하는 거야!!! (애리 뒷목 붙잡고 질질질 끌고 들어감)
많은 수난 끝에 경찰서로 무사히 돌아오게 됩니다!
우리는 곧바로, 복사기를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민지: (아, 이럴거면 팀장은 여기서 믹스커피나 타줄 걸.) 응.. 다섯장 뽑으면 된대요.
(마셔버리고 믹스커피 타주기)
천상화: 그거 팀장 거 아니냐? 아니었나... (갸웃하고 맘)
오안나: (민지는...팀장의 아아메를 마셨나?)
하민지: (아. 나 내 카페모카를 다 마신거였는데.).. ...
천상화: (민지 막나가는구만... 하긴 억울하게 좌천당하면 그럴만도 하지)
하민지: . ... ... ... ..(그...) ... ..(벌써 오해당하고있잖아)
진세리: (모르는 일 셈치고 복사기에 종이 넣는다.)
이쪽으로 한 쪽 팔을 잡은 피폐한 행색의 한 사람이 다가옵니다
그,그,그 경,경찰,경찰이신가요....
하민지: ..... ..아.(저희 행색이 이래도 경찰같아 보이는건가요?)
천상화: (하품 거하게 함......) 예? 거 뭡니까.
???: 그, 그, 누, 누가 자꾸 절 데리러 오, 오는데요.... (잔뜩 쭈그러들며)
천상화: (표정 찌그러짐) 헛소리는 저기 저놈에게 하쇼. (애리 가리키고) 나참~~ 뭔 이상한 놈이 다 있어..
???: 그, 그게.. 그게... (눈을 질끈 감고는)
코, 코끼리가. 코끼리가 자꾸 저를 데리러 오는데요!
하민지: (그,그래도 경찰을 찾는 사람에게 저런....) 무,무슨 일인.. .. .... ....
그는 불안한 듯 자꾸만 주위를 두리번거립니다.
...어쩐지 상태가 이상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천상화: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하민지: (뭐하는 사람이지? 빤히 쳐다봐요..)
관찰력
기준치:
80 / 40 / 16
굴림:
41
판정결과:
보통 성공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3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53
판정결과:
보통 성공
마애리: 킥키키기깈.... 코끼리라니... 흥미로운 소리를 하시는군요. (관심가는지 기웃거림)
관찰력
기준치:
80 / 40 / 16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코끼리.. 라고 아마 말하지만 왠지 위대한어쩌구일것같은 무언가를요!
하지만 그건 어찌되었든 관심이 쏠렸던거지 사람에게 관심이 있는건 아니네요
아무튼 이 사람, 한쪽 팔을 계속 잡는 것도 그렇고 굉장히 수상합니다
식은 땀을 계속 흘리고 있고, 동공도 확장되어있습니다
하민지: ......... .. ..(저희 전담은 아닌 것 같은데요. 친구들을 힐긋 바라보다가) ... ...저... ...저기....괜찮으신가요...?
천상화: 아재요... (아재가 아니라면? 일단 수갑을 꺼내들고) 백주대낮에 마약? 제정신이 아니구만 이거~
: ▶<대인기능>을 통해 이 사람을 진정시키고 병원에 데려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세리: 딱 봐도 제정신은 아닌 것 같고. 돌려보내야 하나?
오안나: 일단 휴게실에 앉히시는게..(그리고 전담부서로 연락해야지..)
???: 히, 히이이이이..! 아, 아니에요! 지, 진짜 코, 코, 코, 코끼리였는데..!!
하민지: 코,코끼리가 뭘 하던가요..(일단 장단이나 맞춰본다...)
잡아넣을 수도 있지만 저 상태로 봐선.. 역시 수색은 불가능 할 것 같죠?
상태를 진정시킨 후, 조사를 해야 마약의 출처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애리: 코끼리가 쫓아온다고 했던가요.. (힞죽)
천상화: 진정해, 임마!! 너 그거지, 약 했잖아! 어어어딜 당당하게 경찰서에 들어와선.....!!!
위협
기준치:
75 / 37 / 15
굴림:
50
판정결과:
보통 성공
???: 아,아,아,아..!!! (무서워서 쭈그러듬)
하민지: 포,폭력은 안돼........(주먹들까봐 노심초사.)
오안나: 상화 씨, 그러면 안되죠~엄연히 일반인인데.
저기, 괜찮으세요?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우선 일어나셔서 같이 병원이라도 가요.(달래..봐요)
매혹
기준치:
90 / 45 / 18
굴림:
2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진세리: 왜 좌천됐는지 알 것 같네... (팔짱끼고 지켜본다.)
안나의 달램에 그제서야 불안에 떨던 몸이 잦아듭니다
천상화: 어차피 이 녀석은 기억도 못할 걸?! 제정신이 아닌 것 같은데.. 쯧쯧 멀쩡하게 생긴 놈이.
???: ..코, 코끼리가.. 벼,벼,벼,벼,병원에.. 가,가게되면.. 어,없어질까요..? ..킁..
오안나: 그럼요. 코끼리는 병원에 오지 못한답니다. 그리고 저흰 경찰이잖아요? 코끼리가 오는지 안 오는지 지켜봐드릴게요.
천상화: (오안나... 생각보다 멀쩡한 경찰이잖아?)
???: 그,그,그,그,럼.. 가,갈게요.. 네,네... 네...
하민지: ...........................
하민지: (키스하는 경찰은 조금 곤란한가요...)
진세리: (원래 아무 사람에게나 키스하지 말라고요)
천상화: 뭐... 설득했으면 얼른 데려가자고. 병원에 그냥 확 쳐넣어!
하민지: (백점만점 중에 5점인거야? 아니면 5등급이라는거야.)
오안나: 그럼~병원에 데려다주고 올게요?(그...마약한 사람의 팔을 꼬옥 잡고 일으켜요)
천상화: (오우... 뭐야, 이런 얼굴을 가지고...... 질누하 )
오안나: 어머, 저도 상황은 가릴 줄 안다고요?( 정상적이라면 좋았을텐데.... )
다시 경찰서로 돌아와 본래의 일로 복귀합니다.
하민지:
지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4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84
판정결과:
실패
천상화: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4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1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마애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3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최근 환락가에서 유행하고 있다는 신종마약을요.
부작용도 ‘코끼리를 본다’는 별 거 없는 마약이기때문에 뒷골목에서 알음알음 유행하고 있습니다.
마애리: 금단의 약의 대해 물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 됐어요... 키킥....
하민지: (그치만.. 마약을 했으면 보통 경찰서에는 안오지 않아? 용감하네.... 라고 생각.)
천상화: 그러고보니...... 허참, 별 요상한 부작용도 다 있어. 애초에 마약같은 걸 왜 하는 거야?
오안나: 금단의 약에 손을 댔다간 좌천만으론 끝나지 않을걸요~?
마약의 부작용 때문에 스스로 경찰서에 자수하러 오다니…
아무튼 이거, 마약 수사팀
에 게도 보고해야 할 사항인 것 같죠?
진세리: 원인이 뭔지 알았으니까, 담당팀으로 넘기자고요.
하민지: ......(우리가 얘기해주면 들어주긴 할까? 좌천된 형사들의 모임.. 좌형모에서 찾아왔다고 하면...)
얘,얘기나 해볼까요....
마애리: (키킥... 좌형모...키키킼ㄱ...)
천상화: 그냥 우리가 하면? 어차피 그놈들 이야기도 잘 안들어줄 것 같은데. (으쓱)
오안나: 그렇지만 얘기는 드려야죠~모르고 넘기는 것과 알면서 넘기는 건 다르다고요?
진세리: 일단 보고는 해보고. 어떻게 나오는지 보죠.
천상화: ...뭐 그래라~~ 그럼 보고는 누가 할건데? 너? (세리 봄)
하민지: ...(세리씨 봄) 아, 세리씨가 하는건가요? 그럼 저희는 복사를 마무리하고...(카드도 몰래 돌려놔야 한다.)
천상화: 그래 너. 그런 거 잘하게 생겼으니까 말야. (끄덕끄덕)
진세리: (왜 떠맡은 기분이 들지?) 네, 뭐... 댁들보다는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하민지: 그건...(주변 둘러봄) ... ...그럴지도.
천상화: (자연스럽게 떠맡기고) 복사는 다 됐냐? 일단 들고가지 뭐.
하민지: (카드를 몰래 돌려둔다. 제가 법인카드를함부로쓴사람처럼 보이나요?)
마애리: 저는 그럼 느긋하게 커피나 마시고 있으면 되나용? (자리로 돌아가며)
천상화: (복사 다된 종이를 들고 팀장님에게 갖다주러 갑니다!) 에휴 내가 진짜 이러려고 여기 왔냐~~..
오안나: 세리 씨가 오실 때를 기다리죠~(자리로 돌아갑니다)
세리는 떠맡기듯 맡겨진 보고를 하러 마약반으로 향합니다
진세리: 아, 방금 마약범이 제 발로 찾아왔길래 보고드리러 왔습니다. 그 왜, 요즘 유행하는 신종마약이요.
“ 뭐어… 신종 마약인데, 금단증상이 코끼리를 보는 악몽이라서. 코끼리라고 부릅니다. ”
보고된 말을 듣고 마약수사팀의 형사는 익숙한 듯이 고개만 끄덕거립니다
‘알겠습니다. 조사해 보겠습니다.‘ 그 말만 하고 병원의 연락처와 주소를 인계받습니다
문득, 이쪽을 훑어보며 비웃은 듯한 표정이 보이지만… 착각이겠죠?
아무튼, 형사는 이제 볼 일은 되었다는 듯 가보라는 손짓을 합니다
진세리: oO(...이걸로 끝인가?) 네, 수고하세요.
(왠지 표정이 신경쓰이는데... 아무튼 마약반을 나온다.)
진세리:
듣기
기준치:
50 / 25 / 10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함만 더 되나요?)
진세리:
듣기
기준치:
50 / 25 / 10
굴림:
3 , 57 , 41
+2:
극단적 성공
+1:
극단적 성공
0:
극단적 성공
-1:
실패
-2:
실패
진세리는 마약반의 형사가 속닥거리는 소리를 듣습니다.
“ 이거 어차피 중독자들 전부 다 실종
되잖아? 신경 안 써도 돼. ”
진세리: ...? (문 열고 나가기 전에 다시 돌아와선) 실종 이라뇨?
마약반 형사는 쑥덕거리느라 굽혔던 허리를 피고는 비웃음을 가득 담을채 바라봅니다
“ 저기요, 볼일 다 보셨으면 그만 가주시죠? ”
진세리: 아... 들었나봐? (어이없어서 헛웃음 나왔다가) 그냥은 못 가겠는데... 더 자세히 알려주실 수 없습니까?
“ 그쪽 관활부서도 아닌 것 같은데.. 신경끄시죠? ”
진세리: ...... 수고하세요. (좌천된 마당에 더 깽판칠 수는 없지... 언젠가 꼭 밝혀낸다. 조용히 노려보다 나옵니다.)
진세리:
정의감 Roll
기준치:
75 / 37 / 15
굴림:
3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진세리: (하놔... 하 이놈의 주체할 수 없는 정의감...)
하놔... 하 이놈의 주체할 수 없는 정의감...
진세리: ... (역시 찜찜해서 안되겠다. 나갔다가 발로 문 꽝 밀치고 들어와서는)
다시 생각해봤는데, 내가 워낙 정의감이 투철해서요. 여기 온 것도 윗대가리놈들 찔러서 온 거거든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그때, 소란스러움을 느끼고 마약 부의 팀장인 듯한 형사가 나옵니다
마약팀 팀장: 아니ㅡ! 야!!! 여기가 니네 집 안방이냐? 어?!
누가 이렇게 소란스럽게 만들어!?!?
너냐? 너냐?! 어! (그러다 세리를 보고) ..너야?!
너 누구야, 관등성명 대!
진세리: 아... 진짜...... (이래서 큰 소리 안 내려고 했는데. 이마짚고 쥐꼬리만한 목소리로) 미스테리 사교도 수사단 소속 진세리입니다.
마약팀 팀장: 좌천이 되셨으면 좌천이 된 만큼 당신 일이나 잘 해~
뭐, 이상한 사교돈지 사이빈지 잡아내보라고.
이렇게 남의 팀 헤집을 시간 있으면 말이야, 어?
진세리: (멱살 잡고 싶은 거 꾹 참으며 어금니 깨물고 버틴다.) 안 그래도 그럴 생각이지 말입니다...... 어째 이쪽도 그 꼴통팀하곤 별다를 게 없어보입니다.
마약팀 팀장: 허이고 그래? .. 아무튼 이상한 것들이 잔뜩 꼬여가지고..
내 참.. 느이 팀장이 차암~ 불쌍하다.
어쩌다 이런 놈들을 부하라고 데리고 와서...
하는 짓처럼 이상한 놈들만 꼬이고, 아주 그냥.
나 네 얼굴 기억해 뒀다?
이거 다 천 팀장한테 말해둘테니까 그렇게 알아!
진세리: 복받으신 거죠. 참... 얼굴까지 기억해주시고, 저도 꽤 컸나봅니다.
이만 돌아가봐도 되겠습니까?
마약팀의 팀장은 그 말에 대꾸도 하지 않고 얼른 나가라는듯 손을 대충 휘젓습니다
여기서 사고를 치면 옷을 벗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참자... 화를 가라앉히고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돌아갑니다.)
하민지: .....................................
(조심스레...) 팀장님.. 저희 왔어요..~(은근히 아아메를 놓는척 시야를 가리며 슬쩍....)
은밀행동
기준치:
60 / 30 / 12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천팀장: 어서와라~! 내참, 아까 법카주는거 깜빡했는데 용케 사왔네? 얼마 들었어 응?
이런건 내가 사야했는데 말이야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하민지: .... ...아.(주시나? 주시나?) 에이.. 얼마 안 들었어요.... 한 삼만원 정도..... ....
행운
기준치:
50 / 25 / 10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천상화: (옆에서 이놈 자식? 하는 표정으로 민지보면서 종이 탁 놓음)
천팀장: 어디보자... 으응? (지갑을 뒤지면서 휴대폰에 시선을 보자 묘한 표정으로)
거.... 법카쓰면 나한테 문자 오는거 몰랐나본데...
어차피 이번에 주려고 한거라 넘어가지만.. 아서라, 절도는 범죄여!
하민지: 어머, 글쎄요... 저는 분명 제 카드로 긁었는데...이상하다..(말재주판정할래요 살려주세요)
천팀장: 아무튼 잘했어, 뒤에 애들도 하나씩 물고 있는거 맞지?
천상화: 그냥 솔직하게 말하지? 거 팀장님이 눈치껏 안주셔서~~ (음료 쪼로로로롭)
하민지: 방금 의견은 상화씨 개인단독적인 의견입니다.
천팀장: 에이잇! 욘석! 그래, 그래~ 내가 늦게 줬다 미안하다!
천상화: 왔냐? 뭐 뻔하지만... 어떻게 됐어?
진세리: 예, 뭐... (놓고 간 에이드 집어들고 콰직) 예상은 했지만, 보고하나마나였네요.
천상화: 그쪽 놈들이 다 그렇지... (절레) 역시 우리가 해야한다니까?
진세리: 처리하겠다고는 하는데... 뻔하죠. (으쓱인다.) 그리고 이상한 소릴하더라고요?
하민지: 괜히 혼자 보냈나봐요....(걱정하는 눈길로 카페모카 쪼옥...)
진세리: 됐어요. 여럿이 같으면 더 난리났을걸... (아찔) 그 중독자들, 전부 실종된다고 하던데.
제법 흥미가 가는 소재네용~
오안나: 실종이요...? 아니, 그렇다면...(그 잘생긴 사람도... ...?)
천상화: 실종~~~? 아니 그런데 수사를 안한다고?! 미친거 아냐! 이놈 자식들!!
하민지: ....(그 그게 중요한가) 실종이라니... ... ...(혹시 우리 부서랑 연관이 있는건 아니겠죠..? 종알종알...)
진세리: 지들 편하자고, 하여간 다 썩어빠진 건 똑같아... 더 캐물으니까 아주 펄쩍 뛰더라니까요.
천상화: 한심한 놈들... 내가 이래서 어! 뭐든 직접하려고 했다 이 말씀이야!
오안나: 고생하셨네요...(눈썹을 팔자로 휘며)
하민지: (상화씨가 직접했다간... 대한민국에 남아나는게 없을걸요.... 말했다간 저도 한 대 맞겠죠?)
천팀장은 밍밍한 아아메를 들고 갑자기 심각한 얼굴로 말합니다
아무튼 지금 시간 좀 봐라, 그래..
퇴근 시간이여ㅡ!
안녕히 계세용~~(팀장 따라 나감)
천상화: (아 퇴근은 못 참지) ...근데 뭐, 이 사건은 어떻게 하고요? 예?!! 이러고 가신다고요???
하민지: 가,가,가, 가는거야????????????
하민지: (덩그러니.....) 가,가도 돼....?
민지 씨랑 상화 씨는 안 가실 건가요?(가방 들고)
천상화: 아니 이래도 되는 거야? 민중의 지팡이들이...! (말하며 자기도 일단 퇴근 준비함)
...... 가요, 가는데!
진세리: (내일도 이 거지 같은 곳에 출근해야 한다니...) 네, 내일 봬요.
하민지: (지팡이도 험악하게 쓰면 부러지기야 하니까) ... ... ...가.가긴 하는데...(일단 챙겨온 것도 없어서 몸만 가면 됩니다.)
천상화: (대충 가방에 다 쑤셔넣고 일어서) 내일 봅시다. 거참... 내가 이러려고.. (또시작)
정말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칼같은 퇴근이네요
이래서 다들 미사단의 평판이 바닥을 친다는 게 이해가갑니다
하지만 어쩌겠어요, 천팀장은 발빠르게 퇴근해버렸고
날이 밝아지고, 우리들은 다시 사무실에 모였습니다
그래도 할 일이 없어서 여전히 타 부서의 영수증이나 붙여주거나 잡일만 하는 신세지만
그래그래, 내가 아침에 하나 들은 이야기가 있지
천상화: 예에 팀장님... (짜증이 차곡차곡) 또 뭡니까, 영수증? 복사? 커피?
마애리: 퇴근도 빠르고 출근도 빠르시군요... (킥킥) 흥미로운 이야긴가요?
오안나: 무슨 재밌는 얘기라도 들으셨나요?(영수증 정리 탁탁)
천팀장: 거.. (손으로 볼을 글적이더니 진세리 를 바라본다)
천팀장: 마약 수사팀 가서 사고쳤다고 그쪽 팀장이 잔뜩 화를 내던데..
진세리: 사고는 무슨... 별일도 아니었습니다.
천상화: 아? 뭐냐, 사고쳤어? 너~~ ( 흐뭇 하게 바라봄)
오안나: 그쪽이 먼저 잘못한 거 아니구?(팀장 봄)
마애리: 키키키킥.... 사고 쳤어요? 사고 쳤어요? (밑에서 슬쩍슬쩍 세리 올려다봄)
천팀장: 여기 오래 있어봤자 너희들한테 도움될게 아무것도 없을거야
조심만 해, 알겠지? 내가 수습할 수 있는 선에서만 하면 충분히 봐줄테니까
정도의 잔소리를 늘어놓던 천 팀장은 사무실에 있는 TV를 켭니다.
하민지: .....(의자에 털석 앉아선 뉴스를 바라보면) 그야.. 그렇기야 하겠지만....
천상화: 오~~ 제법이십니다? 잔소리 한 세시간은 들을 줄 알았더니만. (말하며 뉴스를 힐끔)
진세리: ...조심하겠습니다. (영수증 꾸깃하며 뉴스로 시선을 돌린다.)
오안나: 팀장님만 믿을게요~(믹스 커피 호록 마시며 뉴스에 귀 기울여)
[오늘 새벽, K모병원 10층에서 환자가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투신한 환자의 시신이 영 다른 곳에서 발견되어 사건이 미궁에 빠지고 있습니다.]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천상화: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마애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74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하민지:
지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42
판정결과:
보통 성공
어제 안나가 돌아와서 말해준 그 환자가 입원한 병원 이네요
[어제 새벽 OO시, K모병원의 10층에서 환자가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환자는 신종 마약의 금단증상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상태였는데요.]
[퇴원한 이후에는 마약 투여 혐의 및 거래 혐의로 경찰에 기소될 예정이었습니다.]
[다만, 어제 새벽 10층에서 떨어진 환자의 시신이 그로부터 100m는 떨어진 대로변에서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찰측에서는 신종 마약의 부작용 중 하나라고 가정하고 있으며, 신종 마약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마애리: 오오옹? 시신이 100미터 떨어진 곳에? (관심가요)
진세리: 아무리 부작용이라지만 저게 가능한 일인가...
천상화: ......? 야, 오안나. 그 자식.. 몇호실이었냐?
하민지: 음.. 누가 의도적으로 옮겨둔건..? 투신이 자살이 아닐 수도 있으니까....
오안나: 응? 응? 갑자기 그분은 왜요?(파악못함)
진세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84
판정결과:
실패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천상화: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마애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2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하민지:
지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저 피해자는 어제 병원에 데려다 준 그 사람이라는 것을요.
진세리: 실종된다던 게 저 소리였나... 불길하게.
천상화: 아무리봐도 말야... 저 뉴스. 어제 안나 녀석이 데려다준 그놈 아냐? 아니면 뭐... 말고.
오안나: 아~...흐음,(이제야 상황파악하고 커피 호록)
10층에서 떨어졌는데 거기서 100m는 떨어진 대로변에서 발견되다니요.
...지금 생각해도 다른걸 알아낼 수는 없습니다.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3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하민지:
지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1
판정결과:
대성공
천상화: 하여튼 이상해... 그 코끼린가 먹은 녀석들은 모조리 실종된다고 하고 말야.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3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할 일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경찰의 촉일까요?
단순히… 신종 마약과 관련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 문제들이 얽히고 섥힌, 단순히 신종 마약만 연관된 사건은 아닙니다…
아아, 그래요. 만약 이 사건을 당신들이 해결하면…
천 팀장은 각자의 생각에 빠진 우리들을 보며 웃더니 할 일이 있다며 사무실을 나섭니다.
오안나: 이거...굉~장히, 복잡한 사건 같죠?
하민지: (이거.. 와따다.. 이것만 있으면 복직은 물론 승진도 가능할지도.....)
천상화: ...이거다. 야, 다들 알지? 이 사건은 우리가 접.수.한.다.
진세리: 마약만 관련되어 있는 건 아닌 것 같고요...?
오안나: ...정말 이걸 파헤칠 생각이세요?(정의감 27의 얼굴로 말한다..)
천상화: 먼지까지 탈탈 털어주자고. (씨익..)
마애리: 크크큭... 파고 들건가요? 저야 대 환영이지만...
진세리: 어제 그 자리에서 끝장을 봤어야 하는데. (속으로 욕함)
하민지: ... 이 사건. 우리가 맡죠.(보기 드물게 열혈의 모습입니다만) 어디부터 시작하면 되죠?(자리에서 일어나버려요)
오안나:
정의감 Roll
기준치:
27 / 13 / 5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오안나: ................정말 가실거예요?(정반대 자아끼리 부딪힘)
하민지: 같이.. 가줄거지....?(애틋하게 바라봄...)
천상화: 어제 멀쩡했던 건 그 녀석 얼굴 때문이었나. (절레..)
진세리: 그럼 뭐, 사무실에서 손가락만 빨고 있을 거예요?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천상화: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8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하민지:
지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84
판정결과:
실패
마애리: 소문의 코끼리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무슨 위험한 일이 일어날지 흥분 되는군뇽?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무래도 천팀장이 권한을 받아오지 않는 이상 지원받을 수 있는 대박사건이 아닌데..
왜...무슨 일 있어요?
하민지: (화들짝 놀라서 펄쩍) 왜,왜 왜,요?!
천상화: ...팀장!! 어디갔어, 천 팀장님!!!!! (부르러 뛰쳐나감)
진세리: 아니... 아니에요. 아무 일도. 신경쓰지 마세요.
오안나: 네에?? 아니, 잠깐, 상화 씨...ㅡ!!!!(유유히 뒷모습에 소리침...)
마애리: 어짜피 우리부는 할 일도 없는데 우리끼리 나가면 되지 않나요? 키킥... 우린 미사단이잖아요?
하민지: (나와는 차원이 다른 열혈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오안나: 차암...그냥 여기서 며칠 쉬다가 복직하면 될 걸. 굳이~...(남은 커피 호록 마셔요)
천상화:
추적
기준치:
10 / 5 / 2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어이 천팀장..!!!!!! 이 천씨 가문의 수치..!!!
천상화: ...아니 뭐 쥐새끼도 아니고, 어디 숨은거야?!
하민지: (저는 팀장님과 연공을 했을까요? 행운 판정해봅니다.)
하민지:
행운
기준치:
50 / 25 / 10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누구... 연락처 있는 사람 없어요...?
행운
기준치:
40 / 20 / 8
굴림:
70
판정결과:
실패
천상화: 그 팀장 녀석... 엄청 잠수탔었지. (아련..)
오안나: (나는..했을까? 연락처를 뒤져본다...)
행운
기준치:
35 / 17 / 7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마애리: 키키킥.... (연공 했는지 찾아본다)
마애리:
행운
기준치:
70 / 35 / 14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키키킥...
하민지: 뭐.. 내일은 출근하게 되실테니까요...
진세리: 다들 상사 전화번호도 저장 안 해요? (찾아봅니다)
행운
기준치:
70 / 35 / 14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진세리: (바로 전화 걸어봅니다. 뚜르르르...)
천상화: 아니 뭐 내가 저장안했나? 걔가 안 가르쳐줬지. (뻔뻔) ...그래서 연락은 돼?
진세리: 아, 천팀장님. 진세리입니다. 지금 어디 계십니까?
천팀장 : 잉? 아아, 세리여? 나 잠깐 일이 생겨서 서를 나왔지!
진세리: 네, 급합니다. 마약팀 소속 사건이라 수사권한이 필요해서요.
천상화: 이거 아주 대박사건이라고 그래. 수사권한만 넘겨달라고... (옆에서 속닥속닥)
천팀장 : 수사권한..? (일을 심각성을 느끼고) .. 자세히 말해봐
천상화: 대충대충하더니... 이런 건 또 챙기네? (듣고 투덜투덜)
진세리: 팀장님도 아침에 뉴스 보셨잖습니까? 투신한 환자가 다른 곳에서 발견되었다던 사건말입니다.
천팀장 : 허어... 거, 잠깐 휴대폰 스피커로 돌려봐라. 옆에 애들 다 있지?
진세리: 네, 네... 지금 바로 바꾸겠습니다. (스피커로 바꿈)
하민지: ...(옆에서 들으려고 가까이 얼굴 들이대다가 휴대폰앞으로 쪼르르...)
천상화: 그래! 나도 말 좀 하자. 팀장님~~ 아시다시피 이건 엄청 중요한 사건입니다.
그 마약을 한 놈들... 전부 실종되고 있다고요! 사교도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분명 있어요!!
천팀장 : 인석! 기다려봐라, .. 이거보고 딱 거물이라고 느낀 것 같은데.. 큰 사건에는 절대 손대지 마라. 응?
천팀장 ..그거 마약팀에서도 안놔줄거고 우리쪽으로 들어와도 곤란해
천상화: 아니, 또 왜... 거물이니까 우리가 해야죠! 팀장님 그렇게 그릇이 작아서 어따 씁니까?!
천팀장 : 아이고 이놈아~! ..진짜 눈 딱 감고 참아봐라, 응? 내 속 썩이지 말고 따악 한번만!
천팀장 : ..어어.. 어.. (잠시 소란이 들리더니) 아무튼! 내가 바빠서 통화를 길게는 못하겠는데
마애리: 크큭... 안된다고 하면 더 하고 싶은 법...
진세리: 저희도 이번 딱 한 번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사건 하나만 해결하면...!
오안나: ...팀장님도 걱정하시잖아요~그쪽에서도 안놔준다고도 하고.
천상화: 싫은데요? 제가 참았으면 여기 왔겠습니까?
진세리: (당신은 좀 참을 필요가 있긴 한데...)
천팀장 : 너희들..! 어! 경고야 이거! 안돼! 어!
더는 통화를 할 수 없는지 암튼 끝는다! 하는 소리와 함께 통화를 끝냅니다
마애리: 제법 큰 사건의 냄새가 나는데도 마약부에서 안다룬다는게 흥미가지 않나요? 하아.. 얼른 알아보고 싶네요~~
천상화: 건드리지 마? 경고오? 팀장이란 놈이... (뚜뚜 소리를 듣고)
오안나: ...어쩔 수 없네요~권한이 없으면 움직일 수도 없다구요.
하민지: (휴,작게 한숨쉬고는) 그러게.. 우린 여기서 매번 출퇴근만 하면 되는거야...?
천상화: 꼭 권한이 있어야 하나? 없어도 움직일 순 있거든. (그러고 징계를 제법 받은 얼굴)
진세리: 하... (휴대폰 딱 끄고)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 없잖아요. 여기서 언제까지 죽치고 있어야 하는지도 모르는 마당에.
천팀장의 반응을 봐서는 공식수사로는 무리일 것 같습니다
만일 수사를 한다면 정말 조용히 진행되어야 하겠는데..
역시 이 대박사건을 놓치기에는 아쉽고, 하지만 선뜻 하기에는 수상하네요
마애리: 키킥... 일단 행동해보고 성과가 좋으면 또 대우가 달라질 수도 있죠~ 당신들 화끈하게 들이 닥치는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천상화: 우린 원래가 비공식 수사팀이야. 뭐 어때?
진세리: 난 하루라도 빨리 복직하고 싶거든요...? (주먹쥔다.) 권한없이라도 하는 수밖에.
오안나: 정말인가요...? 이렇게 고생을 사서 하실 줄이야.
하민지: (하긴 비공식 수사팀이긴하죠.) ... 정말.. 들키지 않을 정도로만 할까요.. 너무 위험해보이면.. .. ..(발을 뺍시다. 끄덕끄덕...)
마애리: 이런건 몰래 해야 더 스릴 있는 법이죠.. 크큭.. (벌써 흥분되는 얼굴)
천상화: 그래 어차피 팀인 이상... 죽어도 같이 죽는 거야. 잘되면 뭐, 특급승진하는거고!
진세리: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뭐라도 하자고요. (일단 짐 챙김)
오안나: (가볍게 한숨을 쉰다) 팀장님이 아셔도 저는 모르는 일이에요..?
마애리: 낄낄낄...! (가벼운 짐이랑 노트북 챙김)
하민지: (죽이 되면 큰일인데요 세리씨.... 작게 중얼거려요) 그럼.. 우선 병원부터 가볼건가요?
우리는 비공식으로라도 사건을 수사하기로 결정합니다
마애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천상화: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진세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30
판정결과:
보통 성공
하민지:
지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그렇다면 말이죠, 환자의 정보부터 아는 게 우선이겠죠?
병원 CCTV와 마약수사팀 쪽 정보를 해킹할 수 있습니다
마애리: 킼....키킼...... 그럼 먼저 환자의 정보부터 알아 보는게 좋겠지용? (노트북 킨다.)
해커들이란 자고로 자신만의 멋진 노트북이 있는게 아니겠어요?
'환자'의 정보를 알기 위해 병원 CCTV
를 해킹합니다
천상화: 뭐냐? 뭐하는 건데? (옆에서 구경~)
하민지: (신기해서 노트북 주변을 기웃거려요) ... .. ..이,이래도 되는거지?
마애리: (팟칭- 안경을 빛내며 손가락 투다닥투다닥 모터 달아요) 키키킥.... 일단 들키지 않기 위한 대비랄까용? (병원 cctv부터 해킹 합니다.)
마애리:
컴퓨터 사용 Roll
기준치:
85 / 42 / 17
굴림:
3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CCTV 영상이 훼손되어 있어 복구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노트북 화면에 병원의 CCTV의 영상이 뜹니다
천상화: 너, 경찰인 게 다행이다... (범죄자였으면 큰일날 뻔)
마애리: 한번 보자구요~ (딸깍- 재생 해봅니다.)
여전히 손상 된 채지만, 그래도 실루엣은 어렴풋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컴퓨터의 영상을 틀자, 피해자의 모습이 나옵니다.
팔다리가 있을 수 없는 방향으로 꺾이고, 피 웅덩이가 자욱한 것이 눈에 띕니다.
시신은 괴상하게 꺾인 팔다리를 괴이하게 움직이며 자신의 몸을 앞으로 움직입니다.
...시신이 완전히 카메라 밖으로 벗어납니다.
SAN Roll
기준치:
60 / 30 / 12
굴림:
2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오안나:
SAN Roll
기준치:
60 / 30 / 12
굴림:
48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리:
SAN Roll
기준치:
65 / 32 / 13
굴림:
3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하민지: ... 저,저,저래도 되는거야? 가...가능해...?(점점 목소리가 작아진다)
마애리:
SAN Roll
기준치:
75 / 37 / 15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하민지:
SAN Roll
기준치:
50 / 25 / 10
굴림:
32
판정결과:
보통 성공
마애리: 우효~~~~~~~~~!!!! 방금 시신이 움직인거 맞지요?!
헉헉!!!!!!!!!
오안나: 저기...괜찮나요?(애리 어깨...살짝 톡)
하민지: ...(노트북에서 살짝 멀찍 떨어진다) 애,애리씨 진정....
천상화: 진짜 말도 안돼~~...... 뭐, 마술 아냐? 투명한 실로 묶어서 저렇게 끌고 간다거나.
하민지: 굳이,, 시,시체에 그런 장난을 칠 필요는 없겠죠.....
마애리: 흥분 되기 시작했어요~~!!!! 직접 보러 가고 싶을 정도군뇽?!?
오안나: 게다가 다 큰 성인을 실로 데려가는 것도 좀..~
진세리: 저게 그 부작용인지 뭔지... 그런 거겠죠.
천상화: 정상이 아닌데... 뭐 마약하는 것부터가 그렇지만. 하.. 확실히 사건이야, 이건.
하민지: ..마약 부작용으로 저렇게 된다면..(많이 끔찍한 일 아닌가요...) 어,어떡하죠..?
진세리: 이거... 그쪽도 알고 있겠죠. 마약 수사팀. (곰곰...) 음?
천상화: 실종된 녀석들도 다... 저런 식으로 처리된 거 아냐?
오안나: (꺼림칙...) 그럼 다음은 어쩌실 건가요?
하민지: (아마도.. 고개를 끄덕인다) 모른다면 조금 수상하니까...
진세리: 그렇게 되는 거 아니겠어요? 부작용으로 투신, 그리고 저렇게 이동해서... 실종처리된 것 같은데.
마애리: 다음은 마약팀의 정보를 한번 빼볼까용? 분명 그쪽도 아무것도 안하진 않았을거란 말이죠~
천상화: 흠, 일단 저 녀석의 신상정보를 알아내는 건 어때? 주변에 수상한 인물이 접근한 적은 없었는지... 기타등등 말야.
진세리: 알면서 얽히기 싫어서 대충 둘러댄 거예요, 그 인간들. 후...
하민지: 마약팀의 정보를 빼낼 수 있어요?(경찰보안시스템이 그정도로 허술할까.. 하는 생각도 조금..)
마애리: 저 환자의 정보를 알아 보는게 좋겠어요. 출처를 알아낼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천상화: 하아 고놈들부터 수갑을 채워서 깜빵을 보내야는데 말야~... 그래, 우선 저 환자의 정보를 알아보자고!
마애리: 좋아요옷~ (다시 안경을 빛내며 마약부의 정보를 건드려 봅니다. 타다다닥타다다닥)
마애리:
컴퓨터 사용 Roll
기준치:
85 / 42 / 17
굴림:
7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천상화: 진짜 뭐하는건지 몰라도 대단한데...... (옆에서 또 구경)
지금은 건물 내부에 있어 내부 케이블을 통해 쉽게 침입이 가능했습니다
오안나: 오...뭐가 뭔지는 몰라도 되게...멋있네요.
...CCTV를 해킹해 상황을 살펴본 마약수사팀은 상당히 엉망진창입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마약 수사팀원들이 나누는 대화가 들립니다.
“비록 국과수에 의뢰된 손상된 CCTV 영상의 손상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았지만..”
“소문과 증거들이 모두 NA 그룹을 가리키고 있잖아요!”
“ 저 자식들이 퍼뜨린 신종마약 때문에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피해자와 사상자가 나왔는데요..! ”
막내 팀원이 울분을 터뜨리듯 팀장에게 소리치고 있습니다.
“거기 회장 아들 새끼가 괜히 VIP클럽 만들어서 그거 퍼트리는 건 줄 알아?!”
“ 잘 들어라.. 경찰청에서도 그 쪽은 못 건드려. ”
“ 청장님도 못 건드리고 있는데 우리가 해봤자 개죽음이지. ”
NA그룹
, 누구나 알고있는 대한민국 굴지의 재벌가입니다.
...아무리 당신이라고 해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된 이상, 이 사건은… 어떤 팀에서도 적극적으로 맞지 않을 것입니다.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가, 후에 사람들에게 잊혀지면… 스리슬쩍 덮겠죠.
마애리: 오오? NA그룹 킷타아~~~~~~~~~~!!!
오안나: 뭐...대충 어떻게 처리된 일인지는 알겠네요...
천상화: NA그룹... 역시 거물사건이었구만? 설마 청장도 못 건드릴 정도라곤... (심각)
진세리: 그래서 그렇게들 몸사렸던 거네, 이거...... 어쩐다.
하민지: 음...(왠지 더 건들고 싶진 않았는지 차분히 시선을 오가다가) 역시.. 건들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오안나: 저희도 잘못 건드렸다간...(사람들 봐요)
천상화: 뭐.. 개죽음당할 생각은 없지만. 그렇다고 이걸 그대로 내버려두자니 속이 들끓는데 말야~~
진세리: 위험하긴 한데, 그렇다고 똑같이 모른척할 수는...
마애리: 저는 꽤 궁금해지는데 말이에요.. NA그룹에서 보통이 아닌 것 같은 마약을? 상당한 흥미거리라구요?
오안나: 그만둘거면 지금이라도 하라고 하고싶은데...당신들을 보자니 뒤로 뺄 사람은 없는 것 같네요.
마애리: 좌천해도 우리 다 재능 있는 사람들 아니었어용? 이대로 포기 하는건 아깝다구요~
진세리: 그렇죠. 저 회장 아들이 만든 VIP 클럽은 또 뭐고...
천상화: 뭔가 네가 그렇게말하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미심쩍은 눈으로 애리 봄)
하민지: (그.그런가... 왠지 애리씨 말에 혹해요) 음.. 그래도 지금은.. 우리가.. (돈도 권력도 아무것도 없는걸...)
마애리: 정의감 있는 당신들이라면 저런 녀석들일 수록 더 뿌리를 뽑고 싶지 않나요? 키킥...
오안나: (한 명이라도 안한다고 했으면 나도 그냥 빠졌을텐데. 한숨만...)
진세리: 영상 안에 막내 팀원, 만나서 뭔가 더 물어볼 순 없을까요?
천상화: 오 그럴까? 괜찮을 것 같은데... 도와줄지도 모르고.
마애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그렇다면 가장 유력한 회장 아들의 VIP 클럽이 뭔지부터 알아보는 게 좋겠군요.
마애리: 음... 그럼 일단 이 클럽의 대해서 조사부터 해보죠... (가볍게 서치부터 해봅니다.)
천상화: 일단 우리 정보를 모아봐야할 것 같은데.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발탁탁)
마애리:
컴퓨터 사용 Roll
기준치:
85 / 42 / 17
굴림:
72
판정결과:
보통 성공
그의 통장 내역에 접속하고, SNS를 대조해 찾아냅니다.
매일매일 여러 사람들과 여러 장소에서 함께 파티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어떤 때는 클럽이었다가, 어떤 때는 워터파크였다가, 호텔이었다가. 가지각색이네요.
그리고, 항상 모임의 마지막에는 그의 별장에 머물다가 가는 모양입니다.
하민지: 오...(이래보여도 나름. 인별은 열심히 하는 타입.)
천상화: 오 재벌 스멜~ SNS 한번 뒤져봐, #일탈 #na그룹 #VIP클럽 이런거 있는 거 아냐?
천상화: 뭘 잘 알아! 쫌만 해도 다 뜨거든?! 니들은 모르냐, 이런 거...!
진세리: 뭔진 모르겠지만... 찾아봐요. 딱 봐도 과시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일 것 같은데.
마애리: (SNS에서 NA그룹... 코끼리.... VIP클럽... 등등 서치 해봅니다.)
가장 최근에 올라온 게시글이 서칭에 걸려 클릭을 하자, 인☆가 뜹니다.
천상화: 진세리... 너 설마 SNS도 안하는 거 아니지?
진세리: ... 아, 안 하는 게 왜요? (뭐가 나왔지?)
천상화: 아니 뭐... 비밀로 하는 거 아니었어? 이렇게 대놓고?
진세리: 비밀로 하긴, 다들 신나서 자랑할 텐데.
오안나: 돈도 많겠다 아주 대놓고 해도 걸릴게 없다는건지...
천상화: 아주 경찰들을 호구로... (말하다 민지 얼굴봄) ...... 너 설마, 부럽냐? 일탈이?
돈,돈이 부럽다는 거였다구요(이 바보야. 등찰싹.)
천상화: (아얏) 아 왜 때려?! 괜히 찔리니까... (투덜)
마애리: 자, 자 일단 뭐가 올라오긴 했다구요? (새 게시물을 확인 해봅니다.)
다만.... 초대장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것 같은데, 어떡하죠?
천상화: 그렇지. 근데 우리 초대장이 없는데 말야~... 저거 위조는 못하나?
하민지: (초대장을 얻을 방법이 없을까? 머리를 굴려봅시다. 지능 판정이라던가)
하민지:
지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85
판정결과:
실패
(하..참나...)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하민지: 뭐 저딴 놈이 다있어! 공평하게 해야지!!(별안간 화를 내요)
천상화: 뭐 저딴 놈이 다있...! ...... 역시 너 관심잇는 거지.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57
판정결과:
실패
하민지: ................(제가요? 아닌척 새침한 얼굴..)
진세리: 재벌인 척하는 수밖에... 없나. (곰곰)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1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정말 딱 한장만 있다면 나머지는 위조 가능한데 말이에요
나재벌에게 재벌인척.. 한번 말이라도 걸어봐..?
진세리: 누구... SNS하는 사람 중에 한 번, 뭐... 메세지 같은 거. 보내봐요. 혹시 모르잖아요.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83
판정결과:
실패
흐음~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1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오안나: (자리에서 초코바 하나 뜯어서 입에 물고 옴)
천상화: 이런 건 나보다 오안나가 더 잘하지 않냐? 그 뭐냐, 키스든 유혹이든 말야. 이럴 때 써먹어야지.
마애리: 오옹~? 그렇네요. 이럴때야말로 안나씨가 슬 나서줘야할 것 같단 말이죠?
천상화: 저 재벌 놈을 아주 정신도 못차리게 만들잔 말야. 마약보다 더한 유혹으로. (끄덕..)
오안나: 절 그렇게 봐주실 줄은 몰랐는데?(웃음..) 좋아요. 잠시만요...(인별...디엠으로 접근해보자...)
마애리: 안나씨 방금 연예인 디엠 간거지요? (흘긋흘긋)
오안나: (갤러리에서..왕년에 날렸던 시절의(...) 셀카를 보내며 인사부터 보내봅니다..)
아아아니에요ㅡ!
오안나:
외모
기준치:
90 / 45 / 18
굴림:
5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오안나: [그럼요~그 유명한 재벌 씨인데. 저...예전부터 친해지고 싶었거든요.]
마애리: 천하의 재벌도 미인의 유혹엔 넘어갈 수밖에 없겠죠 키킥..
천상화: 오.. 진짜 통하는 거 같은데? 야, 나재벌 너한테 관심있나 보다~
진세리: 뭐... (넘어갈만한 얼굴... 이긴 하지.)
오안나: [재벌 씨에게 아주 특별한 취미활동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궁금하기도 하고. 우리, 만날래요?]
나재벌 : 좋아요, 딱 마침 좋은 걸 내가 열고 있거든~
진세리: 생각보다 쉬운 놈이었네요.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진세리: 한 장이면... 나머지는 위조만 해도 되니까요.
마애리: 잘했어요. 생각보다 허들이 낮은 놈이라 운봤죠~
하민지: 명단 검사를 하진 않겠죠...?(어쨋거나 한 턴 넘겼다는 생각에 안심...)
자, 초대장을 얻었으니 이만 모임이 일어나는 클럽으로 가볼까요?
천상화: 재벌들이 그런 걸 하겠어? 지 쫀심에 금이 간다고 안 할걸. (태평~)
...아무튼, 위조 다 했지? 다들 재벌룩 입었고?
진세리: (일행 아닌 척 해야겠다는 생각함...)
마애리: 키킥... 그 빤짝이 정장 탐나는데요?
하민지: (걸스 제너레이션이구나 상화씨....)
천상화: ( Bring the boys out... 아무튼 세리에게 어깨동무 함)
팀장님 차는 어떠세요? ㅋ크킄
천상화: ...그래 내가 너한테 뭘 바라냐. 그냥 지하철 타고... 아. 택시도 좋네. (끄덕)
오안나: (여긴...차 없으면 가기 힘든 길인가? 주소 검색해봐요)
그럴리가요! 경찰서가 얼마나 교통편이 좋은 곳에 위치하는걸요?
천상화: 부른다~~ 택시! (손으로 휘적휘적 지나가는 택시를 붙잡는다)
이 곳에서 오늘 나재벌과 접선하고 현행범으로 현장 검거를 할 수 있을 것 처럼 보입니다.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1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천상화: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3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마애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3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하민지:
지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민지는 진세리 의 무릎에 타고 오느라 엉덩이가 아팠거든요
아무튼 이대로 모두 들어가면 위험부담이 크다는 것을 느낍니다
클럽에 들어가 잠입 및 현장점검을 하는 접선팀
과 뒤를 보조해주는 지원팀
으로 나뉩니다!
천상화: 하긴... 그냥 우르르 들어갔다가 죄다 걸리고 나오면 큰일이니까.
마애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5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아무래도 안으로 들어가는 현장팀을 그냥 보낼 수는 없잖아요?
하민지: 그럼 각자 혼자서 들어가는거야?(궁댕이가 아파서 아무생각이 안나는..)
천상화: 어쩌냐? 일단 저 녀석은 보조로 빼야할 것 같고. (애리봄)
애리는 후방쪽에서 그걸 다루는게 좋겠다고 느낍니다!
진세리: (내 무릎은...) 나머지는 둘씩 나누면 되겠네요.
오안나: 일단...저는 그와 만나는 걸로 되어있으니까, 접선은 제 담당이겠네요.
마애리: 음음, 역시 현장으로 들어간다면 위치추적기나 도청기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하민지: 음.. 우리가.. 그런거 챙겨왔었나요..?
천상화: 어 그게 좋겠다. 그럼 남은건 진세리 나 하민지인데~~...
하민지: ... ...(음...) ... ..제가 뒤에서 보조를 하는게 좋겠죠... 아무래도..(말재주나... 화술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종알종알...)
해커의 기본 소양 아니겠어요? 애리에게는 있습니다!
오안나: (우린 경찰이니까 대충 합법이라고 하자)
진세리: (상화 보며) 당신은... 현장으로 나가도 괜찮겠어요?
천상화: 뭐... 내가 지원으로 나가봤자 뭘 하겠어? 난 몸으로 뛰는 게 편해.
마애리: 불안하긴 하지만 반대로 든든하기도 하니까 한번 믿어보도록 하죠.
하민지: (폭력을 행사할까 조금 겁날 뿐입니다...)
천상화: 흠 그럼 진세리 나 오안나는 접선팀, 마애리 하민지는 지원팀으로?
진세리: (성깔보면 불안해서...) 그렇게 하는 걸로 하죠.
하민지: 두분이 잘 막아주셔야 해요....(?)
천상화: 그럼 결정이다. (그리고 몰래 민지에게 속닥... 마애리를 제대로 감시하라고)
좋아요, 당신들은 이제부터 안으로 들어가서 나재벌과 다른 사람들을 찾아보고, 자연스럽게 섞여야 합니다.
진세리: (대충... 평범한 검은 정장 챙겨 입었습니다.)
천상화: (나의 반짝이 정장
... 어떠냐 이 KANZIㅡ )
오안나: (제 옷을 내려다본다...대강 깔끔한 수트 인듯 아 상화 주인공으로 세움)
무난한 수트들 사이에 아주 블링한 정장이 한분 계신걸요?
천상화: 흠... 근데 너흰 칙칙하게 그게 뭐냐? 뭐 어디 면접보는 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들어가봄)
오안나: 절제된 미...라고 하죠. 무엇보다 상화 씨가 이렇게 돋보이니까~
진세리: 아니... 그렇게 돋보이고 싶지 않거든요. (최대한 떨어져서 따라들어감)
이 곳에서 나재벌과 그 일당들을 찾아봐야합니다…
천상화: 하, 이봐 지금 날 못 알아본단 말야? (나는 지금 재벌 이다 거만하게 쳐다봄..)
천상화:
위협
기준치:
75 / 37 / 15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천상화: (재벌의 Force 로 압도해 버립니다)
그리고는 귀에 꼽힌 무전기로 무언가 상의를 하나 싶더니..
진세리: 그러게 가만히 있는 편이 낫다니... 음?
천상화: (제 젠장 안 먹히나!!!!!!) ...엥?
진세리: 저 경비들도 어디 모자란 거 아냐...? (들여보내주니 일단 들어가는데...)
천상화: 어 그래 수고하고~ (입구 지키던 사람에게 손짓으로 인사하며 들어간다)
심리학
기준치:
10 / 5 / 2
굴림:
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리:
심리학
기준치:
40 / 20 / 8
굴림:
61
판정결과:
실패
오안나:
심리학
기준치:
10 / 5 / 2
굴림:
26
판정결과:
실패
딱! 눈초리를 받은 상화는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매번 사고를 친 감이라고도 볼 수 있죠
...역시 협박은 좀 그런가~? (뒤늦게 반성)
오안나: 뭐...뒷세계 재벌 같아 보이긴 했어요.
천상화: 내가 깡패로 보여??? ...뭐, 조심할게 다음엔.
천방지축 어리둥절 어떻게든 우리는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었네요
진세리: oO(예민하게 구네...) 아무튼, 가요.
오안나:
행운
기준치:
35 / 17 / 7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진세리:
행운
기준치:
70 / 35 / 14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천상화:
행운
기준치:
40 / 20 / 8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우린 어때, 어? 다른 시덥지 않은 녀석들보다 우리랑 노는게 재밌지 않겠어?”
어쩌면 앞의 경호원이 이런 사람들과 상화가 일행이라고 생각하고 보내준걸지도요
그 와중에 타인핑거즈를 보며 세리는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세리는 나재벌을 찾지 못했지만,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경비원
을 찾아냅니다.
안나와 상화는 질나빠 보이는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 1 명에게 둘러쌓입니다
천상화: ...... 뭐냐, 이 녀석? 우리한테 시비 걸러 온거면 꺼져. (설마사카 이것이 헌팅 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안나: (이 사람...한 명인데도 우리 라고 한 건가...?) 어머, 죄송한데...저희가 좀 바빠서요?
"시비라니~ 섭섭하네? 나랑 있으면 좋은걸 할 수 있는데?"
"저쪽에 내 일행도 있는데 거기가서 합류하자, 응? 응?"
천상화: 흠..... ( 어떡하냐, 따라가서 몰래 때려눕히고 와? 하고 소근소근 안나에게 말해봄)
오안나: ( 일행도 있다는데 괜찮겠어요? 소근소근 상화에게 답해요)
진세리: 이 인간들은 어디 간 거야... (앞장서서 걷다가 시비걸린 두 사람보고 한숨쉼)
천상화: ( 성가시네... 그냥 패는게 마음편한데 말야. 그럼 따돌려? 수근수근)
오안나: ( 따돌리는 쪽으로 가죠... 열라 무시하고 상화에게 눈짓해요)
천상화: 어, 잠깐 저기 IU다!! (외치고 녀석의 시선이 돌아갈때 은밀행동 으로 샤샥 이동하기로 해요)
천상화:
은밀행동
기준치:
60 / 30 / 12
굴림:
47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오안나:
은밀행동
기준치:
65 / 32 / 13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뭐!!!!!!!!!!!!!!! 락의 여신이 누추한 곳에 오셨단말이야!?"
천상화: 거참 이 고전적인 수법이 먹혀서 다행이... (세리봄) 넌 어째 안 도와주고 혼자가냐? 치사하게.
오안나: (양아치와 어느정도 멀어져 세리에게 다가가요) 아이 참~설마 벌써부터 접근하는 사람이 있을 줄은 몰랐는걸요~
진세리: 혼자 가긴, 못 따라온 사람들 책임이죠. 그래도 어떻게 잘 따돌렸나보네.
오안나: 뭐, 오히려 오셨으면...세리 씨도 끌고가려 했을걸요? 상화 씨가 기지를 발휘한 덕분에.
진세리: 상화 씨의 기지...? 뭐, 힘으로 제압해서 때려눕혔다거나... 그런 거 아니죠?
천상화: 그래! 나의 기지- 한다면 하는 여자라고, 내가... 아니 때려눕혔겠냐?! 그럼 바로 쫓겨났지!
오안나: 그건... 플랜B였죠. 그래도 평화롭게 해결했어요~
진세리: 혹시나 해서 물어봤어요. 아님 다행이고. (한숨...)
...그래서, 나재벌 이 인간은 어디있는 거죠? (경비원한테 물어봅니다.)
오안나: 생각보다 사람이 많네요...(세리와 함께 쪼르르..)
경비원은 인이어에 대고 무어라 말을 하더니 곧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예, 예... 알겠습니다. 고개만 끄덕거리던 경비원은 당신들을 쳐다봅니다
진세리: 아, 네... 고마워요. (생각보다 쉽게 알려주네, 생각하곤) 윗층에 있다고 하네요.
오안나: 어머, 감사해요~(경비원의 어깨를 가볍게 쓰다듬어요) 그럼, 가요.
천상화: 오~ 이제야 날 알아보나? ( 우쭐 한 재벌이 되어서 윗층으로 올라간다)
진세리: (저렇게 자연스럽게...) (보수녀 시선)
천상화: 장난없구만, 스킬이... (절레) (살짝 보수녀 시선)
오안나: 아하하하, 자, 재벌 씨 기다려요~얼른 가요.(둘의 등을 살살 떠밀며 윗층으로 갑니다.)
우리들은 괜스래 옷에 달았던 도청기를 만지작거립니다
이제부터 정말로 시작입니다, 정신 바짝 차립시다!
넓은 방에 나재벌로 보이는 사람이 혼자 앉아 당신들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나재벌 : 하하, 우리 사교도 수사반 형사님들께서~
이번에 새로 온 뉴페이스들이 있다더니. 히야~ 이렇게 인사를 하러 와주네?
반가워요, 나재벌 입니다.
뭐 뭐야~~~ 나 몰라? 재벌아. 나 재벌이잖아.
어차피 미사단 쪽 애들이야 다 꿰고 있다고 (어깨를 가볍게 으쓱거리곤)
진세리: 우리가 벌써 그렇게 유명해진 건가요? 영광이네.
천상화: 역시... 이건 들켰나? (같이 으쓱)
오안나: 우리에게 관심이 많았나보죠?(그저 하하 웃어)
나재벌: 허이고, 이거 들켰다고 이젠 막나가시네?
아무튼 말이야, 초대장을 그렇게 받아갈 줄이야, 그거 아주 골 때렸어~
사실 이번 파티는 이미 취소된지 오래거든
진세리: 다 들킨 마당에 빌빌 기어드릴 필요는 없죠. 알면서도 넘어간 이유는?
천상화: 취소됐다고? 그럼 밑에 있는 사람들은 또 뭔데??
나재벌: 내 거참, 이렇게 뻔한 수법이라도 걸리는 쥐새끼들이 있어서 설치한건데 말이야.. 보란 듯이 걸려버리니 또 웃음이 나더라고?
아아~ 밑에는 신경쓰지마, 내가 아주 쓸 곳에 많-은 사람들이에요
아무튼 됐어
이런 영양가 없는 말들은 집어치우고 ..형사님들, 말해보시죠?
천상화: 어쩐지 밑에 순 양아치들 뿐이더만... (중얼)
오안나: (그 헌팅하던 양아치 한 명도 쓸 곳이 있다는 건가..?)
나머지 둘, 어딨어?
천상화: 뭐... 내가 보기에 말해야하는 건 네 쪽 같은데? (우득우득 소리를 낸다)
나재벌 : 그렇게 원한다면 나도 기대에 보답해드려야지~..
나재벌 : 클럽 문 닫아라, 귀한 손님 오셨다!
나재벌 : 그대로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겠냐! 다들 맞이해드리자!
그의 말에 클럽에 있던 사람들이 일제히 당신들을 쳐다봅니다
그들의 손에는 연장이나, 밧줄이 들려 있습니다
천상화: 정정당당하게 승부하자, 짜샤ㅡ!!!!!!
진세리: 혼자 있을 거라고 생각은 안 했는데... 역시. (미친놈...)
나재벌: 그런건 짭새인 댁들이나 많~이 하세요?
오안나: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91
판정결과:
실패
진세리: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1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3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그러고보니, 몇몇 사람들의 코가 비정상적으로 긴 느낌이 듭니다
천상화:
SAN Roll
기준치:
59 / 29 / 11
굴림:
73
판정결과:
실패
SAN Roll
기준치:
64 / 32 / 12
굴림:
3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안나 또한 어렴풋이 몇몇 사람들의 코가 비정상적으로 긴 느낌이 듭니다
천상화: 저 자식들~~... 자기들 모습을 알고나 있는 건가?? 코끼리라고???
진세리: 하반신이 말이라든가, 그런 건 들어봤어도 코가 코끼리인 건...
순순히 스스로 잡힐래요? 아니면… 억지로 데려가질래요?
이 많은 인원들, 상대할 수 있겠어?
오안나: 잡히면...우리도 저렇게 되는건가요?(그건 좀...)
천상화: ...... 도망갈까? 작전상 후퇴 어때. (둘 붙잡고 속닥속닥..)
진세리: ...그게 되겠어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오안나: (상화의 속삭임에 퇴로가 있는지나...눈으로 훑어봐봅니다)
오안나: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91
판정결과:
실패
천상화: 뭐 방법이 있겠지! 아니면 그 사교도 녀석이 여기 건물 전체를 해킹하게 해서~~... (영화를 많이봄)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40
판정결과:
보통 성공
천상화: 하... 젠장 안 보여. 이렇게 된 김에 몇명이라도 때려눕혀야 마음이 편하겠는데 말야~
간: 어우, 잡히면 개죽음 당할거란 생각밖에 안 들어요.
천상화: (도... 도움을 요청합니다 지원팀 에게!!)
상화가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도청기에 소리치는 순간
천상화: 야 우리 잡혔어? 어떡해, 거기서 뭐 방법 없
진세리: 순순히 잡히는 취미는 없고... 연락을
나재벌: 에헤이, 재미없게 왜이러시나? (총을 꺼내든다)
오안나: 우와, 잠깐만요. 페어 플레이 하자고요?
천상화: 에헤이 재미없는 건 그쪽이지~~ 꺼낼 게 없어서 지금 총을 꺼내드냐, 엉?
나재벌: 그쪽들이 도움을 요청한건 오히려 바라던 바고 말이야~
일단 데려가면 나머지 둘도 알아서 오겠지?
그래서, 구멍 하나 뚫리고 끌려갈래요?
아니면, 몸 성히 끌려갈래요?
천상화: 저놈자식... (부들부들부들부들.. 내적으로 한 방 시원하게 주먹을 날리고 몸 성히 끌려가자)
근접전(격투)
기준치:
60 / 30 / 12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진세리: 아, 진짜... (좀 더 계획을 세우고 왔어야 했는데. 인상만 구긴다.)
천상화: (아니 이걸 피하네... 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부들 진동상화)
오안나: (코끼리는 여기에 이미 많은 것 같은데...)
천상화: .......................
오안나: ............................
진세리: (누가 봐도 자존심 스크래치난 얼굴함...)
자! 그렇다면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접선팀이 막 클럽에 들어갔을 무렵..
후방지원팀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보러 갈까요?
하민지: .......................................................................(일단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고 있어요)
마애리: (일단 도청기로 다 듣고 있었으며) 낄낄, 다들 맥아리 없이 걸려들고 말았군요.
하민지: 이거 괜찮은거 맞아...?(벌써부터 위협을 휘두르는 상화보며 안절부절....)
그렇습니다 대기하며, 접선팀에게 달아준 도청기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어보자..
도청기에서는 클럽의 음악소리가 쿵짝쿵짝 들리네요.
마애리: 왜 그렇게 긴장해요 민지씨. 그래서 작전이 잘 먹히겠어요~? (찹 민지 헤드셋 잡음)
하민지: (휴... 다행이 헤드셋이 부서지진 않았겠네요....) .... ...그야.. 이런 일을 해본적이 없어서요..(연락을 확인해볼까요)
하민지: (민지씨. 내가 업무중에는 휴대폰 진동으로 하라고 했어요 안했어요)
마애리: 그러게 누가 진동모드로 안해놨나요? (키키키킼)
하민지: ..........................................무시할까요?(나즈막히...)
하민지: 우리가 여기 온 거 알고 있는 것 같은데......
하민지: (연락을 받아봅니다) ... ... ...여보세요?
지금 다들 어디야?
하민지: 저희요?(지금 표정으로 천팀장이 저희보고 어디냐고 묻고있는데요? 라고 황급하고 다급한 표정으로 애리씨를 쳐다보다가) ... ... ....
잠깐... 숨 좀 트일겸 다들 서에서 떨어진 카페로 왔는데.. .. 급한 일 있으신가요?
그럼 슬슬 복귀하도록 해.
이정도 봐줬으면 땡땡이도 끝날 때가 됐지?
나재벌 : 얘들아! 클럽 문 닫아라! 귀한 손님 오셨다!
나재벌 : 그대로 보내기에는 너무 아깝지 않겠냐! 다들 맞아드리자!
큰일났습니다! 접선팀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터진게 틀림없어요. 어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하민지: 네~ 갈게요~(하고 그냥 똑 끊어버려요)
하민지: ... ... ...(더하실말씀있으신가요? 가만히 안끊고 뻐겨본다...)
하민지: ......................(끊어끊어)
하민지: ..........................................
(애리씨한테 맡겨요)
마애리: (민지 스피커 키고) 키키킥... 무슨소리긴요. 제 목소리 라구요?
하민지: .......(하하...웃어요) 애리씨가 장난치느라 그런거죠. 워낙, 애리씨가. 유쾌하신 분이고(중얼중얼)
천팀장: ..야들아~ 내가 아무리 편하게 대했다고 해도 팀장자리를 맡은 사람인데 사람목소리랑 소란이랑 구분 못할까?
천팀장: 솔직하게 말하면 수습해줄 수 있는대로 해줄테니까, 너네.. 무슨 사고 쳤냐
하민지:
정의감 Roll
기준치:
50 / 25 / 10
굴림:
63
판정결과:
실패
(아~ㅋ)
마애리:
정의감 Roll
기준치:
63 / 31 / 12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끊을까요?(팀장님 다 듣는 데다가)
마애리: 요즘 핫하게 상영중인 재벌범죄영화 모르세요? 그거 성대모사 하고 있었던 참이라구요~ 팀장님도 영화 좀 보고 지내시는게 어떤가용~?
하민지:
정의감 Roll
기준치:
50 / 25 / 10
굴림:
74
판정결과:
실패
마애리:
정의감 Roll
기준치:
63 / 31 / 12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하민지:
정의감 Roll
기준치:
50 / 25 / 10
굴림:
55
판정결과:
실패
하아~~~~
마애리:
정의감 Roll
기준치:
63 / 31 / 12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하민지: (옷... 벗을꺼야? 화끈거리는 뺨따구...)
정의감 Roll
기준치:
63 / 31 / 12
굴림:
72
판정결과:
실패
하민지:
정의감 Roll
기준치:
50 / 25 / 10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정의감 Roll
기준치:
50 / 25 / 10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천팀장:
심리학
기준치:
80 / 40 / 16
굴림:
74
판정결과:
보통 성공
...
( 거짓말...
)
천팀장: 지금 바른 대로 불면 수습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어, 더 늦기 전에 얘기해.
좌천되서 온거 아는데.. 하, 너희도 나를 따라줘야 내가 돌봐줄 거 아니야 (한숨을 푹 쉬고)
하민지: .... .... ....팀장님.... .....
마애리: 그럼~ 아까 허가라도 내주시지 그러셨어용~ 팀장님이야말로 뭘 하러 나가셨던거죠?
하민지: 팀장님저희좀도와주세요저희가사실팀장님이손대지말라고한마약사건을해결할수있을거란자신감에무턱대고나왔는데친구들이위험해보여요재벌씨가지금동료들에게무슨수를쓸지몰라서불안해죽겠어요팀장님저희어떻게안될까요
천팀장: 인석들아..! 아이고, 그래.. 내가 미리 말 하지 않은 탓이다 그래..
하필 그거에 손을 대냐.. (끙..)
거, 너희 둘 밖에 없는거보니 애들은 현장 들어갔나본데..
잡혔지?
하민지: ............................................... ... ....
아,아마도요...... (침꿀꺽....)
우리가 그 폭풍을 맞은 전적이 있으니까
하.. 우리 쪽 정보가 왜 저 쪽으로 전부 빠지고 있는지 알아?
경찰청장부터 윗 선들도 모두 한패야.
예전에 있었던 그 사건 속에서 나 혼자만 살아남았어. 그래서 지금까지 침묵이 금이라고 믿고 살았 지.
조용히만 있으면.. 괜찮았을거라고 말이야
...예전에는 이런 놈들 전문이었어.
상대 가리지 않고, 국회의원도 재벌도 가리지 않고 수사해서 잡아넣었고.
그때는 그래서 미친 사교도 수사반이었던거야. 상도 엄청나게 받고, 우리 팀도 엄청 컸는데...
...왜 지금은... 우리가 이렇게 좌천된 형사들이 오는 무덤 취급을 받겠어.
저 NA그룹 때문이라고…
예전에, NA 잡으려고 했다가.. 우리 다 박살났어.
몇 명은 죽고.. 나머지는 다 옷 벗고,
그 당시 막내였던 나만 겨우 남아서 이렇게.. 아직 팀장으로 남아있네.
그래서 말렸던 건데..
..다른 애들, 그냥 보내진 않았지?
뭐라도 달아서 보냈을거 아냐
마애리: 아무래도 그렇게 큰 그룹이면 경찰들도 연관이 있겠죠. 도청기는 달아서 보냈다네요?
하민지: (애리씨 한번 휴대폰 한번 바라보다가) 그,그렇긴 한데... 아무래도 재벌씨가 말하는걸 들어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어서...
마애리: 팀장님이 도와주실게 아니면 이렇게 전화하고 있을때가 아닌 상황이 되겠네요~
천팀장: ..어휴 인석아 사고 쳤는데 왜이렇게 당당하냐! ..알겠어.
지금부터 내 권한으로, 공식수사 로 전환한다.
모든 책임을 내가 진다.
검거 작전 허락도 내가 받아오지.
못 받으면.. 이 기회에 선배들이나 따라가서 옷이나 벗지 뭐.
그러니까 나머지 팀원들은 꼭 구해와라.
내 앞으로 끌고 와.
마애리: 키킥... 멋져라♥ 넵! 분부대로 하겠습니다!
하민지: ( 고,공,공,공식수사????? 감당안되는 일에 허어어어.. 숨을 들이키다가) 괜히.. 말려들게 한 거 같아서 죄송해요....
천팀장: 다치지말고! 그것만 명심해! ..그것만 지키면 뭐 나중에 적당히 혼낼테니까!
하민지: ..다쳐오면 더 혼낼건가요.....?(걱정....)
천팀장: .............다쳐올 생각부터 하지 마! 인석들아!
접선팀의 위치는.. 어느 한적한 마을에서 끊깁니다
하민지: ................( 통화하는 사이에 언제 저기까지 )
마애리: 자, 자 지금 전화에 붙들고 있을때가 아니라구요. 지금 저희가 해야할건 접선팀 탈환작전!! 이거 기대 되겠는데요~???
(이쪽이 좀 더 멋있다... 공식수사보다 말이죠....) ... ...그,그럼 우리는 쫒아가는 걸로 할까? 어쩌면.. 우리가 가는 것 까지 예상하고 있겠지만....
마애리: 잠깐, 위치부터 파악하고 가죠. 어디보자... (위치 보며) 여기는.... 분명 마을인걸로 아는데?
하민지: (애리씨 노트북을 바라보다가) ...마,마을 이라구요? 왜 그런 곳을...(어쩐지 더 음습하고 어두컴컴한 분위기를 연상하고 안색이 안좋아짐...)
마애리: 저쪽도 분명 우리를 경계하고 있을거라 섣불리 갔다간 큰일 날수 있단 말이죠. 일단은 가까이 가지는 않는걸로 하죠.
하민지: 으음.. 그럼 멀리서 지켜보는 것만 할까?(그치만 데려가서 뭘 어쩌려고... 적어도 인질로 삼아서 우리한테 무언갈 얻으려면 연락을 하지 않을까..?중얼중얼 이쪽도 영화 좀 본 것 같은 티를 내요. 우선 친구들을 구하러 갑시다)
나재벌은 그 이후 당신들에게 수갑과 안대를 씌운 채 차에 태웠습니다
이윽고 차가 멈추고, 당신들은 안대가 씌워진 채 어딘가로 이동합니다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가자, 경호원들은 당신들의 안대를 풀어줍니다
복도도, 벽도, 천장도 모조리 새하얀 저택이에요
곧 문을 열고 들어가면, 동그란 모양의 흰색 방이 보입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기괴한 코끼리 동상에 절을 하고 있습니다
절을 하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 코와 귀가 코끼리처럼 변해있습니다
그들은 일제히 절을 하며 누군가를 찬양하는데… 누구를 찬양하는지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당신들의 뒤로 나재벌이 와인잔을 흔들며 다가옵니다
난생처음 보는 풍경에, 그리고 샤그나 판을 접한 충격에 빠집니다
오안나:
SAN Roll
기준치:
59 / 29 / 11
굴림:
9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천상화:
SAN Roll
기준치:
58 / 29 / 11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진세리:
SAN Roll
기준치:
64 / 32 / 12
굴림:
52
판정결과:
보통 성공
: ▶녹음기나 휴대폰을 통해 나재벌의 발언을 녹음할 수 있습니다.
천상화: 이... 게 다 뭐야, 이거 미친놈들 아냐! (소리치면서 손은 가린 채 슬쩍 휴대폰 녹음을 킨다)
천상화:
은밀행동
기준치:
60 / 30 / 12
굴림:
35
판정결과:
보통 성공
(휴~)
진세리: 이게 다 뭐죠...? (제대로 미쳤구나 생각한다. 뒷주머니에 찔러 넣은 휴대폰... 어떻게 잘 조작해봄)
진세리:
은밀행동
기준치:
55 / 27 / 11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뒷주머니에 찔러 넣은 휴대폰이 떨어져 탁! 소리가 공간을 울립니다
천상화: (들키고 싶어서 환장했냐??? 라고 속으로 외침)
진세리에게로 다가가 떨어진 휴대폰을 쥐고는 위로 던졌다 잡았다 손장난을 보란 듯 하네요
진세리: ................. (이 갈음)
나재벌: 이런게 있어도 뭐, 소용이 있겠나싶지만 말이에요..
아무튼, 다들 보셨나?
우리는 사교도들의 힘에 의지해서 마약을 팔고 있어요.
코끼리, 아주 효과가 좋은 마약이지.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데….
흠, 한가지 부작용이 있다면…
저렇게 변한다는 거? 코끼리처럼요.
나재벌 : 저 석상, 밤마다 주위의 인간들을 잡아먹는다고 하더라고?
뭐, 약을 많이 한 인간들은 스스로 여기를 찾아와서 먹이가 된다고 하니…
그동안은 먹이를 구할 생각도 없었지만.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1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천상화: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1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진세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1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아, 그럼 그 시체도 혹시 스스로 먹이가 되려고 이 곳으로 온 건 아닐까?
나재벌: 시체가 되어서도 기어오는 놈들을 보는건 참 우스워?
아, 그러고보니 기억났다
당신들네들이 귀찮은 짓을 해서 괜히 매스컴에 떴잖아.
그 사람도 당신들이 도와주는건 원하지 않았을걸? 정말 민폐네요.
뭐, 이제 돌아가실 거니 상관없지만~
흠… 어디보자, 이제 밤까지.. 몇 시간 남았지?
나재벌: 저 코끼리 석상, 꽤 귀찮다고 생각했는데.
시체 처리 도 안 해도 된다는 건 정말 좋더라고.
30분 정도 남았네.
진세리: ...이러고도 언제까지 무사할 것 같아요?
나재벌: 하하! 적어도 너희들이 죽고 나서까지는 무사할 것 같은데?
그러게 왜 우리를 건드려서 이런 꼴을 겪어~
알아서 잘해봐요?
니들 팀장한테 안부 전해주고?
석상 주위에는 코끼리 귀와 코를 단 사람
들이 절을 하고 있습니다
천상화: 젠장~~! 그 녀석한테 역시 한방 먹이는건데!! (일단 문부터 본다)
천상화: ........................
진세리: ......... (열받아서 발로 바닥 쾅 참)
【손놀림 혹은 열쇠공 판정】을 통해 수갑을 풀 수 있습니다!
천상화:
손놀림
기준치:
10 / 5 / 2
굴림:
16
판정결과:
실패
되겠냐...
...... (행운 깎아서?)
손놀림
기준치:
10 / 5 / 2
굴림:
12
판정결과:
실패
손놀림
기준치:
35 / 17 / 7
굴림:
63
판정결과:
실패
진세리: (쫌만 더 하면 될 것 같은데... 끙끙거림) (행운 소비도 되나요?)
천상화: 어휴... (일단 수갑을 풀고나서 세리와 안나의 수갑도 풀어줍니다 안들키게 스리슬쩍..)
천상화:
손놀림
기준치:
10 / 5 / 2
굴림:
91 , 53 , 86
+2:
실패
+1:
실패
0:
실패
-1:
실패
-2:
실패
응 그냥 있어~
손놀림
기준치:
10 / 5 / 2
굴림:
56 , 90 , 40
+2:
실패
+1:
실패
0:
실패
-1:
실패
-2:
실패
어쩔 수 없네요.
(멀뚱)
천상화: 그렇지... 아무래도.. (문을 보러갑니다ㅠㅠ)
마치 무언가에 단단히 맞물린 것 처럼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손놀림
기준치:
35 / 17 / 7
굴림:
3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천상화: 아니, 이게~~... (힘으로 시도해봄)
천상화:
근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62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오안나: 그..조금만 더 여길 보는 건 어때요.
지원팀... 올지도 모르고.
천상화: 꼼짝도 안 하네 거참 아쉽게~~... (절하는 사람들 봄..)
사람들의 눈은 퀭하고, 앙상한 팔다리는 바들바들 떨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물어보아도 대답하지 않고, 반응하지 않습니다
【석상】과 【벽】 또한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오안나: (혹시 모르니 주변 곳곳을 사진으로 찍어둡니다...)
진세리: (핸드폰...) (옆에서 석상 봅니다.)
천상화: 이 인간들, 정신나간 것 같은데.. (녹음을 일단 끊고 주변을 촬영한다...)
심히 모독적이라고 밖에 느낄 수 없는 석상이 자리잡아 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향해 절하고, 절하고 또 절합니다
..계속 보고 있다간 자신 마저 이상해져 버릴 것 같아요
오안나: 그 약을 주입당한 걸까요...(벽을 살펴봅니다.)
무언가… 거대한 돌덩이에 수 차례 얻어맞은 것 처럼 움푹 파여있습니다
오안나: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62
판정결과:
보통 성공
천상화: 그렇겠지... 그래도 이런 꼴이라니, 진짜~~
벽을 자세히 보자, 조금 이상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상화: ... 뭐야? 뭐라도 발견했어? (가까이 가봄..)
오안나: (어...핸드폰 플래시를 켤까) 아, 그게...여기만 조금 멀쩡해보여서.
천상화: 거... 뭐 이상한 장치라도 있는 거 아냐? (유심히 보다가 밀어본다!)
플래시를 켜 안을 살펴보자, 공간이 있어 보입니다
진세리: 그렇게 말하면서 함부로 밀어요? (떨어져서 지켜봄)
천상화: 어차피 잡혀온 팔자에... 뭐라도 해봐야지 어쩌겠어. (으쓱)
천상화: 아무튼... 뭔 방이 있네. 들어갈거지?
오안나: ...? 무슨...(세리와 상화를 보다 작은 방으로 고개를 돌려) 일단 가보죠.
진세리: 우리가 위험해지는 방향일 수도 있잖아요. (고민하다 두 사람을 뒤따른다.)
천상화: 그래, 가자!! (작은 방에 들어갑니다)
문 안에 들어가면, 커다란 【기계】여러 대가 증기를 뿜으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바닥에는【마법진】이 새겨져 있고, 【책과 노트】한 권씩이 널부러져 있네요
천상화: 우와... 뭔 진짜 사이비같네. (마법진을 본다)
진세리: 괜히 사이비라고 부르는 게 아니라니까...
마법진에는 모독적인 무늬가 잔뜩 새겨져 있습니다
최신식 기계라기보다는… 근대 시대에 쓸 법한 낡은 기계들인데, 꾸역꾸역 초록색의 가루를 뱉어내고 있습니다
가루의 옆에는, 코끼리 무늬가 그려진 【약병】이 두 개 있습니다
오안나: 으,(가루에 닿지 않게 약병을 슬 살펴봐요)
천상화: 우웩...... 괜히 기분 더러워지네. 빨리 이것들을 잡아넣어야 하는데... (책과 노트를 펼쳐본다)
약병 속에는 마치 밀가루처럼 곱게 빻아진 가루들이 잔뜩 들어있습니다
책에는 알 수 없는 언어들이 마구 적혀있습니다
라틴어인 것 같은데… 노트는 책의 내용을 베낀 듯 하네요
오안나: (증거품으로 약도 챙길 수 있을까...)
천상화: 이거 챙길게? 증거품이니까. (책과 노트 들음..)
오안나: 비닐팩 같은 거 없죠?(으으으...일단 자켓 안주머니에 쏙...)
… 닫힌 문 밖에서 쿵
!!!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주 커다란 채찍과 같은 무언가를 휘두르는 소리,
라는 소리와 함께 단말마의 비명이 터져나오기도 합니다
...시계를 봅니다. 이미 30분이 지나있습니다
정말로 그 석상이 일어나서 사람들을… 잡아먹고 있는 걸까요?
오안나:
SAN Roll
기준치:
59 / 29 / 11
굴림:
77
판정결과:
실패
SAN Roll
기준치:
58 / 29 / 11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SAN Roll
기준치:
64 / 32 / 12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진세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80
판정결과:
실패
저쪽보단 낫겠죠, 뭐...
겨우 이성을 잡지만, 당황스럽기는 매한가지 입니다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1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천상화: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80
판정결과:
실패
이대로라면 우리들 또한 목숨을 부지하지 못할지도 몰라요!
여기도 안전하다고 볼 순 없을 것 같아요.
천상화: 그, 그런가? 그런 거 같기도 하고... 그럼 큰일이잖냐!! 빨리 뭐, 없어?! 탈출구!! (방을 열심히 뒤진다)
오안나: (방에서...못본 게 있나? 열심히 둘러봅니다)
근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진세리: 아니, 근데... 지금 환풍구로 나가는 건가요?
천상화: 야 빨리 들어와, 빨리... (쏙 들어감..) 그럼 어떡해?! 너 여기 있을거야???
오안나: 일단 지금은 저기 밖엔 없는걸요...!
진세리: 자... 잠깐, 그... (아니... 찝찝하지만 일단 따라감... 내 팔자야 생각하면서...)
이 곳에 건물이란 저기 있는 폐저택밖에 없으니까요
저택 주위에 도착하자마자 휴대폰 전파가 끊깁니다
하민지: (무,무전기 같은것도 곤란하겠지? 우리는 여기 뭐타고 왔을까요?) 크,큰일났네요.. 인터넷이 터지지 않는다니....
마애리: 아아, 이런 곳이면 당연히 전파가 끊길만하지..~ 지금은 다른 기기는 신경쓰지말고 우리끼리 조사해보도록 해요. 호랑이굴에 들어온거나 다름 없다구요? (별장주변을 살펴봅니다.)
온통 흰 색의 별장은 페인트가 벗겨져있고, 벽에는 잔금이 가 있고, 담쟁이덩굴이 으스스하게 둘러져 있습니다
일단 안 쪽에서 인기척이 들리고, 주위에 도착하자마자 휴대폰도 도청기도 차단되는걸보니, 여기가 맞는 것 같긴 합니다만….
하민지: (호랑이굴. 큰일났다는 얼굴로 그 애리씨 옆에 착 달라붙어서 걸음을 옮겨요) 와,완전... .. ...폐가잖아요...(안색이 안좋아져)
마애리: 분위기 나쁘지 않은데~??? 흥분되기 시작했어요! (정문으로 들어가면 들키기 쉽지 않으려나? 다른 들어갈만한 통로는 없는지 살펴봅니다.)
마애리:
관찰력
기준치:
80 / 40 / 16
굴림:
1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하민지: (애리씨 흥분된다는 말에 마음이 차분해짐....) 역시... 여기서 믿을 만한건 나밖에......
하민지: (말투에서 진정하라고 할뻔했지만,) ...아, 그,그리로 들어가면 들키지 않고 들어갈 수 있겠네요(후다닥 개구멍을 비집고 들어가봅시다)
들어가자마자 조폭 2 명에게 들킬 뻔 했습니다!
다행히도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방에 들어가 조심스럽게 문을 잠급니다
마애리: 키기긱... (꿀렁 슬라임처럼 호로롭 들어감)
하민지: (부러워 여기저기 끼여서 간신히 저택안으로 들어와서..) ... ... .......
... .. ..이제 다른 분들은 어디 계실까요....(막막....)
마애리: 우선은 천천히~ 폐가 안을 둘러보는거죠. (방 주변을 살펴봅니다.)
하민지: (천천히 라니...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발동동)
때마침, 당신들이 있는 방으로 다른 조폭 두 명이 잡담을 하며 다가오는 것이 보입니다
하민지: (스으읍 숨들이키며 참아요) .... ....
....(저 양아치들을 따라가면 될까요? 애리씨에게 입모양으로 말해보기...)
"아, 그런데 여기서 핸드폰 안 되는거 진짜 짱나 죽겠습니다 형님"
"참아라, 높으신 분이 유출되면 안된다잖아."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합니까? 이거 그거 뭐냐... 전파 차단기 쓴거죠?"
"범위가 어디까집니까? 여기 나가면 바로 되나요?"
"몰라, 여기 1층 제일 가운데 방에 있으니까...아마도 이 건물 전체에는 안통할걸?"
아, 재밍 장치는 1층 가장 가운데 방
에 있는 모양이네요
재밍 장치가 있어서 자기들끼리도 소통이 잘 안 되는 모양이고, 이건 나름 희소식일지도…
가운데 방 까지 질주...할 수 밖에 없겠는데요?
(죽을때까지 달리자.)
마애리: 오호라~ 그렇단 말이지. 지금으로선 그 방법 밖에 없겠네요. 그럼 한번 달려볼까요? (몸풀기스트레칭)
하민지: (..... .. ..) 믿음직해요, 애리씨...
최대한 들키지 않는 쪽으로 달려가요..
은밀행동
기준치:
60 / 30 / 12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은밀행동
기준치:
75 / 37 / 15
굴림:
4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안으로 들어오자 책상에 재밍 장치가 보입니다.
선이 여러군데 연결되어있어서, 선만 끊어놓으면 괜찮을 것 같아요.
하민지: ...(잘못 끊으면 폭발하고 그런거 아니지? 또또 X난 너무 많이 봤습니다)
마애리: 이렇게 쉽게 여기까지 오다니 저희도 참 시작이 좋은데요? 폭발해도 재미 있을지도~ 그럼 끊을게요!
하민지: (폭발하면 안된다구요 애리씨~~~~) 조,좋아요. 설마 이걸 끊는다고 들키는 일은 없길.. .. ... ...
바라야죠......
전자기기가 켜지는 것을 보고 조폭들이 알아챕니다
조폭들이 바깥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납니다.
하민지:
듣기
기준치:
75 / 37 / 15
굴림:
1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마애리:
듣기
기준치:
50 / 25 / 10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키키키키킥우히히히히히!!(안들림)
조폭들의 소리만이 아니라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아니)
....................
마애리: 슬슬 자리를 빼줘야 할텐데 어디 개구멍이라도 없을까요? (두리번)
하민지: (호기심에 스르륵....돌아보자 이건 본능. 안돌아보겠다고 다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무얼 할 틈도 없이, 갑자기 환풍구의 뚜껑이 우당탕! 하고 떨어집니다.
천상화: 어이 너희들...!! (멋지게 등장) 근데 왜 여깄냐? 왔으면 말을 하지!
마애리: 왜 여기로 왔대요? 여기 상황 안좋은데 (히죽히죽)
오안나: 우리 구하러 와준, 뭐, 뭐예요? 누구예요??
와아악
천상화: 야 너희 뭐한거야?!?!! 좀 잘좀 하지...!
하민지: 네????????(잡혀간사람에게 그런 말을 들어야한다니 쪼금 억울해 죽을라그럼)
마애리: 뭐, 그래도 전파는 통할테니 도움은 분명 됐으리라 믿어요~
마애리: 싸우거나 다시 빽하거나~ 밖에 없겠죠?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1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약을 던지면 일시적으로 조폭들의 시야가 가려질겁니다.
오안나: (주섬주섬..안주머니에서 약병을 꺼냅니다) 다들, 코랑 입 다 막아요!!!! (뚜껑을 열어 조폭들 앞으로 던집니다..)
마애리: 오잉? 그 흥미로운 물건은 뭐죠? (흥미유)
진세리: 지금 뭘...!! (시키는 대로 코와 입을 막아봄_
약병의 내용물을 조폭들에게 뿌리자, 가루들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천상화: (야!!!!!!!!!!!!!!!!!!!!!)
애리도.. 평소의 두배정도.. 헬레레해집니다..
마애리: 웃, 웃, 우우우.. 웃효오~~~~~~~~!!!!!!!!!!!!!!!
천상화: (일단 그 방을 나와서) 헥... 헥 저거 어떡하냐?
천상화: 아놔... 여기 뭐 숨을 곳도 없네. 이쪽으로!! 저 녀석 챙겨서 와!!! (가까운 방문을 벌컥 열고)
오안나: 가, 같이 가요!!!(애리 끌고 호다닥)
천상화: (이젠 환청도 듣고 참... 사실 아까 마약마신 거 아냐?)
천상화: 누구야? (자기 폰 확인하고) 야 이러다 들키겠다 빨리 받아!
마애리: 안나씨~ 나쁘지 않는걸 가지고 있네요옹~??? (가루에 심취해 혼잣말 중얼중얼 벨소리 안들림)
진세리: 이 소리... 당신 아니에요?!? (애리 몸 수색함)
오안나: 네??(가까이 있는 애리에게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데..주머니를 뒤져서 핸드폰 찾아요)
마애리의 휴대폰에서 전화가 울리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니 팀장도 참... 하필 걸어도 쟤한테 전화를 거냐? (팀장탓)
진세리: (휴대폰 꺼내서 전화받고 스피커로 돌린다. 누구지? 팀장인가?)
천상화: 어어 예, 팀장님!! 마애리가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서~~...
천팀장: 전화가 안 돼서 걱정했어. 조금 들킨 거야 뭐.. 잡혀 죽지만 않으면 되는 거지.
..뭐!? 벌써 세뇌 당한거야?!
오안나: 세뇌는 아니지만 거의 잡히기 직전인데요...??
천상화: 진짜 죽을 뻔 했다고요... 아니, 뭐 세뇌까진 아닌데. 마약을 좀.
하민지: (거의 세뇌 당했다고 볼 수 있긴 하지...~~~ 눈물 찔끔 닦아요)
천팀장: 하이고.. 쬐금 들이마신거면 조금 바람만 쐬면 괜찮을거야, 그래도 다친게 아니라서 다행이네!
아무튼 마약수사팀과 광역수사팀을 끌고 그쪽으로 가는 중이니까
위치, 계속 확인하면서 이동하니.. 한 30분 내로 갈 것 같아
그러고보니… 천 팀장님은 이 곳에서 오래 일하셨죠
혹시 신도들이나 밑의 동상에 대해서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천상화: 오... 그만한 인원을? 제법 인맥이 많으시네요? (뢰알 리스펙ㅡ) ...아 그러고보니 말입니다. 여기 괴상한 코끼리 동상이 있던데요. 신도들도 말이죠~~ 뭔 코랑 귀가 코끼리처럼 변해가지고..
천팀장: 코끼리 석상에, 코끼리 코와 귀를 가진 신도라…. 알아,
이계의 신 중 하나야. 코드네임은… 여기서 말하면 너무 기니까 의미가 없지.
…그게 왜 한국에 있어? 하…
나재벌 이 미친놈..
하민지: .... 코끼리 동상....?(조금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생각하며 이해 못하고 있어요...)
천상화: 예? 이... 이계의 신? (나도 일단 미사단이지만 이 단어 굉장히 당황스럽다)
진세리: 그...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저희 생각보다 더 범상치 않은 사건인 것 같네요.
천상화: 모르죠 뭐.. 아무튼 있던데요. 막 그게 움직이면서 사람도 잡아먹는다고요. 도망치느라 제대론 못봤지만~~... 우리도 그 뭐냐 이계의 신? 그놈에게 잡아먹힐 뻔 했고요.
천팀장: 그래! 상화 너 말 잘했다. 그녀석들 평소에는 석상처럼 가만히 앉아있는데, 밤이 되면 나와서 사람들을 잡아먹고,
또… 사람들을 애완 인간 으로 만들어.
아무래도 그 마약이 샤그나 판의 애완인간이 되도록 해주는 마약인 모양이네,
회수 해와. 마약 수사팀하고 같이 봐야겠다.
하민지: 사람을 잡아먹어.....?(옆에서 꾸준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요)(애완인간)
천상화: 애... 애완 인간...... (이게 더 당황스럽다)
진세리: 아까 본 그게 이계의 신인지 뭔지, 그런 거라는 거죠. 애완 인간이라니...
(아까 채찍소리가... 그런 거였나)
오안나: (아아..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은 것들을 상상함..)
천상화: 근데 그걸 어떻게 회수하냐고요?? 뭐 알면 방법이라도 좀 알려주시죠. 우리 거기서 도망쳐나왔다니까요???
천팀장: 그래, 녀석들. 마약에 어느정도 절여지면 복종시켜 자신을 향해 오게 만들어 잡아먹지. 아무튼.. 아이고! 그래 인석아! 장해! 잘 도망쳤으니까!
너희 그 나재벌이 있는 아지트에 있으니 마약이야 모아둔 곳이 있을거야
거기서 조금이라도 빼오면 되는거니까
..더 통화하면 위험할지도 모르겠어
옆에 상황을 모르는 애들도 있는 것 같은데 잘 설명해주고
.. 조심해라, 끝까지
천상화: 일단 뭐 해보죠. 근데 빨리 오셔야 합니다?? 여기 조폭들이 천지에 깔려서...
하민지: 어,얼른 와주세요....(킁, 소리 내요)
천상화: 빨리 오십쇼! 저희가 공을 다 해먹기 전에!
...좋아 끊자. 그리고 너희~~ (둘을 보더니 민지에게만 상황을 설명해주고) 대충 알겠지?
통화의 내용으로 충분히 이 사건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오안나: 그...혹시 마약이라면 아까 저희가 간 그 기계있는 곳...에 다시 가야하는걸까요?
나재벌이 그 쪽의 사교도들과 손을 잡았다는 것을요,
천상화: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89
판정결과:
실패
진세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58
판정결과:
실패
하민지:
지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3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이쯤에서 상황설명들은 하민지 산치체크해야하는거아닌가요?)
하민지:
SAN Roll
기준치:
50 / 25 / 10
굴림:
34
판정결과:
보통 성공
(염병하네...~)
이 곳에서 마약에 대한 정보와 나재벌의 행방에 대해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겨우 찾은 마약 한통은 비록 아까 조폭들에게 뿌려버렸지만,
생각해보니 접선팀.. 잡혀오고 난 후, 환풍구로 이동했을 때 걸리지 않고 무사히 이동했었죠
천상화: 아주 탈탈 털어주자고! (당당하게 외쳤지만...)
하민지: ......................................
기어다닌거야...여태?
네...
천상화: 그럼 가자. (환풍구에 쏙.. Kㅏ오 빠진다 )
천상화: 여기가 아니었네~... (머쓱하게 새 환풍구 뜯음)
근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79
판정결과:
실패
아 아놔~~ 가오 상하게.
근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70
판정결과:
실패
근력
기준치:
50 / 25 / 10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상화와 민지를 더해 안나까지 붙자 겨우 문이 열립니다!
천상화: 이거... 내가 먼저 힘을 써서 쉽게 뜯긴거다? (다된 밥에 수저 얹음)
(아구 잘했다 해줌)
하민지: (수저얹은거 한입 떠먹고 안으로 들어간다...)
천상화: 그래그래. (애리를 가운데 쯤에 넣어주고 그 뒤로 환풍구에 기어들어감..)
진세리: 하아아......... (싫어죽겠다는 표정으로 제일 마지막에 들어감)
마애리: 우, 좁은 곳 이 감각 나쁘지 않은데요? (중얼중얼)
마애리:
크기
기준치:
40 / 20 / 8
굴림:
1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천상화:
크기
기준치:
65 / 32 / 13
굴림:
1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하민지:
크기
기준치:
45 / 22 / 9
굴림:
24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리:
크기
기준치:
60 / 30 / 12
굴림:
75
판정결과:
실패
오안나:
크기
기준치:
70 / 35 / 14
굴림:
6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조만간 형님이 벼르고 있던데 이미 없는 사람 아니냐?"
" 이제 걔네도 끝났네요. ..그런데 진짜 그 동상 움직이는거 맞대요?"
"아, 몰라. 알게뭐야! 아무튼 걔네들한테서 약이나 받아낼 수 있으니 그거면 됐지. ...선물 포장은 잘 하고 있지?"
"네! 이번에 수요가 좀 많아서, 향수병에 담아서 소분해서 창고에 담아놨습니다! 장부도 거기 넣어놨어요!"
"좋아. 환기 잘 하는거 잊지말고. 특히 장부는 잘 보관해."
"안 그래도 환풍구 제일 크게 달린 곳에다 넣어놨습니다 형님! 걱정마십쇼!"
행운
기준치:
70 / 35 / 14
굴림:
5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오안나: 어둡네요..(조심히 플래시를 켜봅니다..)
천상화: (우리도 같이 온 거겠지? 폰 라이트를 켠다)
휴대폰 라이트를 통해 비춰보면, 음… 【선반】에 상자들이 가득한데요?
【책상】에는 금고가 하나 있습니다. 어딘가에 선물을 보내는 용도인가
오안나: (선반의 상자들 쪽에 빛을 비춰 살펴봅니다.)
하민지: 음.. .. ..저희 괜찮은 거 맞죠..?(역시 너무.. 쉽게 들어온 것 같아서...)
박스를 열어보면 예쁘게 장식된 향수 포장지 안에, 마약들이 가득 들어있는 것을 발 견할 수 있습니다
진세리: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요. (잘 안 보여서 가만히 있음...)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79
판정결과:
실패
(아)
(흠~챙기면 되겠는걸~)
천상화: 안 괜찮으면... 튀어야지 뭐. (같이 선반을 본다)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3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리: 마약 주제에 엄청 예쁘게 포장해뒀네요.
여기서 포장해서 클럽 등지에 배달하는걸지도 모르겠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민지: (안나 카메라에 맞춰 라이트 짠 비춰줘요)
천상화: 이건 꼭 챙겨야겠는데... (일단 박스째로 들어봄)
오안나: (민지에게 고맙다는 의미로 목례했어요..)
오안나: 가방 같은게 있다면 좋겠는데..(하나만 챙기는 것도 일단 증거긴 하지만..)
▶손놀림 혹은 컴퓨터 사용을 통해 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애리: 키키킼...키킼.... (애들보며 멀뚱히 히죽거림)
오안나: 혹시...이것도 해킹할 수 있..어요?(애리 상태 봄..)
하민지: (에구.. 우리 애리씨 챙....겨요)
손놀림
기준치:
35 / 17 / 7
굴림:
55
판정결과:
실패
...
하민지: ......도,도와드릴까요...?(옆에서 같이 시도해보자...)
컴퓨터사용 Roll
기준치:
60 / 30 / 12
굴림:
1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유명 연예인, 재벌가의 회장 등의 이름이 빼곡히 적힌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안나: (한 장 한 장 플래시 켜서 카메라로 찍고 챙겨요)
그렇게 조사하고 있자, 갑자기 말소리와 함께 발소리가 들립니다
▶선반 뒤나, 밑에 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천상화: 아 또...! (선반 뒤에 숨어봄..)
진세리: 다들 멈추고 숨어요! (밑에 숨어봄...)
하민지: (헉, 숨을 들이키고 선반 밑으로 낑겨 들어가요)
오안나: (허겁지겁 플래시 끄고 선반 뒤에 숨음..)
(애리도 챙겨요)
곧 이어, 벌컥 하고 나재벌과 조폭 두 명이 문을 열고 들어옵니다
나재벌 : ...그래서, 총 주문 건수가 몇 건이라고?
나재벌 : 참 내, 마약 안 하면 큰일나는 놈들인가보네. 내가 그런 애들로 돈을 버는건 맞지만… 물건 상태 좀 보자.
나재벌 : 그래도 이번에 사교도 놈들이 날뛴다니까… 이번 건만 끝내고 당분간 해외로 나가있어야겠어, 쯧, 귀찮게...
딸깍, 불을 켜고 나재벌은 선반에서 마약상자를 꺼내기 위해 진세리 쪽으로 다가옵니다
나재벌 : 음… 그래, 품질은 좋나보네. 그 사교도 새끼들 품질은 진짜 좋은거 만든 단 말야.
진세리: ...... (최대한 숨 죽이고 입 막고있음)
나재벌 : 우린 돈 벌고, 걔네는 무슨 코끼리한테 먹이 주고… 상부상조하는거지, 이게!
나재벌 : 그 러니까… 누가누가 사는지 한번 볼까? 음…
잠시 책상을 뒤지던 나재벌은, 조폭에게 말합니다
"네….네?! 장부요?! 여, 여기 책상 위 금고에 뒀는데… 잘...잘 모르겠습니다. 여기 뒀는데.."
이 새끼가..
지금 우리 다 좆되는 거 보고 싶어서 그래?!!
철구아, 애들 데려와라.
이거 가져간 새끼..
곱게는 목 죽을 거다.
이후 나재벌과 조폭 둘은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장부를 찾기 시작합니다
계속 이렇게 있다간 들키는 건 시간 문제입니다
하민지: ............................
마애리 이 숨은 선반 뒤로 나재벌이 불쑥 고개를 내밉니다
나재벌: 아하… 이 쥐새끼들이 죽은 줄 알았더니.
거기서 잘 도망쳐서 어떻게 여기 있었나봐?
이것들이 진짜 죽을라고…
나재벌: 감히 나한테 대들어?! 나한테?! 나재벌한테?!
야 철구아!!! 애들 데려와라!!!
입가에 비릿한 웃음을 지은 나재벌은 주머니에서 총을 꺼낸채 당신들을 겨눕니다
하민지:
지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3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천상화: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진세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2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마애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99
판정결과:
실패
그것이 우리가 다시 좌천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며
▶대인기능을 이용해 나재벌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천상화: 야 진정해... 진정? 어? 누가 너한테 대든댔냐? 그럼 그 상황에서 우리가 도망치지 거기 있겠냐고??
설득
기준치:
10 / 5 / 2
굴림:
85
판정결과:
실패
천상화: (아놔 나 안 들켰었네 조용히 들어감...)
당장 안나와?! (총을 겨누며)
매혹
기준치:
90 / 45 / 18
굴림:
6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천상화: 아 왜!! (그 상황에서 민첩하게 총을 뺏어볼수 있을까요)
민첩
기준치:
60 / 30 / 12
굴림:
71
판정결과:
실패
하아 안 되네 이게...
너희가 감히 나한테 대들어?! 일개 형사 나부랭이가?!
그래 좋아, 여기서 죽고 코끼리 먹이로 넣어주지.
누구부터 죽을래?!
그와 동시에, 저 멀리서 익숙한 소리가 들립니다
“ 경찰 쫙 깔렸습니다 이사님!!! 바깥에 경찰들이… 얼른 그걸, 그걸 쓰세요!!!! ”
천상화: ...하하 너흰 이제 다 뒤졌다, 이 쒜기들 ! (천 가락질)
진세리: (그... 그게 뭔데? 소란스러울 때 슬쩍 나옴)
그 말에 나재벌이 큰 소리로 욕을 내뱉더니, 옆의 박스를 챙겨 주머니에서 책을 꺼냅니다
▶민첩판정을 통해 나재벌을 잡을 수 있습니다.
민첩
기준치:
60 / 30 / 12
굴림:
61
판정결과:
실패
(아놔 이걸)
하민지: 너, 너 이리 안와?!?!?!?(와아악 달려든다)
민첩
기준치:
60 / 30 / 12
굴림:
5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잡힌 나재벌은, 당신들을 쳐다보며 이를 바득바득 갑니다
천상화: (다시 주섬주섬 상자 들고) 빨리 채워 그 자식, 수갑!
나재벌 : 이걸로 끝날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나재벌 : 개자식들아!!!!!! 나 나재벌이야!!!!!
나재벌이 품 안에서 작은 스크롤을 꺼내 무어라무어라 읊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그의 모습이 박스 채로 사라집니다
천상화: 뭣, 엥?????? 걔 어디갔냐????????????????
하민지: 나 하민지ㅡ!!!!.(하려다가 멈춘다) ... ... ...?
..허망하게 나재벌이 있었던 곳을 쳐다보고 있자
누군가가 복도에서 들어와 당신들에게 달려드는 조폭에게 날라차기를 합니다!
잠깐, 저, 저거… 마약수사팀 막내
아닌가요?!
막내는 당신들을 보더니 다급하게 이야기합니다!
하민지: (제가 잡을 수 있었는데요...... 억울한 얼굴...)
천상화: 뭐야 너... (누구지? 일단 우리편인가?)
“ (진세리를 향해 고개를 까딱 숙이며) 그때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
“아무튼, 천 팀장님이 여러분을 찾으라고 저를 보내셨어요! ”
진세리: 아, 어... (조금 당황) 아니... 아니에요. 그보다 팀장님...
천상화: 좋아~~ 팀장님은? 잘 되어가고 있지? 여기 근데 나재벌 그놈자식이 갑자기 사라져서 말야..
오안나: 그 사람, 무언갈 중얼거리다가 사라졌다니까요..!
“ 아마 가신다면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을거에요 ”
“나머지는 저희 마약 수사팀 일이니까, 저희가 맡겠습니다! ”
“ 나재벌 쪽은 잘 부탁드립니다!!! 이계 수사단!!!”
진세리: 일단은... 그래요. 챙길 거 다 챙겼죠?
하민지: (이계 수사단이라니.....수사팀이라고 해주세요... 수사단이뭐야.. 떡잎방범대같이...)
“ 저희 팀장님이 그렇게 말해서 미안하대요!!!!”
천상화: 그래, 믿는다! (갑자기 Kㅏ오 잡으면서 증거품 상자 들고)
하민지: ( Kㅏ오 .. 다 죽어서 축 처져있어요....)
오안나: (장부 꼭 쥠) 일단 팀장님께 가요..!
천상화: (마당으로 나간다) 누가 저 자식 뺨 좀 쳐봐라... 정신 좀 들라고.
복도는 마약수사팀, 광역수사대와 조폭들이 한데 뒹굴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천 팀장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민지: (헬레레한 애리씨 챙겨들고 토도돗 팀장에게로 가요) 허어엉.....
오안나: 이, 일단 애리 씨도 바깥으로...(헬렐레 봐요)
하민지: 애리씨, 숨 크게 들이쉬고... ... ...(흐으읍) 내쉬고....(하아아아아...)
천팀장: 이녀석아, 열정 넘치더니 기어코 이걸 다 들고오는구나! (상화를 보고 크게 웃더니 애리를 보고 걱정스러운 얼굴로)
..나재벌은 어떻게 됐어?
진세리: 그 인간... 갑자기 뭐라고 중얼거리더니 사라졌어요. 어떻게 된 일인지 아세요?
오안나: ...사라졌어요. 품에서 무언가 스크롤 같은 걸 꺼내서 읊더니...(증거품 상자 위에 장부도 올려놓음)
천상화: 그 자식... (크윽!) 도망쳤습니다. 대체 어떻게 도망친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뿅 하고..
천팀장: 고생이 많다.. (민지를 보고 한숨을 쉬다 안나의 장부를 보고 기쁘게 끄덕인다!)
뭐? 중얼거려?
..그거, 다른 곳으로 순간이동 할 수 있도록 만든 스크롤이야.
품 안에 넣을 만큼 작았으면, 아마도 이동 범위도 작을거야.
기껏해봐야 이 주변인데.. 아마도 자가용을 타고 어딘가로 도망칠거야.
오안나:
지능
기준치:
55 / 27 / 11
굴림:
34
판정결과:
보통 성공
하민지:
지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2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진세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6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지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1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마애리:
지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키키킥..
‘이번 건만 끝내고 당분간 해외로 나가있어야겠어, 쯧, 귀찮게…’
..그래요. 아마도 그 놈 성격이라면 반드시 해외로 뜰 것이 뻔합니다
그자식, 해외로 나가기 전에 잡아야 해요. 절대로!!
천상화: ...... 난 그놈을 꼭 잡아 쳐넣어야 겠는데 말야~~ 일단 막죠 출국을!!
가장 가까운 공항은 그곳뿐이야.
지금 당장 그의 흔적을 추적해 무슨 비행기를 잡았는지 살펴봐!
우리에게는 똑똑한 컴퓨터를 다루는 사람이 두사람 있죠!
오안나: ...빨리 찾아봐주세요!(둘에게 외쳐요)
진세리: (노트북 꺼내다 두 사람 앞에 딱!! 갖다놓음)
천상화: ...야.. 넌 그만 좀 정신차려 임마! (애리를 정신들게 할 펀치!)
근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24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하민지: (에구, 정신차리고 노트북 키보드를 타다다닥 자판위의 피아니스트)
하민지:
컴퓨터사용 Roll
기준치:
60 / 30 / 12
굴림:
66
판정결과:
실패
..
(행운깎아)
아! ‘김포공항’에 3시간 후 출발하는 비행기를 잡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천상화: 정신은 차렸냐? 거참... 은 뭐, 세시간 후??????? 가자, 빨리!!
하민지: ....(헷.) 미안해요..... 급한 나머지.... 출국시간이 되기 전에 어,얼른 가야겠어요..
마애리: 어머낭, 우리 여행 가기로 했나요? 두근거리는데요???
저 멀리에서 붉은색의 람보르기니가 급하게 저택을 벗어나는것이 보입니다!
천 팀장이 옆에서 급하게 경찰차 키를 던져줍니다!
천상화: 예! (멋있게 캣치-) ...가자, 얘들아! 저놈에게 콩밥을 먹여주러!
하민지: (박아버리라니... 고삐풀릴듯 말듯 드릉드릉)
천 상화: (운전석에 일단 앉아봄) 이렇게 된거, 제대로 함 보험료 뜯어보자고~~...
마애리: 무슨일인진 모르겠지만 이 흥분되는 상황 나쁘지 않아요~?
위에 빨간 사이렌을 달고, 윙 소리를 내며 차가 출발합니다!
천상화:
자동차 운전 Roll
기준치:
60 / 30 / 12
굴림:
80
판정결과:
실패
?
총을 소지한 사람은 사격판정을 통해 타이어에 사격이 가능합니다
천상화: 아놔아아아아 이 자식이!! 거 운전 좀 똑바로 합시다!!!!!! (창문열고 소리침)
천상화:
자동차 운전 Roll
기준치:
60 / 30 / 12
굴림:
87
판정결과:
실패
...
차체에 가깝게 위협스래 모는 것 때문에 옆의 전봇대에 부딛힐 뻔했습니다!
..차가 오래 버티지 못함을 직감적으로 느낍니다
천상화: 미치겠네... (진짜 내가 해? 한다? 얘들아? 한다??)
(하자)
천상화:
자동차 운전 Roll
기준치:
60 / 30 / 12
굴림:
34
판정결과:
보통 성공
람보르기니의 허리에.. 경찰차가 아주 제대로 박혔습니다
천상화: (긴장되어서 운전대 꽉 잡고 있음...)
천상화: 총은...! 뭐 없어?! 저놈 타이어에 빵꾸를 내주자고!
람보르기니는 생각보다 튼튼하지 못하고 멋을 중요시했기에 잔뜩 개조했는지
이거.. 한번만 부딛히면 정말 세울 것 같은걸요!?
천상화: 저놈저거... 가오만 챙겼지 내구도가 영 허접하잖아?
자동차 운전 Roll
기준치:
60 / 30 / 12
굴림:
56
판정결과:
보통 성공
천상화: 어딜...! 우리 경찰을 피해서 홀랑 도망가려고! 나재벌 네놈의 미래는 이제 깜빵이라 이거야!!
차는 쓸려나가는 듯 싶다가 결국 절반이 으스러진 채 멈춰섭니다
하민지: 저,저,저거 또..! 도망가려고..!!(민첩하게 달려들어보자)
민첩
기준치:
60 / 30 / 12
굴림:
50
판정결과:
보통 성공
천상화:
민첩
기준치:
60 / 30 / 12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민첩
기준치:
50 / 25 / 10
굴림:
9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천상화: (급하게 차문열고 나오다가 우당탕 혼자 넘어짐)
우당탕! 넘어지는 상화의 옆에 애리가 함께합니다
나재벌 : 젠장!!!! 이렇게 끝날 수는 없는데!!!!
오안나: 시끄러워요!(장갑을 한 짝 벗어 재벌 입에 구겨넣습니다..)
(넘어진 상태지만 입만 살아서)
뒤따른 구두소리가 여러분의 지척에 멈춰서더니,
천팀장: 고맙다 애들아! ..잠시 옆으로 비켜줄 수 있겠어?
마애리: 이야~ 어쟀든 재벌씨를 잡았다 이거죠? 역시 미사단이라니까~
하민지: (뭘 하시려고..... 불안해 하며 비켜서요)
천상화: 이게 다아 우리가 고생해서~~... (하다가 뒤늦게? 분위기 파악하고 슬쩍 비킴)
천팀장은 깍듯이, 정말 고맙다는듯이 허리를 숙여 여러분들께 감사를 표한 후
천 팀장은 그 말을 하고는 뒤돌아 가볍게 웃습니다
자, 이제 진짜로 잡을 시간이지?
천상화: 뭘요... 우리가 누굽니까, 미친 사교도 수사단이잖아요. 이런건 잡는게 당연한거죠~
마애리: 미친 사교도 수사단.... 크큭... 맘에들지두...
진세리: 어찌저찌 해서... 한 건 해결이네요.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으며 어쩌구저쩌구 마저 수갑 채우기 끝)
오안나: (수갑 채우는 모습을 보고서는) 고생했네요. 우리...~
하민지: (어쩌구저쩌구 얼레벌레) 완전 지쳤어요...
천상화: 그래도 뭐~~ 진짜 잡았잖냐? 경찰청장도 한패라던 이 큰 건을! 완전 정의 구현!! 그런거지. (씩 웃음)
오안나: (떨어진 스크롤을 줍고서는) 이제 이건 어떻게 처리되나요?
하민지: (정의 구현....) 그렇긴 하네요... 이걸로 복직할 수 있으면..(다행일텐데...)
귀하를 현 시각으로 마약 소지 및 유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합니다
체포구속적부심을 법원에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유명 재벌가였던 NA재벌의 이사, 나재벌 씨가 최근 신종 마약 유통 사업에 관여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에 검찰은…]
그만큼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비공식 수사대...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식적으로 당신들의 활약은 비추어지지 않습니다
천 팀장이 활기찬 모습으로 박스를 잔뜩 안고 들어옵니다
그래요. 요즘 당신의 부서는 꽤나 활기차졌습니다
영수증을 붙이고, 서류를 돌리는 것과는 많이 달라졌지요
천팀장 : 이번은 지방에서 다단계로 다른 사람들을 꾀어낸 사기꾼이 야.
천팀장 : 사교도의 힘으로 사람들을 홀리고 있다고 한다.
(월급이나 더 주덩가.................................)
천상화: 뭐... 못 할게 있습니까. 저희가 누군데~~
오안나: ...이번에도 가야겠네요.(동료들을 봐요...)
그리고 마약팀의 팀장이 우리 부서 앞에서 머리 박는 영상도 있다는거, 아세요?
아주 까불어서 제대로 사과를 받아버렸다나 뭐라나~
천상화: 아 거 같이 좀 봅시다~ (영상보면서 깔깔)
사교도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의 곁에 있었습니다
20XX년, 대한민국은 비공식적으로 이계의 존재와 사교도들의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그것이 당신들, 정식 명칭 이계 전문 비공식 수사팀
입니다
상대의 출신도, 권위도 신경쓰지 않고 사교도들을 쥐잡듯이 잡아넣는 당신들!
그런 당신들을, 주위에서는 경외의 시선과 함께 이렇게 말합니다
‘미스테리 사교도 수사단 집단, 약칭 미사단
이라구요
하민지:
정의감 Roll
기준치:
50 / 25 / 10
굴림:
51
판정결과:
실패
천상화:
정의감 Roll
기준치:
78 / 39 / 15
굴림:
22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오안나:
정의감 Roll
기준치:
27 / 13 / 5
굴림:
1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리:
정의감 Roll
기준치:
75 / 37 / 15
굴림:
38
판정결과:
보통 성공
마애리:
정의감 Roll
기준치:
63 / 31 / 12
굴림:
3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천상화: 야 민지, 너 그게 뭐냐~~? 빠져가지고.
하민지:
정의감 Roll
기준치:
50 / 25 / 10
굴림:
4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막간에 챙기고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