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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PG/2018-19

[CoC] 재판장에선 정숙해주세요! : 노야오필

         



KP l 락

노야 엘런 l 오필리아 벨



당신은 매우매우 운수 나쁜 날을 보냈습니다.

하루를 망쳤다는 불쾌한 기분이 들었지만 당신은 우선 잠을 청했지요.

그런데 눈을 뜬 순간...! 당신은 총 3번의 고소장을 받은 피고인이 되어있는 것이 아닌가요.

옆에 변호사는 있지만 이 변호사.. 쓸모가 없어요... 모든 건 자신의 힘으로.

파이팅!









▼ Chat Log 


.

.
재판장에선 정숙해주세요!
─────────────
시나리오 작성자: 촬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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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 05:00
아직 깊은 잠에 빠져있을 시간이지요.
그런 당신의 잠을 깨우는 소리가 들립니다.
띵 ㅡ 동
띵동ㅡ 띵동ㅡ
오필리아 벨: (3ㅂ3??)(어기적 어기적 일어나서) 누구세요~~~...
당신은 계속되는 소리에 결국, 어기적 일어납니다.
느릿한 걸음으로 현관으로 가 문을 여니...
?
눈 앞에 거대한 몸집의, 커다란 코트를 입고 있는 사람이 보입니다.
게다가 그림자로 가려져 얼굴은 제대로 보이지도 않네요.
당신을 보고 수상한 사람은 더듬더듬 말을 꺼냅니다.
수상한 사람: ... ....당..신의... 뇌, 저..에...게...주십...시...오
오필리아 벨: (뭐라고)
(내가 잠에서 덜깼나부다) 무슨일..이세요~?
수상한 사람: .... ...뇌... 뇌를... 주십 시... 오 얼마면.. 됩... 니까.... 1 달.. 러?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야 저 녀석.
딱 보기에도 수상한 사람이 꺼내는 말도 황당하기 그지없네요.
역시 사이비...? 그렇게 생각한 당신은 적당히 둘러대 그를 돌려보내기로 합니다.
오필리아 벨: (하......)

<설득>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오필리아 벨:
Persuade Roll
Value:70/35/14
Rolled:82
Result:Fail
(어..?)
...좋게 말하려던 당신은, 수상한 사람의 태도에 그만 울컥해버려 막말을 해버립니다.
오필리아 벨: 아ㅡㅡ 제 뇌는 똑똑해서 1달러에 안팔아요 ㅡㅡ!!!!
수상한 사람: .... ..1 달... 러.....
수상한 사람은 그 말을 남기곤, 왠지 모르게 상처받은 뒷 모습으로 쓸쓸하게 돌아가네요...
오필리아 벨: (피곤하니 모른척한다.. . . . .미안)
수상한 사람을 겨우 돌려보낸 후 피곤했던 당신은 다시 잠들기 위해 침대로 향했습니다.
...!
갑자기 당신은, 당신을 향해 날아오는, 약 12cm 크기의
거대한 벌레를 발견합니다!
으악! 너무너무 깜짝 놀란 당신. SAN 체크.
오필리아 벨:
SAN Roll
Value:60/30/12
Rolled:23
Result:Hard
휴...! 당신은 깜짝 놀랐지만... 금세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벌레가 들어왔다면...
잡아야하니까요!

<근력> 주사위, 혹은 다른 공격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오필리아 벨:
STR Roll
Value:60/30/12
Rolled:82
Result:Fail
아이쿠...! 당신은 벌레를 놓쳐버렸습니다.
오필리아 벨: (오소소....)
...하지만 이대로 벌레와 같이 잠들 수는 없지요. 다시 한번.. !
오필리아 벨: oO(벌레 이자식 나오지 못할까!)
STR Roll
Value:60/30/12
Rolled:37
Result:Success
짝ㅡ!
당신은 벌레를 무찌릅니다.
다만 손바닥에 남아있는 느낌이 기분 나쁘네요.
얼른 휴지로 싸서 변기통에 흘려보냅시다.
오필리아 벨: (잘가 벌레야...)
...좋아 완벽하네요. 당신의 승리입니다.
오필리아 벨: (뿌듯)
이상한 사람에 벌레까지. 일진이 사나운 아침이네요.
덕분에 당신은, 잠이 전부 달아났습니다.
그래요. 이렇게 된 김에 그냥 쉬는게 나을까요.
그런 생각에 당신은 거실의 소파에 걸터 앉습니다.
ㅡ 그때,
삐릴리릴리ㅡ삐리리리ㅡ삐빅, 삐ㅡ삐ㅡ
어디선가 아주 시끄러운 피리 소리가 들려옵니다.
오필리아 벨: (아ㅜㅜ 누구세요...)(울며 피리소리의 근원지를 찾는다...)
무시하려고 해도 도저히 끊기지 않는 피리 소리.
심지어 연주는 최악이네요. 불협화음입니다.
오필리아 벨: (내가 부르는 노래가 더 기깔나겠군)
당신은 울며, 피리 소리가 나는 곳을 찾아봅니다.
...
피리 소리의 출처는, 아. 옆집이네요.

<근력> 주사위 굴려주세요!

오필리아 벨: (하아아아아아..)
STR Roll
Value:60/30/12
Rolled:98
Result:Fail
똑... 똑.. 똑...
당신의 작은 노크로는 들리지 않는지 피리소리는 멈출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아~~! 이대로 듣고 있을수는 없죠. 다시 한번...!
오필리아 벨: (내가 너무 소심했던 탓이다) 아~ 저기요 옆집 아저씨~~~~~~(쾅쾅쾅)
STR Roll
Value:60/30/12
Rolled:47
Result:Success
쾅! 쾅! 쾅!
당신은 옆집의 문을 크게 두드립니다.
거기 조용히 해주세요! 하는 말도 덤으로요.
문은 열리지 않았지만, 안에서 작은 말소리가 들립니다.
피리부는 사람: .... ...죄, 죄송...합니다...
오필리아 벨: (뇌를 구하던 사람인가)
ㅡ다행히 그말과 동시에 피리 소리가 멈춥니다. 휴...
하아.. 정말 되는 일이 없는 날이에요.
갑자기 지친 당신은 알 수 없는 피로감에 방으로 돌아가, 다시 잠을 청합니다...
.
.
.
01. 재판소
─────────────
쾅ㅡ 쾅ㅡ 쾅ㅡ
"정숙!"
무언가를 내리치는 소리, 당신은 갑작스럽게 잠이 깹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
이곳은 재판장,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야유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 당신을 향해서요.
오필리아 벨: (내가..내가 뭐어ㅠ?) (억울
억울해하는 당신은... ..? ㅡ절그럭, 정신을 차려보니 당신은 수갑을 차고 있고... 심지어 옷은..
...죄수복?
재판관: 피고 오필리아 벨은 총 3가지의 죄를 저지른 중범죄자로 이 법정에 피고인 자격으로 서게 되었습니다. 이에 불만이 있으십니까!
???
당신은 갑작스런 재판장의 말에 황당해합니다.
부정하려고 하자, 주변의 야유가 더욱 강해지네요.
"사형!!!" "저런 범죄자에겐 사형을!!"
상황을 이해할 수 없는 당신. 혼란스러움에 SAN 체크.
오필리아 벨:
SAN Roll
Value:60/30/12
Rolled:62
Result:Fail
(나한테 왜구래)
당신은 혼란스러워,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얼어붙습니다. (이성치-1)
재판관: ...자자 모두! 정숙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직 재판은 시작하지 않았고, 피고의 죄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입니다.
ㅡ 그때, 당신의 뒷쪽에서 누군가 걸어나옵니다.
당신의 옆에 선 그 사람은
말끔한 정장을 입고, 당신을 향해 웃음을 보내는군요.
노야 엘런: 아하하 안녕~? 오랜만이네요 선배.
오필리아 벨: 자기가 거기서 왜 나와....?(옾둥그레
노야 엘런: 음~... 그야 나 선배의 변호사거든요.
오필리아 벨: 아....아...그...으래....(꿈인가 겨우 볼 꼬집어봄...)
노야 엘런: ...저런.. (나머지 볼을 꼬집어주며) 상황이 이해가 안 가요~?
오필리아 벨: 아!(째려봄) 일단 내가 오늘 재수가 없어서 꿈도 재수없는 꿈을 꾸는 모양인 거 같은데!
노야 엘런: 에이~ 꿈이라니... 정신차려요 선배.
당신 중범죄로 여기 불려 나왔으니까.
오필리아 벨: 예를 들면 어떤 죄를?(여전히 믿을 수 없는 눈빛...)
노야 엘런: 글쎄요~? 그건 나도 잘 모르죠. (으쓱)
그렇지만... 꽤 심한 걸 저지른 것 같던데. 대체 뭘 한 거예요 선배?
오필리아 벨: 쓰읍, (아직 믿을 수 없는 환경이지만.. 장단을 맞춰본다..) 이상하다 세금도 꼬박꼬박 냈는데?
노야 엘런: 세금이라니... (흐릿) 그런 시시한 걸로는 여기 올 수 없다고요?
...아무튼 나만 믿어요 선배. 제대로 변호해줄테니까~
오필리아 벨: (이제와서) 뭐야 나랑 같이 잡혀온게 아니야?
노야 엘런: 아니? 내가 왜요?
난 변호사인데. (정장을 뽐내며)
오필리아 벨: 아니 나보다 더 할거 같이 생, 으음...그..래.....(흐릿)
노야 엘런: 우와~ 실례네... (흐릿)
아. 재판 시작하나봐요.
어쩐지 노야가 변호사라니 불안합니다만... 뭐 괜찮겠죠. 당신은 마음을 다잡습니다.
.
.
.
02. 첫 번째 재판
─────────────
재판관: 재판을 시작합니다. 첫 번째 원고 입장!
재판관이 입을 열자 법정의 한 가운데로, 누군가가 들어옵니다.
"그것"은... 분홍색의 큰 등지느러미인지 날개인지 모를 것이 붙어 있고
아주 짧은 더듬이가 여럿 있으며 머리 부근에는 타원형의 무언가가 붙어있는 생물체 였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물을 목격한 당신. SAN 체크.
오필리아 벨: (인상 찌푸림)
SAN Roll
Value:60/30/12
Rolled:33
Result:Success
다행히 당신은, 알 수 없는 생물을 보곤 단지 인상을 찌푸릴 뿐이었습니다.
그런 당신을 보곤, 변호사는 어떤 종이를 내밀고 속삭이네요.
노야 엘런: ...이거 원고에 대한 정보인데.. 혹시 저 사람의 가녀린 부탁을 거절한 건가요 선배?

<자료조사> 주사위 굴려주세요!

오필리아 벨: 알았오 자기 기다료봐
Library Use Roll
Value:80/40/16
Rolled:3
Result:Extreme
기다려보라며, 당신은 꼼꼼하게 종이를 읽어봅니다!
< 종이 >
때는 오전 5시, 저는 약 한달간 신선한 뇌를 찾지 못해 상당히 지쳐 있는 상태였습니다.
이건 제게 마지막 기회였어요. 그래서 피고의 집으로 찾아갔죠.
그런데 피고는 문을 열자마자 짜증이 가득한 얼굴로 저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가요!
저는 당황한 마음에 간신히 용건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피고는... 그 부탁을 거절했으며 심지어 저의 노력을 비웃는 겁니다!
저는 상당한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까놓고, 뇌 한두개 쯤 주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
종이를 읽은 당신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어이없음을 느낍니다. SAN 체크.
오필리아 벨: (얼탱이 자빠짐)
SAN Roll
Value:60/30/12
Rolled:91
Result:Fail

< 1d3 > 주사위 굴려주세요!

오필리아 벨: 
rolling 1d3
(
1
)
1
얼탱이 자빠진 당신, 할 말을 잃어버립니다. (이성치-1)
그런 당신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원고 측 검사가 재판관에게 호소합니다.
검사: 존경하는 재판관님. 피고는 원고의 고생을 이해하지 않고 차갑게 대했으며
심지어 그간의 원고의 노력을 전부 부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로 인해 원고는 상당한 정신적인 피해를 얻었지요.
이에 피고측에게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바입니다!
검사의 말이 끝나자, 재판장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일제히 당신을 바라봅니다.
마치 엄청엄청 나쁜 범죄자를 바라보는 듯한 일그러진 표정들.
...아니 이게 말이 되냐구요!
이 상황이 혼란스러운 당신. SAN 체크.
오필리아 벨: (말이 안되지!)
rolling 1d3
(
1
)
1
정말 혼란스러웠던 당신. 주사위를 잘못 굴리는데요... SAN 체크입니다!
오필리아 벨:
SAN Roll
Value:60/30/12
Rolled:29
Result:Hard
혼란스럽지만 다행히, 정신줄을 다시 잡은 오필리아였습니다.
오필리아 벨: (우씨)
...그런데, 옆의 변호사가..!
노야 엘런: 좋아. 이제 피고 측 발언하겠습니다.
여기~ 피고 씨가 직접 발언하겠다고 하네요~?
오필리아 벨: (황당한 얼굴로 노야 쳐다봄)
?
당신은 갑작스러운 변호사의 말에 황당해합니다.
항의하는 얼굴로 변호사를 바라보니...
노야 엘런: 아. 말 안했나요? 선배~ 나 설득에 진짜 자신없거든요.
선배라면 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파이팅!
오필리아 벨: 야, 자기 아ㅡㅡ(변호사는 어떻게 된거야 라는 눈빛)
노야 엘런: 왜 그런 눈빛으로 쳐다봐요?
오필리아 벨: (실내를 눈짓으로 쓱 둘러보다 큰 한숨 쉬면서) 하아아아아..아니, 저에게 까놓고 뇌가 한두개가 어디 있습니까? 저는 한개 밖에 없어서 나눠줄 수 없는 상황이였어요~ (어이없는 눈으로 재판장님 쳐다봄...)(는 주사위도 굴려야하나)

좋아, <설득> 주사위 굴려주세요! 총 3번 판정합니다.

오필리아 벨:
Persuade Roll
Value:70/35/14
Rolled:45
Result:Success
Persuade Roll
Value:70/35/14
Rolled:55
Result:Success
Persuade Roll
Value:70/35/14
Rolled:60
Result:Success
...! 당신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 당신에게 박수를 칩니다.
심지어 당신의 말에 눈물을 보이며, 감동하는 이도 몇몇 보이는 군요.
재판관조차 당신을 보며 강하게 흥분한 듯 소리칩니다.
재판관: 피고!! 피고오!!! 당신이란 사람은...!!!
옆의 변호사도 감동했는지, 눈물을 훔치며 당신을 바라보네요.
...아. 저거 가짜눈물.
오필리아 벨: (어처구니없지만 만족스럽군 아 야 자기)
재판관: 맞습니다! 사람은 뇌가 한개 밖에 없죠! 저런 맞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감히 죄를 묻다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저는 피고에게 무죄! 무죄를 선고하는 바입니다!!!
땅ㅡ 땅ㅡ 땅ㅡ
..휴. 원고는 돌아가고, 변호사는 당신에게 미소짓습니다.
노야 엘런: 와우...~ 선배 정말 말재주가 대단한걸요~?
그 말을 하며 당신의 어깨를 장난스레 툭툭, 건드리네요.
오필리아 벨: 와...~(썩 이상한 표정으로) 재판관이 저렇게 감성적이여도 되는 일이였어..~?
노야 엘런: 뭐 좋잖아요? 감성 재판... (다시 눈물 훔치는 시늉)
오필리아 벨: (찌릿)
노야 엘런: ...에이 왜 그런 눈빛으로 봐요? 찔리겠네~
아무튼 그렇게... 첫 재판이 끝났습니다.
노야 엘런: 뭐, 이렇게 된 거 다음 재판도 힘내야죠~?
...잠깐. 아직 재판이 더 남은거야?!
오필리아 벨: 다음..재판도...?(뭐라구)
당황한 당신은 변호사에게 재판이 얼마나 더 남은 것인지 물어봅니다.
노야 엘런: 재판은 총 3번이에요~ 그거야, 선배 3번이나 고소당했으니까요?
오필리아 벨: (허망한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봄....)아 ㅜㅜ 나이제 학교 가야해ㅠㅠ~
노야 엘런: 에이~ 학교를 갈 시간이 어딨어요~? 지금 범죄자가 되기 일보직전인데.
하지만 너무 걱정하진 마요 선배... 지금처럼만 하면 문제없을테니까!
오필리아 벨: 아니 그럼 자기는...?(본인은 뭐하냐는 눈빛)
노야 엘런: 나요? 선배 변호를 하겠죠?
오필리아 벨: (역시 시원찮은 변호사가 되었군)
노야 엘런: (싱글벙글)
노야를 보며... 허무함을 받은 당신. SAN 체크.
오필리아 벨:
SAN Roll
Value:60/30/12
Rolled:36
Result:Success
(재판성공해서 기분좋은가봐)
좋아요... 우선 재판 성공해서 기분이 나쁘진 않은 오필리아였습니다.
그럼 다음 재판으로 갈까요!
.
.
.
03. 두 번째 재판
─────────────
재판관: 두 번째 재판을 시작합니다.
재판이 다시 시작됩니다. 그런데 왜 일까요? 원고의 모습이 보이질 않습니다.
변호사는 옆에서 사건 파일을 보더니 한 순간, 표정이 어두워집니다.
그러곤 당신을 바라보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네요.
노야 엘런: ...선배.. 살인을?
그 말과 함께 내민 서류는.
오필리아 벨: 아니 내가..?

<자료조사> 주사위 굴려주세요!

오필리아 벨:
Library Use Roll
Value:80/40/16
Rolled:77
Result:Success
당신은 서류를 읽어봅니다.
< 서류 >
피해자 : 벌레
가해자 : 오필리아 벨
오필리아 벨: (피식...)
사건 정황 : 가해자가 피해자를 손으로 내리쳐 그대로 사망.
심지어 피해자의 시신을 변기통에 흘려 보내는 등의 행위로 시체를 유기함.
피해자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새로운 숙주를 찾고 있...
아니, 선량하게 살아가던 생물이었음.
가해자는 이에 대해 조금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모습을 보임.
...
아침에 죽였던 벌레. 그가 피해자인 듯 합니다.
아니, 그보다 숙주...? 벌레를 죽이지 않았으면 내가 기생되었던 게?
오필리아 벨: (내가 죽였던게 혹시 연가시였다던가)
그보다 재판장의 분위기가 왜인지 매우 무겁습니다.
당연하지요. 이건 살인죄니까요.
재판장의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끔찍하게 경멸하는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오필리아 벨: (억울ㅜ)
옆의 변호사도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네요.
...오~ 이번에도 억울하고 어이없는 당신~ SAN 체크.
오필리아 벨:
SAN Roll
Value:60/30/12
Rolled:94
Result:Fail
당신은 억울한 마음이 강해져... 짜증이 납니다. (이성치-1)
그 때, 원고 측 검사가 재판관에게 소리칩니다.
검사: 증인 요청합니다!
재판관: 허가합니다.
재판관의 허락과 함께, 증인석으로 무언가가 날아옵니다.
...벌레.
아마 살해당한 벌레의 가족이 아닐까요.
오필리아 벨: (아까본거랑 비슷하게 생겻네)
정확히는 알 수 없습니다. 그야 벌레니까요.
웽알웽알. 윙윙. 웨에에에에에엥.
오필리아 벨: (어...?)
무슨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잘 들리지 않네요.
오필리아 벨: (알아서 통역해보라는 눈빛으로 노야 쳐다봄)
시선이 자신을 향하자, 변호사가 속삭입니다.
노야 엘런: (목소리를 바꿔) "...저놈이 내 남편을 죽인 살인범인가요?"
"저희 남편은 그저 평범하게 조종할 숙주를 찾으러 다니는 다정한 가장이었습니다"
"그걸 저놈이... 저놈은, 우리 가정을 파괴했어요! 제발 저 살인마에게 사형을...!"
...이라네요~?

히죽 웃으며 당신을 보는 변호사. 아니... 이건..

오필리아 벨: (평범하게 조종할...?)
조종한다니? 강력한 어이없음을 느끼는 당신. SAN 체크.
오필리아 벨:
SAN Roll
Value:60/30/12
Rolled:68
Result:Fail
이런... 당신은 그말을 듣고 혼란스러운 나머지, 생각의 정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성치-1)
그런 당신이 어이없어 할 때, 검사는 마치 이어폰이 꼬이고 꼬여서 안 풀리고 컵라면엔 찬물을 부은 심정으로 열변을 토하고 있습니다.
검사: 존경하는 재판장님! 저 잔혹한 살인마는 한 가정을 파괴했고, 심지어 조금의 죄책감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증인은 피해자를 잃은 상황이고 다른 숙주를 찾지도 못해 더더욱 딱한 상황이죠.
이에 가해자에게 강력한 처벌을 원하는 바입니다!
검사의 말에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보며 야유를 보냅니다.
반대로 검사에게는 환호성을 보내고 있네요. 이 온도차 무엇...
왜인지 옆의 변호사도 같이 당신에게 야유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이 당신이 그러면 안되는 거 아냐?!
초강력한 어이없음을 느낀 당신. SAN 체크.
오필리아 벨: (너는 모야!!!!같은 눈빛으로 째려봄)
SAN Roll
Value:60/30/12
Rolled:83
Result:Fail
당신은... 노야를 힘껏 째려봅니다. 그렇지만 당신의 멘탈은 쭉쭉 내려가는 것 같네요. (이성치 -1)
...아무튼 변호사가 저런 마당에, 이번에도 변호는 스스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설득> 주사위 굴려주세요! 총 3번 판정합니다.

오필리아 벨: 재판관님~ 저는 억울합니다~ㅠ(변호사같은 가짜눈물을 흘림..투둑....)저는 숙주가 되면서 제 삶을 잃는 것이 두려워 우발적으로 저지른 일입니다!(왕억울)이 세상에서 누가 자기 삶을 잃고 숙주로 살아가는 삶을 원하겠습니까아ㅠㅠ(이세상 원통함 다가져간 눈빛..)
Persuade Roll
Value:60/30/12
Rolled:11
Result:Extreme
Persuade Roll
Value:60/30/12
Rolled:47
Result:Success
Persuade Roll
Value:60/30/12
Rolled:94
Result:Fail
당신의 말에 재판장의 절반 가량은 동의하는 듯 고개를 끄덕입니다.
비난도 어느정도 멈춘 것 같네요.
변호사도 당신의 말을 듣고는 어느새 야유를 멈추고 고개를 끄덕입니다. 이 자식...
오필리아 벨: (이자식...!)
재판관이 이어, 말합니다.
재판관: 가해자 오필리아 벨은 살인을 저지르긴 했지만
본 재판관은 이것이 정당방위이었음을 인정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살인은 살인!
고로 피고에게, 징역 3일을 선고합니다!
땅ㅡ 땅ㅡ 땅ㅡ
변호사는 당신에게 웃어 보이며 훈훈한 포옹을 건넵니다.
노야 엘런: 우와 다행이네요 선배~ 살인으로 징역 3일, 원래라면 말도 안되는 형량이라구요?
오필리아 벨: (꼬옥..)자기, 자기두 함부로 벌레 죽이고 그르면 안돼..나처럼 된다..(흐릿)
노야 엘런: 에이~...나같은 순박한 사람이 누굴 죽이겠어요. (순수한 눈빛)
오필리아 벨: (네가 순박하면 저는 예수라도 됐을 눈빛...)그래..그렇지..울자기 완전 순수대빵왕이지....(?)
노야 엘런: 순수대빵왕... (풉)
오필리아 벨: 웃어ㅡㅡ?(째려봄)
노야 엘런: 그래.. (킄ㅋ) 선배는...그럼.. 순수대빵.. (푸킄큽)
왕은 뺐어요.
왕은 내 자리니까~?
오필리아 벨: (ㅋㅋ ㅋ) 자기 웃지마ㅡㅡ 와서 암것두 안한 주제에!! (분노의 찌르기)
노야 엘런:
Dodge Roll
Value:60/30/12
Rolled:65
Result:Fail
....엌 (털..썩...)
오필리아 벨: (여기서 죽으면 곤란하다)
분노의 찌르기를 정통으로 맞은 노야는 쓰러집니다.
오필리아 벨: 오 저런.....
노야 엘런: ...선.. 배... 난 틀렸어요.
역시... 이제부터 선배가 직접.. 변호하는 수밖에...
오필리아 벨: 아니야 자기..자기는 살수 있어...이것봐 벌써 두번째 재판까지 힘냈잖아...우리 다 같이 힘내야지...(요래저래 설득해봄....)
Persuade Roll
Value:60/30/12
Rolled:25
Result:Hard
노야 엘런: 하...
뭐 좋아요. (주섬.. 일어나며)
그럼 힘내요 선배!
오필리아 벨: (방금 쓰러진 사람이 아닌거같은데 일단 힘내보기로한다)
일단 힘내보기로 한 당신! SAN 체크 시간입니다.
오필리아 벨:
SAN Roll
Value:60/30/12
Rolled:34
Result:Success
(힘냈다!)
당신은 힘내서 마지막 재판을 가보기로 합니다!
.
.
.
04. 마지막 재판
─────────────
재판관: 재판을 시작합니다. 원고 입장!
재판관이 입을 열자 법정의 한 가운데로, 누군가가 들어옵니다.
"그것"은... 개구리와 오징어, 문어를 조금씩 닮은 이상한 생물이네요.
미끄러지고 비틀거리는 그것은 모습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오필리아 벨: (으.....)
형용할 수 없는 생물을 목격한 당신. SAN 체크.
오필리아 벨:
SAN Roll
Value:60/30/12
Rolled:92
Result:Fail

< 1d10 > 주사위 굴려주세요!

오필리아 벨: 
rolling 1d10
(
5
)
5
...
이성을 잃은 당신은, 그만...
광기에 걸립니다.
오필리아 벨: (????)
광기의 이름은 "죄책감"
당신은 이루말할 수 없는 죄책감에 괴로워집니다.
이상한 생물을 본 당신은...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되어 이루말할 수 없는 죄책감에 괴로워집니다.
자신은 안돼. 나는 죄를 저질렀어.
이런 나에게 징역 1000년은 함가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필리아 벨: (아아니야ㅠ 잘생각해보자 1000년까진 아니어도 되지않을까...(죄책감..죄책감..))
...공황상태에 빠진 당신에게,
변호사, 노야 엘런이 말을 겁니다.

< 정신분석 > 주사위를 굴립니다!

오필리아 벨:
Psychoanalysis Roll
Value:1/0/0
Rolled:40
Result:Fail
노야 엘런:
Psychoanalysis Roll
Value:90/45/18
Rolled:39
Result:Hard
노야가 굴린다는 뜻이었습니다.
오필리아 벨: (죄책감에 판단이 흐려져서 그만)
노야 엘런: ...진정해요? 그러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그리고 선배가 그런 상태면... 진짜 내가 변호해야하고. (한숨)
오필리아 벨: 모야ㅠ 자기 변호할 생각이 없었구만..ㅠ 내가 그만큼..못된 짓을 저질렀다는거잖아 ㅠ!!
노야 엘런: 아니~.. 그냥 조금 재미있어서. (웃음)
괜찮잖아요? 선배 지금까지 잘 해왔고...
못된 짓을 저질러도... 결과적으로 벌 받지 않으면 장땡인거라구요~?
오필리아 벨: (내가 참된 변호사를 데리고 온거 같기도하고)
으음...역시..최대한 형량을 줄이는 쪽으로 가는것이 ..좋겟지(죄책감..죄책감...)
참된 변호사인가... 그 말을 듣고 다행히 당신은
어쩐지 광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신분석의 힘은 대단해!
...그래요, 이럴 때가 아닌걸요.
오필리아 벨: (대다내애~)
좋아. 그런 당신, < 1d6 > 주사위를 굴려주세요!
오필리아 벨: 
rolling 1d6
(
6
)
6
...다시 마음을 다잡은 당신. 재판을 무사히 끝내야죠! (이성치+6)
그런 당신을 보곤 변호사가 어떤 종이를 내밉니다.

<자료조사> 주사위 굴려주세요!

오필리아 벨:
Library Use Roll
Value:80/40/16
Rolled:12
Result:Extreme
당신은 힘차게 종이를 읽었습니다!
< 종이 >
마감은 다가오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은 나오지 않고.
시간만 보낸지 일주일. 드디어 새로운 악곡이 떠올라 저는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피고가 격하게 문을 두드리며, 짜증을 내어 저의 악상을 방해하는 것이 아닌가요.
그날 이후로 저는 연주에 대한 모든 의욕을 상실했으며... 어쩌구... 웅앵웅...
...
고소문도 쓰기 귀찮았던 걸까요.
노야 엘런: 저런... 남의 창작 활동을 방해하다니...
오필리아 벨: (변호하기도 귀찮아지는데)
당신은 변호하기도 귀찮아집니다.
애초에 소음공해를 일으킨 건 저쪽인데. 왜 내가 고소당해야하는지... 그런 당신의 익숙한 SAN 체크.
오필리아 벨:
SAN Roll
Value:60/30/12
Rolled:38
Result:Success
이제 익숙해요~ 익숙해.
오필리아 벨: (여기가 아주 제 안방같습니다~)
아무튼, 또다시 검사가 재판관에게 호소합니다.
...좋겠다. 나도 저런 검사 갖고 싶어요. 이런 변호사 말고.
오필리아 벨: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봄)
노야 엘런: (힐끔)
오필리아 벨: (노야힐금..안볼란다아이구)
노야 엘런: 뭐예요? (흐릿)
오필리아 벨: 아니 뭐 자기가 너무 좋아서ㅎㅎ 아껴볼라구~
노야 엘런: 우와... 방금은 '안볼란다아이구' 라고 쓰여진 얼굴 하고선..
오필리아 벨: 아이참 자기 변호사까지 됐으면서 사람 표정을 그렇게 못 읽어서야~(ㅎㅎ 웃음서 등팡팡침 '알아서 잘하자'의 뜻을 담았다...)
노야 엘런:
Dodge Roll
Value:60/30/12
Rolled:77
Result:Fail
하...
오필리아 벨: (헉)
노야 엘런: (등팡팡당함)
오필리아 벨: (ㅎㅎ 더 잘하라고 팡팡팡
락 (GM):
Dodge Roll
Value:60/30/12
Rolled:53
Result:Success
오필리아 벨: 자기는 내 새로운 변호사?
노야 엘런:
Dodge Roll
Value:60/30/12
Rolled:89
Result:Fail
...(울적)
(다시 등팡팡팡당함)
선배... 폭력은 그만둬줄래요.
오필리아 벨: (짜식 변호사가 되더니 귀여워졌어 (아저씨 눈빛))
노야 엘런: 우와~ 그 눈빛도 그만둬요. 네번째 고소 당하기 전에?
오필리아 벨: (씁슬하게 눈빛 거둠.....)
노야 엘런: (아련...)
아무튼! 검사가 이어 얘기합니다.
검사: 존경하는 재판관님. 피고는 원고의 예술의 혼을 방해했습니다.
원고는 창작의 고통으로 살이 말라가고 연주를 도레미만 반복하는 이상 행동까지 보일 지경이었죠. 심지어 마감은 하루 남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 원고의 사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피고는 매우 이기적인 생각을 하고 그를 방해한 것입니다!
검사의 말이 끝난 그 때, 변호사가 검사를 향해 소리칩니다.
드디어 제대로 된 일을 하나요 변호사...!
노야 엘런: 그에 따른 대답은 피고가! 하실 예정입니다.
자자 선배~ 말하라구요
오필리아 벨: 아~ 자기 잘하자~(등팡팡팡팡팡팡침)
노야 엘런:
Dodge Roll
Value:60/30/12
Rolled:73
Result:Fail
... 하.. (익숙하게 등팡팡팡팡팡팡 맞음)
여기 자국남겠어요... (흐릿)
오필리아 벨: 큼큼,(자연스럽게 목을 가다듬었음)아니~ 제가 그때 제가 전날 뼈저리게 쓰던 논문을 겨우 마감하고 잠을 자고 있던 시간이였습니다~그런데 시끄러운 악기 소리가 나는 거죠ㅠ 그렇다면 원고는 저의 이런 사정도 이해해주지 못한채 시끄러운 악기소리를 낸것이야말고 이기적인 이웃이 아니겠습니까~ㅠ(노야 등토닥토닥해줌)
Persuade Roll
Value:70/35/14
Rolled:85
Result:Fail
Persuade Roll
Value:70/35/14
Rolled:60
Result:Success
Persuade Roll
Value:70/35/14
Rolled:14
Result:Extreme

<설득> 주사위 굴려주세요! 총 3번 판... 하셨군요. 좋아요.

오필리아 벨: (안방같은 재판장)
재판장 전체가 당신을 향해 소리칩니다.
너는 마감해본 적 있냐! ...아니 있구나!
야유가 쏟아지다 말다가, 제멋대로입니다. 아마도 절반 가량은 당신을 이해하는 것 같네요.
재판관도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을 바라보네요.
재판관: 피고는 분명 원고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피해를 주었으나
그것은 상황을 알지 못했기에 일어난 피치 못할 사정이고, 또한 피고도 같은 마감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이에 본 재판관은 피고의 사정을 고려하여, 징역 1일 형을 선고합니다!
땅ㅡ 땅ㅡ 땅ㅡ
오필리아 벨: (구우웃)
원고는 돌아가고, 변호사는 등토닥임을 당하며
노야 엘런: ...그래요. 선배.. 병주고 약주고...
오필리아 벨: (ㅎㅎ 등 쓰담쓰담)
노야 엘런: 아무튼 잘 해냈네요~ 마지막까지.
오필리아 벨: 아~ 나흘만 알아서 잘 비벼보지뭐~ (쿨
노야 엘런: 아하하 너무 쿨한거 아니에요~? 그래도 감옥이라구요?
오필리아 벨: (쓰담쓰담하던 손으로 팡 침) 그럼 옆에서 변호를 잘 해주시던가(째려봄..째려봤음..)
Intimidate Roll
Value:65/32/13
Rolled:16
Result:Hard
(위협적인 눈빛이거든요(?)
노야 엘런:
Psychoanalysis Roll
Value:90/45/18
Rolled:18
Result:Extreme
오필리아 벨: ㅡㅡ
노야 엘런: 선배~... 위협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아무튼 혼자서도 잘했잖아요?
아예 변호사 하는건 어때요~?
키득키득, 웃으며 말하는 모습이 꽤나 얄밉습니다.
오필리아 벨: 안되겠다 형량끝나면 나와서 변호사나 해야겠다~ 자기 일자리 뺏어먹구 그래야겠네~(떵떵거림
노야 엘런: 에이 내 자리를 뺏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선배 실력으로?
폭력 변호사로 되려 고소당하지 않으면 다행인데~
오필리아 벨: (헐..속으로 노야 욕함) 내가..발로 떠들어도 자기보단 더 잘할거같은데~(확 팡팡치는 시늉만 해버림)
노야 엘런: 선배...
방금 욕했죠.
속으로.
오필리아 벨: 아이참 변호사가 이렇게 눈치가 없어서야~ 재판장에서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했지~ 말로 하기 부끄러워서ㅎㅎ
노야 엘런: (빤...)
오필리아 벨: (예수같은 눈빛)
노야 엘런: 빠안... ...)
오필리아 벨: 암만 예뻐두 넘 쳐다본당 자기ㅎㅎ(손으로 얼굴가림)
노야 엘런: 선배 ...
미안한데 내가 더 예뻐요.
(외모 대결!)
APP Roll
Value:80/40/16
Rolled:14
Result:Extreme
오필리아 벨: 았?!?!?!(질수없다)
APP Roll
Value:85/42/17
Rolled:2
Result:Extreme
노야 엘런: ...큭..
그래요.. 얼굴은 인정해드리죠..
오필리아 벨: ㅎㅎㅎ 예뻐서 쳐다봤구만 짜식 부끄럽게~ 글케 안쳐다 봐두 안다~~(손사레침)
노야 엘런: 하... (할말하않)
뭐 그래요~ 선배 예쁘다~ 예쁘다.
오필리아 벨: (아이참 거참 기분 참 좋다가두 감옥갈 생각하니까 앞길이 껌껌하네) 이렇게 예쁜데 아까 들어가서 미인계라도 써볼걸 그랬어(?)
노야 엘런: 아하하 뭐~... 일단 봐요.
아무튼 모든 재판이 끝났습니다...
.
.
.
END. 재판장에선 정숙해주세요!
간 간.: 와아아~~~~
모든 재판이 끝나자, 감옥 갈 생각에 앞길이 껌껌한 당신에게
락 (GM): (앗 ...아직 안끝난!)
오필리아 벨: (혹시 나의 새로운 변호사?)
새로운 변호사, 간이 다가왔... 을리는 없습니다만.
대신 당신의 변호사는 웃으며 당신에게 가벼운 포옹을 합니다.
노야 엘런: 아무튼 선배~ 겨우 4일형인걸 축하해요
오필리아 벨: 겨우 4일형? 대신 들어가주지 그러냐~(허망)
노야 엘런: 아하하 그건 좀~ 난 범죄자가 아니니까요?
그말을 하곤 당신에게 " 열쇠 " 를 내밉니다. 이건...
아. 수갑을 풀 열쇠인 것 같아요. 특이한 촉수 모양의...
오필리아 벨: (음.................................비주얼봐)
노야 엘런: ...뭐 그래도 이 재판은 나의 무대니까요~
징역에 대해선 잘 협상해놨죠.
..이제 돌아가요 선배.
열쇠를 바라보던 당신. 변호사의 말을 마지막으로...
ㅡ반짝. 눈을 뜹니다.
...침대? 아무래도 모든 것은 꿈이었던 걸까요.
별 이상한 경험입니다. 정말 어이없었지만...
...노야 엘런. 꿈에서조차 얄미운 그 녀석.
다음에 만나면 한 소리 해주리라 생각하며 당신은
이만 침대에서 일어나 정말로 하루를 시작하기로 합니다.
.
.
─────────────
END. 재판 대성공!
오필리아 벨, 생환. 이성치 1D10 회복.
─────────────










Bad End.
─────────────
모든 재판이 끝나자, 변호사는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노야 엘런: 선배를 믿는 게 아니었는데... 역시 무리였던 걸까요~?
변호사는 무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이어 바닥을...
훅 ㅡ
순간 바닥이 꺼지더니, 당신은 깊은 어둠 속으로 빨려 들어갑니다
그런 당신을 바라보는 변호사는 이어, 고개를 저으며 중얼거립니다.
노야 엘런: 어쩌겠어... 전부 당신의 죄인 걸.
...감옥 생활.. 힘내야죠~?
...
깊고 깊은.
어둠이 당신을 잡아먹습니다.
그 끔찍한 어둠 속에서 당신은 어떤 것도 할 수 없는 채로
죽을 때까지 그곳에 갇히게 되는 걸까요.
영원히...?
.
.
─────────────
END. 징역살이
오필리아 벨, 로스트.
─────────────